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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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장기출장 그리고 로맨스 #30편

호치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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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로맨스

그러고 술을 마시며 효종남 커플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파장시간이 가까워진듯 했다.  주변에 북쩍대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했고, 슬슬 뒷정리를 하기 시작한 직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수영장에서 놀던 중국애들도 자리로 돌아와 방으로 돌아가려는지 우리에게 인사를 하고선 돌아갔는데, 쌍쌍이 서로 부둥켜안은채 객실로 돌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벌어질 오늘밤 일들이 훤히 예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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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문득 장서희녀 생각이 떠올라 장서희녀에게 연락을 했다.  늦은 시간이라 장서희녀가 잠들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지만, 설날이라 그런지 장서희녀는 깨어있었고, 잠시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  

 

장서희녀가 여동생이랑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서 내사진도 보내달라고 하길래 좀전에 찍었던 사진들중 적당해 보이는 사진을 보내주기도 했는데, 장서희녀는 이곳의 분위기가 좋아보였던지 자기도 나짱에 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그래도 고메즈녀랑 좋은 시간을 보내는게 장서희녀에게 미안했는데, 그말을 들으니 한층 더 미안해졌다.  

 

그러고 장서희녀와 몇차례 더 메세지를 주고받다 새해복많이 받으라고하며 이제 자겠다는 말과 함께 연락을 마쳤는데, 다음에 장서희녀와 어디라도 한번 다녀와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자리에 돌아온뒤, 우리도 슬슬 호텔로 돌아가야할것 같아,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서는데, 마침 지나가던 직원이 눈에 띄길래 몇시에 나짱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배가 있는지 확인해 보니,

 

아직 꽤 시간이 남았었고,  아까 중국애들이 그랬던것처럼 쌍쌍이 반쯤 부둥켜안은채 해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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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해변이 제법 분위기가 좋았다.  우린 해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쌍쌍이 껴안은채 이런저런 얘길하며 마지막 와인을 마셨는데, 다들 술이 취해 그런지 쑥스럽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다.  

 

특히 우리보다 훨씬 일찍부터 술을 마셔댔던 효종남커플은 만취직전의 상태라 지들끼리 서로의 몸을 만지작대기도 하던데 저러고 5분정도만 가만히 냅두면 여기서 하는 광경을 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다 아까 수영장에서 놀던 러시아애들이 해변가로 소리를 질러대며 달려와서는 그대로 물속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우린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보고만 있었는데, 마침 우리옆을 뛰어가던 DJ와 DJ커플은 나와 고메즈녀를 발견하곤 같이 밤수영을 하자고 부추기기도 했다.

 

난 처음엔 음주수영이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였는데, 예전 전여친과 이곳에 와서 밤수영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잔잔한 파도와 얕은 수심등을 고려할때, 그정도 위험쯤은 감수해 보는것도 평생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을 슬슬 부추기기 시작했다.  약간 겁나긴 하겠지만, 밤수영을 해보면 평생추억 하나가 생길거다 등등..

 

처음엔 살짝 겁내던 아이들도 평생추억이란 내말에 의욕이 솟구쳤는지, 금방 나에게 설득당했고, 우린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 맥주를 들이킨뒤, 물에 들어갈 준비를 했다.  

 

난 수영복을 입고 있던 상태라 물에 들어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효종남 커플도 안에 수영복을 입고 와서 문제가 없었지만, 한껏 꽃단장을 하고온 고메즈녀가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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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효종남 커플에게 먼저 물에 들어가라고 말한뒤, 화장실에 가 고메즈녀가 옷 갈아입는걸 기다려줬다.  잠시뒤, 비키니로 갈아입은 고메즈녀가 머리를 틀어올리며 나왔는데,

 

비키니에 하이힐을 신은채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니 무슨 그라비아 아이돌 화보집에 나오는 여자가 생각나는게 섹시하다는 생각을 했다.

 

고메즈녀의 손을 잡곤 다시 해변으로 돌아가보니, 효종남커플은 살짝 겁이 나는지 얕은 물가쪽에서 서로 부둥켜 안은채 스킨쉽을 즐기는 중이었고,

 

미친 DJ를 비롯한 러시아애들은 해변에서 약간 떨이진 곳에 설치되어 있는 커다란 풍선구조물까지 가서는 거길 기어오르고 있었다.

