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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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제 언제 갈지모르는 파타야-2

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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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복귀했어요 배가고파요 메이장한테 같이 점심먹자 하고싶었지만 

 

바로 원투 올라오면서 닥치라 할것 같아서 참았어요

 

미프를 켜요 탐색좀 해요 한명이랑 매칭되서 얘기를 해요

 

이름이 땡모반이래요 4키로떨어져있길래 어디사냐니까 나끌루아 산데요

 

배고프다고 말해요 자기도 배고프데요 그래서 같이 점심먹을래? 하니까 좋데요

 

어디서 만날껀지 얘기하다 터미널 21에서 보자고 해요 

 

어떻게 올꺼냐고 물어봐요 데리러갈까? 물어봐요 차가있데요 괜찮다고 해요

 

편하게 입고 나가도 돼냐고 물어봐요 좋데요

 

썽태우 타고 터미널21에가요 방콕은 가봤는데 파타야는 첨이에요 

image.png.jpg

 

 

image.png.jpg

 

 

방콕은 각층마다 나라별 컨셉이라면 여긴 공항인가봐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요 

 

방콕에서 거둔수익 여기 다쳐붓나봐요

 

H&M 앞에서 보기로 했는데 안나타나요 어디냐니까 2층에서 제 사진찍어서 보여줘요

 

간보는거같아 좀빡쳐요 드뎌 1층에서 만났어요

 

편하게 보기로 했는데 풀메에 개짧은 미니스컷에 시스루 셔츠에 크롭탑 입고나왔어요

 

민망해요 다시 스캔떴는데 폰이 아이폰11 프로에 구찌클러치에요 차도있다했으니까 쉬발...

 

나보다 잘사는앤거같아요 식당가 까지 올라가면서 뭐먹고 싶냐고 물어봐요

 

계속 서로 업투유만 날려요 짜증나요 결국 샤부시에 들어가요 mk뷔페버젼인거 같아요

 

계속 저 먹여줘요 고마워요 먹고 계산하는데 900밧좀 안되게 나와요 당연히 제가 계산했어요

 

어디갈까하니까 커피마시쟤요 알겠다하고 스벅가요 300밧나왔어요 쉬발..

 

무슨일 하는지 물어봤어요 파타야 가이드래요 알겠다해요(물론 안믿었어요)

 

근데 지금 월요일이에요 왜 일한하냐니까 일없으면 쉰데요 속아넘어가줘요

 

어디가고 싶냐길래 파타야 초행이라 잘모른다고 뻥쳐요

 

그니까 드라이브 시켜줘요 무슨 라디오 송신소 있는곳인데 위치 까먹었어요 

image.png.jpg

 

여기에요 경치는 끝내줘요 근데 30분이상 있을곳은 못돼요 

 

땡모가 잠온데요 그래서 그럼 가자고 해요

 

다른데 가고싶은데 있냐고 물어봐요  잘 모른다고 가자고 해요

 

그니까 표정이 좋지않아요 너잠오잖아 둘러대요

 

숙소에 도착했어요 푸잉이 물어봐요 나 집에가? 같이가?

 

모르겠어요 같이 가자해요 숙소가니까 좀 쉬고싶어요 

 

어제 재대로 못자서 피곤해요 푸잉 껴안고 침대에 누워요

 

저도 모르게 잠들었어요 1시간쯤 잔거같아요

 

푸잉이 깨우더니 자기 집에 간데요 아뿔사 싶어요 미안하다며 뽀뽀하니까

 

암튼 간데요 그래서 알겟다고 보내요

 

슬슬 저녁에 뭐할지 생각해봐요 헐리 다시가려니까 넘모끔찌캐요 

 

동갤에서 피어갈사람을 구했어요 엔빵하기로해요 

 

10시에 만나기로하고 워킹으로 향해요 피어에 입장하니

 

예약이 ㅈㄴ많아요 사람은 별로없는데 좀짜증나요 스테이지 앞에서 3번째 자리예약없어요

 

바로 웨이터한테 2천주고 잡아요 그리고 11시안으로 다시오겠다고 하고 팔라스로 가서 

 

ㅈ목형님 기달려요 형님이랑 만나서 통성명하고 간단한 품평회를 가져요

 

윈드밀에 가보고싶다니 형님 흔쾌히 같이 가줘요 드디어 말로만듣던 윈드밀에 갔어요

 

오우쮓... 여긴 정말 아니에요 소이혹보다 못한곳이 있다면 이곳이에요

 

재빠르게 퇴각해요.. 형님한테 죄송하다고 해요 괜찮데요 11시에 피어입성해요

 

image.png.jpg

 

역시 노잼이에요 그렇게 2시까지 노잼이에요........ 화장실갔다 형님이랑 촌꺠우 무한반복해요

 

디제이가한국 사람 같아요 잘생겼어요 앞테이블에 40대형님이신데 푸잉3명끼고 놀아요 재미써보여요

 

화장실갔다왔는데 앞에 형님이랑 테이블이 합쳐졌어요 ㅈ목형님이 말퉈서 합쳤나봐요 

 

푸잉들 친구가 하나둘식 오더니 5명이 됬어요 그중 가슴 엄청큰 푸잉을 제파트너로 계속 밀어줘요 다들

 

난감해요 흥이안나서 그냥 뻘줌하게 있었는데 옆에 푸잉이 제손을 가슴큰푸잉한테 갖다대려해요 

 

매너까올리인척 화들짝 놀래면서 노만 계속외쳐요 푸잉 표정안좋아요 

 

화장실로 피신했어요 땡모가 계속 라인와요 어디냐고 피어라니까 자기 거기로 온데요 못오게 말려요..

 

시무룩해요 하지만 어쩔수없어요 이런 난장판을 보여줄순 없어요

 

ㅈ목형님 내일 방콕 가신다고 픽할생각없데요 근데 파트너푸잉이랑 즐겁게 잘놀아요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3000부르더라며 피곤해서 먼저 간데요 다음에 또 뵙기로하고 올라가니 40대 형님도 안보여요

 

푸잉무리한테 테이블을 점령당했어요... 있을곳이 마땅치 않아요  모기 쉬발련들..........

 

4시반쯤 되서 집가려고 마지막으로 한바퀴둘러보고 나가는데 슴큰 푸잉이랑 눈마주쳤어요 나가는데 따라나와요

 

왜따라나오냐니까 같이가고싶데요 그래서 할수없이 얼마냐고 물으니 5000불러요 아무리 돼지 ㅎㅌㅊ지만 

 

4시반에 5000이라니 미친련같아요 미안하다하고 집에 돌려보내요 그리고 구경좀하다 가야지 하고 스피커에 앉아있는데

image.png.jpg

 

 

팔라스500번 땡모가 보여요 지난번에 팔라스 갔을때 텐션좋고 눈빛이 매혹적이라 눈에 띄던 푸잉인데 여기서 보니 

 

반가웠어요 말걸고 싶었는데 옆에 파란색청자켓 ㅆㅅㅌㅊ형님이랑 밀당중이었어요 

 

ㅆㅅㅌㅊ 형님한테 안될거 알기에 눈물의 새장국을 마시기로하고 숙소로 복귀해요.

 

새벽녘 납짱 바람은 정말이지 찼어요........ 이렇게 눈물의 2일차가 마무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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