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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라시야마) 21년 연말, 눈을 찾아 떠난 교토 옆 동네.

타시로
9354 1 1
도시(City) 일본

DSCF0486.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교토 옆동네인 아라시야마(嵐山)

언제나처럼 한큐전철을 애용합니다.

 

 

DSCF0489.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49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이 낡은듯 안낡은 디자인이 너무 좋음.

 

 

DSCF0491.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그냥 쭉 타고 가면 교토로 향하기 때문에

카츠라(桂)역에서 역내환승.

 

 

DSCF049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494.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이쯤부터 슬슬 눈이 쌓여있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DSCF0493.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딱 카츠라부터 아라시야마까지만 이동하는 열차입니다.

꼴랑 3정거장이기 때문에,타 열차보다 작습니다.

 

 

DSCF0495.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타자마자 얼마 걸리지도 않아 아라시야마 역에 도착.

평일 월요일인데 사람은 많네요.

 

 

DSCF0496.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역에서 내리면 이런 느낌입니다.

 

 

DSCF0497.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자전거 렌탈샵도 있는데 이 추위에 탈 엄두는 나지가 않는군요.

 

 

DSCF0499.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498.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 여기저기서 보일 눈사람들입니다 

 

 

DSCF0501.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입구부터 각종 식당에서 유혹을 갈기는데,오늘 제 목표는 딱 두개입니다.

눈 보는거랑 어떤 것을 먹는 것.

고로 고구마따위 눈에 안 들어온다 이말이야.

 

 

DSCF050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저 긴 다리가 아라시야마의 트레이드 마크인 도월교(渡月橋,도게츠쿄우)되시겠습니다.

 

 

DSCF0507.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보통 윗쪽 강가에서는 노젓는 배도 빌려타고 할수 있는데..미치지 않고서야 이 추위에..

 

 

DSCF0508.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09.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1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1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13.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24.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도월교를 지나면,각종 선물가게들이 늘어선 거리가 나옵니다.

사다 줄 사람도 없기에 무시합니다.

 

 

DSCF0514.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전 신사나 절을 싫어하진 않지만

굳이 돈내고 들어가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DSCF0516.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왜냐면 오늘의 할 일이 있기 때문이죠.그깟 건축물

 

 

DSCF0515.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이쪽 골목으로 들어가는 사람중에 관광객처럼 보인다면 목적지는 단 한군데입니다.

왜냐면 거기 말곤 그냥 주택가거든요.

 

 

DSCF0517.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도중에 잠깐 보인 산타할아버지 스킨 BMW미니

 

 

DSCF0519.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2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나카무라 고로케에 도착.

원래는 정육점이지만,일본의 정육점에서는 고로케 등을 같이 파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고로케를 먹으러 온 것이 아니라

 

 

DSCF0521.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2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멘치카츠,민스 커틀렛을 먹으러 온 것입니다.

일본어를 읽을 수 있다면 알겠지만,꼴랑 멘치카츠에 300엔이 넘는 정신나간 가격이지만

그만큼 정신나간 육즙과 맛을 자랑합니다.

 

반갈 하자마자 터져나오는 육즙이 예술입니다.

정말 아라시야마 와서 이거 안먹으면 보석상이 손해임.

 

 

DSCF0523.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이제 목표를 다 채웠으니 발길 가는데로 돌아다닙니다.

 

 

DSCF0526.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27.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사실 뭐 아라시야마 오는건 도월교 보는거랑 죽림 오솔길 돌아댕기는거 말고 할게 없습니다.

 

 

DSCF0528.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3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31.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이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죽림 오솔길이 시작됩니다.

 

 

DSCF053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34.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35.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36.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딱히 설명이 필요한지?

 

 

DSCF0537.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길 중간에 보이는 무덤가.

일본은 절 근처,혹은 주택가 근처에도 무덤가가 많이 있습니다.

 

 

DSCF0539.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교토 관광지라면,어디를 가도 있는 인력거.

타보고는 싶은데 계속 말을 거는 몸짱 인싸 형님들이라 좀 부담됩니다.

그게 일이지만.

 

 

DSCF054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군데군데 절과 신사가 있지만 저는 딱히 흥미가 없습니다.

 

 

DSCF0543.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특이하게 중간에 철로가 지나가는데

반대편에서 찍던 아조씨랑 렌즈로 눈맞음.

 

 

DSCF0544.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DSCF0546.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여기는 뭔가 싶어서 들어가봤는데,그냥 한바퀴 빙 돌고 나오는거였음.

 

 

DSCF0547.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죽림을 지나,어딘지 모를 곳을 걷다 발견한 무인 사과함.

겨울만 아니었어도 사먹었을듯.

 

 

DSCF0548.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49.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왜 한국이지..

 

 

DSCF055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연잎이 겨울이 되서 말라 비틀이지면 이렇게 됩니다.

 

 

DSCF0551.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5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53.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54.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이곳은 토롯코선 열차라고 해서 간이열차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한번 타볼까 하다가 어디서 내릴지도 모르겠고,열차 푯값이 600엔이라길래 관뒀습니다.

 

 

DSCF0555.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발가는 대로 언덕을 오르고 오르니

 

 

DSCF0557.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6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기가 막힌 경치가 맞이해줍니다.

사실 와본적 있는데 길을 까먹었었음;그래도 눈쌓인 풍경은 처음이라 조금 감동이네요.

 

 

DSCF0561.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나 했는데,이 위로는 등산로라길래 돌아가기로.

 

 

DSCF056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63.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66.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내려오는건 금방입니다.

내려오면 아까 도월교 넘어올떄 본 강가로 이어집니다.

 

 

DSCF0568.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아까 미치지 않고서야라고 했는데,추워도 할 사람은 하는군요.

 

 

DSCF0569.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슬슬 구름이 너 집에 가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DSCF0570.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71.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DSCF0572.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응'

 

 

DSCF0573.jpg 스압)오사카 사람은 눈이 보고 싶습니다.

돌아가는 길을 꽤나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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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철원신문 Bro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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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철원신문 22.04.14. 08:50

여행이란 말만들어도 설레이네요 여행은 항상 즐겁고 행복하죠 부럽네요 브로

저도 코로나만 종식되면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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