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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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년 반만의 방타이, 7일의 여행 - 1편 (D-1 하루전, 7명의 푸잉)

방콕솔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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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횽들

 

몇년간 방타이 하면서 동갤 눈팅하던 30대 중반 직딩이야.

학교 졸업하고 연봉은 그저그렇지만 워라벨 ㅆㅅㅌㅊ인 직장 다니다가

우연히 방타이 하게되고 그후로 몇년간 일년에 4~5번씩 방타이 했어.

 

첫해엔 방린이들 하듯이 적당히 방콕 파타야 섞어가면서 관광 유흥 하다가

2년차 정도부터는 나름 내 스타일이 확립됬어.

기본적으로는 솔플러인데, 유흥보다는 방콕에서 일반인들 꼬셔서 연애인듯 아닌듯 지내는 거지, 물론 ㅅㅅ도 하면서.

데이트 하는 비용 생각하면 공떡은 아니야.

 

나름 여행 많이 다녔지만 단기 여행자가 일반인 상대로 성공확률 제일 높은데가 태국이라 계속 가게 되는듯.

그래도 새장국 확률이 크긴 하지만, 그 뭐랄까 밀당하면서 스파크 튀는 짜릿함이 단순히 ㅅㅅ 하는것 보다 더 재미있더라고.

 

그리고 계속 하게되니까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또 도시락도 생겨서 새장국 걱정 안하고 헌팅에 집중할수 있게되고,

자신감이 붙으니 성공률도 올라가는 선순환이 계속됬어.

 

그런데 작년 초에 이직을 했어.

연봉은 거의 두배가까이 올랐는데, 씨발 존나게 바쁜거야.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이직한거라 휴가는 커녕 주말도 못쉬고 일하는 경우가 많았어.

휴일에는 퍼자고 쉬느라 어디 갈생각도 못했지.

그러다 올 6월 플젝이 끝나고 내일 반차를 시작으로 다음주 일요일까지 휴가 내고 1년반만에 방타이를 결정했어.

 

먼저 예전 도시락들 한테 톡을 날려봤는데, 일년반동안 연락이 안했더니 다들 연락 끈겼더라고.

그나마 딱 한명 연락 옴. 역시 ㅎㅌㅊ는 꾸준한 관리가 없으면 안되는걸 실감함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어플질을 시작했어.

 

가서 현지헌팅도 하긴 하지만 오랜만이라 좀 안전장치를 마련해두고 싶엇어

예전엔 비톡, 미프, 스카웃으로 나름 재미좀 봤는데, 1-2년 전부턴 ㅄ되서 별 도움은 안되더라.

한달 틴더 유료결제하고 미프도 간간히 돌려서 영통면접까지 한 후 7명하고 만날 약속을 잡았어.

 

무슨 모델급 일반인은 아니지만 나름 내 취향에 맞는 애들로 일단 선정했어.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1명씩 만나보고 맘에 드는애는 금요일부터 다시 만나는게 목표야.

물론 전부 새장국의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방콕에는 소나테스가 있으니 걱정은 안되.

 

일단 얘는 내일 밤 만나기로 한 도시락.

 

얘를 언제 만날지 고민했는데 일단 첫날 한발 발사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차근차근 진행하는게 도움이 될거같아.

그리고 나머지 7명 전부 새장국이면 나중에 다시 만날수도 있으니.

처음과 끝에 보험을 걸어둬야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작업을 칠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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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얘 이후로 준비된 7 푸잉은 다음과 같아

 

1타는 13일 토요일 오후에 만나기로 한 편돌이 푸잉

와꾸가 좀 아리까리 함. 어쩔땐 이뻐보이다가 어쩔땐 좀 아닌거 같고.

 

하지만 일단 어리니까 어장엔 넣어두고 만나볼 예정. 작년 고딩 졸업한 18세. 근데 태국 20세 미만 술 못마시지 않나?

어차피 저녁엔 다른애 만나기로 되어있어서 아니다 싶으면 걍 밥먹고 보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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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토욜 밤에 만나기로 한 낙슥이.

 

랑싯 다닌다던데, 몸매좋고 화장이나 옷입는거 보면 날티좀 나고 노는거 좋아하는거 같아.

밤에 클럽 가기로함. RCA 말고 자기가 아는데로 데리고 간다는데 나름 기대 중

뭐, 얘는 새장국 먹더라도 데리고 노는것만으로도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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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나 사는 온라인샵 푸잉.

 

대학 졸업하고 인스타랑 인터넷으로 온라인샵 하는 애. 한국 옷하고 화장품도수입해서 팔더라.

갈때 화장품 몇개 사가기로 한 핑계로 만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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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월요일 시암시멘트 다니는 푸잉

얘는 좀 불안함. 뜬금 바쁘다고 안나올 가능성 존재.

 

태국애 치고는 특이하게 노는거보단 커리어에 더 집중하는거 같은 느낌

중국계라 그런자, 좀 동아시아 느낌 있음.

근데 만나도 얘는 좀 힘들거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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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화요일 광고회사 푸잉

얘는 전형적인 싸눅이 중요한 태국 애ㅋㅋ

광고쟁이라 그런지 생각하는것도 좀 사차원이고, 몸 힘들면 회사빠지는건 일도 아님

 

같이 회사다녔으면 속에서 열불날듯 ㅋㅋ

게다가 챗하는데 섹드립도 잘치고 잘 받아줌. 야한 사진도 잘보내주고.

모르긴 해도 얘때문에 전패는 면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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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요일 센탄 판매직원 푸잉

 

쿨함. 말도 짧고 대화도 많이 안해서 기대는 안했는데,

의외로 만나자니까 쿨하게 OK때림

솔까 만나서 별로 말도 없이 뻘줌할 가능성이 있긴 한데

판매직원이라 기본 와꾸도 되고, 결정적으로 슴가가 흐음......내 스타일이라 만나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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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8일 목요일 탐마삿 낙슥이

 

얘가 와꾸도 제일 괜찮고 말도 잘통하고 챗도 뭔가 달달하게 진행되서 마지막으로 잡음

톡하고 영통만 2-3주 했을 뿐인데 말하는게 완전 사귀는 모드.

혹시라도 처음에 만났다가 코꿰서 딴애들 못만나면 안되니까....라는 김칫국?

하지만 실물을 보면 생각이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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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여기까지가 준비된 푸잉들이고,

푸잉 종특상 나오기로 하고 안나올 확률도 있으니

그럴땐 걍 길거리 헌팅 모드로 할 예정이야.

 

 

오랜만에 가는 거라 큰 기대중이야.

잘되면 후기 올릴테니 잘되길 빌어줘 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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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타로 20.09.23. 22:28

톡이나 라인으로 도시락 만들 때 떡각은 어떻게 보는 거임? 워킹걸처럼 내가 먼저 떡 먹자고 말을 하는 거임? 확실하지 못한 거면 막상 만났는데 떡 못 먹으면 ㅠㅠ

2등 탐식 20.09.23. 22:29

이렇게 공 들이는게 직장인은 힘든게 맞는 상식이긴한데

무섭다 부지런하다 치밀하다 하는애들은

그냥 이만큼 영어를 못해서 이런 "공을 들일수없다" 이게 팩트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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