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7년 8월 오사카, 고베 여행(1)

요즘 여행을 별로 못 다니고 있어서 옛날에 갔던 여행들 한번 올려볼려고함

 

 

 

내 인생 첫 일본 여행

 

 

당시 나는 일본어 하나도 못했었지만 반년정도의 일본 생활 경험이 있었던 친구 한명이 가이드 해주는 식으로 여행을 했다.

 

8월 28일 ~ 9월 2일 까지 총 5박 6일

 

슬픈건 이때 쓰고 있던 폰을 아직도 쓰고 있는거시다 ㅠㅠ

 

 

아 그리고 슈벌 이때 폰카 다루는법 잘몰라서 초반엔 비율도 4:3 에 개판으로 찍은것도 많으니까 그냥 가볍게 봐주셈

 

 

 

 

김해 공항 가는길 버스에서

 

 

김해 공항해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루트였음

 

숙박비는 전부 미리 계산을 하고 갔던거라 4만 2천엔만 들고감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면세점에서 데낄리 하나 사서 갔음ㅋㅋ

 

 

당시엔 몰랐는데 면세점에서 사나 일본 현지에서 사나 가격은 거기서 거기였던거 같음

 

무겁에 들고 다니다가 버스에도 두고 내리고 암튼 이걸 사지 말았어야했음

 

 

 

 

 

 

 

 

해외 여행 처음 가는 친구 하나 있었는데

 

뭔 비행기에서 커피 타먹을꺼라고 믹스커피 50개 들고와서 나눠주더라

 

 

 

 

 

 

 

 

 

공항 밖으로 나와서 가장 먼저 찍은 사진

 

왜 공항 내부나 외부 사진은 없고 이딴거만 찍었을까

 

 

 

 

 

 

 

 

우리는 숙소가 있는 도톤보리로 가기 위해 간사이 공항에서 버스타고 난바역 까지 갔다

 

버스 조용해서 좋았음

 

 

 

 

 

 

 

 

 

 

 

 

 

 

버려진 쵸파 ㅠㅠ

 

 

난바역 근처에서 찍은 사진인데 뭔가 내가 예상했던것보다 길에 쓰레기도 많고 지저분 했음

 

그리고 일본 보다 자카르트 느낌이 더 났음ㅋㅋ 더워서 그랬나

 

 

아 그리고 여기 내리면서 낮에 샀던 데낄라를 버스에 두고 내림

 

다들 면세점에서 조금씩 샀었는데 종이가방 하나에 전부 넣고 돌아가면서 들었는데

 

내려서 다같이 지도 보면서 길 찾고 있었는데 보니까 아무도 종이 가방을 들고 있지 않았던 거임

 

그래서 내가 "아까 산거 언제 가방에 넣었냐" 하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자기는 가방에 넣은적이 없다고함ㅋㅋ

 

그때 버스에 두고 내린걸 알게 되었음

 

혹시 하고 터미널로 돌아갔는데 창구에서 보관 하고 있더라 나는 그냥 싼 술이니까 없어져도 노상관인데

 

다른친구들은 한국에 다시 가져갈 선물이나 일본에 있는 지인 주려고 샀던겄들도 있어서 진짜 다행이었음

 

 

 

 

 

 

 

 

우리는 다시 숙소의 열쇠를 받기 위해 난바역 근처 숙박업체 사무소 까지 갔다.

 

 

 

 

 

 

 

 

 

 

 

열쇠 받으러 들어간 친구 기다리면서 찍은 근처 사진

 

 

 

 

 

 

 

 

 

 

 

 

열쇠 받고 도톤보리로 갔다.

 

여기서 부터는 내 가 생각했던 일본느낌 나기 시작함ㅋㅋ

 

 

 

 

 

 

 

 

 

오사카 가서 여기서 인증 사진 안 찍으면 찐따임

 

 

근데 나는 ㅈ찐따여서 남들 처럼 안 찍을꺼다! 하고 저렇게 찍었음

 

그리고 한국가서 좀 후회함 ㅠㅠ

 

 

나중에 3년 뒤에 다시 가는데 그땐 낮이어서 그냥 안찍음ㅋㅋ

 

 

 

 

 

 

도톤보리 강 안쪽 골목길 걸으면서 찍은 사진

 

지금은 다른거 있는거 같음

 

 

 

 

 

 

 

숙소 에서 찍은 사진

 

우리는 대충 짐만 던져놓고 잠깐 쉬고 저녁먹기 위해서 다시 나옴

 

 

 

 

 

 

 

강변 산책로 좋았음

 

 

 

 

 

 

 

 

뭔가 환풍기가 멋있어서 찍음

 

 

 

 

 

 

 

 

돈키호테

 

 

이때 돈키호테 간줄 알았는데 안 갔었네, 당시에는 뭐하는곳인지 몰랐음

 

 

 

 

 

 

 

 

 

 

 

 

저녁먹으러 갔던곳은 100엔 스시인 쿠라스시

 

난바모토마치점 이었던거 같다 걸어서 20분정도 걸렸으니

 

 

 

여기서 웃겼던게 매장 들어갔는데 대기 인원이좀 많았었음;

 

근데 같이 갔던 친구가 "지금 어플로 예약 해도 이사람들 보다 우리가 더빨리 들어감ㅋ" 라면서 어플로 예약을 함

 

그냥 대기 손님이랑 어플 예약 손님이랑 번갈아가면서 입장 시켜주더라

 

그래서 진짜 거의 바로 들어갔음ㅋㅋㅋ

 

 

 

 

 

 

 

 

카이지에 나오는 작은걸 찾았지만 이거뿐이더라

 

 

 

 

 

 

 

 

 

 

 

 

 

 

 

 

 

 

 

숙소로 돌아오는길 게임센터 있길래 신기해서 구경해봄

 

이니셜D있으면 할려고 했는데 못찾았다

 

 

 

 

 

 

 

 

숙소 도착해서 씻고

 

다른 일행들은 아무도 술 안 마시는 놈들이어서 혼자 마시고 잠ㅜㅜ

 

 

 

 

 

저때 갔던 여행이 다들 쉴려고 갔던거라 많이 안 돌아다녓음ㅋㅋ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