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개
  • 쓰기
  • 검색

🇻🇳베트남 베트남 장기출장 그리고 로맨스 #47편

호치민헌터
376 0 0
주의사항 로맨스

 

image.png.jpg

 

아침일찍 눈을 뜨곤 한동안 멍하니 누워 있었다.  전날 푹자서 그런지 피로는 말끔하게 풀린듯 했지만 나짱에서 한 서핑의 여파인지 온몸이 찌뿌둥한건 여전했다.  

 

아침먹으러 가자고 옆에서 쌕쌕거리며 자고 있는 고메즈녀를 깨워봤지만 정말 피곤한지 거의 우는 소리를 내며 좀만 더자게 해달라고 애원을 해서 뒤에서 감싸안은채 가슴을 조물락 대기만 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다 그렇지만 고메즈녀도 브래지어 차는걸 답답해해서 잘땐 언제나 브래지어를 안입고 잤는데 나시티 안으로 손을 넣어보자 손안에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다.

 

부드러운 살결과 달짝지근한 바디로션 냄새에 난 흥분이 되었고, 어젯밤 관계를 가지지 못했다는 보상심리에 고메즈녀의 하의를 벗기며 관계를 가지려 했지만 너무 곤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결국 포기를 했다.

 

부엌으로 나와 냉장고에 있던 냉수를 한모금 들이킬 생각이었지만 다 떨어진 상태였고 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은뒤 숙소밖으로 나와 물을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  냉수를 한사발 들이키니 속이 시원해지는게 천천히 컨디션이 회복되더라.

 

 

 

image.png.jpg

 

로비에 앉아 컨디션을 회복하다 어젯밤 장서희녀에게 메세지를 보냈던게 떠올라 SNS를 켜보았다.  혹시나 아직까지도 아무런 답장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염려와는 달리 장서희녀에게서 답장이 와있어 안심이 되었다.

 

하지만 장서희녀가 보내온 메세지들의 내용들은 당혹스러운 것들이었는데, 언어문제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순 없었지만, 연락이 없었던 며칠동안 장서희녀에게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벌어진것 같았다.  

 

몸도 안좋은것 같았고, 가게에 도둑도 든것 같았다.  함께 보내온 사진을 열어보니 가게 쇠창살의 자물쇠가 파손되어 있었고, 출입문의 유리도 깨져있었다.

 

걱정도 되고 급한 마음에 정서희녀에게 전화를 해보니 금방 받았는데 언제나처럼 차분한 목소리를 들으니 몸에는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지 않아 안심이 되면서도 한편으론 염려가 되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역시나 언어적 한계 때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가 않아 답답했다.  

 

결국 서로 각자 할말만 신나게 하다가 통화를 마쳤는데 솔직히 엄청나게 답답하더라.  며칠간 말이 통하는 고메즈녀와 함께 지내다가 잊고 있었던 언어문제를 갑작스레 마주하니 더 답답다는 기분이 들었다.

 

메세지가 전화통화에 비해 의사소통에 편리한 점이 있어 답답한 마음을 억누른채 하나씩 서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해갔다.  

 

그렇게 한동안 상황 파악을 하다보니 궁금했던 많은 내용들을 파악할수 있었는데, 결론은 설 연휴중 장서희녀의 가게에 도둑이 들었다는 내용이었다.

 

베트남에 좀도둑이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관광객들 대상으로만 그런줄 알았지 현지인들까지 이런 고초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터라 황당했다.  

 

 

 

image.png.jpg

 

가게 운영자금목적으로 갖고 있던 거의 사천만동(약 이백만원) 가까운 돈을 고스란히 털렸다고 했는데 나한테도 작은돈이 아닌데 얘한테는 타격이 크겠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되었다.  

 

생각 같아서는 당장 달려가 장서희녀를 보고 싶었지만 장서희녀는 아직까지 내가 나짱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 상태라 결국 저녁때 호치민에 도착하면 만나기로 하고 연락을 마쳤다.

 

장서희녀와의 연락을 마치고나니 기분이 많이 안좋았다.  내가 털렸어도 기분이 안좋았겠지만 언제나 여리여리하던 장서희녀가 큰일을 당한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이 더 컸다.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고메즈녀를 내벼려둔채 장서희녀에게 가볼수도 없는 노릇이라 애써 심난한 마음을 다독이며 방으로 돌아왔다.

