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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장기출장 그리고 로맨스 #18편

호치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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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로맨스

바텐더와 직원들은 내가 부탁한 모든 물품들을 빠짐없이 챙겨왔고, 맥주도 짝으로 내왔다.  

 

모든 준비가 다 갖춰진듯 하여, 슬쩍 고메즈녀를 쳐다보니, 고메즈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세팅을 하기 시작했다.

 

일어선 고메즈녀의 오른손엔 어느새 맥주병이 들려 있었고, 고메즈녀는 들고있던 맥주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고메즈녀는 맥주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둔채 왼손으론 맥주병 모가지를 단단히 움켜쥐었고 오른손에 들린 숟가락을 병뚜껑과 왼손 검지손가락 사이에 끼워넣었다.  

 

난 고메즈녀의 의도를 바로 알수 있었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숨을 죽인채 고메즈녀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순간 고메즈녀는 오른손으로 숟가락을 지그시 눌렀다.

 

‘빡~~~~~~~~~~~~~~~~~!’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엄청난 소리가 울려퍼졌고, 간이 작은 몇몇 여자아이들은 깜짝 놀란듯 두팔을 가슴위로 치켜들며 움찔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아이들은 당황했고, 0.5초간의 짧은 정적이 흘렀다.  이윽고 상황을 파악한 아이들의 우뢰와 같은 함성소리가 들렸다.

 

‘우~~~~~~~~~~~~~~~~~와!!!!’

 

나라면 저시점에 분명 고개를 쳐들고 우쭐거렸을테지만, 고메즈녀는 환호성을 내뿜는 아이들이 이해가 안가는듯, 잠시 머쓱해하다 바로 세팅을 시작했다.  

 

노래방에서 내가 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었고, 단지 인원이 1명 더 늘었을 뿐이었다.  

 

아마추어인 나와는 달리 프로인 고메즈녀의 세팅은 언뜻 보기에도 물흐르듯 자연스러웠다.  

 

 

image.png.jpg

 

고메즈녀는 12개의 음료수잔에 절반씩만 맥주를 따라 길게 일렬로 테이블 위에 정렬시켰다.  

 

맥주를 따르다 떨어지면, 아까와 같이 숟가락을 이용해 병뚜껑을 따버렸고, 그때마다 아이들은 환호해 주었다.

 

이윽고 맥주가 절반씩 담긴 12개의 잔들이 영롱한 황금빛을 내뿜으며 테이블위에 일렬로 정렬해 있었고, 시각적 효과는 극대화되기 시작했다.  

 

음료수잔 사이사이에 11개의 샷잔을 올려둔채 위스키를 따랐던 나와는 달리, 고메즈녀는 먼저 샷잔에 보드카를 따른뒤 음료수잔 사이사이에 올리기 시작했다.  

 

내가 하는 방법이 시각적 효과가 더 큰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고메즈녀의 솜씨가 워낙 자연스러워 딱히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어느덧 테이블위에는 맥주가 절반씩 담긴 12개의 음료수잔과 보트카가 2/3씩 담긴 11개의 샷잔이 음료수잔 사이사이에 올려진채 놓여 있었다.  

 

물론 그옆엔 보드카가 담긴 또하나의 샷잔도 준비되어 있었고..  그렇게 모든 세팅은 완료되었고, 아이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중에서도 바텐더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보고 있다가 모든것이 세팅된 후엔 고메즈녀의 의도를 어느정도 알아차렸는지 아이들에게 베트남어로 설명해 주고 있었다.

 

나라면 잠시 행동을 멈춘채 건방진 시선으로 아이들을 내려다보며 그순간을 한껏 즐겼을테지만,

 

고메즈녀는 그런 허세엔 관심이 없는지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놓여있던 샷잔을 들어 맨오른쪽에 위치한 음료수잔에 쑤셔넣었다.

 

‘촤르~~~~~~~~~~~~~~~~~~~륵’

 

12개의 샷잔이 차례로 부딪히며 도미노처럼 음료수잔에 입수했고, 그충격으로 맥주거품이 뿜어져 올라오기 시작했다.

 

‘우~~~~~~~~~~~~~~~~~~~~와!!!!!’

 

마치 데칼코마니같이 노래방과 똑같은 반응을 아이들은 보여주었다.  사진을 찍는 년놈들도 있었고, 연신 손가락질을 해대며 뭐라뭐라 베트남어로 떠들어대는 년놈들도 있었다.

 

고메즈녀는 이딴거 빨리 후딱 해치우고 폭탄주나 마시자는듯 잠시의 텀도 없이, 바로 티슈를 들어 음료수잔 입구를 틀어막은채 손목에 스냅을 주어 한바퀴 돌렸다.

