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8년도에 다녀온 터키 이스탄불 여행

(아,  난 축구 잘모름 ㅇㅅㅇ)

보통 사람들은 리버풀 경기를 보고 싶어 할 것 같은데, 난 "이스탄불 가보자" 라고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출발하기 일주일전에 항공권하고 호텔을 예약해버림.

일정이 워낙 짧아서 이스탄불에만 있었음.

18.03.01

비행기 기내식. 별로였음 ㅇㅇ

그래서 다 안먹고 승무원님에게 드림.

우리나라에서 이스탄불까지 10~11시간 거리인데, 배고파서 죽는줄.

이스탄불 도착하자마자 교통카드 구매를 함.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현금 충전해서 사용하면 됨.

지하철타고 예약한 호텔로 바로 감.

터키시간으로 오전 10시 ~ 11시 사이에 도착했던것 같음.

보통 체크인 15시 이후로 해주는거 같은데 여긴 그냥 바로 안내해줌.

방은 작은 편이었는데, 어차피 나 혼자라 불편함이 없었음.

호텔 근처에 식당이 많았음. 키 크고 잘생긴 터키 청년이 메르하바(좋은아침) 이라면서 호객행위 함.

10시간 이상 공복에 시달린 난 생각없이 들어가서 주문함.

스크램블에 토마토 소스를 촥촥촥 볶은것 같은 음식임.

비쥬얼은 개밥같은데, 맛도 개밥 같았음 ㅇㅇ

커피랑 빵이 더 맛났음.

개밥같은 개밥먹고 이스탄불에서 유명한 아야소피아 박물관 다녀옴.

정말 너무 아름다움. 평소에 이런거 보는거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경이로웠음.

그리고 성당에 야생고양이들이 많이 있었음.

사람봐도 도망가지 않음. 저 까만 고양이 정말 잘생김.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계속 생각남.

아 그리고 길거리에는 구운 옥수수 & 밤을 많이 판매함.

Like 붕어빵 처럼.

터키오면서 개밥 같은것만 먹어서, 너무 배고팠던 필자는 조용한 음식점에 들어감.

사장님 인상이 좋으셨고, 가게 안 손님은 할머니 한분만 계심.

터키에오면 케밥을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어가지고, 돼지고기가 들어간 케밥을 주문.

과장 조금 보태서 여행하면서 여기서 먹었던게 제일 맛있었음.

계산하면서 Very Delicious 하니까 사장님 기분좋게 웃으시면서 "잘가요" 라고 해주심.

지금 생각해보면 터키 언어로 맛있었다고 말씀드리지 않은걸 후회되는 중.

다음 일정으로 유명한 "블루 모스크" 다녀옴.

사진이 ㅈ같이 찍혀서 별로 안멋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되게 멋짐.

그 다음에 들린곳은 히포드럼 광장 이라는 곳을 방문함.

여기가...왜 유명한지 이유는 까묵음. 여튼 여행책에서 추천하는 장소길래 가봄.

그 다음 들린곳은 "그랜드 바자르" 라는 곳임.

우리나라 전통시장 같은 곳.

터키도 커피로 유명해서 한 통 구매했는데, 내 입맛은 그저 그랬음.

그리고 향신료를 많이 판매함.

사고 싶었는데 집에가서 요리할때 안쓸게 분명하기에 눈으로만 구경함.

18.03.01에 방문한 장소들만 정리해서 올림.

밤에 뭐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래 사진들은 걸어다니면서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