 

고메즈녀는 어느덧 잠에서 깨었는지 세수를 하는 중이었는데 내가 방에 들어오자 찡긋웃으며 반겨주었다.  

 

씻고 나온 고메즈녀는 전날밤 숙면으로 피로가 어느정도 풀렸는지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호치민에서의 생활이 기대가 되는지 두눈에 호기심이 가득찬 모습이었다.

 

 

image.png.jpg

 

어젯밤 제대로 정리를 하지 않고 잠들었던터라 방안이 엉망이었지만 우선 아침식사부터 해야할것 같아 바로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자리를 잡고 앉아 고메즈녀와 식사를 하는데 뭔가 커다란 이질감이 느껴졌다.  

 

벌써 호치민에 온지도 3주정도 되었고 언제나 혼자 식사를 하던 이곳에서 고메즈녀와 함께 있는게 뭔가 많이 어색했다.  

 

얘가 내 여친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결혼하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을 하며 식사를 하는 와중에 지나가던 한국인이 나에게 인사를 해왔다.  

 

나에게 인사를 한 사람은 같은 레지던스에 체류하는 한국인이었는데 나와 연배도 비슷했고 회사에서 혼자 파견된 처지도 비슷해 평소에도 출근길에 마주치면 인사정도 하고 지내던 사람이었다.  

 

이 남자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이었고 설연휴가 지나고나면 아내도 호치민으로 들어올거라고 했었는데 마침 그날 식당에서 마주쳐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이 남자는 나와 비슷한 연배임에도 불구하고 어마무시하게 노안인 사람이라 처음 봤을땐 나보다 최소 열살 이상은 나이가 더 들었을거라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에반해 처음본 아내는 상당한 미녀에 노안남에 비해 많이 여러보이는 아가씨였는데 아무리 많이 잡아도 30대초반이 채 안되어 보이는 여자였다.

 

그렇게 쌍쌍이 식당에서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뵙겠습니다.  형수님이 미인이시네요.  옆에 계신 분은 여자친구이신가요? 아.. 네.. 여친이고 주말까지 여기 지낼 예정입니다 등등…

 

무엇 하나 특별할거 없는 인사치레에 가까운 말들이 서로 오고 갔는데 뭔가 분위기가 묘했다.  부드러운 말속에 뾰족한 가시돋힌 말들이 오고 갔다고 해야할까?  

 

노안남은 아무런 눈치도 채지 못한듯 보였지만 어려서부터 여자들틈에서 자라왔던 난 분명 그 미묘한 기운을 느낄수 있었다.

 

노안남 아내: 안녕하세요.  XXX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고메즈녀: 안녕하세요.  고메즈녀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노안남 아내: 두분은 아직 결혼 안하신거예욧?

고메즈녀: 네.. 아직..

노안남 아내: 어머.. 전 두분이 부부인줄 알았어요. 호호호..

 

 

 

image.png.jpg

 

뭐 이런식의 대화가 두 여인 사이에 오고 갔는데 눈치없는 노안남은 아무것도 모른채 허허거리고 있었지만 난 분명 느낄수 있었다.  

이 두 여인들간의 대화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눈치없는 울코러들을 위해 짧게 정리해보자면

 

노안남 아내는 고메즈녀에게 결혼도 안한 처녀가 남친보겠다고 출장지까지 따라오냐고 까댄거고 고메즈녀는 방심하다 고스란히 그 공격들을 모두 뒤집어쓴 상태였다.  

 

근데 고메즈녀도 정말 생긴거처럼 만만치가 않았던게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한마디로 이 모든 열세의 상황을 단번에 뒤집어 버리더라.

 

고메즈녀: 호호호호.. 어머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거 같은데 그냥 말씀 놓으세요.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언니..

 

쉽게 말해 넌 나이가 많으니 결혼에 목맸을테지만 난 아직 어려서 여유가 있다는 얘기였고 나이가 많으면 대접해줄때 곱게 찌그러져 있으란 고메즈녀의 매서운 반격이었다.

 

저기까지 얘길듣고 있으니 난 두여자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신경전에 다리가 다 후덜거릴 지경이었지만 눈치없는 노안남은 여전히 허허거리며 상관도 없는 이상한 말만 나에게 걸어왔다.  

 

오늘 관광할 생각인데 어디가 좋냐?  괜찮은 식당 아는데 있냐?  함께 관광다니지 않을래? 등등..