 

나와 고메즈녀는 각종소지품이 들어있는 백팩을 해변 구석탱이에 잘 숨겨둔채 물에 뛰어 들었는데, 의외로 바닷물이 살짝 미지근해 기분이 좋았다.  

 

비록 물속이 깜깜해 약간 무섭긴했지만, 밤바다에 뛰어들어 물에젖은 고메즈녀를 안은채 가만히 있으니 야릿한 긴장감마저 감도는게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 비명소리가 들려 깜짝 놀란채 그쪽을 바라보니, 어느덧 풍선구조물위로 오른 러시아애들중 일부가 튜브로 만든 미끄럼틀에 올라 미끄럼틀을 타며 내지르는 소리였다.  저ㅅㄲ들 미친넘들 같다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오더라.

 

그소리를 들은 리조트 직원 하나가 해변가로 오더니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대며 풍선구조물에서 내려오라고 소리치던데 러시아애들은 직원들이 뭐라하건말건 지들 하고 싶은대로 놀기만했다.  

 

저런게 바로 어글리 러시안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저러고 노는 애들이 부럽기도 했다.

 

해변에서 고래고래 고함치던 직원도 별다른 대꾸도 없는 러시아애들에 질렸는지 몸을 돌려 가버렸고, 그후로도 한동안 러시아애들은 미끄럼틀을 타댔다.

 

난 고메즈녀를 껴안은채, 밤바다 구경, 미친 러시아애들 노는거 구경 등을 하며 있었는데, 또다시 비명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이번엔 메간폭스녀 커플이 물에 뛰어들며 내는 소리였다.  

 

물에 뛰어든 메간폭스녀 커플은 깜짝 놀란 우리를 보더니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인사를 하며 우릴 지나쳤는데, 고메즈녀는 메간폭스녀의 외모가 부러운듯 쳐다보기만 했고, 내가 나서서 어버버대며 인사를 했다.

 

우릴 지나친 메간폭스녀 커플은 수영을 해서는 미친 러시아애들이 놀고 있는 곳으로 다가갔고, 그걸 한동안 바라보던 고메즈녀는 입을 열더니, 연신 너무 예쁘게 생겼다며 감탄을 했다.  

 

난 메간폭스녀의 외모도 외모지만, 다시봐도 메간폭스녀가 저런 찐따랑 왜 사귀는지 이해가 안가 이리저리 그이유를 찾고 있었는데,

 

마냥 메간폭스녀의 외모를 부러워하는 고메즈녀를 보며, 같은 현상을 두고서도 남녀가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슬쩍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우린 계속 물속에서 러시아애들 노는걸 구경하고 있었는데, 미친 DJ는 정말 미쳤는지 튜브구조물위에서 수영복을 벗어 재끼더니 알몸으로 다이빙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는 DJ여친, 메간폭스녀, 메간폭스녀 남친 등도 DJ를 뒤따라 빨개벗은채 다이빙을 했는데, 어이가 없으면서도, 한편으론 저런 객기가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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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개벗고 물속에 뛰어든 러시아애들은 지들끼리 수영을 하며 놀다가 곧 쌍쌍이 끌어안은채 키스를 하기도 했다.  

 

새벽에 나짱해변에서 고메즈녀와 빨개벗은채 수영을 했던 생각이 나는게, 난 다시 그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고, 바로 행동에 옮겼다.

 

고메즈녀의 등을 감싸안은 팔을 살짝 움직여 고메즈녀가 입고 있던 비키니 상의를 벗겼다.  아침과는 다르게 고메즈녀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고, 나는 곧 고메즈녀의 하의도 벗겼다.  

 

난 물속에서 알몸이 된 고메즈녀를 잠시 안고 있다가 고메즈녀가 내 수영복을 벗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던건지, 곧이어 고메즈녀는 내 수영복을 벗겼고, 그렇게 우리둘 모두 알몸이 된채 물속에서 꽉 끌어안고 있었다.

 

난 살과 살이 물속에서 맞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 손으로 고메즈녀의 몸 이곳저곳을 쓰다듬으며 키스를 했고, 고메즈녀도 똑같이 내몸을 만졌다.  

 

손에 움켜쥐고 있던 수영복이 걸리적거려 던져버릴까도 생각했지만, 그랬다간 영원히 물속에서 나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어 차마 행동에 옮기진 못했다.  

