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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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틀딱의 여행기 6편

임플란트
631 1 4

주목받아 부담스러워서 못쓰고 있었다

 

이래저래 처리할 일도 많았고, 글 싸지를 여유도 없었고..

 

개 좆같은 한국 날씨를 겪다보니 오라오라병이 꽤 빨리 도지는거 같긴하다..


 

이전후기 요약

 

1. 절대 단체로 떡여행가지마라.

 

2. 떡인지 관광인지 컨셉 확실히 잡고가라.

 

3. 그게 일행이든 친구든 푸잉이든 끌려다니지 마라

 

4. 개 씨발 좆같이 잘난척하는 새끼. SNS에 환장한 새끼. 가성비 씨부리는 새끼랑은 밥도 같이 먹지마라.



 

ㅡㅡㅡㅡㅡㅡㅡㅡ

 

귀국을 하루 앞두고..

 

 

 

image.png.jpg

 

 

혼자만의 시간을 갖겠다고 선언하고 낮부터 파타야 세컨로드쪽으로 향했다..

 

발마사지도 느긋하게 받으면서 핸폰으로 웹툰 좀 보고

 

전신 마싸도 받으면서 샤워한번 하고

 

 

 

image.png.jpg

 

5~6시쯤 어슬렁 어슬렁 소이혹으로 향했다..

 

솔찌키 아직 부아카오는 내 영역이 아닌 듯..

 

비치로드쪽 입구에서 적당히 조용한 오픈바에서 퐈랑할배들이랑 다시 만나서 헬로 하고

 

촌깨우 하고 그러면서 한 40~50분 앉아서 땀 식히면서 맥주 두어병 하고

 

슬슬 쇼핑하러 길을 나섰다..

 

한 3~4번 왕복하면서 아이컨택도 하고 농지거리도 하면서 돌아댕겼다.

 

보였다 하더라도 사진이랑 존나게 다른 얼굴이라 몰랐을거다.ㅋㅋㅋㅋ

 

난 오히려 쬐끄만 바에 은근히 매력있는 애들 좀 있더라..

 

호객도 적극적이고

 

 

 

 

 

꼬추도 잡아주고

 

손도 잡아주고..

 

이 맛에 파타야 오지..흐뭇하게 웃다가..

 

어떤 얘가 나를 쳐다보더라

 

동갤 얘기랑은 다르게..

 

막 억지로 사랑 잡는건 아니였고..(ㅎㅌㅊ틀딱이라)

 

아이컨택하면서 너 3번 봤다 이리 와라~~ 웃으면서 손짓하는데..

 

ㅅㅂ 대가리에 뭔 생각을 한건지 갑자기 나도 손잡고 들어갔다.

 

동갤 짤들은 사진 진짜 잘 나온거다.

 

빼짝 말라서 얼굴도 그렇게 노안일 수가 없다.

 

동안인데 노안인 모순덩어리.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너 왔다갔다하는거 3번 봤다

 

계속 쳐다봤는데 왜 지나쳤냐

 

뭐 나름 열심히 썰을 풀더라.

 

옛다 너 LD한잔 해라~ 했더니 땡큐 그러면서 쪼르르 뛰어가서 한잔 말아오더라.

 

ㅡㅡㅡㅡㅡㅡㅡ

 

그때 시간이 대충 8시 쯤이였던거 같으다..

 

애가 영어도 잘 못하는데 뭐라도 할라고 애는 쓰는게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종  놀고 있는데

 

자기 델꼬 나가면 안되냐고 꼬시더라

 

숏은 얼마니?

 

숏은 1000밧에 바파인 400인가 뭐 그렇다고 하면서..

 

그냥 2시간 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하더라..

 

여기 2층 더럽고 불편하니까

 

2시간 해주면 내 호텔로 같이 가자고..

 

아시다시피 내 숙소는 컨디션이 최악이라..

 

내 호텔 존나 멀다고 했더니

 

그럼 지네 집에 가자고..2시간 해주면 자긴 나갈 수 있다고 계속 부탁하는데..


