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7년 8월 오사카, 고베 여행(4) - 마무리

 

전날 바로 잔줄 알았는데 다같이 야경 보면서 야식먹었네ㅋㅋ

 

 

 

 

 

 

 

 

이날은 자유 일정이었다

 

가이드 해주던 친구가 처음 일정 짤때 하루는 자유시간으로 하자 해서 모두 좋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이날 이친구는 여자친구 만나러 갔음ㅋㅋㅋ

 

 

남은 사람중 한명은 고베에 지인이 살고 있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만나러 갔고

 

나랑 한명 남은 친구 둘은 오후 까지 푹 자고 일어났다

 

 

 

 

 

 

 

 

 

 

1시쯤 슬슬 배가 고파져서 일본어 하나도 못하는 둘이서 점심먹기 위해 일단 호텔 탈출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대충 손짓 발짓으로 시켜먹고

 

나는 바로 호텔로 돌아가서 근처 사진이나 찍을까 했는데

 

같이 있던 친구놈이 이틀전에 먹은 컵라면에 꽂혀서 그 컵라면 10개 사들고 집에 갈꺼라고 같이 찾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금방 살줄 알고 ㅇㅋ했는데 슈벌

 

편의점 15곳 넘게 둘러보고 5개 겨우 찾았음ㅅㅂ

 

 

 

 

 

 

 

 

친구가 찾던게 이거 였는데 

 

근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음ㅋㅋㅋ

 

난 아직도 일본컵라면은 입에 안 맞는거같네

 

 

세이코마트 미소김치우동은 먹을만함ㅋ

 

 

 

 

 

 

 

 

 

 

 

호텔로 돌아오니까 5시 반정도 되었음

 

 

 

 

 

 

 

 

 

 

 

메리켄 파크에서는 뭔가 공연 같은거 준비 하더라

 

오 여기부터 와이드로 찍기 시작했네ㅋㅋㅋ

 

 

 

 

 

 

 

 

 

 

 

 

 

시간이 좀더 흘러서 일몰 직후가 가장 예쁜거 같았음

 

 

 

 

 

 

동영상

 

 

 

 

 

 

 

 

 

 

 

 

 

해가 완전히 지고 난후

 

 

 

 

 

 

 

여자친구 만나러간 친구 기다리다가 연락도 두절 되어서 그냥 나머지 3명이서 늦은 저녁먹으러 가기로 했음

 

근데 문제는 셋다 일본어 하나도 못함ㅋㅋㅋ

 

 

 

 

 

 

 

 

비 코베

 

생각보다 모두 배가 안 고파서 그랬나 한참 사진찍고 놀았음

 

 

 

 

 

 

 

다시 밥먹으러 출발

 

포트타워하고 고베 해양박물관 조형물을 이렇게 옆에서 보면 뭔가 배 같은 느낌이남ㅋㅋ

 

 

 

 

 

 

 

 

펄-럭

 

중간에 한국 영사관 만남

 

걸어 가다가 건물 주차장에 어디서 많이본 친근한 차가 보이는거임

 

자세히 보니까 에쿠스였음ㅋㅋㅋ 다같이 "와 일본에서 처음 보는 한국차가 무슨 에쿠스냐' 하면서 옆에 봤는데

 

영사관이었음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도착한 히로시게 규동

 

누군가가 여기 맛있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일단 위치는 여기

 

암튼 들어갈려는데 입구에서 직원인지 사장인지 우리 못들어오게 막으면서

 

일본어로 뭐라뭐라 하는거임 스미마센 까지는 알겠는데 뒤에는 못알아들어서 셋이서 얼타고 있으니까

 

"Sold out" 라고 하더라

 

셋이서 어쩌지 하는데 다른 여자 손님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거였음

 

그래서 뭐야 왜 우리는 안 된다고 하고 저사람은 왜 들어가?