 

한동안 그렇게 서로의 몸을 자극하다 우린 서로 떨어진채 수영을 하기도 했는데, 수영복 한꺼풀을 벗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몸이 훨씬 가벼워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ㄴㄷ비치에 가는 사람들이 이해가 간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동안 알몸수영을 즐기던 고메즈녀는 설날이 됐으니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내게 말했다.  갑작스레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  어릴때 우리 어머니는 새해가 다가오는 순간에 내게 소원을 빌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뜬끔없이 어머니 생각이 떠올랐다.  난 잠시 어머니 생각을 하다, 아직 소원을 빌지 않았다고 고메즈녀에게 대답해 주었고, 각자 잠시 눈을 감은채 소원을 빌었다.

 

소원을 빈 후엔 고메즈녀가 내게 다가오며 안기더니,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꼬치꼬치 물어왔는데, 난 오늘 얘랑 꼭 할수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대답해줬고, 그 대답을 들은 고메즈녀는 짜증난다는듯 그거말고 진짜 소원을 말해보라며 징징댔지만,

 

난 끝까지 그게 진짜소원이라고 바득바득 우겼다.  나도 고메즈녀의 소원이 궁금해 뭔지 물어봤지만, 고메즈녀는 대답을 거부했고, 그렇게 각자의 소원은 비밀로 남겨졌다.

 

소원을 둘러싼 서로간의 작은 티격댐이 끝난후엔 다시 서로를 안은채 키스와 애무를 반복했는데, 하면할수록 내주니어가 단단해 지는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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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잔뜩 흥분했던건 나만이 아니었는지, 고메즈녀가 내귀에 입을 가져다대며 하고싶다고 속삭였는데, 그말이 다른 어떤애무보다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난 그말을 지금 당장 하자는 제안으로 받아들였고, 그래서 바로 삽입을 시도했지만, 고메즈녀의 제지에 뜻을 이룰순 없었다.  난 의아스런 눈으로 고메즈녀를 쳐다봤는데, 고메즈녀는 지금말고 이따가 방에 가서 하고 싶다는 뜻이었다고 말을 정정했다.

 

나도 더이상 흥분을 참기 힘들었던 지경이라 바로 수영복을 챙겨입은채 고메즈녀를 델고 물밖으로 나와 호텔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고메즈녀는 옷이 젖을까 염려가 됐는지 내 티셔츠를 자기가 입으면 안되겠냐고 물었는데, 난 윗옷을 안입어도 상관이 없었던터라,

 

그러라고 했고, 고메즈녀는 비키니위에 내티셔츠만 헐렁하게 걸치곤 하이힐을 신었는데, 그모습이 생각외로 굉장히 야하더라.  

 

난 왠만하면 그러고 호텔까지 가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보수적인 베트남에서 저런 옷차림으로 호텔출입을 하는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원래입던 옷으로 갈아입혔다.

 

물에서 나오면서 우린 효종남 커플을 찾기도 했지만, 얘네들은 어지간히 급했던지 우리에게 아무런 인사도 없이 이미 숙소로 돌아가버린 상태였고, 이미 서로 연락처도 다 받아두었던 터라, 별다른 망설임없이 우린 숙소로 향했다.

 

우리가 집에갈 준비를 마칠때쯤 물안에서 놀던 러시아애들도 물밖으로 나왔는데, 물밖으로 나온 메간폭스녀를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아찔하단 생각이 들었다.  

 

작은 가슴과 키를 제외하면 딱히 흠잡을데 없는 모습이었는데, 특히 완벽한 애플힙이 그야말로 최고였다.  고메즈녀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던지 쟤는 몸매도 너무 예쁘다고 하며 또다시 짜증을 내기도 했다.

 

우린 러시아애들과 선착창에서 함께 배를 타곤 나짱으로 돌아왔는데, 배안에서 메간폭스녀 커플과 대화를 나눠보니, 얘들은 동남아 일주중인 커플이었고, 나짱에 체류한진 한달이 조금 넘었다고 했다.  

 

서로 이런저런 얘길하다 고메즈녀는 더이상 참기 힘들었는지 너 정말 예쁘다고 메간폭스녀에게 대놓고 말하기도 했는데, 지도 자기가 예쁘다는걸 아주 잘 아는듯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쁘다는 칭찬이 기분 좋은듯 보였다.  

