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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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PATTAYA]Intrusive Thoughts.물들어버린 도시(여행, 남자의 감성을 담다)-3,4,5

우월 우월
3076 7 26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3주 지난 후기 쓰는거 엄청 노동이네 호호

3,4,5일치는 한번에 써볼게~ 쪼금 길 수도 있겠다

 

------------------------------------------------

이제야 적는데 내가 제목에 쓴 영어 단어는 태국 애들땜에 알게된 팝송인데 좋아서 써봤어.

내 여행의 테마에도 맞는것 같아서 말야

 

 

 

 

 

 

 

 

 

그렇게 M이 가고 아침일찍 이미 잠이 깨버린 나는 다시 잘 엄두가 안나서 우선 수영복을 주섬주섬 입었어.

3성급 호텔 수영장 클라스는 역시 작고 후지고 물도 Soso.. 15분만에 물에서 나와서 햇빛을 쬐며 또 Meeff에서 내 여행 첫날부터 연락 드문드문 하던 애랑 카톡 교환을 했어.

 

연달아 2명의 까올리에게 상처받은 사랑을 끝낸 푸잉이었는데 ㅋㅋ 자기 앞으로 워킹걸 할거래

후ㅜㅜ 아니 이거 파타야 현지인들 배려놓는 인종은 중국,일본이면 족해. 브로들은 진짜 이상한짓 하고 다니지 말자

 

차라리 대부분의 브로들처럼 공정거래 깔끔하게 하거나

책임질 수 있는 바운더리 안에서만 움직이길 바래. 사람 가지고노는거 아냐

괜한 잔소리 해서 미안해

 

 

어쨌든 친구랑 같이 있다던 애가 오기로 했어. 앞으로 N이라고 칭할게

마침 브로들에게서 연락이 왔어 오늘 계획이 있냐고

 

나야 뭐 혼자 노는것보단 저녁을 함께 즐겼던 브로들과 노는게 훨 재미있겠다 판단이 들어서 말했지.

지금 2명 불렀는데 얘네랑 같이 점심이나 함께 하자고 ㅎ

 

(P.M12:45) 우리 3명이 먼저 카페에 죽치고 있었고 숙취때문에 나는 길다란 좌석을 침대삼아 누워있던 한가로운 오후

일반인 푸잉 둘이 도착했다고 카톡이 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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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한듯한 저 피부톤은 내 기준에서 푸잉들에게 맘에드는 부분 중 하나야)

 

@망이 브로의 말이 생각나는데 ㅋㅋ 한 명은 그래도 남자 만난다고 꾸미고 왔고 N은 아무 생각없이 나온것 같다.

딱 봐도 그냥 현지 20대였고 워킹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뭐랄까. 풋풋함? 아니 20대 후반들이라 그렇게 어리진 않는데 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 순수함도 아닌데..하 뭐지ㅜ

 

어쨌든 푸잉2 우리3은 여기로 썽태우를 타고 이동했어.

얘네가 가고싶다던 식당이었는데 구글맵으로는 검색이 안되네. ㅋㅋ

비치프론트 호텔 1층에 야외 식당이야! 한식+태국식 나름 맛괜찮았어

 

오후 2-3시쯤 @망이 브로는 패러세일링? 예약해놨다고 했고 @칼리오 브로는 저녁을 위해 쉬길 원했어.

하지만 N의 친구는 망이 브로를 원했고 액티비티도 따라갈 수 있다는 마인드..였지; 크크

 

나는 N이랑 같이 호텔로, 망이 브로는 N친구를 위해 싼 호텔을 예약해두고 둘은 어쨌든 같이 갔어

(브로의 호텔과 이 식당과 발리하이 선착장 의 거리 가 너무 멀어서 푸잉이를 위해 자기 액티비티 하는동안 쉴 수 있는 곳을 해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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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친구랑 이별한지 1주일도 안된 상태라 그런지 많이 슬퍼보이는 친구였어

ㅎㅎ아무튼 편하게 바로 나오랬더니 집에서 대충 츄리닝만 걸치고 와서 그렇지 막상 벗은걸 보니 괜찮더라고

내가 선호하는 얼굴상이었고 말랐었어. 군살 없는 마른 몸매

 

