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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둘째날 일기

job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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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노닥거리다 육수빼며 치킨라이스를 먹으러 가봄.

아..! 이렇게 간단하게 생긴게 이렇게 맛있다니

환하게 웃으면서 rut thai massage에 마사지 받으러 감.

90분 300밧 타이마싸였는데 진짜 너무 좋았음.

난 거지니까 50밧 팁주고 나왔음.

그리고 오늘을 장식할 어제의 샤넬귀걸이녀. 결국 쁘락치한테 물먹고 물건너감.

이것 저것 말할 건네받은 자료들이 있지만 같은 인간 되긴 싫으니까 내 긴말은 안할께요 쁘락치님.

원만하게 샤넬녀와 스마일 스티커 날리며 관계를 회복하고 마무리함.

아쉽지만 어쩌겠어. 바로 계획을 수정해서 오늘은 피어를 가보자! 해서 나갔더니 너무 빨라. 마음이 급해서 9시30분에 워킹에 도착 ㅋㅋㅋ

아 그럼 아고고란데를 가봐야겠다 싶어서 팔라스로 갔는데..

10시경이었나. 음... 이건 좀.. 음.. 기대했던 것만큼의 수질이 아니었다.

분위기도 삭막하고, 콜라 한 잔 하고 바로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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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갤을 후다닥 검색한 후 판다에 입장.

한산하다. 하지만 애들 상태는 딱히 팔라스랑 비교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음. 물론 시간따라 다르겠지만

앉자마자 꽤 젊은 마마들이 손가락 하트를 날려줬다.

지들끼리 깔깔거리면서 힐끗거리고 시선강간하길래 나도 덩달아 맞장구치니까 10분이 후딱 지나가더라 ㅋㅋ 재밌었어

화장실 다녀오는데, 와- 눈에 띌 정도로 이쁜애가 있었다.

약간 성숙한 느낌의  아이유 같은애가 있길래 하-이 하고 인사하니까 마마들이 알아서 붙여주더라.

반응도 너무 좋고. 드링크한잔 사주고나니까 30분 정도 같이 있어주더라. 난 물빨 이런건 못해서 그냥 호구조사하고, 혹시 라인 알려줄 수 있냐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폰꺼내라고 해서 라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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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답장은 당연히 없었지 ㅋㅋㅋ

 


나와서 10시40분 경 피어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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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테이블이 휑하다.

오늘은 양주를 까서 되든 안되든 놀고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서서 둠칫 거렸다.

11시에 옆테이블에 신인류2명과 인류2명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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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1명이 계속 쳐다보고 웃음을 줘서 피하느라 혼났다.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난 결국 앞테이블에 있던 한국인 닮은 여자애랑 2000에 팟이 됐다.

너무 내타입이어서 좋았으나 시간이 빨랐다.

나중에서야 느낀거지만 손목땡기기 꼬잡튀를 화장실 가는 길목에 당하다보니까 아 여긴 1시반은 되어야 피크구나 싶었다.

정말 잘생긴 까올리가 한 명 있었고, 나 포함 그냥 저냥 깔끔한 까올리가 대부분이었다.

이 구장에 까올리가 경쟁력이 있나..하는 의문이 순간순간 들었다.

영까올리들이 대부분이고, 뭐 정도의 차는 있겠지만 다들 깔끔한 편이었으나 그에 반해 푸잉들 수질은 그닥이었다.

또 놀기가 힘들어.

팟이 흥이 많아서 테이블? 거기도 끌려올라가고 막 그랬는데 확실히 노는건 인썸이 재밌었던 것 같다.

(제 테이블로 초대했던 훈훈한 까올리 한 분한텐 사과를 꼭 하고싶다. 팟 친구가 너무 마오가 되서 좀.. 그랬다.)

피어에서 나가는 길에 샤넬녀를 입구에서 만났다. 의미가 함축된 웃음을 서로 교환하고 헤어진다.

무튼 이 친구랑 오는 길에 길거리 꼬치를 사들고 칫솔 사들고 방으로 입장.

난 여자애랑 노닥거리는 게 좋다. 떡도 떡이지만 유대감이 있어야 떡도 맛난 거 같다.

애 성격 시원해서 좋았다.

플레이도 너무 좋았고, 꽤 만족스러운 밤이었다.

아침에 갈 줄 알았더니 11시에 일어나서 모닝떡하고 3시까지 둘이 노닥거렸다.

나이차가 많이 나도 사는 이야기하는건 즐거웠다.

그리고 그런거 있지 않나. 떡치고 나서 하는 이야기는 뭔가 허심탄회 해지는거. 난 뭐 그렇더라.

짬뽕이 땡겨서 동원각엘 가봐야지 싶었다. 같이 갈래? 물어보고 데려나왔더니 하필 정기휴무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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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진성에서 (졸라새콤한)김치찌개로 해장하고 애기 보냈다.

오늘 밤에 또 연락하겠다는데 역시 새여자 찾는게 재밌지 않을까 싶다.

샤넬녀와 어제 잘 들어갔냐는 상투적인 인사와 스티커를 마지막으로 셋쨋날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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