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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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만난 싱가폴 그녀와의 이별 4편 (feat조정석)

띠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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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시작할께


러안이랑 택시를타고 숙소로 향했어
방콕은 처음이라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어
호텔은 아니고  이걸 뭐라말해야하지
한4층정도 작은건물에  위치한  숙소였어

뭐 방안은 깨끗했고
방안에서 러안이 향수냄새가 내코를 자극하더라고  

무튼  러안이랑 아무말없이  싱글침대? 두개라서
러안이친구침대에 나는 그냥 앉아있었어

진짜어색하더라고 젊은 남녀가 적막한  한방에서  같이있는다는게..
러안이가 먼저  
배고프냐고  뭐먹을래? 라고 묻더라고

난 솔직히 배는  안고팠어  근데  뭐라도 안하면
그냥 어색하고 숨막혀뒈질것같아서
아임 헝그리 외쳤지    

그러더니  러안이가 캐리어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더라고
빵이랑 싱가포르컵라면이랑
냉장고에서  치즈랑  초콜렛  그리고 와인을 꺼내오네?

뭐 무튼  빵이랑 컵라면 흡입해주고  
와인따라서  화이트초콜렛에  같이먹었어
맛나더라..  와인잔이없어서  
숙소에 비치되어있는 일반물컥에 따라먹어서 조금 그랬는데
뭐어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마시는데ㅋ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이동할수있는것을 묻는다면
  우주선 비행기 기차등등 말하는데
세상에서 가장빠른건 좋아하는사람이랑  같이가면 어디든
가장빠르고 황홀하게  갈수있다는 문구가 생각나네 ㅋㅋ

와인마시면서    이런저런이야기했어

나: 아직도 내가 불편해? 난 너랑 너친구랑  엄청 편하고 오래만난 친구같은 느낌인대

러안: 뭐  나도 처음보단 불편하진않아   다만  지금도 완전히 너희를 믿는다는건  거짓말이야

나:치~~그렇게 못믿으면서 그러면서 나를  너혼자있는 숙소에  끌어들인거야?

러안: 어쩔수없잖아  너친구랑  내친구가  한방에서 그걸한다는데
너혼자 뻘줌하게 있는게 더 이상하지않아? 그리고 너친구가 너 쫒아낸다면서   너혼자 타지에서 갈곳은 있었어?

나:(시발 테메갈라했지)  아니 갈곳없이 호텔 로비 쇼파에서 누워서 쉴려고했어 ~   근데 너 은근 나를 걱정했나보네 ㅋㅋㅋ?

러안:착각하지마!  단지 3시간만 같이  있을뿐이야.

나:그래....꼬무룩


그냥 와인도  먹고  서로 취기가 조금씩 올라왔어
시간은 한두시간 지났고    그때  내친구새끼한테  카톡이왔어


친구:야 먹었냐? 맛있든? 존나 쫀득쫀득하디?
나:시발아 새장각이여  와인만 처먹는중
친구:야 이년 내기둥을 뽑아버렸어   홍콩은 무슨 아르헨티나까지  구경갔다온기분이야

나: ㅋㅋㅋㅋㅋㅋㅋ시발개부럽다

친구:  오늘 얘 (러안이친구)  안보낸다  션이 러안이한테 오늘안갈거라고 카톡보낼거래   니기둘이 떡ㄱㄱ해라 건승하라고 나의 소중한 젊은친구여!

(러안이 친구이름이 션)


그때 러안이한테  보이스톡이와서 둘이 뭐라뭐라 하더라고
그러더니  끊고  나한테  
러안: 나오늘 혼자자야될것같아  근데  혼자 자본적이 거의없어서  무서워
너가  션 침대에서 자주면 안됄까?

나:  ㅇㅇ..


그렇게  술기운에  나부터 싯고  러안이도 싯고나왔어
근데 러안이가   그  호텔같은데에 입는 까운있잖아
그것만입고 머리에 수건얹히고 나오더라고

시발 맘같아선 당장이라도 러안이를  범하고 싶었어..