 

하면서 이쁜여자라서 받은건가? 혐한? 거리면서 장난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여자손님도 바로 나오더라ㅋㅋㅋ

 

 

 

 

 

 

 

결국 우리는 스키야로 갔다

 

역시 여기서도 손짓 발짓 하면서 주문했음

 

 

여기서 좀 당활 했던게 물을 다 마셔서 물좀 달라고 할려고 파파고에서 번역하고 "오미즈쿠다사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직원이또 뭐라뭐라고 물어보는거임ㅋㅋ

 

셋다 ㅅㅂ뭐지 하면서 또 얼타고 직원도 당황하고 ㅋㅋㅋ

 

알고보니까 거기서는 물 대신 보리차를 주는데 내가 위에서 물을 달라고 해서 직원이 그냥 물인지 아니면 원래 나오는 보리차를 더 달라는건지

 

그런걸 물어본거였음

 

겨우겨우 알아 듣고 물동들고 이거 더달라 했음ㅋㅋㅋ

 

 

 

 

 

 

 

 

밥 다먹고 일행들은 호텔로 돌아 갔고

 

나는 메리켄 파크 옆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에 들렸음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 

 

 

 

 

 

 

 

 

 

 

 

 

 

 

 

95년에 있었던 대지진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곳임

밤에라 그런가 낮에 지나가면서 봤던거랑 분위기가좀 달랐음

 

한참 구경하다가 맥주한켄 사들고 호텔로 돌아갔다

 

 

 

 

그리고 여자친구보러 갔던 친구는 이날 밤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다음날은 다시 고베에서 오사카로 넘어가는날

 

아침으로 UFO뚝딱

 

 

 

 

 

 

 

 

 

 

 

 

메모리얼 파크

 

 

 

 

 

 

 

 

 

 

 

다음에는 여기 한번 올라가봐야지

 

 

 

 

 

 

 

 

오사카 입성

 

 

 

 

 

 

 

 

 

오사카 역에서 내려서 숙소 가는 길에 찍은 한큐백화점이랑

 

 

 

 

 

 

 

한신우메다 본점

 

외벽이 특이했음

 

 

 

 

 

 

마지막 밤을 보내게될 숙도 도착

 

방은 그냥 딱 침대 3개만 있었음ㅋㅋ

 

 

 

 

 

 

 

 

 

우리는 1시간 정도 쉬고 늦은 점심 먹으러 다시 나왔다

 

 

 

 

 

 

 

 

 

 

 

 

어느 지하 상가에 있었던 돈까스집

 

일본에서 먹은 첫 돈까스였음ㅋㅋ 맛있었다

 

 

 

 

 

 

 

 

 

 

 

 

 

 

 

 

 

밥먹고 한큐백화점 올라가서 오사카 구경했음

 

 

 

 

 

 

 

 

저 멀리 오사카성도 보이더라

 

 

 

 

 

 

 

 

 

건물 위에 관람차 있는게 신기했음

 

 

 

 

 

 

 

 

 

한참 구경하다가 저녁 먹으러 출발

 

 

 

 

 

 

 

 

골목 골목에 이런 절 같은게 있는게 신기했다

 

 

 

 

 

 

 

 

 

어디 쿠라스시였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40분 넘게 걸어갔던건 기억남ㅜㅜ

 

 

 

 

 

 

먹고 나왔더니 밤

 

은 아니었고 가게 들어가기전에도 이미 어두웠음ㅋㅋㅋ

 

우리는 다시 걸어서 공중정원 까지 갔다

 

 

 

 

 

 

 

저 멀리 보이기 시작

 

 

 

 

 

 

 

 

친구 한명이 입장료 비싸다고 찡찡거렸지만 무시하고 올라감ㅋㅋ

 

 

 

 

 

 

 

 

난좀 무서웠음 ㅠㅠ

 

 

 

 

 

 

 

 

 

 

 

 

이렇게 찍는게 유행이라면서 친구가 자꾸 찍어 달라고 하더라

 

영업 끝날때까지 비비고 있다가 나왔음

 

 

 

 

 

 

 

다들 많이 피곤했는지 숙소 와서 씻자마자 기절 하더라ㅋ

 

나는 그사이에 마지막 야식 사와서 한잔함

 

다음날 혼자 뭐 맛있는거 먹었냐고 물어보더라 ㅋㅋㅋ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오전 10시 반 비행기였기 때문에 다른 관광은 불가능했고,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바로 간사이 공항으로 갔음

 

좀 아쉽기도 했지만 일본어 할줄 아는 친구가 가이드 해줘서 불편한거 없이 다녀왔던 첫 일본 여행이라 그런지

 

지금도 가끔씩 친구랑 이때 여행 이야기 하곤 함ㅋㅋ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