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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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장기출장 그리고 로맨스 #13편

호치민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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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로맨스

다음날 새벽같이 눈이 뜨였다.  난 유학했던 대학생때부터 15년넘게 혼자 살다보니,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잘 못잔다.  군대다녀오고선 그나마 괜찮아졌었는데,

 

몇년 지나니 다시 도루묵이더라.  신지녀랑 한침대에서 잔건 아니지만, 알게모르게 신경이 쓰였는지 밤새껏 뒤척이다 새벽같이 깨었다.

 

잠시 침대에 누워 나가볼까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갈증도 나고 해서 조심스레 문을 열고 나가 보았다.  신지녀는 처음엔 자고 있다가 내가 물마시는 소리에 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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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선 일어나 쑥스러운듯 인사를 했다.  많이 무안할 것 같아 속 괜찮냐고 물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괜찮다고 하더라.  어제도 저렇게 답하고선 바로 오바이트를 했었는데..

 

일단 신지녀를 집에 보내야 할 것 같아서 씻도록 해주고, 난 대충 집정리를 했다.  얼마후, 신지녀가 씻고 나왔는데, 어제밤에 샤워하면서 빨아둔 홀복이 거의다 말랐는지 갈아입고 나왔더라.  

 

지가 입고 잤던 내옷들은 침대위에 고이 개켜놓았고..  바로 보낼까 하다가 속이 많이 탈것 같아서, 술마신 다음날 내가 먹으려 사뒀던 꿀로 꿀물을 타주었다.  맛이 괜찮은지 벌컥벌컥 마시곤 신지녀는 떠났다.

 

원래는 방입구에서 혼자 내려보낼까 하다가, 혼자 내려가기 많이 민망할 것 같아서, 같이 로비까지 내려가 주었다.  같이 로비로 내려가는데, 신지녀가 홀복을 입고 있어서 그런지 주변 시선이 많이 신경이 쓰였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2차마치고 집에 가는 호스티스로 오해받기 좋은 모습이었다.  다행이도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레지던스직원들 말고는 아무도 마주치지 않았고 그렇게 신지녀를 보냈다.  

 

가면서 신지녀가 어젯밤에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하기야 내가 걔라도 그런 기분이 들것 같아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됐다.

 

난 바로 조식당에 가서 아침식사를 했는데, 아침식사를 하면서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밤새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왔더라.  고메즈녀, 장서희녀, 친구 등등..

 

고메즈녀는 한창 나짱올 준비를 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는 메세지였고, 장서희녀는 이것저것 많이 보냈더라.  요가하면서 찍은 사진도 보내고, 왜 답이 없냐는 글도 있었고..  그래도 답이 없자 삐진 표정과 화난 표정의 이모티콘들을 산더미처럼 보내기도 했었다.

 

메세지 보내왔던 사람들에게 적당한 답장을 하고선 아침식사를 마친뒤 방에 올라갔다.  양치를 마치고 나오니, 장서희녀한테 답장이 왔더라.  

 

삐졌을까봐 약간 걱정이 됐었는데, 자고 일어나 화가 풀린건지 아무렇지도 않은듯 평상시와 같은 메세지를 보내왔더라.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는데,

 

설연휴 하루전날이라 오전만 근무하고 가게문을 닫는다고 했다.  왠지 모르게 장서희녀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고..

 

전날밤 신지녀가 신경이 쓰여 잠을 제대로 못잔거 같아 수면 보충을 하다가 점심무렵 깨었다.  혹시나 업무문제로 빨갱이한테 연락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그런일은 없었다.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딱히 배도 안고프고 해서 다음날 떠날 나짱여행에 가져갈 짐을 꾸렸다.  지인들에게 나눠주려고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선물들도 챙기고, 이것저것 꼼꼼히 가방을 챙겨 한곳에 잘 정리해두었다.

 

그러고 딱히 할일도 없이 숙소에서 뒹굴뒹굴댔다.  뒹굴대다가 고메즈녀와 다시 메세지를 주고 받았는데, 나짱 여행을 하루 앞두고선 여행에 대한 기대치가 극대화 되었는지 날 은근히 압박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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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다는둥, 오빠만 믿고 거기까지 간다는둥.. 뭐 걱정말라고 하며 허세를 떨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나짱여행 준비를 한게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  그렇게 허겁지겁 나짱 여행 계획을 짰다.  

 

나짱에 있는 지인들과 전여친에게도 나의 나짱방문일정을 알렸고..  전여친은 바로 답장이 와서는 내일 저녁때 자기네 가게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다고 초대를 하기도 했다.  

 

처음엔 갈까 했지만, 첫식사는 고메즈녀와 단둘이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저녁식사후에 잠시 들르기로만 약속을 했다.

 

이승희녀한테서도 연락이 왔는데, 전날 같이 찍었던 사진들을 보내주면서, 설날때 자기집으로 초대를 하더라.  자기 가족들이 한국에 놀러간적이 있어 한국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서 초대를 했는데,

 

난 나짱여행 계획이 잡혀 있어서 힘들것 같다고 상황설명을 하니, 연휴후에 함께 식사를 하는 정도로만 약속을 했다.  나중에 페이스북을 보니 전날 노래방에서 함께 놀았던 애들이 같이 찍었던 사진들을 어마무시하게 업로드를 했더라.  