 

‘촤르륵~~~~~~~~~~~~~~~~~~~~’

 

음료수잔 안에 있던 샷잔이 음료수잔 내부를 한바퀴 휘저으며 앙칼진 소음을 내질렀다.  그순간 고메즈녀는 마치 노래방에서의 나처럼 티슈로 감싼 음료수잔을 탁자위에 내리쳤다.  

 

자칫 잘못하면 잔이 깨질수가 있어 치밀한 강약조절이 필요한 한수였지만, 고메즈녀는 너무나도 쉽게 그일을 해내었다.

 

테이블에 부딪힌 잔에선 반탁력 때문인지 맥주거품이 솟구쳐 올랐고, 고메즈녀의 손과 티슈를 흠뻑 적신채 뿜어져 올라왔다.

 

‘우~~~~~~~~~~~~~~~~~~~~와!!!!!’

 

아이들은 환호했고, 고메즈녀는 쉬지도 않고 12번 이작업을 반복했다.

 

모든 작업이 끝났을때, 테이블위엔 완성된 12잔의 폭탄주와 폭탄주 안에서 뿜어져나온 맥주거품이 여기저기 고여있었다.  

 

고메즈녀는 생각보다 큰 아이들의 반응이 약간은 쑥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은채 남아있던 티슈로 손을 닦고 있었다.

 

난 왜 고메즈녀가 흠뻑 젖은 티슈를 벽을 향해 던지지 않았는지 의문스러웠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는지 환호성을 내질렀다.  

 

 

image.png.jpg

 

특히 DJ와 DJ여친은 문화충격을 받았는지 연신 고메즈녀와 하이파이브를 해가며 기쁨을 나누었다.  난 옆에서 박수를 치며 그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고메즈녀가 무척 자랑스러웠다.

 

하이파이브를 마친 고메즈녀는 폭탄주를 모든 아이들에게 차례로 나누어줬고, 우린 다시 ‘못, 하이, 바, 요~~~’를 외치며 잔을 비웠다.  

 

몇몇 여자아이들은 폭탄주가 두려운듯 마시기를 망설이기도 했고, 마시고 나선 켁켁대거나 몸을 부르르 떨기도 했지만, 어찌됐건 모두들 그렇게 잔을 비웠다.

 

잔을 비우고 내 옆엔 다시 앉은 고메즈녀는 아이들의 과도한 반응이 의아한듯 내게 이것저것 묻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기분이 좋아보였다.

 

폭탄주 한잔의 임팩트가 강렬했던지 아이들은 잔을 비운뒤에도 폭탄주에 대해 얘길 나눴다.  대부분 베트남어로 떠들어대 정확히 이해할순 없었으나, 어디 영화에서 봤네..  

 

한국영화 말고 딴데서도 본적이 있네..  등등의 말을 했을거라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이 났던 녀석은 단연 바텐더로, 직업의식때문인지 폭타주에 대해 이것저것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DJ와 DJ여친은 나와 고메즈녀를 붙잡고선 이것저것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한국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술을 마시냐?  한국에서도 보드카를 많이 먹냐?  등등..

 

그러고 대화를 나누다 시간이 가면서 폭탄주의 열기도 사그라 들거라 난 예상했지만, 아이들은 그정도론 만족을 못했는지 고메즈녀에게 폭탄주를 또 만들어 달라고 요구를 했다.  

 

난 한잔정도는 폭탄주를 더 마셔도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 고메즈녀는 날 바라보며 ‘이거 또하면 재미없는데’라고 중얼거렸다.  

 

그래도 아이들의 열광적인 요구에 폭탄주를 피할 방법은 없었고, 결국 고메즈녀는 다시 자리를 잡고 일어났다.

 

아이들은 알아서 깨끗이 비운 음료수잔과 샷잔을 모아 전해줬다.  고메즈녀는 아까와는 달리 잠시 서서 뭔가를 망설이다 결심이 섰는지 다시 음료수잔을 일열로 테이블 위에 정렬시켰다.  

 

고메즈녀의 말대로 그걸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도 아까와는 달리 한껏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그 순간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고메즈녀는 샷잔을 들더니 보드카를 부어 음료수잔에 따르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다른 진행방식에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웅성대기 시작했다.  ‘엥?  맥주먼저 잔에 따르는거 아니었나?’ ‘뭔가 다른게 있나?’  등등..

 

몇몇 아이들은 의구심이 해소가 되지 않는지 날바라보며 설명을 구하기도 했으나, 나로서도 고메즈녀의 의도를 알수가 없어 숨을 죽인채 지켜보기만했다.