이 친구는 어제 Panda에서 밤새 놀다가 아침에 잠이 안와서 어플 돌리다가 나랑 바로 만나게 된거라 잠이 필요한 상태였지

피곤해도 할건 해야겠지? 팔베게 해주다가 키스를 시도했어

 

천천히 부드럽게 하는 편이더라고 뭔가 설렜어

자연스럽게 ㅇㅁ를 하고 ㅅㅇ을 하는 단계를 거친 후 교감을 느끼며 서로의 몸을 탐했어

 

찐 현지인과 그냥 일반적인 ㅅㅅ하는 느낌이 났어서 아직도 기억해보면 좋아

아무래도 나도 2달 전에 태국 전여친과 이별한 적이 있었어서 마음이 더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겠지

 

P.M7:50) @칼리오 브로에게 먼저 연락이 왔어. '헐리에 남은 위스키 마시러 가야지?'

생각보다 여운이 큰 N과 뭔가 떨어지기 싫었지만 얘네는 오늘 Panda를 가기로 했대. 하지만 결국 나중엔 집에서 쉬었더라고

ㅋㅋ하여튼 약속만큼이나 계획도 너무 즉흥적인 푸잉들이야

 

N이 자는 사이에 나는 또 라인으로 연락하던 애들이 채팅 보내서 답해주다가 저녁을 함께 하자던 애가 생겼어.

친구 있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중국에서 일하다 파타야 온지 얼마 안돼서 없대

 

나는 친구를 만나야하는데 괜찮겠느냐? 물어봤더니 ㅇㅋ래. 그럼 트리타운으로 오라고 했어

@칼리오 브로가 부아카오 쪽에 있었거든

 

아쉬운 이별을 하러 망이 브로와 나는 카톡으로 시간을 맞춰 동시에 파트너들을 깨웠어. ㅎㅎ

N은 잘 깨고 갈 준비를 마쳤는데 브로쪽 애가 게으름 피우고 가기 싫어해서 애먹을뻔 했다는건 안비밀

택시타고 가라고 ฿500 쥐어주고 포옹을 마무리로 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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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town 내 무카타집. 더웠지만 맛있었다)

 

나랑 @망이 브로는 저녁을 안먹은 상태라 야시장에서 무카타 먹고있었고 @칼리오 브로는 근처 부아카오의 바에 있는 중이었어

한창 먹고있는데 잊고있던 애한테 DM이 왔어. 자기 도착했다고

아 맞다

 

내가 불러놓고 잊고있었네; 그치만 트리타운으로 오라고 했었고 여기는 트리타운 안에 있는 식당

위치를 안내해주고 정말 혼자 날 보러 온 애는 나쁘지 않은 외모의 소유자였어

 

이 친구는 밥을 먹고온 상태였고 우리는 음식 흡입하고 있는 와중이었는데 내옆에 앉아서 와일드리프트(폰 게임)를 하더라고; ㅋㅋ뭔가 미안했는데 왜 내가 미안해야하지..?

 

아무튼 밥도 먹고 왔고, 클럽 같이 갈래? 물어봐도 싫다고 하고 무카타 집에서 맥주를 권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뭐지 왜온거지 싶었어

망이 브로도 뻘쭘해 하고있었는데 아무튼 난 말 많이 걸어주고 했어

 

그렇게 칼리오 브로가 무카타 집으로 넘어왔고 이제 클럽 가야할 시간. 이 여자애랑은 내일 시간되면 보자 하고 Bye했어.

약 30분간 앉아만 있다가 간 푸잉.. 브로들은 이런 경험 있어? (결국 담날에 얘가 바빠서 못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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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0:30) 킵카드를 내 숙소에 놓고 와버린 해프닝이 있었지만 어쨌든 나와 칼리오 브로 먼저 입장했고

망이 브로는 어제 아고고 투어가 아쉬웠던 탓인지 한군데 더 들렸다가 온다고 했었어.

