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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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월에 떠난 파타야 - 그녀의 작업(3)

ONLY파타야 ONLY파타야
2392 6 2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그녀의 작업이 시작되다 - 

 

그녀 F가 일하는 샵으로 가기로 했어. 그녀는 소이혹에서 작년까지만 해도 나이트위시가 운영하는 샵에서 일하고 있었어.

그런데 이번에 샵을 옮겼다고 했어. 그리고 오늘 첫 근무라고 하네...

 

다시 본 그녀는 여전히 이뻤어. 그리고 정말 살갑게 맞이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어. 

그녀가 일하는 샵은 누가봐도 짱골라를 대상으로 하는 샵이라는것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곳이었어. 샵 내부 디자인, 복장, 음악 등등. 디씨인사이드에 나온 소이혹 지도에서 보면 이 샵이 LD도 가장 비싸!! 알만한 브로들은 어디인지 알겠지? 샵에 대한 정보는 여기까지만...

 

그녀는 오늘 첫 출근이고 이제 마감시간이 1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오늘 한잔도 못 먹었다고 울상이었어. 

결국 그녀가 그렇게 다급했던것은 내가 LD를 사주기를 바랬던거지...

 

그래 난 거기에 응해주기로 했어. 

1잔, 2잔하다보니 갑자기 데킬라 5잔도 나오게 되고.... 2시 샵 종료 시간이 되자 내 주변엔 그녀를 포함하여 4명의 푸잉들이 있었어. 다 그녀의 친구들이었지. 그리고 난 거기서 LD로만 3500바트 (140,000원)을 사용했어. 

이 소이혹에서 LD로만 3500바트라고!!!! 내 성향상 엄청난 낭비였어..

 

몸이 아직 회복도 다 안 된 상태에서 술을 먹으니 취기가 너무 빨리 올라왔어. 빨리 호텔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뿐이었지.

그러던 중 F는 자기가 지금 나가게 되면 샵에 1500바트를 내야 한다고 나에게 말하는 거야.

 

샵이 종료되었는데 바파인이 있다고??? 순간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 그래도 최대한 내색하지 않고 너무 힘들어서 먼저 가봐야겠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나왔어. 

 

호텔로 돌아가는데 나의 싸한 느낌은 결국 이걸 말하고 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왠지 이번 태국여행에서는 우여곡절이 많겠다는 생각도 들었어. 출발전 비행기 발권부터, 비행기타서도, 그리고 첫날 컨디션까지 등등...

 

결국 네가 모든걸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면 되었지만 난 실패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새로운것을 시도하는것을 주저했어. 내가 여행기간 동안 많이 의지했던 울프코리아의 다른 브로들은 정말 꿈만갔던 태국여행들을 하고 있는데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었지. 나도 그들처럼 멋지게 태국여행하고 멋지게 후기를 남기고 싶었어.

 

그런데 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지. 그들이 그 단계까지 오기까지 나보다 더한 실패를 맛보고 아픔이 있었으며 나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 그녀와의 달콤한 추억을 기억하며... - 

 

 호텔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었어. 취기가 있어서 머리가 약간 어지러웠지만 파타야에 와서 계속 잠만 자서 그런지 따로 졸립지는 않더라고.. 3시쯤 되었나? F에게서 라인이 왔어.

 

F : OPPA! 어디야?

W : 호텔에 있어

F : 호텔이 어디인데?

W : MARCH 호텔 알어?

F : 엉 나 거기 알어. 나 거기로 갈게.

W : (온다고? 뭐지?)

      근데 나 지금 현금이 많이 없어. 2500바트 (100,000원) 밖에 못 줄것 같아.

F : 괜찮아, 나 그런거 신경 안 쓰는거 알잖아.

W : 그래 알았어. 그럼 로비에 나가 있을게

 

신나기보다는 약간 걱정이 되었어. 작년과의 너무나 바뀐 모습이야. 

로비에서 그녀를 만났어. 항상 편한 복장으로 다니는 F..

 

그녀는 내 호텔방으로 왔고 우선 샤워를 했어.