 

어느덧 테이블 위에는 보드카가 담긴 음료수잔이 일렬로 줄을 맞춘채 정렬해 있었다.  이건 또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나, 도저히 끼어들 분위기가 아니라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고메즈녀는 맥주병 하나를 집어 올리더니, 아까처럼 숟가락으로 뚜껑을 따버렸고, 왼손으론 맥주병 바닥을 받친채,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맥주병 입구를 꼭 틀어막고선 격렬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고메즈녀의 격렬한 퍼포먼스에 아이들은 맥주병이 폭발할까 두려웠는지 슬금슬금 물러서기도 했지만, 꼭 틀어막은 오른손 엄지손가락 덕분인지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맥주병을 흔들어 재끼던 고메즈녀는 자신이 원하던 압력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는지, 맥주병을 거꾸로 든채 음료수잔을 향해 맥주를 뿜어대기 시작했다.  

 

가만히 뿜어대는게 아니라 맥주병을 잡은 두손을 좌우로 크케 흔들며 12개의 잔을 향해 시원하게 맥주를 뿜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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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맥주압력이 낮아졌다고 판단이 되면 잠시 맥주병을 흔들고선 다시 높아진 내부압력의 힘으로 맥주를 뿜어대길 반복했다.

 

한병으론 양이 부족했는지 고메즈녀는 맥주 3병을 차례대로 뿜어댔고, 마지막 3병째 한방울까지 거품으로

 

기화한채 잔속으로 들어가자 어느덧 테이블위에는 영롱한 하얀커품을 내뿜고 있는 12개의 거품폭탄주가 완성되어 있었다.

 

‘우~~~~~~~~~~~~~~~~~~~~와!!!!!’

 

새로운 폭탄주 제조방법을 목격한 우리들은 너나할거 없이 열광했고, 환호했다.  심지어 거품을 가득 머금은 거품폭탄주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마시기 싫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하지만, 고메즈녀는 그딴 겉모습엔 현혹되지 않는지, 한잔씩 잔을 들어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윽고 모두 폭탄주를 받은뒤엔 아까처럼 ‘못, 하이, 바, 요~~’를 외치며, 폭탄주를 목구멍으로 쏟아부었다.  맥주의 양에 비해, 보드카의 양이 많은 폭탄주라 보드카의 비릿한 향기가 코끝에서 느껴졌고,

 

맥주거품이 많아 입안에 모두 털어넣기 상당히 성가셨지만, 어쨌든 잔을 비웠다.  고메즈녀와 DJ여친을 제외한 모든 여자애들은 어느정도 마시다가 더이상 마시기 힘든듯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 몸을 부르르 떨었으나,

 

옆에 앉은 베트남 남자애들이 싹다 비울것을 종용해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모두들 잔을 비웠다.

 

두번째 폭탄주를 다 마시고도 몇몇 베트남 남자애들은 더 폭탄주를 원하는듯, 다시 폭탄주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더이상 술을 마시기 힘든 여자애들의 강력한 반대로 뜻을 이루진 못했다.

 

그렇게 잠시 각자가 알아서 이런저런 얘길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슬쩍 아이들을 살펴보니, 몇몇 여자애들은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아 보였다.  

 

난 혹여나 노래방의 신지녀처럼 오바이트를 해대는 애들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그정도까지 상태가 엉망인 애는 없었고, 단지 속이 좀 안좋다거나, 술기운이 올라 눈이 슬쩍 풀리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난 아까 전여친이 나와 고메즈녀를 설날때 자기집으로 초대했던 것이 생각이나, 전여친과 남편에게 가서 거기에 대해 확인해 보았다.  

 

혹여나 영어가 짧은 고메즈녀가 오해한건 아닐까 싶었지만, 확인해 보니 초대한게 맞더라.  다만, 전여친집으로 초대한게 아니고, 시부모님집으로 초대를 했다.  

 

쉽게 얘기해서 전여친 남편의 부모님집..  전여친 남편도 나짱사람이라 부모님이 모두 나짱에 사시는데, 거기서 설날을 보낼거라고 하면서 초대를 했다.  

 

난 전여친집도 부담스러웠는데, 전여친 시부모님 집에 가는건 더 부담스러웠다.  한가지 다행이었던건 나와 고메즈녀만 초대를 한건 아니고, DJ와 DJ여친도 초대를 했더라.  

 

자세한 속사정이야 잘 모르지만, 타지에 나와있는 친한 외국인들이 쓸쓸하게 설날을 보내는게 안되어 보였는지 시부모님집으로 다 초대를 한것 같았다.