 

위스키 값은 안내도 되니 킵카드를 적극 이용하자! 하지만 헐리우드는 워킹걸 만남이 목적이 아니면 굳.이 갈 필요 없는듯해

음악은 너무 EDM/HipHop 치중이 아니라서 오히려 내 스타일이었는데ㅜ

 

 

 

우린 어제랑 비슷한 위치의 테이블을 배정 받았는데 이번에 주위에 남자들 테이블 밖에 없어. ㅎㅋ

뭔가 시드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여긴 파타야 최고 핫한 클럽이잖아? 돌아다니면 되는거 아니겠어

 

아고고 한번 더 다녀온 망이 브로가 입구에 왔다길래 마중 나갔어

그런데 나갈때 눈이 딱 마주친 푸잉이 있었으니.. 전여친(파타이)과의 첫만남을 성사시켜준 추억의 누나. 작년 6월 The garden 168에서 Blend위스키를 사주며 나와 파타이의 다리를 놓아준 인연이 클럽에 있는게 아니겠어? 이제부터 J라고 칭할게

 

이 스토리를 알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서 예전 후기 참조해둘게

[PATTAYA]야생St. 낭만 태국 여행기 (:현지인들은 우리에게 관심이 많다)-2 - 남자의 여행기 💙 - 울프코리아 WOLFKOREA :

 

우선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망이 브로를 데리고 테이블에 왔어.

J는 친구 한 명이랑 같이 왔던데 여리여리하니 이뻤어. 음 일단 보험으로 생각해둬볼까나~

 

눈누난나 춤추며 또 즐길 타이밍이 왔어. 우리가 꼭 뭐 푸잉 만나러 온건 아니잖아

음악에 몸을 맡길 시간도 충분히 있어야 하지 ㅎㅋ 인스타 스토리에 업뎃은 필수!

 

 

 

띠롱. DM이 울렸어

역시나 또 내가 몇달 전부터 연락했던 워킹걸인데 한번도 본적은 없는 친구에게 온 메세지였지

'Are you in Hollywood now?'

 

 

 

 

 

얘 테이블은 입구쪽으로 가면 두 계단정도 살짝 높아지는 구간이 있는데 그 쪽 spot에 있는 테이블에 친구 한 명이랑 와있더라고

어제 테이블로 M&첫날의 킹걸이 가 놀러왔던것처럼 얘도 인사하러 왔어.

인스타로 볼때보다 실물이 낫더라고? 이제부터 C라고 칭할게

 

왜 혼자왔냐 친구도 데려와라라고 말했고 친구가 왔는데 망이 브로나 썩 괜찮아하는 눈치였어.

근데 너무 좁은 공간에 한 테이블로 5명이 즐기려니 자꾸 옆사람들이랑 부디치는거야~

 

나랑 계속 살이 닿던 중궈가 있었는데 화를 내기보다 어깨동무하고 친해지려고 하는 모습에서 나도 성을 내거나 하진 않았어.

결국 나랑 망이 브로는 아예 걔네 테이블로 가서 백허그 앞허그 하면서 춤추고 놀았어.

 

J네 테이블이랑 C네 테이블이 옆옆이라 굉장히 가까워서 뭔가 신경쓰였지만 뭐어때

C는 나랑 서로 좋아요만 눌러주다가 실제로 보게된게 신났나봐 ㅎ텐션이 장난이 아니더라고;

 

C친구도 망이브로와 잘 어울리고 둘이 자진모리 장단으로 파타야를 접수중이더라고

중간중간 J테이블로 가서 어떻게 지냈냐~ 남자친구는 없냐~ 등등 말을 걸면서 니 친구 워킹걸이냐? 물어봤어

 

근데 J는 영어를 아예 1%도 못한다고 봐도 무방해. ㅋㅋ못알아듣는거야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직접 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자기 워킹걸이래. 하ㅜㅜ 헐리우드클럽 실화냐진짜

 

어차피 같은 워킹걸일거면 지금 같이 빵댕이 흔들며 춤추고있는 애들을 고르자는 생각이 강해졌어. 망이 브로도 파트너 맘에들어하는게 보여서 더 그런듯

 

칼리오 브로에겐 미안했지만 우리 테이블로 갈려면 C가 붙잡기도 했고 중간에 또 어떤 영까랑 푸잉(커플 아니고 걍 친구관계) 이렇게 둘이 테이블로 와서 수다떨고 정신없이 즐겼던것 같애

 

결국 망이브로와 나와 C와 C친구 이렇게 나가게 됐어.

A.M12:05) 우린 술이 아쉬워서 AREA39를 가기로 해찌

 

(알콜 섭취하러 가는 길은 언제나 신난다네~)

 

 

거의 만취였던 나와 브로랑은 다르게 얘넨 술 겁나 잘마셔; 크 역시 워킹걸

쌩쏨과 간단한 안주를 시키고 부어라마시다 하면서 터치하며 잼게 놀았어.