그리고 같이 누웠지.

 

 

안녕!! 난 W와 가장 친한 '알파'라고 해.

W는 개변태야! 얼굴도 안 보고 몸매도 안 봐!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하지. 하지만 너무나 순종적이라 한 여자에 빠지면 헤어나오지를 못해. 그래서 항상 W가 걱정이야. 

 

이번에도 W는 F에게 너무 빠졌었어. 왜냐면 F가 밤새 W를 끌어안아주고 키스해 줬거든. F는 일반 푸잉하고는 다르게 몸매가 많이 말랐어. 몸매는 괜찮아. 근데 슴가가 너무 빈약해!! 그리고 꼭지가 로켓이야!! 우주까지 날아갈것 같아.. 가자 우주로~~!!

W는 그 로켓 꼭지를 너무나 좋아해. 이번에도 하루종일 물고 놔주지를 않았어. F도 그에 대응하여 W의 브라더를 손으로 잡고 놓치를 않았어. W는 더 세게 물었고 화가 난 F는 W의 브라더에게 복수라도 하듯이 입에 물고 놓아주지를 않았지.

 

W는 F가 전에는 안하던 기술에 약간 당황했어. 그리고 생각했지 '도대체 6개월간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그렇게 둘은 계속 물기만 했어. W는 더이상 못 참고 브라더에게 방호복을 입혔어. 그러자 F는 W위에 올라탔어.

이게 W가 가장 좋아하고 여자한테 맨날 해달라고 하는 거거든..

그것을 잘 알고 있는 F는 말도 안 했는데 알아서 했어. W는 이것때문에 F를 잊지 못하는 것 같아..

으이구~~~!! 이 바보탱이...다른 애들도 다 그렇게 해줘!!

 

그렇게 둘은 운동을 시작했어.. 근데 왜 F는 계속 '오이'를 찾는거야? 목이 마른가.... 나도 W도 항상 의문이긴 해...

그리고 꼭 그냥 '오이'가 아니라 '오이잉~~ 오이잉~~' 이런 오이를 찾어. 운동할때 목이 많이 마른것 같아..

 

W는 지금 체력이 안 좋아. 자세를 바꿔도 피니쉬를 못 외치고 있어. F는 이제 많이 힘들어해. W는 브라더의 방호복을 벗기고 NO!!~~를 외쳐. 그리고 그냥 F를 안어. F도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 알어. F는 갑자기 등을 돌리고 돌아누워.

 

W는 온몸을 바짝 F몸에 밀착해.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팔베게를 왼손으로는 슴가에 갖다놔.

W의 브라더는 F의 엉덩이쪽에 화가 난체로 있어. 간혹 화가 많이 난 경우는 화를 다스리기 위해 머리에서 물이 나오기도 해. 물론 그 물이 F의 엉덩이에 허벅지에 묻지만 F는 오히려 몸을 살짝씩 비벼줘서 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

 

W는 그걸 되게 좋아해. 그리고 F를 놓아 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 근데 이것들 진짜 피곤했나봐.. 잠들었어.

그래 잘 들 쉬어라!!

 

 

변태W ㅅㄲ~~!!! 울코 브로들이 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어. 

"아침에 숙제 해야돼.."

 

F는 자고 있잖아!! 그래도 W는 브라더에게 방호복을 입히고 그냥 던전탐험에 들어갔어.

어!! 이상하네... 왜 해저던전탐험이 되지?? 해저던전탐험은 위험한데... B징어들이 많거든...

저번에는 없던 B징어들이 나오고 있어. 그 정도가 심하진 않지만 이건 예상밖이야.

 

W의 브라더는 전혀 예상치 못한 B징어어택에 풀이 죽었어. 하지만 이대로 끝낼수는 없었어.

순간 왜 그랬는지 몰라.. 이 멍청아!! 정신차려!!

