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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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클럽서 겪은 썰 - part2

런닝샤슈발롬
2039 2 2

암튼 두번째 글을 쓰게될줄은 증말 몰랐고, 썰푼다

 

다시말하지만 니들한테 잘보일 이유도 없고, 니들앞에서 주작해서 내가 얻어지는것도 없고, 여기서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으니

 

이번 케이스도 주작 절대없고 MSG 10%는 가미한다

 

 

image.png.jpg

 

 

이번에도 데모썰이다. 

 

 작년 11월달이였을거다  힙존 내가 좋아하는 자리가 다차서 이디엠쪽에 자리잡았다

 

그 이디엠에서 화장실 가는 길 , 그리고 DJ부스 근처 난 이 구역을 이디엠 삼거리 라고 호칭한다

 

화장실 나오면 바로 보이는 DJ부스에서 통로쪽 테이블  이 테이블은 난 EDM에서 제일 좋게 생각한다

 

한층계 올라선 테이블이 좋다고 하는 형들도 있지만,  눈에 잘 띄긴할지 모르겠지만, 푸잉이 너한테 말걸러가려면 그 층계

 

위쪽으로 올라가서 말을 걸어야하기떄문에 푸잉쪽 입장에서 다가가기 부담스러운 자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잠깐 딴얘기로 틀자면 ,어짜피 나 포함 ㅅㅌㅊ형들  솔직히 잘난 그 와꾸로  이자리 저자리 돌면서 짠하고 돌아다니는거 가오 안나오고

 

"내가 왜 이얼굴로 ㅎㅌㅊ도 아니고 잔들고 추근덕거려야하나 ?"  이런 생각 가지고 잇는 형들 많을거다

 

지극히 동감하는 바이다 , 대신!! 안돌아다닐거면

 

적어도 잘 노는척이라도 하고, 삭막한 표정 하고 있지말아라.  그리고 니들 좋다고 용기내서  다가온 푸잉한테  

 

무조건 호텔로 데려간다는 생각으로 잘해줘라, 그 푸잉이 원숭이아닌이상

 

어짜피 형들 데모서 거의 새장 처먹고 택시타고 2부가는 동안  "아까 그푸잉 잡을걸그랬어 , 나쁘진않았는데, 다시 연락해볼까" 이 지랄할거 뻔하잔아

 

그렇다고 형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진짜 이쁘장하고 몸매좋은 푸잉들 데려갈 자신있음?

 

나  데모가면 갈떄마다 최소 2번은 푸잉이 먼저 다가와서 짠하거나 마이프랜 라이큐 당하는데, 

 

나도 자존감있고, 이쁜푸잉들이랑 같이 놀고 나가고싶은데, 당일치기각 나오기 힘들다. 제발 ㅅㅌㅊ=ㄲㄸ 이렇게 생각하면

 

허구한날 혼자 침대위에서 눈물흘리며 잠들거다 .

 

어느정도 타협을 있어야하고, 너좋다고 다가온푸잉한테도 약간의 보빨 그래봐야 김치한테 하는 보빨 반에 반만 하면된다

 

암튼 다시 서론으로 돌아와서 내가 아까 말한 그 테이블에 일찍가서  운좋게 자리잡았고, 

 

11시 30분정도까지는 별기대안하고 그냥 좃목한 형들이랑 시덥지 않은 얘기하고 , 분위기 띄우며 놀고있었다.

 

그리고 옆자리 아베크애들 들어오는데, 뚱녀2명, 말라꺵이 1명, 푸차이 2명 이렇게 들어오드라

 

 

image.png.jpg

 

 

씨밤 뚱녀 나한테 관심있는지 놀면서 계속 짠하는데, 이걸 안받아주기도 모하고, 또 미소의나라에서 뚱녀라고

 

무시하고 매몰차게 대하는것도 아닌거같고, 해서 분위기 전환차원에서 담배피러 나갔다

 

나가는것도 뚱녀가 어디가냐고 묻길래 "스모킹~" 이라 하고 나갔다

 

그리고 그렇게 통로쪽으로 나가는길에 어떤 푸차이가  내 팔뚝을 치더니, 지 손가락으로 숨느라 정신없는 푸잉 가리키더라, 

 

모 대충 내 친구가 너 좋대 라는 제스처겠지만, 암튼

 

나도 고마운 마음에 인사라도 하려고 다가갔는데, 내 눈도 못마주치고 너무 부끄러운지 도망가드라

 

 저렇게 부끄러움 타는 애는 결국 자기 집에간다는 둥, 아니면 친구들이 그냥 데려가버리는 케이스를 몇번 겪었기 떄문에 희망감 가질 상황도 아니였다

 

그래도 그 푸잉 어꺠한번 다독여주고 담배한대피러나감. 키는 166정도? 얼굴은 하두 꽁꽁 숨기길래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그렇게 한대빨고 도로 들어가는 길에 그 부끄러움 타는 푸잉 테이블을 지나쳐야하는데, 그 푸잉 뒷모습은 

 

내스타일이였음.  스키니에 바지에 어꺠선 드러나는 탱크탑, 잘록한 허리 

 

암튼 그 푸잉 테이블이 이디엠 화장실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면 나오는 첫번쨰 기둥이기에 날 등지고 서있으면 ,  뒤에서 누가다가오는지 

 

알지못하는 상황이라, 놀래켜줄려고 내가 왼편에서 손으로 오른쪽 어꺠 터치하고 , 왼쪽으로 서서 , 푸잉이 오른쪽 쳐다보게 하고 

 

다시 왼쪽보면 내가 보이는 그런상황이였음

 

 

 

 

당연히 내가 이젠 정면에 서있으니 동망가지도 못하고 손으로 입가리고 부꾸러워하드라

 

얼굴은 태국애치고 한얀편이였고, 적당히 쏘쏘했음. 그냥 손잡고 씨암 돌아다니기 안창피할정도?