 

찍은 사진/영상 더 많은데 공개할 수 있는것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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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체력이 정말 좋더라고

흥 많은 우리 푸잉이들의 기운찬 느낌에 나도 덩달아 체력이 좋아지는것만 같은 착각을 느꼈지 뭐얌

어후 힘들어 이제 슬슬 파하자

 

 

 

 

A.M1:50) 망이 브로와 파트너 먼저 들어가라고 했어. 피곤해 보이더라고

나랑 같이 앉아있던 C가 반대 의자로 옮기자마자 또 흥을 주체 못해버림

 

 

아무튼 이 친구랑 같이 들어와서 나체로 또 뒹굴다가 했는데 1일 전과 똑같은 이유로 못쌌어. ㅋㅋㅋ

원래 ฿4,000 롱 얘기했었는데 새벽에 갑자기 자기 동생 군대 보내야한다고 가야한대서 어차피 한번 더해도 사정 못할것 같아서 ฿2,000으로 합의보고 보냈어;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진짜로 판명났음ㅋ 동생 군대 리얼이었더라고

근데 그럼 미리 말을 했어야지; 그치? 역시 이해불가야.

 

 

 

 

 

 

 

다시 해는 떴고 새로운 날의 시작.

눈 비비며 Tinder를 들여다보다가 채팅 연결된 애가 있길래 답장했어

 

역시나 이른 아침에도 깨어있는 푸잉이들. 칼답이 와

워킹걸이라면서 사진을 보내오더라고. 사이즈 괜찮은듯 했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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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텔로 불렀는데 15분만에 옴;

드물에 사진보다 실물이 나은 21살 푸잉이었어. 근데 마인드는 너무 MZ;

 

숏 ฿2,000으로 합의봤는데 오자마자 급한 느낌이었고 곧 친구들이랑 무카타 먹으러 가야한다고 얼른 싸래; ㅅㅂ 나는 이러면 못 싸

 

어쨌든 빨리 보냈어

 

 

 

 

또 내상을 겪었지만 파타야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주는 기운이 있는 도시지.

이제 즐길수 있는 밤이 마지막인 날인만큼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지 않겠어?

 

브로들과 어제의 썰을 풀며 아마존에 들렸다가 난 88마사지로 향했어

파타야 변마는 여기가 최고인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1,800 기본 가격에 핸플. 추가되는 금액은 매너팁 정도라

฿2,000에 즐길 수 있는데 마사지도 수준급이야! 브로들에게 추천하겠어

 

그 와중에 난 어제 함께했던 N이 다시 보고싶더라고! 그래서 연락해봤는데 그렇게 사랑스러운 키스를 했었던 애가 딱히 다시 만날 생각은 없어보여ㅜㅜ. 아쉬웠어

 

아무튼 또 밤이 됐고 망이 브로는 낼 새벽 비행기라 이제 슬슬 공항 가야할 타이밍이었지

칼리오 브로랑 다시금 부아카오 쪽에서 만나기로 하고 터덜터덜 걸음을 향했어.

 

또 진주찾기 돌입. 여기는 soi6,워킹과는 비교도 안되는 Hell 난이도던데;;

진주 거의 없어 하지만 나는 포기 모르는 상남자지

구석탱이까지 돌다가 우연히 내눈에 띈 한 푸잉이 있었으니

가히 부아카오 짱먹어도 될 외모에 왠만한 아고고 애들보다도 이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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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훨~신 나은 푸잉. 이정도면 진주 잘찾은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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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이와 함께하는 울프 Sign)

 

 

 

망이 브로를 여기서 인사하고 보내고 칼리오 브로와 나는 KINK라는 곳으로 향했어. 나 부아카오 아고고는 아다였고 궁금했는데 잘됐찌

 

여기 아고고도 별다를건 없더라고 눈에 띄는 애들은 windmill 정도 수준으로 많지는 않았고

구장 자체가 넓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답답함은 없었어

 

애들 마인드가 워킹이나 방콕보다는 조금 더 좋은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

맘에 드는 봉춤추고 있던 애를 앉혀서 위에 태우고 잘 놀았어.

