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크로니클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라

子曰 자왈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맞춰 그것을 익힌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워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군자(君子)답지 아니한가?

논어에 보면 참 좋은 구절이 많아. 내가 오늘 공유할 이야기는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라는 구절이야. 굳이 한문으로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한글로만 이야기하고 끝낸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하고 배움과 성장에 대한 즐거움을 노래한 표현이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건 쉽지만 이 구절의 의미를 삶에서 적용하는건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 누구나 말으로 야부리치는건 잘하지. 목소리만 크고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정말 많아. 그런것처럼 이래저래 말은 하는데 스스로의 인생에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 또한 적지 않아. 

인생이란 매번 배우고 성장하고 그럼으로서 더 나은 자기 자신이 되는 과정의 연속이야. 나는 울프코리아를 통해서 많은 형제들이 이 구절의 의미를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 우리는 남자들을 위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기존에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주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어. 

그 과정속에서 배우고 익히며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형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