 

메간폭스녀는 예의상인지, 아니면 정말 그렇게 느꼈는지 고메즈녀에게 너도 예쁘다고 말해주기도 하던데, 중간에서 서로 추켜세우는걸 보고 있으니 얘네들 지금 뭐하는 짓인가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짱에 내려선 다들 주차해 두었던 오토바이에 올라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나와 고메즈녀만 한오토바이를 함께 탔고, 나머지는 모두 각자의 오토바이를 몰았는데, 그러다 보니 우린만 속도를 낼수가 없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러시아애들과는 헤어졌다.  

 

미친 DJ커플은 풀악셀을 당겨대며 속도를 올려 집으로 가던데, 술먹고 저렇게 운전하다 뒤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난 술에 취해 알딸딸한 상태라 최대한 조심스레 오토바이를 몰았는데, 등뒤에 매달린 고메즈녀는 연신 손을 뻗어 내 가슴과 주니어를 자극했다.  

 

난 Tran Phu대로를 달리며 오른편에 있는 나짱해변에서 야외ㅅㅅ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고메즈녀에게 야외ㅅㅅ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고메즈녀는 거절했고, 몇차례 더 징징대며 졸라댔으나, 결국 뜻을 이루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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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 주차까지 마친 우린 함께 방으로 올라왔는데, 방에 도착한 고메즈녀는 날 유혹하려 작정했던지 내앞에 서서 하나둘씩 보란듯 자극적으로 옷을 벗더니, 자기부터 샤워하겠다는 말을 남기곤, 욕실안으로 사라져버렸다.  

 

난 그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흥분해 당장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은 충분하다는 생각에 느긋하게 마음을 먹었다.

 

백팩을 열어 짐정리를 마친뒤, 이리저리 방안을 두리번대며 뭘할지 망설이고 있었는데, 문득 아침에 고메즈녀땜에 샤워부스에서 깜짝 놀랐던 생각이 떠올라, 살금살금 욕실쪽으로 다가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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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고메즈녀는 욕실 미닫이문을 잠그지 않은채 샤워부스에서 샤워를 하는 중이었고, 난 조심스레 욕실로 들어가 샤워부스에 붙어선 고메즈녀를 감상했다.  

 

고메즈녀는 얼굴에 묻은 바디페인팅을 지우느라 눈을 감고 있다가 얼마뒤 눈을 떴는데, 곧 나를 발견하곤 비명을 지르며 몸을 부르르 떨더니 욕실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고메즈녀는 엄청나게 놀랐던지 바닥에 주저앉은채 엉엉대며 우는 소릴 내기도 했는데, 난 통쾌하게 아침의 복수를 했다는 생각에 샤워부스밖에서 낄낄대며 웃고 있었고, 그모습이 웃긴지 고메즈녀도 곧 실성한듯 따라 웃기 시작했다.

 

한참을 웃던 고메즈녀는 약오르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자신이 아침에 했던 짓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나에게 짜증을 내진 않았다.  

 

계획했던 복수도 모두 끝나, 난 바로 습기찬 욕실을 벗어날까 했지만, 얼굴에 묻어 있는 바디페인팅을 발견하곤 옆에있던 세면대에서 그걸 지우기 시작했다.  

 

얼굴에 묻었던 바디페인팅을 모두 지우곤, 난 입고 있던 옷들을 모두 벗어던진채 고메즈녀가 있던 샤워부스안으로 들어갔고 우린 함께 샤워를 했다.  

 

서로 등에 묻은 바디페인팅을 지워주기도 하고 몸에 비누거품을 묻혀 서로의 몸을 닦아주기도 했는데, 거품묻은 손으로 서로의 몸 이곳저곳을 만지자 평소보다 더 흥분이 되었다.  

 

자연 내 주니어는 발딱 선 상태를 유지했고, 고메즈녀도 흥분을 했는지 발딱선 ㅈㄲㅈ가 고메즈녀의 가슴을 만지던 내손바닥을 통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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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안에서 우린 서로의 몸을 만져대며 키스를 했는데, 술에 취한 고메즈녀는 평소보다 빠르게 흥분을 했고, 곧 욕실안은 서로 경쟁하듯 내지르는 신음소리로 가득했다.

 

난 욕실안에서 관계를 가질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콘돔을 가지러 침실까지 갔다오는게 너무 분위기 깬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한채 키스와 애무만을 반복했다.  

