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8년도에 다녀온 터키 이스탄불 여행 #3

18.03.03

아래 사진은 갈라타 브릿지 라는 장소임.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

터키 현지인 분들이 여기서 낚시 많이 하심.

갈라타 브릿지를 지나 갈라타 탑을 다녀옴.

말 그대로 탑이고, 티켓 구매 후 맨 꼭대기로 올라감.

전망이 그저 그랬음.

그 다음은 장소는 버스를 타고 돌마바흐체 궁전을 다녀옴.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였던걸로 기억함.

내부 오질나게 멋짐.

내부 구경하고 철링이는 바닷소리 들으면서 밖을 걸어다닐때 너무 좋았음.

그리고 돌마바흐체 궁전 옆에는 "베식타스" 축구팀 홈구장인 보다폰 아레나가  있었음.

경기는 열리지 않아서 내부에는 들어가지는 못함.

시간이 있었다면 축구 경기도 꼭 봤었을것 같음.

그리고 이 날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호텔가서 쉬려고 했는데, 보다폰 아레나 경기장 보니까

다른 경기장도 가고 싶어서 폭풍검색 후 아픈 몸을 이끌고 출발을 함.

그렇게해서 도착한 곳은 "갈라타사라이" 홈구장인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 이였음.

여기 역시 내부는 못들어가고 주변 구경하다가  굿즈 파는곳에 들려 구경하였음.

드록바 유니폼도 있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사진 않음.

열심히 구경하고, 호텔가서 휴식을 취함.

호텔에서 휴식 취하고, 배가 고파져서 밤에 나와 여기저기 구경을 함.

밤거리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좋았음.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유명한 케밥집에서 케밥사고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밥 먹고

다시 호텔로 감.

셋째날 여행 끝~

18.03.04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이날 구경을 많이 못함. 밤 비행기인데 출발하기 3~4시간전이 미리 공항가서

디비 잠만 잤음...ㅠㅠ

암튼, 체크아웃하고 짐은 호텔에 맡기고 "페네르바체 SK" 홈경기장인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 다녀옴.

이 날 경기가 있었는데 하필 떠나는 날이여서... 경기장 밖 구경만 하였음.

경기장 투어 후에 마땅히 할게 없어서 근처 선착장에 들려 고등어케밥 먹고, 배 한번 타볼까 고민 하다가

그냥 바다 구경만 하였음.

선착장 다녀온 후 유명한 디저트 카페에 들려 굉장히 달아 보이는걸 시킴

몸이 안좋았던 나에게 당이 너무나 필요하였음. 단걸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너무 맛잇게 먹음.

그 다음 시간 보낸곳은 공원이였음. 몸도 안좋고 비도 많이 오는 상황에서 이렇게 시간 보냈다가는 죽을것 같아서

다시 호텔에 들려 공항으로 빠르게 출발 하였음.

공항 도착해서 간단하게 햄버거 먹고 의자에 앉아 세상 모르게 잠만 잤음.

희안하게 잠자고 나니까 몸이 가벼워짐. 배도 고파지고 술도 마시고 싶어지고.

이런 상황에 오아시스 같은 곳을 발견.

터키공항 내부에는 조그마한 Bar가 있었음.

그래서 조그마한 땅콩봉지 사고 생맥주 3잔 마셨음.

마지막 여행날에 몸이 아파서 우울하게 보내고 갈뻔했는데, 이렇게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고 마무리를 하니

나름 나쁘지 않은 여행으로 끝남. 

그렇게 또 10~11시간을 걸쳐 한국에 도착...

처음으로 유럽 여행을 터키 이스탄불을 다녀온 소감은

1. 유럽여행 3박 4일은 너무 짧다. 못해도 일주일은 다녀와야 이스탄불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갈 수 있을것 같음.

2. 영어공부 해야겠다.

3. 여행계획을 확실하게 짜고 가야겠다.

여튼, 기회가 되면 터키를 다시 가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