 

그러던 도중 라인으로 연락하던 또 누군가와 약속이 잡혔고 나도 브로도 KINK를 빠르게 나왔지.

칼리오 브로는 Soi6로 넘어간다길래 이제 정말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난 호텔로 돌아왔어

 

라인 푸잉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난생 처음 바람 맞아봤네?; ㅋㅋ늦게 온적은 있어도 안온적은 없었는데

갑자기 자기 새벽에 일끝날것 같다고 보지 말쟤 하ㅜ.ㅜ

 

그냥 KINK 푸잉 픽업할걸 이란 후회도 잠시 바로 지친 몸을 이끌고 아직도 더운 파타야의 밤에 마지막 궁금증이었던 Beach road를 탐색 나갔어

근데 쭉 걸어다니다보니까 느낀거..

 

먼저 말거는 애들은 진짜 내가 돈 받고도 못할것 같은 사이즈였어

참담한 밑바닥 와꾸들의 집합소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은 애들은 이미 말거든 몇몇 남자들이 있고 이게 새벽 1시에 누군갈 급하게 찾으려니 몇명과 대화는 나눠봤으나 비치로드 맞나 싶을 정도로 높아진 가격(숏:฿1,500 롱:฿3,500)에 고개를 떨구고 다시 Meeff나 켰어. 이와중에 Soi6나 워킹스트릿을 다시갈 만큼의 체력은 없었거든

 

그냥 아무나 데리고 잠이라도 자자 하는 마음에 진짜 아무나가 연락이 됐고 그중에 골라서 오라고 한 애가 있었어

막상 왔는데 역시나 미프. 응 별로였어

 

하지만 심성은 착해 부아카오 바에서 일하는 애였는데 자기 일끝나고 시장에서 먹을걸 샀는데 가져와서 먹어도 되냐고 하더라고

 

마침 어제 AREA39에서 다 못마신 쌩쏨이 있었기 때문에 와서 짠이나 하자하고 불렀지

A.M1:40)얘기는 잘통했어

어제까지 4일간 한국인 고객이랑 있었는데 지금 보고싶대. ㅋㅎ

 

같이 Panda간 사진도 보여줬는데 나이는 나랑 비슷한 또래지만 와꾸는 떨어지는 한 청년과 같이 있었더라고 그래도 둘이 잘 어울려 보였어. 이런 순수한 워킹걸이라면 그친구도 빠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상상을 하며 술을 같이 마셨어

 

태국에서 사업하고 싶다고 하니까 아이템도 추천해줬는데 꽤 설득력 있어서 놀랐던건 비밀이야

아무튼 술친구 해줬던 아이는 자고가라니까 진짜 자고만 가겠다고 소파에 눕더라고;

 

몰라 설득하기도 지쳐 이젠. 나는 침대에 누워서 꿀잠을 청했어

체크아웃 전에 일어나서 씻을 준비하니까 자기 이제 가보겠다고 쿨하게 ㅃㅇ했어. 이 여행에서 실제로 만났던 푸잉 중에선 아직 가끔 채팅하는 애는 얘랑 M뿐이네 그러고보니 ㅋㅋㅋ

 

 

 

 

 

 

 

파타야 북부 터미널에서 수완나품 가는 버스를 타려고 알아보는데 BEN으로 호텔 픽업도 연계되는 서비스가 Bell Travel 사이트에 있더라고. 아침에 예약했지만 받아줬고 편하게 공항까지 갈 수 있었어

 

공항에서 먹은 땡모반 진짜 양많고 맛있었는데 그 때 가게에 충전 맡겨놔서 찍은게 없네ㅜㅜ

 

 

10일에 돌아오는 비행기였고 이 날 오후 2시쯤의 공항은 포화상태였어. 송크란 기간이 슬슬 시작되고 있었기 때문이지

오히려 핫한 날에 못오고 연차를 눈치보며 써야하는 나같은 회사원은 태국 최대 명절을 즐기기가 쉽진 않았네.

 

 

 

 

그래도 행복했어. 

