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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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71부: 쩟페어 댄 네라밋 야시장 데이트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2413 4 9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디자인녀와 같이 밥을 먹으러 나갔다가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어 

 

그래서 쩟페어로 가려고 했는데 차타고 가다보니 길을 건너가 버려서 얼떨결에 짜투짝 위에 있는 

 

태국 SNS에서 핫하다던 쩟페어 댄 네라밋 야시장까지 가게 되어 버렸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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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이 문을 닫아서 잠깐 골목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골목에 있는 집들은 다 좋아보였어 

 

단독주택 같은 집들이라고 해야하나? 무반이라고 하더라구 

 

디자인녀가 이런 집들은 상당히 좋은 거라고 방콕에서 이 정도 집에 살기 힘들다고 말해줬어 

 

여기가 BTS라인도 아니라서 이런 집들이 있을줄 몰랐는데 외곽쪽에도 좀 좋은 집이 많네 

 

시나카린쪽에 MRT옐로라인 역 근처에 있는 곳이었어 

 

집 앞에 가로등이 밝게 켜져 있고 좋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내가 아는 태국과는 많이 다르더라구 

 

동네분위기가 완전히 좋아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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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을 넣었어 

 

디자인녀와 데이트하면서 항상은 아니지만 자주 이렇게 기름을 넣어줬어 

 

태국 주유소에서는 풀로 가득 채우면 1000바트 이렇게 내는것 같은데 그 정도로 필요하진 않았고

 

매번 500바트씩 주유했어 태국은 기름값이 좀 저렴한가봐

 

차 타고 돌아다니다가 적당히 기름이 떨어지면 항상 내가 주유소로 가자고 얘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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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마워"

"뭐가?" 

 

"매번 신경써줘서" 

"나야말로 언제나 너에게 감사해. 내가 만약 혼자 여행했다면 갈 수 도 없었던 곳들이고 알 수도 없던 곳이야"

 

 

디자인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았지만 굳이 모든 말을 다 하진 않았어 

 

얘가 나에게 정성을 쏟아주고 보내주는 관심에 비하면 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더 잘해주고 싶고 더 많은 것들을 해주고 싶은데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여행기를 쓰며 이때 사진을 보니까 내가 느꼈던 마음이 뭉클하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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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밤거리를 질주하면서 드디어 쩟페어 댄 네라밋 야시장 도착 ㅋ 

 

어차피 이제 야시장은 가볼만큼 가봤기 때문에 뭐 특별히 설레는 마음이 있지는 않았고 

 

너무 멀리 북쪽에 있는 곳이라서 여길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그냥 어떻게 생긴곳인지 많이 궁금했어 ㅋㅋㅋ

 

여긴 요즘 태국인들이 다녀와서 다들 인스타에 방문샷 남기는 곳이라고 디자인녀도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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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가는 길인데 역시 한쪽 벽엔 오토바이들이 엄청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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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곳이 준비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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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성이 하나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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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들을 따라 무작정 걷다보니까 SNS에서 많이 봤던 곳이 내 눈앞에 펼쳐지네 ㅋ 

 

태국 여자애들 인스타에 배경으로 많이 등장하는 곳이야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같이 걷고 대화하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었어!

 

팔람까우에 있는 쩟페어 생각하면 여긴 진짜 사람도 많이 없고 쾌적한 곳이야 ㅋㅋㅋ

 

쩟페어 댄 네라밋 야시장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별도로 첨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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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뷰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게 뭐 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막상 나가보니까 그냥 다 좋더라구 ㅋㅋㅋ 

 

아이처럼 신난다고 해야하나?! 

 

쉽게 즐거워질 수 있는 남자인가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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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면서 사진도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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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특이한게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봤어 

 

특별히 고급스럽거나 그런건 아닌데 ㅋㅋㅋ

 

그냥 저기 앉아 있어보니까 로컬스러우면서 신나는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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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 왔으니 닭껍질 튀김 하나 먹어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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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곳곳에 이렇게 앉아서 뭘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엄청 많이 있어 

 

진짜 현지인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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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폭립을 먹기 위해서 투이 폭립으로 이동했어 

 

역시 폭립은 날 배신하지 않는 구나! 

 

디자인녀가 작은거 시키자고 하길래 안된다고 최소 이 정도 먹어야 한다구 

 

1M 먹고 싶은데 참고 싶은거라고 얘기했어 ㅋㅋㅋ 

 

씨푸드 바스켓도 먹어야 하는데 안먹는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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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폭립이 나오니까 아까 한 말은 기억도 나지 않는지 열심히 먹었어 ㅋㅋㅋ 

 

"조금만 먹는다면서? ㅋㅋㅋ"

"폭립이 너무 맛있어"

 

"그래 폭립이 최고다!"

"야시장은 폭립이라구 ㅋㅋㅋ" 

 

브로들도 태국 야시장에 가면 꼭 폭립을 먹어보길 바래!

 

쉐프투이레인저가 최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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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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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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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라이코넨 23.10.01. 16:58
어우~

나도 지난번 여행에 남기고온 폭립이 생각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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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10.01. 18:58
라이코넨
브로도 폭립 좋아하는구나 ㅋㅋㅋ

남자라면 역시 야시장에 가서 폭립을 먹어줘야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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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브라이언 23.10.01. 17:34
야외 공간인데도 쾌 깔끔하게 관리해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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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10.01. 18:58
브라이언
여긴 정말 괜찮은 야시장 만들려고 각잡고 공들여서 만든곳 같았어

야시장이 진짜 깨끗하고 분위기가 엄청 좋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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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23.10.02. 08:30
니콜라스PD
청결함이 나는 정말 중요해서 더러우면 가기가 선뜻 두려워짐 ㅎ
그런거 잘 관리한 야시장 너무 좋다.
3등 익명_Sexy브로 23.10.01. 18:00
방콕이 이제 질적인 성장도 하고 있는 느낌이네

무섭다 무서워

지금처럼 놀던 방타이는 이제 사라질거 같아

앞으로는 과거 중국에서 저렴하게 놀던 시기를 추억하듯 방타이도 그렇게 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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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10.01. 18:59
익명_Sexy브로
태국이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정말 그렇게 될 수 있을것 같아!
울산울프 23.10.03. 00:28
오와~~ 맛있겠다 나도지금방콕인데 먹으러가야겠어 야시장은보통몇시까지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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