 

뭐 남중, 남고, 공대 나온 남자들에게선 아주 흔하게 만나볼수 있는 평균적인 눈치의 수준이었지만 솔직히 두여자 사이에 끼어 보고 있자니 노안남이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론 아무것도 모르는 저 천진난만함이 부럽기도 했다.  

 

난 죽어도 이 두여자 사이에 끼어 관광다닐 생각은 조금도 없었던 터라 적당한 핑계를 대며 거절을 했고 그렇게 아슬아슬했던 서로간의 인사는 마무리되었다.

 

 

 

image.png.jpg

 

식사를 마치고 산책도 할겸 동네를 한바퀴 둘러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고메즈녀가 거품을 물며 노안남 아내를 까대기 시작했다.  ㅁㅊㄴ 말하는 꼬라지 봤냐는둥.. 그년 눈수술한거 아느냐는둥.. 등등..

 

잠시 어떻게 대응해 주는게 모범답안일까 고민한다 나도 함께 노안남 아내욕을 한바가지 해줬다.  그 썅년 졸라 싼티나게 생겼더라..  그 썅년 말할때마다 무식이 절절 흐르더라.. 등등..

 

버블티를 손에 들고 걸으며 거의 몇십분 동안 그 썅년 욕을 해댔는데 내가 적당히 맞장구도 쳐가며 앞장서서 욕을 해대자 얼마 지나지 않아 고메즈녀의 분노도 서서히 녹아내리는듯 보였다.

 

장시간의 쌍욕에 고메즈녀의 분노도 사그라들었고 아침식사후 포만감에 한껏 해피해질 무렵 난 슬쩍 저녁때 잠시 회사에 출근을 해야할것 같다는 사실을 고메즈녀에게 알렸다.  

 

정서희녀 만날 시간을 벌기위해 한말이었고 예상대로 고메즈녀가 징징대기 시작했지만 기분이 좋았던 상태여서 그런지 얼마지나지 않아 고메즈녀도 납득을하며 받아들였다.

 

 

 

image.png.jpg

 

우린 버블티를 빨며 어제 효종남커플과 들렀던 서점거리, 중앙우체국, 노트르담 성당 등을 구경하다.  장을 보자는 고메즈녀의 요구에 빈컴센터에 있는 마트에 잠시 들러 쇼핑을 했다.  

 

회사 사무실과 가까운 곳이라 혹시나 아는 사람을 만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함께 장을 보는 그 느낌이 꽤 좋았다.  

 

유학시절 잠시 같이 살았던 옛여친 생각이 나기도 했고, 결혼하면 주말마다 이렇게 마트에 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image.png.jpg

 

남자라면 다들 그렇겠지만 함께 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와중에 문득 그런 욕심이 들더라.  이여자가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  

 

거의 대부분의 남자가 가지고 있는 욕망이었고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이 들어 슬쩍 고메즈녀에게 내생각을 말해봤다.  너가 만들어주는 음식 먹어보고 싶다고..

 

바로 승낙할거란 예상과는 달리 고메즈녀는 화들짝 놀랐는데, 자신의 요리솜씨에 영 자신이 없는 눈치였다.  자기도 요리를 해주고 싶긴한데 자기가 요리를 잘 못해서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렇게 잠시 그문제를 가지고 서로 티격태격했는데 결국 고메즈녀가 요리를 해보기로 했고 열심히 나서서 재료들을 골랐다.  

 

열심히 핸드폰으로 레시피를 검색해가며 재료를 골랐는데 파스타면을 고르는 모습이 파스타를 해줄 생각인것처럼 보였다.

 

 

 

image.png.jpg

image.png.jpg

 

그렇게 장을 보곤 숙소로 돌아왔다.  맥주, 와인, 각종과일, 건과류, 각종주전부리, 파스타재료 등등 장을 산더미처럼 많이 봐서 들고 오기 꽤나 무거웠지만 낑낑대며 숙소까지 들고왔다.  

 

고메즈녀는 여자애답게 쇼핑을 하면 할수록 힘이 나는지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정신없이 장본걸 냉장고에 정리해 넣었는데 그장면을 보고 있자니 나와 고메즈녀의 관계는 뭔가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처음왔을땐 그냥 잘아는 호스티스와의 일탈?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어느덧 내숙소에 들어와 저러고 부엌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러고 살아도 꽤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해 마음이 오락가락했다.

