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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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가서 꽁가이 못먹은 썰

부이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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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한달여 후면 30대 되는 예비 틀딱임

나름 방타이는 학식 시절부터 많이 해봄

물론 동갤 횽림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방타이 스타일은 낮엔 헬렐레 하다가

밤에 주로 통로나 RCA에서 공떡을 노리는 공떡충임

 

 

매번 가는데만 가니까 좀 지루해져서

이번에 첨으로 방벳 해봄

다낭 이틀 호치민 3일 ㄱㄱ

 

 

다낭 도착하자마자 가장 핫하다는 골든파인 ㄱㄱ

ㅅㅂ 한국 클럽인줄

까올리 김치녀 존나 많고 파랑도 좀좀 보임

난 꽁가이를 원한단 말이다!

는 좆까고 태세전환

일단 이뻐보이면 전부 일단 말걸어봄

물론 김치들은 역시나 이상한 눈길로 쳐다보지만

어차피 헤어지고 볼 사이도 아니고 뭐...

 

 

그러다 또 나름 괜찮아보이는 김치 무리 발견

친구들이랑 뭐라뭐라 얘기하는데

어라? 익숙한 이 말투는?

푸잉이었음.

ㅅㅂ 태국을 많이 다니긴 했나봄

뭔소린진 못알아들어도 뭔가 ㅈㄴ 익숙한 고향의 느낌이랄까?

여튼 생긴건 김치인데 태국말을 하니까 그것도 신기

푸잉들 동아시아처럼 생겨도 좀 중국 스타일인데

얘는 훨신 김치같은 느낌

어케보면 꽁가이 같기도 하고

한국말 패치도 아주 조금 되있긴 하더라

 

 

image.png.jpg

 

image.png.jpg

싸왓디캅~ 시전하면서 말걸어봤는데

나름 반응 나쁘지 않아서 계속 마시다가 같이 나옴

조금 티격태격 밀당이 있엇지만

결과적으로는 호텔 데려오는데 성공

역시 푸잉이 제맛이구나를 다시 느낌

 

 

얘는 담날 일찍 다시 친구들하고 합류

뭐 패키지 여행같은 코스 다니는거 같더라고

아오자이 입고 인스타용 사진찍고 다니고

난 걍 마사지 받고 털레털레 밥먹고 카페쓰어다 마시고 돌아다니다가

밤에 다시 만나서 술마시고 붐붐

 

 

그리고 담날 호치민 ㄱㄱ

얘랑은 라인 으로 담에 다시 베트남 오니마니 그러고 있음 

베트남동 다 못쓰고 태국 돌아갔다고 하길래 나 달라고 함

태거지력 ㅆㅅㅌㅊ?

 

image.png.jpg

 

 

 

 

 

호치민에서 첫날은 부이비엔 가서 좀 해보려고 했는데

꽁가이들이 이쁘긴 한데 확실히 푸잉보단 철벽인듯

좀 쉽다 생각했던 애들은 결국 워킹이고

한 꽁가이하고 술마시는데 까진 성공했는데

결국 돈만 쓰고 새장국

 

 

담날 호치민 유명하다는 황제이발소갔다가

인스타 올라오는 까페 이런데 좀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동갤에서 많이 본 다이남 출격

와꾸 ㅆㅅㅌㅊ, 마인드 맘에 안듬

일단 시원하게 한발 뺐으니

오늘은 느긋하게 루프탑바에서 한잔하고 들어가야겠다

Chill bar가 좋다고해서 ㄱㄱ

뭐, 나름 분위기, 음악 괜춘했음

 

 

혼자 바에 앉아서 바텐하고 농담따먹기 하다가

똥폼 잡으면서 스캔하는데

옆에 쭉 빠진 여자애가 혼자와서 앉음

몸매 슬렌더 스타일로 ㅆㅅㅌㅊ

얼굴은 좀 중국계 스타일

앉으면서 작은 책자같은걸 내려놓는데

태국 글자가 써 있는거임

아 또 푸잉인가? 

 

 

또 싸왓디캅 시전

근데 얘가 빵 터지는거임

자기 캄보디아 사람이래.

나중에 보니까 캄보디아 글자랑 태국글자랑 ㅈㄴ 비슷

솔까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있는거 밖에 모름

미안하다고 캄보디아 말 갈켜달라고 하면서 말 틈

혼자왔냐고 하니까 

승무원인데 같이 오기로 한 동료가

오늘 다른 일정이 있어서 혼자왔다고 함

에어앙코르? 이런 항공사는 첨 들어봄.

근데 진짜 있더라.

 

 

문 닫을때 까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칵텔 열잔씩은 달린거 같음

한국에관심있고, 교환학생으로 1년간 왔었다고 하더라

캄보디아도 나름 한류가 있긴 한듯

 

 

둘다 마오된 상태로 호텔 델고와서 붐붐

담날 일어나보니 사라졌더라고

아 이렇게 끝나는가 했음

솔까 와꾸가 존나 내 스탈이 엇거든

슬렌더에, 얼굴은 조막만하고 

그와중에 나올덴 나오고...쓰읍...

 

근데 갑자기 카톡이 오는거임

난 기억도 안나는데 카톡 교환했다고 하더라.

자긴 동료들 있어서 늦게라도 들어가야 했다고ㅋㅋ

여튼 그날도 다시 만나기로 함

 

image.png.jpg

 

 

 

둘다 그 담날이 마지막이라

관광객 모드로 벤탄시장, 대성당 이런데 돌아다님

저녁엔 간단히 한잔하고 좀 일찍 방으로 돌아와서....뭐 알지?

그담날 걔 떠나기 전에 잠깐 만났는데

생각보다 승무원복장이 세련됬음

내가 슬렌더 몸매를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얘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캄보디아 발권을 알아보는 중

걍 호치민에서 만나도 되긴 하지만....

 

 

image.png.jpg

 

여튼 5일간 베트남에 있었는데

꽁가이는 한명도 성공못하고

푸잉, 캄보디아 각 한명 만나서 논 이야기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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