 

W는 방호복을 벗겼어. B징어들을 이기기 위해선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나봐. 맨몸으로 던전탐험에 들어갔어. 역시 B징어들의

어택이 들어왔지만 잘 버티고 있어. 어!! 근데 위험해 던전에서 빠져나와야 해. 안 그런면 'Baby엑시턴트' 빨간경고등이 켜져!!

브라더 빨리 나와! 위험해!!

 

우리나라 노래도 있지..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아니 벌써!!!

40대는 웬만하면 다 알거야..

 

W의 브라더는 탈출을 못했어. 그리고 빨간경고등이 켜졌지. 물론 F는 비몽사몽이라 모르고 있었어.

W는 어찌해야할지 몰랐어.  그러기에 항상 조심하라고 했잖아.. W는 너무 충동적인게 많아!!!

 

 

 - 그녀와의 짦은 데이트 - 

 

12시쯤되었어. F의 샵은 오후 5시부터 출근이래. 난 아침에 일이 생각났어. 어떻게든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지. 근데 어떻게??

우선 그녀는 집으로 갔어. 난 라인으로 메세지를 보냈지.

 

W : 아까 아침에 콘돔을 안 썼어

F : 난 콘돔없이 하면 안돼!

W : 미안해. 내 잘못이야. 약을 먹어야 할 것 같아.

F : 알았어, 근데 확실한거야?

W : 응 미안해. 아침에 니거 너무 이뻤어.

F : 555555 알았어. 출근하면서 약국에 들려서 약 사먹을게

W : 미안해. 그리고 약값 얼마인지 꼭 알려줘. 내가 너 출근하면 가게로 가서 줄게

F : 알았어. OPPA 나 배고파.

W : 그래 그럼 센트럴 마리나가서 샤브샤브 먹자 거기 샤브샤브 괜찮데.

F : 알았어 집에서 출발할때 연락할게.

 

 

센트럴 마리나 안에 샤브시를 갔어.(여기서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어. 먹기에만 바빴나봐)

난 맛있고 괜찮았는데 F는 해산물이 싱싱하지 않은것 같다고 했어. 그런데 새우랑 조개는 엄청 먹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그녀...

 

여기서 2인으로 세금 포함 1067바트 (42,680원)이 나왔어. 파타야 다른 식당들에 비하면 가격은 좀 나가.

 

식사를 마치고 F는 출근때 신을 운동화를 사야 한다고 했어. 오늘 아침일도 그렇고 운동화를 내가 사줘야 할 것 같았어. 그런데 그녀는 자기 신발은 자기가 사니 피곤하면 호텔에 먼저 가 있으라고 했어. 솔직히 몸도 피곤하고 샤브수끼가 괜찮았지만 여기와서 계속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있어.

 

그래도 그냥 갈 수는 없었어. 그러던 중 그녀는 악세서리 점에서 작은 목걸이를 보고 있었어. 가격은 대략 290바트 (11,600원) 부담없는 가격이라 이거라도 사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어. 그녀는 굉장히 좋아했고 난 그렇게 그녀와 헤어졌어.

 

 

내가 항상 오면 파타야에 머물던 호텔은 소이3에 위치한 '선샤인비스타' 호텔이야. 위치도 좋고 조식이 모든 객실에 적용된 가격으로 가성비가 굉장히 높은 호텔인데 이번에는 호텔값이 2배로 높아져서 다른 호텔로 잡았어. 그리고 그 호텔앞에 마사지샵이 있는데 내가 자주 가는 단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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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참 좋아. 조식도 맘에 들고... 발코니도 따로 있고, 냉장고를 열면 맥주가 있어. 단 미니바이니깐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정산해야해. 가격만 맞았다면 이번에도 여기 묵었을텐데 참 아쉬워.

 

 

 

내가 처음 태국파타야에 왔을때 이 호텔에 묵으면서 맞은편 마사지샵에서 일하던 N을 만났고 그녀와 사랑에 빠졌었어. 물론 그게 10년도 더 된 일이야. 지금은 연락도 끊기고 그녀도 그곳에 있지 않지. 