 

 

 

 

 

 

 

 

 

 

 

 

 

 

 

6/1-6/9 이렇게 난 또 태국을 가. 치앙라이 1일 치앙마이 2일 방콕 5일 일정인데 시간 맞는 브로 있다면 같이 놀면 좋을것 같아

후회없는 추억 쌓자고 :)

 

 

 

 

.the end

 

 

 

 

 

 

 

 

 

 

 

 

 

 

 

 

 

 

 

 

 

 

 

 

 

 

 

 

하하 이게 저번 여행 하고나서도 그랬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3일 뒤 주말이었는데 틴더 친추되어있었던 애가 한국에 온것같길래

오랜만에 연락해봤는데 같이 저녁 먹자고 하더라고..?ㅋ 

 

Lisa가 방문했던 태국 식당이라고 하는곳을 가서 쏨땀과 족발덮밥을 먹었어. 그저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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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 남친땜에 1달 전에 한국 여행겸 왔었고 다음주에 돌아가는 라용 사는 애였는데

와서 보니까 러시아 여자랑 바람피고 있었대; ㅋㅋ 근데 자기는 괜찮대 얼른 잊고 한국에선 자기 여행 하다가 돌아가면 그만이라는거지

 

쿨해~ 아주.

쪕 역사는 없었어

 

한국에서 만나는 푸잉은 역시나 색다른 느낌

 

 

 

매번 매시간 많은 만남이 있었고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되는 방타이.

6월을 기점으로 이제 조금 자제해야지 후

 

มีความสุข

요번 후기 이제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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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profile image
1등 우월 작성자 24.04.28. 18:40

글이 살짝 길어졌네 ㅎ헿

마찬가지로 컴퓨터로 이 글 동영상이 안보인다면 폰으로 시청해줘!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글수정 안되잖어ㅋ

 

부아카오에서 찾은 저 사진속 진주푸잉이랑은 픽업 생각 무조건이었는데 자기 생리한다고 ㅜㅜ오늘 못나간다고 해서 KINK를 가게됐어 

2등 코토 24.04.28. 19:31
너무 재미있엇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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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4.04.28. 20:03
코토
오이 오이?!
누구야 브로. 닉네임을 바꾼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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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4.04.28. 19:34
MZ 푸잉은 마인드가 영 별로네
몸에 그림 그린 것도 난잡하고..
profile image
우월 작성자 24.04.28. 20:04
그랜드슬래머
ㅎㅎㅎ맞아! 마인드 참 중요한데ㅜㅡ

바에서 일하는 애들도 요즘 진짜 돈받고 놀고먹는애들 많던데 소속 없이 자유자재로 일하는 워킹이들은 오죽하겠어😵
profile image
칼리오 24.04.28. 22:51

후훗, 그날 헐리에서 그 중궈 형님들(실제 나이는 나보다 많이 어린건 안비밀)의 보호 아래 혼자 남겨진 테이블(브로들~ 빠이나이? 폼 마이첩 콘디여우 나~ ㅠㅠ)에서 수많은 워킹들을 물리치며 새벽2시까지 허리가 부숴져라 리듬을 탔었지~
그때 흡입한 형님들의 시가(cigar)에 아직도 쿨럭쿨럭거림 ㅠㅠ;

슈트 24.04.28. 23:52
와..후기보니 다시 태국에 가고 싶어진다는...
profile image
우월 작성자 24.04.29. 07:42
슈트
후기는 정말로 쓰는 내내 힘들고 오래걸리지만

쓰다보면 다시 떠올려지는 메모리들이 있어서 생각이 정리가 돼

다시 얼른 가고싶다 정말😭 5주나 남았어
이리저리요리죠뤼 24.04.29. 00:57
브로 후기는 이렇게 쓰는 거구나!

너무 집중하고 잘 봤어!

브로에게서 고수에 냄새가 나는거 같아

나같은 방린이는 비교가 안되는 매끄러운 여행 전개 멋져

파타야 방콕 비교하면 어디가 더 좋은거야? 브로
profile image
우월 작성자 24.04.29. 07:44
이리저리요리죠뤼
고수..글세 꼭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아ㅎ 풋풋했던 초보때가 더 즐길 수 있는 마인드인것 같기도 하고

매끄럽지 않았어~ 글로 보니까 그런거지 막상 태국에 있으면 안절부절 못할 때가 많지.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고 폰 들여다보니깐ㅎ

질문에 대한 답은 브로가 어떤 나이대고 스타일인지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서 어려운데

단순한 대답으로 나는 파타야 파야. 하지만 다음 여행은 파타야를 제외했지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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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29. 07:06
치앙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그곳!!