근데  러안이도 왠지  술먹어서그런지  그냥  뭐라해야하지
기분하고 공기가  오묘해졌어  

러안이가 불을껏고  티비만켜진체  
각자의 침대에 누워있었지  

러안이가
잘자라며 기분이 되게 오묘하다고 그러는거야 ㅋㅋ
처음 와본 나라에서  처음본 외국인(나)이랑  지금 한방에있다는게
웃기지않냐고  그러는겨  

그러고
내가말했어

나:  그소식들었어? 내친구랑  션(러안이친구)이랑  
홍콩을떠나서 아르헨티나까지 갔다왔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

이말하니까
러안이가 엄청웃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때다싶었지
나: 난 아르헨티나말고 화성까지 탐사시켜줄수있다고 했음

러안:oh my god....

나:  너옆으로 가서 누워도 됄까?..

러안: oh my god.....

나:지금  너옆으로 날아갈려고 비행기 발권했다하고
슈웅~ 흉내내면서  러안이 옆에 딱 누웠어  ㅋㅋㅋ

이제서야 러안이가
Im shy........이러는ㄱ겨

나는  괜찮다며  와인때문에 서로의 취기가 올라온터라
키스를 살포시했어    

거부를 안해

혀를 넣었어   러안이도 혀를  내왔고
서로 도원결의를 맺는거처럼   한몸이 되었고

그렇게 러안이와의 첫경험이 시작되었어.
하지만  내가 너무흥분해서ㅠㅠ 시발  내불방맹이  맛을 제대로 못보여줬어ㅠㅠ ㅠ ㅠ 내 불방망이가 거의 호성이성님급인데 ㅅㅂ

무튼 사정을하고  다시 대충샤워하고
러안이랑 한침대에 누웠어

러안: 화성탐사는? 지금 홍콩은 무슨 태국도 못벗어났는뎅..

나:암쏘쏘리..  너가 너무예쁘고 흥분해서 기계가 고장이다ㅠㅠ

러안:ㅋㅋㅋㅋㅋㅋㅋㅋ

나:우리 이제 잠들면 다신 못보겠구나.  
  마치 한여름밤의 꿈을 꾸고있는것같아.

러안:내일 파타야로 갈거야?

나:응  이미 호텔 예약까지 해놔서  어쩔수없어

러안:너랑 너친구만 괜찮다면  우리도 따라가도됄까?

나:????????리얼리?  

러안:응 뭐..우리도 파타야한번도 안가봤고 너희들이 가이드해준다면 안전하고 재밌지않을까싶어서 .. 또  산호섬 꼭 가보고싶어.

나:  리얼리??????  

러안: 오케이  ㅋㅋㅋ리얼리ㅋㅋㅋㅋ;;

나:  오마이갓 고마워 정말로     난오늘이후로 너를 못볼줄알았어

러안:   그럼 낼아침에 여기서 싯고  내친구 가방이랑 챙겨서
너희 호텔로가자!  

나:좋아!  정말좋아


그러고 친구새끼한테  카톡을 보냈어  

나:야 나홈런침   호성이성님급은 아니고
그냥...  종범이형정도..

친구: 오 굿굿  

나:근데  내일 얘네랑  파타야같이가자

친구:??뭔개소리여  얘네들이같이간데?

나: ㅇㅇㅇ  션은 러안이가 말하겠대

친구:병신아 그럼  아고고는? 헐리는? 나의 그녀들은? 시발아

나: 니한국여친한테  이르기전에  닥치고 낼같이간다.ok?


친구:그래친구야...시발년아.. 같이가자..

나:션 잠들면 내방가서 짐좀 니방에 몰래옮겨줘..




그렇게 밤은 깊어갔고  

아침에눈떠서  짐을 다 챙기고
우리숙소로 향했어    

친구방문을 열고 널부러져  자고있는
침대 바닦엔  내친구의  조카들이 콘돔속에 갇혀
허우적대더라고 ㄲㅋㅋㅋㅋ
시발진짜 이새키 사용한 콘돔들이 침대바닥에 뒹굴고 다니더라
아오 그지같은새끼ㅠㅠ

ㄲㅋㅋㄲㅋㅋ

러안: oh my god;;;;;;;;  스퍼맨..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친구깨워서 콘돔주워다가 변기에 내리게하고

짐을쌓고

  마지막밤을 같이보낼 파타야로 향했어

담편에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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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아시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