 

마사지 주인도 바뀌었지만 N과 비슷한 느낌의 P가 있어. 내가 저번 방타이때 그녀를 어떻게 해볼 생각이었지만 그녀는 나에게 자신이 레이디보이라고 했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자기는 남자들이란 호텔에 가고 그러는거 싫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거짓말을 했대. 내가 싫어서 억지로 둘러댄 핑계인지 아니면 진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녀하고는 지금 그냥 친구야

 

내가 파타야오면 그녀의 샵에서 마사지만 받고 간단한 이야기만 나누고 하지..

1시간의 타이마사지를 받고 난 파타야 오면 자주가는 카페에 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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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야외는 담배를 필수 있어. 가격은 다른 곳보다 약간 비싼감이 있어. 난 주로 망고 스무디를 시켜서 여기 앉아서 담배를 피며 사람들과 해변을 구경해. 그럼 시간가는줄 몰라. 그냥 계속 보고 있게 되지. 나에게는 이게 정말 큰 힐링이야!!

아! 음료 가격은 대략 120바트 (4800원) 정도야. 항상 음료를 시키고 "스캔 다이마이 크랍?"으로 GNL을 이용해서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야.

 

그렇게 오랜시간 이곳에 앉아 있었어. 잠시 생각해 빠졌다가 담배도 피고, 울프코리아의 글들도 보고, 이번 여행을 어떻게 즐길지 계획도 세워보고... 

한가지 단점은 여기 있다보면 담배를 너무 많이 핀다는 점이야. 가지고 있던 담배를 다 필것 같아서 자리를 털고 우선 호텔로 돌아갔어. 대략 6시쯤 되었던것 같아. 그때 F에게서 라인이 왔어.

 

F : OPPA! 몇시에 올거야?

 

난 그녀에게 약값을 줘야해. 조금 쉬었다가 간단히 씻고 출발한다고 했어. 출발할때 연락한다고도 말을 해줬지.

출발한때 시간을 보니 8시쯤 되었어. 

그녀가 일하는 샵으로 난 발걸음을 옮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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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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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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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라이코넨 24.03.20. 09:30
비트를 넣어야 하나 멜로디를 삽입해야 하나

내적갈등이 엄청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글을 너무 잘써서 너무 재미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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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0:05
라이코넨
댓글 고마워 브로~~
후기 평가도 고마워
첨 쓰는 후기라 아마 문제 되는 부분도 지루한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돼.
더 좋은 후기작성을 위해 브로의 냉정한 평가를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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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4.03.20. 10:47
이야 색다른 방식의 후기 너무 몰입되는걸?

커피숍은 나 저기 가봤어. 가격은 사악한데 브로말처럼 야외공간에 해변보며 담배필 수 있는 곳이 몇 없지. 뭐 나름 커피 맛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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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1:16
헤오
댓글 고마워 브로~~
몰입된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너무 지루한건 아닌지 작성하면서도 걱정 되었는데..
그리고 저 카페.. 가격은 정말 사악하지... 거의 한국카페 수준이니깐... 그래도 비치로드와 해변을 저렇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여기말고는 특별히 없더라고. 어차피 여행은 나를 위한 거니깐 내가 여유로움과 힐링이 된다면 괜찮다고 생각돼.
그래서 그냥 좀 비싸도 이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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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3.20. 12:21
ONLY파타야
맞아. 차라리 다른 곳에 돈을 줄이더라도 먹는거랑 휴양하는 것에 돈을 아낄순 없지.
그래서 호텔보다 콘도를 주로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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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3:22
헤오
콘도도 호텔처럼 룸클리닝을 다 해주고 그런거야? 근데 후기 보면 자기가 다 하는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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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3.20. 13:24
ONLY파타야
해주긴 해...일 500밧-1000밧? ㅋㅋㅋㅋ

결국 셀프...빗자루로 쓸던 청소기로 밀던...
뭐 자꾸하면 익숙해지기는 하는데...귀찮고...시간 아깝지. 넷플릭스까지 있으면 콘도 밖으로 안나오게 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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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6:46
헤오
좀티엔지역처럼 유흥빼고 휴양쪽으로만 간다면 콘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 있겠는데..
난 이번에 냄새테러를 심하게 당했어.
그래서 룸클리닝서비스가 꼭 있어야 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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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3.20. 22:45
ONLY파타야
아...그 해산물냄새 그거 말하는 구나 ㄷㄷㄷ

나도 그거 경험해서 도시락 푸잉 방콕에서 파타야 오라고 한 후 4일 있을랬는데 그 담날 걍 보내버리고 인연끊어버렸거든.