나도 여행가보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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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4.04.29. 07:46
Madlee

치앙라이에서는 차 있는 연상 푸잉이를 구해놨어. 뭐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낮엔 관광 밤엔 그녀랑 로컬 바에서 술ㅋㅋ

치앙마이가 오히려 문제야ㅜㅡ 2박3일간 질 즐길 수 있을련지. 화이팅 해야지

맫리 브로는 왜 태국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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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29. 08:05
우월
치앙 마이!? 치앙마이는 카페 많고 숲이 있고 도이스텝있고 흐느적거리는 곳이지 ㅎㅎ

커피 맛집 로띠 맛집(꾸로띠 검색 ㄱㄱ)

나는 작년에 갔다오고 지금은 현생중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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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4.29. 09:21
알차게 너무 잘 보내고 왔네.
아쉬움이 있길래 다음 여행이 기대되는 것이겠지. 담 여행도 잘 지내고 와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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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 24.04.29. 09:27

치앙마이에 미슐링 가이드 로띠가 있으니 가보시오
https://maps.app.goo.gl/99XAwGWS4kYRcuFy9
저녁에만 오픈하고, 줄이 좀 긴데 한 번은 경험해 보는 것도
Loi Kroh 거리 비어바(파타야나 방콕 생각하면 안됨, 기대x) 가면서 들리면 좋을 뜻~

망이 24.04.29. 15:34
와썹 브로 ~
후기 언제올라오나 기다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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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4.04.29. 15:50
망이
너무 반갑다..ㅜㅜㅜ
ㅋㅋ

잘 지내고 있어 브로~? 회사에 치이느라 조금 늦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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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 24.04.29. 16:00
망이
할로 브로~ 사바이 디 마이? ^^;
다시보니 반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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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24.04.29. 16:17
우와!! 브로 정말 잘 봤어.
완전 재미있게 보내고 왔네!
부럽당! 푸잉들에게 계속 연락오고 즐기는 여행!!
역시 알파브로!!
후기가 재미있고 좋은 정보도 많아서 나를 포함해서 여행하는 브로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
시행착오도 줄일수 있고..
후기 정말 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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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4.04.29. 22:33
ONLY파타야
마지막 화가 내용이 조금 알찼던것 같네ㅎ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온리 브로~

파타야 곧 방문인것 같던데 무조건 안전 제일로 다녀야해!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고
재미있는 후기 꼭 들고왕
Genesis 24.05.01. 11:05
너무 재밌는 후기 고마워 브로!
나도 태국은 10번을 넘게 다녀왔지만 한번도 저렇게 못놀아 본게 너무 안타까워!
다음에 시간이 맞으면 브로랑 꼭 같이 다녀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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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4.05.01. 21:49
Genesis
10번..! 엄청 고수겠는걸?~
나는 정말 많이 노력을 하는것 같아

특히 여러 사람들 부류를 만나려고 여행하는게 커
낮또깨비 24.05.02. 13:19
크으... 브로도 즐거운 방타이 했었구나

난 돌아와서 치앙마이 뿌잉들이랑도 간간히 연락중이긴 한데
물론 케바케겠지만 치앙마이 뿌잉들이 좀 더 순수한 맛? 이 있는거 같긴해

연말에 치앙마이 일정 길게 잡고 가볼까 생각중이야

난 담주에 또 나가 꼬창에서 파타야로 변경되긴 했는데 쩝...ㅋㅋㅋ

6월 브로 일정 일부 맞춰서 나도 나가고 싶다ㅠㅠ 망할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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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4.05.03. 09:08
낮또깨비
뜨거운 방타이였어~

ㅎㅎ아그래? 아직 중간에 1박은 방콕/치앙마이 중에 안정했는데 새로운 곳에서 인연이 생긴다면 치앙마이에서 1박 더 할까 생각중이야.
당일에 아고다에서 예약 가능하겠지..?

꼬창도 굉장히 궁금한 섬인데ㅜ 어떻게든 잘 노는 우리잖아~ 걱정말자
왕고앵 2일 전
브로~ 완전 재밌게 봤어 ㅋㅋㅋ
내가 계획하는 첫 태국 여행 일정이랑 겹치는데 같이 놀 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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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1일 전
왕고앵
첫 방타이야? ㅋㅋ떨리겠군
브로는 언제 어디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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