 

어짜피 이번 방타이 내내 개씹 호구 잡혀서 보낸거 마지막 밤은 호구 한번 잡혀주자 싶어서

 

얼마냐고 물으니

 

뭐 1500~1800 에 바파 700 인가 대충 그랬던거 같다.

 

계산도 귀찮아서 걍 3000밧 주고 술값이랑 바파랑 니꺼 알아서 계산하라고 줬더니

 

해맑게 뛰어가서 계산하더니

 

거스름돈을 손에 쥐어주더라..

 

사실 거스름돈은 그냥 먹을줄 알았는데..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

 

니들이 얘랑 뭘 하고싶거든

 

절대 나가지 마라.

 

무조건 2층서 숏이다..


 

내가 얘 덜꼬 소이혹 골목길을 빠져나가는데

 

진짜 구라 안치고

 

내가 걷는 모든 길의 바 언냐들이 다 쳐다보고 웃고 난리남

 

내가 키 178에 64 씹 멸치 아재라

 

키 차이가 더 커서 그랬던거 같기도 하다

 

저 멀리서 누가 얘한테 막 말걸고

 

애들은 다 쳐다보고 웃고

 

어제 나랑 맥주마시던 언니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 쳐다보고.,

 

ㅜㅜ

 

이게 마지막 밤이라 다행이란 생각밖에 안들더라

 

납짱 타고 얘 집으로..


 

ㅡㅡㅡㅡㅡ

 

가슴은 키웠고

 

몸은 말랐고

 

BJ는 적당히 잘함

 

보빨은 차마 못함

 

한발 거하게 싸고

 

11시쯤 친구들하고 만나기로 해서 집에 간다고 옷을 입으니까

 

어디 가냐고 .. 자기랑 그냥 자고 내일 가라고 엄청 꼬시더라..

 

미안하다 약속이 있다..옷 입고 빠빠이 하려는데

 

요 요망한 것이

 

다시 내 옷을 벗기고

 

BJ에 온갖 애무질로

 

2차전을 유도하더라..


 

힘겹게 2차전까지 치르고 나니

 

다시 이래도 갈거냐? 그냥 여기서 자고 가라

 

끝없이 꼬시더라..


 

얘기 좀 하면서 받게된 내 느낌인데..

 

얜 멘탈이 진짜 약한 애같더라..

 

정도 쉽게 주고 상처도 잘받고

 

그래서 자꾸 이상한 짓하고 이상한 방식으로, 혹은 과격한 방식으로 사람들한테 접근하거나 반응하고..

 

그러다보니 약간 똘기가든학 캐릭터가 된 거 같더라.

 

기본적으론 그냥 철없는 멘탈 약한 여자애 느낌,.

 

작별인사하고 나오는데

 

애 표정이 진짜 외롭고 슬퍼보이더라..

 

가게 다시 안갈건데 자고가라고 끝없이 꼬시는데..기분이 좀 거시기 했다.


 

ㅡㅡㅡㅡㅡㅡㅡ

 

확실히 혼자 돌아댕긴 후기라 재미는 없네..

 

그냥 ㅎㅌㅊ 틀딱의 기가막힌 방타이 후기 시리즈였다..



 

이번 연말에나 한번 더 조용히 다녀올라고..

 

마무리가 왜이래?

 

재미없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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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레귤러 20.09.24. 21:50

이정도면 앙헬가서도 야무지게 노시겠네요ㅋㅋㅋㅋㅋ 웃음주셔서 감솨

임플란트 20.09.24. 21:51
레귤러

동갤서 앙헬로 검색중이였는데 뜨끔했다 ㄷㄷㄷ -

2등 ㅇㅇ 20.09.24. 21:50

주작 ㄴㄴ 쟤랑 ㅅㅅ가 가능할리가 없음

임플란트 20.09.24. 21:51
ㅇㅇ

꼬추달린 애랑도 했는데 얘랑 왜 못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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