 

문제는  너무 부끄러움이 심해서 이건모...혼전순결이라해도 믿겠더라

 

그래도 나한테 관심표현하는 푸잉 호구조사는 하고싶어서, 간단하게 정보교환하고 라인아이디 알려주고

 

난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돌아가니 옆테이블 뚱녀가 그 모습 봤는지, 더이상 말안걸드라

 

뚱녀는 너무 싫고, 아까 그 푸잉은 너무 부끄러워하고  시간은 이미 1시 다되가는데, 똥줄타기 시작했다

 

그래서 좃목커형들한테 물어보고 이런상황인데 형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그중에 한명이 , " 푸잉들 왠만하면 우리보다 잠자리 빠르면 빨랐지, 저리 순수해보여도 저것만보고 숙맥인지 알수없으니 한번 더 다가가봐여~"

 

일단 희망을 주길래 알겠다고 했지만 푸차이 5명정도에 푸잉 2명 (부끄럼타는 푸잉) 테이블을 내가 혼자다가가서 말을걸고 그 친구들과 어울려서

 

푸잉만 따로 뺴올 방법이 도저히 생각이 안나니 다가가기 두려워지드라,

 

그래도 계속 그쪽테이블선 힐끔힐끔 푸차이들이 나  쳐다모면서, 그 푸잉 이랑 얘기하고 있는 모습을 나도 확인했기떄문에  

 

희망을 버리진 않았고, 괜히 다른푸잉한테 눈길주거나 옆테이블과 짠을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한 10분흘렀나?  그 테이블 푸차이가 오더니, 모라 쏼라쏠라하면서 내 손목잡고 지 테이블로 끌고가드라

 

마지막기회라 생각하고 , 가니까 내자리 만들어주고 푸차이들한테 호구조사 또 당하면서, 술따라주는거 마시면서 그 푸잉옆에서서

 

같이 놀았다.  국민게임 가위바위보 술마시기 시작하면서  한텀걸러 연속으로 3번걸리니 스트레이트잔으로 3잔을 연거푸 마셨다

 

부끄럼타는  푸잉한테 잘보이려고 그 푸잉 가위바위보 지면 츤데레스타일로 아무렇지않게 내가 잔뻇어서 먹어주고 하더니

 

푸잉어쩔줄몰라했고, 분위기도 올라오고 술기운도 올라오니 스킨십도 자연스레되면서 꽉지손 잡기 시작했음

 

 

 

 

아까는 얼굴도 못보던애가, 내 허리에 손감고 가슴 밀착시키고, 안떨어지려고 하드라

 

같이 논 좃목커형 둘은 나가면서 나한테 엄지척해주고, 나가는데, 한편으론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내가 ㄲㄸ을 책임져 줄수 없는 사람도 아니고

 

웃음으로 인사하고  난 계속 푸잉 푸차이랑 가위바위보게임에 집중했다

 

그렇게 놀다가 흑기사 노릇 2번에, 내가 걸린거 4번? 이러저러해서 7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신거같은데,

 

내 팔은 자연스레 연인들 하는거처럼  푸잉 목 감고있었고, 푸잉은 두손으로 내 허리 감싸고 있었다

 

어느정도 확식 있었고, 내 아이보리 셔츠에 이미 그 푸잉 립스틱자국 존나게 묻어있어서

 

여기서 새되면, 그냥 호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였다

 

슬슬 확정을 지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이렇게 놀다가 집에가버린다고 하면 괜한 시간낭비이기에, 

 

밖에서 쑈브보려고 "화장실갈건데 같이 갈래?" 말하니 알겠다고 따라나오드라 

 

그래서 밖에서도 잠깐 얘기하고, 푸잉이 클럽 끝나고 모할거냐 묻길래

 

"올웨이즈 비 위드유" 하니까 웃더라 그리고  푸잉들 항상 하는말 알지? 모 한마디 하면 "유 플레이보이" 

 

당연히 아니라고 나도 이 안에서 너밖에 안보였다고 보빨 살짝해주고

 

나랑 오늘 같이 있어줄수있어? 던지니 쑥쓰러워하면서 "오케이" 하드라.  

 

그렇게 확답받고 다시 들어가서 마감까지 놀고 데모 앞마당에 나와서 ,  푸잉이랑  꽉지손끼고  푸차이들 집에가는 인사해줌

 

푸차이들 같은 남자라 그런지, 훼방안놓고, 지들이 알아서 어디갈겨냐고 묻지도 않고 자연스레 굳나잇 하면서

자리비켜주드라

 

암튼 호텔로 들어가서 지는 방탄얘기, 나는 태국 노래얘기 하다가 눈맞고 키스하고 원떡하고 잠들고

 

아침에 10시에 일어나서 자기가봐야한다고 아빠가 찾는다고 해서 알아서 가줌

 

떡 치는거 까지 궁금하면 다음썰부턴 첨가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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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컵돌이 20.09.23. 00:45

루트만 주구장창 가다가 저번방타이때 스웨이? 갔는데 완전 ㄹㅇ힙합이라 별루 재미가 없었다.

데모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못들갔는데 너 글보니까 가보고싶네 ㅋㅋㅋ

데모가 루트보단 좀 어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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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lueskykim 20.09.23. 17:21

ㅋㅋㅋ 떡얘기보러 떡치러 가는 과정도 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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