창문열고 다우니 뿌리고 향수 뿌리고 그러니 없어지더라. 근데 그게 너무 귀찮아 콘도생활은...

대신 거실에서 널부러져 티비보기 이런게 가능해서 푸잉 일찍 숙소에 데려와도 뭐 할게 많더라구.

거실에서 티비나 유튭 넷플보며 술 한잔씩하기 이런거 말야. 한국에서 가져간 술이나 안주가 있으면 싫어하는 푸잉은 없더라.

근데 이제 나도 콘도생활 안할려고 ㅋㅋㅋ

브로가 태국 극성수기에 2주 이상 간다면 콘도생활은 할만해. 가격적 메리트가 분명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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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23:49
헤오
우리나라 성수기 태국 극성수기에 방문하기에는 내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작년에도 12월에 갈려고 했지만 가격대보고 포기했어. 물론 그때 손가락 골절 사고가 나기도 했지만..

성수기때 가면 더 재미있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겠지만 나도 나이가 있고 현재 내 현실이 어떠한지 명확히 알고 있기에 어느정도 타협은 할 수밖에 없지. 지금은 그냥 1년에 2번 갈수 있는 것도 감사할따름이야.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 다음에 길게 가면 콘도를 한번 예약해 봐야겠어.
좋은 정보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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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방랑자A 24.03.20. 12:07
글을 읽는 재미라는 점에서는 소설을 읽는 것 같아! 브로 글을 잘 쓰는구나!

나는 얼마전 태국에 갔을 때 그리 재미있게 놀지 못했거든 - 그 때 기억이 나네 @@ 브로 말처럼 여기 고수 브로들은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이런 성취를 이루고 있는 것일텐데

브로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너무 쉽게 먹으려고 했던 것이었구나 생각이 들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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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2:25
방랑자A
댓글 고마워 브로~~
너무 평가가 좋은데.... 정말 고마워.
이번에 가서 느꼈어. 다른 초고수 브로들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지...
나 또한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너무나도 쉽게 솔직히 날로 먹으려고 했던것 같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브로의 정보와 후기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필요한건 도전해보고 실천해 보려고 하는 자신의 의지인것 같아.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난 도전, 실천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이기게 되었어. 그런점에서 이번 여행은 나에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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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3.20. 12:46
ONLY파타야
브로의 강력한 성장이 울코 전체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고 생각해!! 힘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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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3:25
방랑자A
나도 그렇고 앞으로 우리 울코의 성장도 기대돼. 우리 울코가 그 어떤 커뮤니티보다 유익하고 그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서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최고의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슈트 24.03.20. 13:31
브로도 정말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기는구나..부럽다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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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3:37
슈트
댓글 고마워 브로~~
솔직히 내용만 그렇지 별거없어
예전에는 멍청하게 하루종일 겁먹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호텔에만 있었던적도 많을걸....
울코 다른 브로들이 알려줘서 그나마 용기내서 조금씩 다니고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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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3.20. 19:21
그랜드슬래머
댓글 고마워 브로~~
나의 경험담이 다른 브로에게 더 많은 도움과 더 즐거운 재미가 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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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고릴 24.04.06. 07:18
브로!~ 필력이 장난이 아니야. 쌍남자인걸!~ 내 두 눈까락이 글을 읽고 즐겁다고 얘기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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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4.06. 14:35
안경고릴
댓글 고마워 브로~~
브로 프로필 사진이 장난 아닌데..
완전 초상타치 브로일것 같아!!
브로의 태국여행 후기도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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