 

난 장시간의 전희로 잔뜩 흥분한 상태에 다다렀고, 더이상 참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고메즈녀를 델고 침대로 가려했지만, 고메즈녀는 나와 생각이 달랐던지, 내게 ㅇㄹ을 해주겠다고 제안해왔다.  

 

평소 고메즈녀는 ㅇㄹ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지 그걸 즐기지 않았으나, 그날은 취한상태라 판단력이 흐려졌던지 먼저 내게 물어왔고, 난 고메즈녀의 맘이 바뀔새라 바로 오케이를 했다.

 

그렇게 욕실안에 선채 고메즈녀의 ㅇㄹ을 받았다.  난 ㅇㄹ보다는 실제삽입을 더 좋아하지만, 처음받아보는 고메즈녀의 ㅇㄹ이 싫지는 않았다.  

 

눈을 올려뜬채 내표정을 살피며 ㅇㄹ을 하는 고메즈녀의 모습은 충분히 자극적이었고, 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사정을 했다.  입안에 사정하고 싶다는 생각에 따로 내가 나서서 주니어를 빼진 않았지만,

 

미리 알아차린 고메즈녀 덕분에 고메즈녀의 가슴에 사정을 했다.  ㅈㅇ을 내뿜는 와중에도 고메즈녀는 손으로 내주니어를 쥐어짜 ㅈㅇ이 나오는걸 도와줬는데, 그순간의 기분이 ㅇㄹ 자체보다 더 짜릿했다.

 

고메즈녀는 물을 틀어 가슴에 묻어 있던 ㅈㅇ을 닦아내며 내게 키스해왔고, 우린 잠시동안 그렇게 키스를 나눴다.  샤워를 모두 마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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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묻은 물기마저 제거하곤 침실로 나오니, 고메즈녀는 술이 부족한지 맥주한잔 더 하자고 내게 제안을 했고, 우린 거실로 나가 쇼파에 앉아 나직하게 음악을 틀어놓은채 맥주를 마셨다.

 

난 덜렁거리는 주니어가 신경이 쓰여 팬티정도는 입고 싶었지만, 고메즈녀의 반대로 우린 빨가벗은채 침대에서 맥주를 마셨다.  

 

샤워까지 마쳐 개운한 상태에 시원한 맥주까지 마시니 정신은 취한 상태였지만, 몸은 서서히 깨어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와 함께 내 주니어도 서서히 깨어났는데, 그 광경을 본 고메즈녀는 침대에 앉아 있던 내 하체위로 바로 올라왔다.  

 

삽입을 한건 아니었지만, 다리를 벌려 자신의 그곳을 살짝 드러낸채 내하체 앉아 있는 고메즈녀를 보니, 다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흥분을 참기 힘들었던 나는 고메즈녀를 침대에 눕혀 키스를 하다 손과 입으로 고메즈녀의 몸 이곳저곳을 자극했다.  고메즈녀는 빠르게 흥분했고, 난 고메즈녀를 앉힌채 ㅇㄹ을 해줬다.  

 

난 ㅇㄹ을 하며 고메즈녀의 엉덩이도 내손으로 함께 자극했는데, 고메즈녀는 그렇게 해주는걸 좋아하는듯 보였다.  특히 손톱을 살짝세워 천천히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을 자극하며 ㅇㄹ해 주는걸 광장히 좋아했다.  

 

몇분후, 고메즈녀는 손으로 해줄것을 내게 요구해왔고, 난 고메즈녀를 침대위에 눕힌채 키스를 하며 손으론 고메즈녀의 그곳을 천천히 자극했다.  

 

손가락을 넣어보고 싶었지만, 손가락을 넣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고메즈녀 덕분에 깊게 넣진 못하고 입구쪽만 자극하는데 그쳤다.

 

장시간의 자극에 잔뜩 흥분한 고메즈녀는 갑자스레 몸을 일으키더니 날 쇼파에 앉힌채 내주니어에 콘돔을 씌워 삽입을 했다.  고메즈녀는 내 하체위에서 앉아 천천히 몸을 움직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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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흔들리는 고메즈녀의 가슴을 감상하다 고메즈녀의 허리를 감싸안은채 가슴을 애무했다.  난 그자세가 굉장히 좋아는 체위였던터라 그대로 사정할때까지 하고 싶었지만, 후배위를 좋아하는 고메즈녀 덕분에 그럴순 없었다.