 

부엌 정리를 마친 고메즈녀는 짐을 풀러서는 옷정리도 하기 시작했다.  빨래거리는 한데모아 세탁기를 돌렸고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옷들은 픽업서비스를 불러 맏겼다.  

 

텅비어 있던 옷장이 하나둘씩 고메즈녀의 옷에 점령당하는데 뭔가 나의 개인공간들을 무방비로 강탈당하는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문득 이따 저녁때 장서희녀 만나러 간 사이에 고메즈녀를 투어에 참석시키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번 사촌동생과 함께 했던 오토바이 투어를 알아보았다.  

 

당일 예약이라 걱정했지만, 지난번 나를 안내해줬던 녀석에게 전화해보니 별다른 절차없이도 바로 저녁때 가이드를 로비로 보내주겠다고 해 안심이 되었다.  

 

마침 모든 정리를 마친 고메즈녀가 뿌듯하다는 표정을 지은채 맥주 두캔을 들고 다가와 맥주를 마시며 저녁스케줄에 대해 설명을 해줬는데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혼자 가야한다는 생각에 살짝 걱정도 되는듯한 모습이었다.

 

음악을 틀어놓은채 고메즈녀와 소파에 앉아 이런저런 검색을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짰다.  고메즈녀는 그나이또래 여자애들이 흔히 그렇듯 예쁜 카페, 쇼핑, 레스토랑 같은 것들에 관심이 많아 정신없이 네이버를 뒤적이며 갈곳을 찾아 헤맸다.  

 

문득 지난번 사촌동생이 네일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나 출근하고 나면 네일도 받고 마사지도 받아보라고 했는데 호치민에서 네일을 할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는지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더니 그사실을 알려준 내게 꽤 똘똘하다고 칭찬해주었다.  

 

한참 어린 여자애한테 똘똘하다고 칭찬을 받으니 기분 꿀꿀할것 같았지만 의외로 흐뭇한 기분이 들었다.  또다시 이런 칭찬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image.png.jpg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뒹굴대며 노는 와중에 문득 내 하의속으로 고메즈녀의 손이 들어와 주니어를 만지작대는게 느껴졌다.

 

서로의 몸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상태라 여느때처럼 적당히 고메즈녀의 손길을 즐기며 이것저것 검색을 하고 있었는데 고메즈녀가 천천히 내몸위로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탁자위에 올려놓곤 고메즈녀의 얼굴을 마주보니 고메즈녀가 내 입술을 덮쳐왔는데 고메즈녀의 성욕이 고스란히 느껴져 나도 서서히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거실에서 발가벗은채 ㅅㅅ를 하는데 침실에 있는 콘돔을 가져오기가 너무 귀찮아 노콘으로 관계를 가졌다.  천천히 하체를 움직이며 서서히 사정을 향해 달려가는데 두가지 생각이 동시에 들며 갈등이 됐다.  

 

이대로 고메즈녀의 몸안에 사정해 이여자를 임신시키고 싶다는 원초적인 욕구가 들기도 했고, 한편으론 그랬다가 고메즈녀가 임신하면 인생 완전히 꼬일거 같다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곧 사정할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난 피스톤질을 멈추곤 삽입한채 고메즈녀와 키스를 했는데 키스를 하는 와중에도 마음속으론 임신 시키고 싶다는 충동이 끊임없이 피어올랐다.  

 

이대로 고메즈녀 몸속 깊숙히 사정해버릴까?  안돼..  그랬다간 ㅈ된다.. 등등..  끊임없는 갈등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간까지 난 이리저리 갈등하다 결국 고메즈녀의 가슴에 사정을 하며 마무리를 했다.

 

거의 이틀만의 관계라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정액이 고메즈녀의 가슴에 쏟아져 나왔는데 사정을 마치고 나니 고환에 가득찼던 정액을 쏟아내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팔베게를 한채 고메즈녀와 거실바닥에 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는데 비릿한 정액향이 슬며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옆에 누워 숨을 가다듬던 고메즈녀는 곧 손을 올려 가슴에 묻어 있던 정액을 손으로 만지작대기 시작했는데 내가 싸질러 놓은 것들이라 뭔가 디게 무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쪽팔리단 생각에 그러지 말라고 말려보기도 했는데 그런 내반응이 더 재밌는지 고메즈녀는 손에 묻어 있던 정액을 내 얼굴에 묻히기도 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아속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