 

그얘기 듣고선 사실 난 좀 부담스러웠는데, 전여친도 그렇고, 전여친 남편도 그렇고 다들 별일 아니라는듯 거듭 오라고 해서 결국 설날은 전여친 시부모님댁에 가보기로 했다.

 

설날 약속까지 모두 잡고선 다시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시시껄렁한 얘길하기도 하고, 술도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상으로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슬슬 숙소로 돌아가야할 것 같아서, 고메즈녀에게 슬쩍 눈치를 주었다.  호텔로 돌아가자고..

 

고메즈녀는 밤새 이러고 놀고 싶은지 아쉬워하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폭탄주를 마신 여자애들 상태가 그닥 좋지가 않아 결국 나의 의도대로 자리를 뜨게 되었다.  

 

전여친부부를 비롯해 몇몇아이들은 뒷정리를 해야할 것이 있는지 남았고, 나머지 애들은 서로 작별인사를 나누고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호텔로 돌아와 오토바이를 주차장에 대고선 바로 룸으로 올라가려는데, 고메즈녀가 내게 안겨왔다.  오토바이 타고 호텔로 돌아오면서 등뒤에서 느껴지는 고메즈녀의 가슴감촉 때문에 잔뜩 흥분했던 나도 내심 바랬던바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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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끌어안고 서로 몸을 만지다가 키스를 했다.  둘다 술을 어느정도 마신상태라 알콜냄새가 살짝 나기도 했지만, 그냄새마저 관능적으로 느껴졌다.

 

한참 서로 몸을 더듬으며 키스를 하다가 고메즈녀의 손이 내바지 안으로 들어와 주니어를 더듬었고, 나도 고메즈녀의 원피스를 벗기고 싶었지만,

 

밖이라 그런지 고메즈녀가 거부했다.  한참을 그렇게 키스를 하다가 난 고메즈녀를 품에 반쯤 안은채 객실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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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메즈녀의 방에 따라 들어가 바로 관계를 갖고 싶었지만, 샤워하고 자신의 방으로 오라는 고메즈녀의 말에 어쩔수 없이 내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며 하체를 보니 내 주니어는 잔뜩 흥분한채였고, 이러다간 조루답게 5분은 커녕 1분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ㄸㄸㅇ를 쳤다.  ㅅㅈ과 함께 잠시 자괴감이 몰아쳤으나, 오래지않아 난 다시 성욕에 휩싸였다.

 

콘돔까지 챙겨 모든 준비가 완료된듯 싶어 바로 고메즈녀의 방으로 가고 싶었지만, 여자들의 샤워시간이 남자들의 그것보다 확연히 길다는데 생각이 미쳤고, 난 발코니에 앉아 맥주를 한캔 비웠다.

 

흥분을 가라앉힐 목적이었지만, 맥주를 마시며 발코니에 가만히 앉아 나짱해변을 바라보니, 아까 춤추던 고메즈녀의 모습, 한달여전 관계 가질때 고메녀의 움직임 등이 생각이나 흥분이 점점더 고조되었다.

 

 

image.png.jpg

 

흥분한 맘을 간신히 다독이며 핸드폰을 열어 SNS를 확인해보니, 장서희녀에게서 메세지가 많이 와있었다.  고향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 집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식사하면서 찍은 사진 등등을 곁들여 이런저런 메세지가 와있더라.  

 

내가 아무런 대답이 없으니, 답답했던지 또 지난번처럼 화난모양의 이모티콘, 삐진표정의 이모티콘들도 보내기도 했는데, 약간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술마시느라 답장을 못했다는 메세지를 보내주며, 아까 전여친 가게에서 DJ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다.  바로 답장이 올줄 알았는데, 잠이 들었는지 아무런 답장이 없었지만, 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답장까지 보내고 나니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듯하여 난 고메즈녀의 방으로 향했고, 고메즈녀는 짧은 숏팬츠에 나시티를 입은채 방문을 열어줬다.  

 

 

 

image.png.jpg

 

 

문을 열어주곤 몸을 돌려 침실로 향하는 고메즈녀의 뒷모습을 보니, 샤워해서 젖은 머리카락 때문인지 나시티의 뒤쪽이 흠뻑젖어있는 상태였는데,

 

그모습이 굉장히 야하게 느껴졌다.  흥분감을 더이상 참기 힘들었던 나는 고메즈녀를 바로 침대에 눕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고메즈녀는 그럴줄 예상이라도 했는지 나의 키스를 자연스레 받아 주었고, 그렇게 서로 몸을 더듬으며 키스를 했다.  관계에 수동적이었던 장서희녀와는 달리, 고메즈녀는 굉장히 적극적이었고, 그런 적극성이 날 더 흥분시켰다.