 

난 거울앞에서 관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고메즈녀의 손을 잡아 끌곤 욕실로가 거울앞에 고메즈녀를 세운채 고메즈녀의 그곳과 힙을 애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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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오는길에 고메즈녀가 벗어던져둔 하이힐을 발견하곤 고메즈녀에게 하이힐을 신겼는데, 하이힐을 신어 탄탄하게 뻗은 다리가 굉장히 섹시했다.  

 

난 오른손으론 고메즈녀의 그곳을 자극하고 왼손으론 가슴을 만져대며 동시에 입으론 고메즈녀의 등을 애무했다.  

 

고메즈녀는 흥분을 참기힘든지 고개를 숙인채 신음소릴 내뱉었지만, 고메즈녀의 흥분한 얼굴을 보고 싶었던 나의 요구로 고개를 들어 내가 무뤂끓고 애무하는걸 쳐다봤다.  

 

난 애무하는 중간중간 흥분한 고메즈녀의 얼굴을 감상했는데, 입을 벌려 신음소릴 내뱉는 모습이 굉장히 야했다.  

 

등과 엉덩이에 성감대가 잔뜩 몰려있던 고메즈녀는 신음섞인 숨소릴 거칠게 내쉬다 얼마지나지 않아 허리와 엉덩일 배배 꼬아대었는데, 그순간이 지나자 힘이 풀렸는지 욕실바닥에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난 처음엔 깜짝놀라 고메즈녀에게 괜찮냐고 묻기도 했는데, 고메즈녀는 단순히 다리에 힘이 풀렸던건지, 삽입을 해달라고 내게 요구해왔다.  

 

난 안그래도 다시 사정을 하고 싶단 생각을 하던터라 바로 고메즈녀를 델고 침대로 가서 정상위로 삽입했고, 조루답게 5분도 지나지 않아 사정했다.  

 

난 확실히 ㅇㄹ보다는 삽입을 좋아하는지 두번째 사정이 훨씬 만족스러웠고, 아래배쪽이 시원하다는 생각도 했다.  

 

우린 잠시동안 서로의 몸을 만지며 키스를 즐기다 함께 욕실로 가 다시한번 몸을 씻었다.  고메즈녀가 샤워부스안에서 콘돔을 빼더니 내주니어를 씻겨줬는데, 그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침대로 다시 돌아온 우린 발가벗은채 서로를 감싸안으며 잠을 청했다.  고메즈녀는 술때문지, 피로때문인지 키스를하면서도 구불구불 졸기도 했지만, 키스를 멈추진 않았다.  

 

키스를 하다 내 주니어가 다시 살아나기도 했지만, 발기여부와는 관계없이 또하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았다.  그냥 살을 맞대고 침대에 누워 까슬까슬한 이불을 함께 덮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문득 콘돔없이 고메녀의 몸안에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난 그충동이 들자마자 아무런 전희도 없이 내주니어를 고메즈녀의 몸안에 쑤셔넣었다.  

 

내의도를 뒤늦게 눈치챈 고메즈녀가 잠시 저항하기도 했지만, 막상 내주니어가 고메즈녀의 몸안으로 들어가자 저항을 멈춘채 가만히 나를 바라봤다.  

 

한동안 말없이 날 바라보던 고메즈녀는 시기상으로 자신이 배란기라 이대로 사정하면 임신할수도 내게 알려왔다.  

 

이때까지만해도 난 내주니어의 발기상태와는 무관하게, 앞서 2차례의 사정으로 모든 성욕을 다 썼는지, 또다시 사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배란기라는 얘길들으니, 평소의 성욕과는 또다른 욕구가 생겨났다.  

 

이여자를 임신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나마 들었다.  말그래도 이대로 고메즈녀의 몸안에 사정해서 임신시키고 싶었다.

 

아주 짧은 시간 난 갈등하기도 했지만, 다행이도 내이성이 본능을 이겨냈고, 더이상 관계를 진행하진 않았다.  

 

그렇게 한동안 삽인한채 안고있으니, 고메즈녀도 내가 또다시 사정을 원하는게 아니라는걸 눈치챘는지 날 바라보던 고메즈녀의 눈빛이 점차 안정되는게 느껴졌다.  

 

 

 

image.png.jpg

 

우린 그렇게 한몸이 된채 구불구불 졸며 키스를 하다 누가 먼저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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