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갤수필전] 9월의 다낭-3 (여정의 시작, 첫번째 사랑 T 2편)

판사님 이건 수필입니다

드뢉 더 빝~!!

[동갤수필전] 9월의 다낭-3 (여정의 시작, 첫번째 사랑 T 2편)

(지난편에 이어 계속해서 채팅연재로 이어 집니다. 판사님 알죠? 이거 가상채팅 이란거슬...)

(이때서야 난 비로서 뭔가 심상치 않다라는것을 느낀다...)

(일단 화제를 돌리려 대충 넘겼으나...)

그녀는 정말 진심으로 나와의 사랑을 원했던것 같다...

그리고 이것이 일반적인 베트남 아이들의 사상이란것을 알게 되었다...

아아... 여기 있는동안이라도 분위기를 맞추어 그녀의 슬픔을 미룰것이냐... 아님 바로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어야 할것이냐를 두고 내 안에서 수많은 고뇌와 번뇌의 시간을 보내었으나, 그녀에게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였다...

결국....

나는 최악의 수를 두었다...

아아...나라는 이 비겁한놈을 부디 용서하지 말아라 T....

최악중에 최악이라는 잠수를 타버렸으나...

그녀는 생각보다 일찍 단념하는듯 했다...

하지만...

한동안 T는 그녀의 SNS에 우는사진, 신세한탄, 남자를 믿지 않겠다 라는 갖은 이별의 아픔을 밖으로 표출해 내며 내 양심의 가책을 찔러댓고,

결국 나는 그녀를 위해 하루동안 오입질을 자제하며 그녀의 성장을 빌기로 했다.

(물론 생각보다 많이 잡히는 뱃살과 사이즈만 큰 물젖인게 이유이긴 하다...)

여기 그녀와의 추억을 되세기며 추억짤들을 올려본다.

혹시라도 다낭에서 그녀를 보게된다면 결코 상처주지 말길 바라며....

정말 착하고 순수한 아이였다...

물론 물젖과, 메마른 그녀의 옹달샘을 견뎌낼 자신이 있다면...뭐... 말리진 않겠다...

(베트남 애들이 대체적으로 메마른거 같다...)

(그녀의 친구C와 함계 있다며 당장 튀어오라고 보낸 사진)

(골든파인 가지말고 자기보러 오라며...)

(조개구이 먹으며 첫 데이트...)

(첫날 가라오케에서 삽입을 제외한 모든 stage clear 후...)

3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