 

고메즈녀는 날 침대에 눕힌채 내하체위에 앉아 나의 옷을 하나하나 벗기기 시작했다.  그런모습에 자극받은 나는 고메즈녀의 옷도 벗기기 시작했다.  

 

나시티를 벗기고 핫팬츠를 벗기고 나니, 고메즈녀의 속옷이 보였고, 핑크색과 검은색이 뒤섞인 화려한 속옷이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고메즈녀는 내 주니어를 부드럽게 만지며 내하체위에 앉아 나를 쳐다봤는데, 한껏 흥분한 내모습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는지 다시 내게 키스해왔다.

 

난 고메즈녀의 키스를 받아주는 한편 고메즈녀의 속옷들을 하나씩 벗겨나갔다.  브라자를 벗기자 의느님의 손길로 완벽한 형태를 갖춘 고메즈녀의 가슴이 보였고, 팬티를 벗기자 왁싱을 했는지 ㅃㅂㅈ가 되어버린 그곳이 까슬까슬하게 느껴졌다.

 

난 한손으론 고메즈녀의 그곳을 자극하면서 한편으론 열심히 키스를 이어갔다.  고메즈녀도 가만히 누워 즐길생각은없는지 자신의 손으로 내 주니어를 끊임없이 자극해 주었다.  

 

난 고메즈녀의 그곳이 충분히 젖었다는 판단에 바로 삽입을 하고 싶었지만, 고메즈녀는 계속 손으로 자극을 해줄것을 내게 요구했다.  

 

흥분감이 거의 최고조에 달해 바로 삽입하고 싶었지만, 고메즈녀의 강력한 요구에 난 어쩔수 없이 계속 손으로 고메즈녀의 그곳을 자극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더 가팔라지는 고메즈녀의 신음소리가 내귀를 자극했고, 점점 더 삽입에 대한 욕구가 커졌지만, 고메즈녀는 계속 손으로 그곳을 자극해줄것을 요구했다.  그

 

러면서 나에게 신음소리를 크게 내줄것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그 요구가 너무야해 자동적으로 내신음소리도 커져갔다.

 

장시간의 자극에 내손바닥 전체가 축축해졌지만, 고메즈녀는 계속해서 삽입을 거부했고, 난 계속 손으로 고메즈녀의 그곳을 자극하며 입술과 혀로 고메즈녀의 상체 이곳저곳을 애무했다.  

 

장시간 삽입에 대한 욕구가 커지다보니, 미쳐버릴지경이었지만, 하체를 들썩거리며 내손에 본인의 그곳을 문질러대는 고메즈녀의 반응이 자극적이라 그리 불만은 아니었다.  

 

image.png.jpg

 

그렇게 몇분간의 자극이 이어졌고, 고메즈녀는 침대를 부여잡으며 본인이 오르가즘에 거의 다가왔음을 온몸으로 내게 보여주었다.

 

고메즈녀는 흥분도가 본인이 원하던 지점에 다다렀다고 느꼈는지 몸을 일으켜 나를 눕힌채 내위에 올라타 삽입을 했다.  장시간의 ㅂㄱ로 바로 ㅅㅈ하고 싶었지만, 난 정신력으로 버텼다.  

 

하지만, 관능적인 고메즈녀의 허리움직임에 얼마 버티지 못한채 바로 ㅅㅈ하였다.  ㅅㅈ하는 순간에도 고메즈녀의 허리는 춤추듯이 움직였고, 그움직임이 내쾌감을 한껏 높여주었다.

 

ㅅㅈ후에도 고메즈녀는 허리움직임을 멈추지 않았지만, 이미 쓰러져버린 나의 주니어에 그런 움직임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고메즈녀는 욕구가 해소되지 않았는지 내게 다시 손으로 해줄것을 요구했고, 난 현자타임에 만사 귀찮은 가운데서도 손으로 그곳을 자극해 주었다.  

 

고메즈녀는 거의 오르가즘에 다가왔었던지 오래지 않아 발가락과 허리를 꺾어대는 동시에 골반을 움찔움찔거리며 마지막순간을 느꼈다.

 

우린 땀에 범벅이된채 숨을 헐떡거리며 서로를 안고 있었는데, 적어도 난 방금전의 관계가 너무나도 만족스러워 다시한번 관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린 그렇게 서로를 껴안은채 서로의 젖은 몸을 부벼대며 키스를 하다가 피곤했었는지 스르륵 잠이 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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