 

내가 폭탄주만들고, YMCA 노래 부르는 모습도 누가 찍었었는지 동영상으로 올렸고..  다시 돌려보니 끝까지 보기 힘들 정도로 쪽팔렸다.

 

그러고 뒹굴대다가 시계를 보니, 장서희녀와의 약속시간이 다가와, 후다닥 샤워를 하고선 꽃단장을 한채, 로비로 내려갔다.  약속시간이 조금 지나서 장서희녀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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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생각지도 않았던 아오자이를 입고 왔더라.  처음엔 그냥 그런가 싶었는데, 숙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선 함께 걸어가는데, 진짜 무시무시하게 섹시하더라.  

 

핑크색 원단에 자수가 수놓아 있는 아오자이였는데, 팔부분은 시스루로 처리되어 있어서, 마른몸매에 팔다리가 긴 정서희녀에게 잘어울렸다.

 

특히 상의가 허리 옆에서부터 아래로 양쪽으로 길게 트여있는데, 바지와 트여있는 상의사이로 하얀 속살이 움직일때마다 슬쩍슬쩍 드러나는게 가만히 두고보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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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범죄를 저지를순 없어 간신히 성욕을 억누른채, 숙소옆에 있는 MOF라는 디저트샵으로 향했다.  저녁식사를 하기는 아직 좀 이른 시간이라 장서희녀와 여기서 시간을 보내다가 식사를 하러 갈 생각이었다.

 

장서희녀를 앞에 앉힌채 자세히 살펴보니, 얘는 날 유혹하려고 작정을 했는지, 한껏 꽃단장을 하고 나왔더라.  헤어스타일도 평소와는 달리 틀어올려 목선이 다 들어났는데, 가느다랗고 긴 목선이 미치도록 섹시했다.

 

내가 하도 넋을 잃고 바라보니 장서희녀가 쑥스러운지 그만보라고 난리를 치던데, 그래도 눈을 떼기가 힘들 정도였다.  난 연신 감탄을 하면서, 내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칭찬을 장서희녀에게 퍼부었고, 장서희녀는 민망해했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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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마주보고 앉아 파르페를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장서희녀가 어젯밤 뭐했는지 묻길래, 노래방 갔었던 얘길해주며, 노래방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여줬다.  

 

같이논 녀석들중 한명이 페이스북에 올린 폭탄주제조 및 YMCA 동영상도 보여줬는데, 빵터져서는 미친듯이 웃더라.  폭탄주제조는 신기해 하기라도 했는데,

 

YMCA댄스는 너무 웃긴지 배를 잡고 웃던데, 난 잘모르겠지만, 내가 뭔가 베트남사람들의 개그코드를 저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한편으론 난 멋있어 보이려 한짓인데, 베트남사람들 눈엔 웃겨보일뿐이란 사실에 좌절하기도 했고..

 

그렇게 장서희녀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웬 한국여자애가 와서는 나에게 말을 걸었다.  하두 조심스럽게 말을 걸길래, 난 처음엔 모금하러 다니는 사람인가 싶었을 정도였다.  

 

얘길 들어보니, 아오자이를 입은 장서희녀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면서 나에게 허락을 구하더라.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장서희녀에게 설명을 해주니 장서희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오케이를 했는데, 민망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고 그런것 같았다.  

 

나도 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난 사진기사 노릇을 하느라 그럴수가 없었다.  사진을 찍고 나니, 한국여자애들이 나와 장서희녀 사진도 자기들이 찍어 주겠다고 해서, 핸드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사진을 찍은후에 난 한국여자애들이 바로 갈줄 알았는데, 장서희녀를 붙들곤 칭찬을 한다발 쏟아냈다.  베트남어를 할줄 몰라 나름 영어로 장서희녀한테 얘길 하던데, 대충 들어보니, 뭐 예쁘다.  몸매가 부럽다.  

 

너무 날씬하다 등등..  장서희녀 아오자이를 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자기도 이런옷 입고 싶은데, 자긴 살이 쪄서 못입는다고 하고는 지네들끼리 자지러져라 웃기도 하던데, 장서희녀도 대충 이해했는지 같이 맞장구치면서 웃더라.  

 

나도 장서희녀 아오자이입은 모습을 최선을 다해 칭찬한다고 했는데, 여자애들의 리액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모르는 한국여자애들이 한바탕 뒤집곤 떠났는데, 장서희녀는 예쁘다는 칭찬을 받아서인지 기분이 많이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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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애들이 떠난뒤, 우리도 저녁식사를 하러갈 시간이 다된듯하여, 택시를 불러 식사를 하러 갔다.  그날 장서희녀와 함께 식사를 하러간곳은 타오디엔 빌리지라는 부티크호텔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었다.  

 

지난번 신지녀를 만났던 갤러리가 위치한 2군 타오디엔에 있었는데, 사이공강변에 위치해 있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 신지녀와 한번 가봐야지하고 생각만하다가 마침 그날 가게 되었다.

 

빌리지 내부로 들어가 직원에게 저녁식사를 예약했다고 말하니 안내해줬는데, 사이공강을 따라서 마치 골프장처럼 관리가 잘된 잔디밭과 투숙객들을 위한 수영장이 펼쳐져 있었고, 잔디밭 안쪽에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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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도 잔디밭 아래 은은한 바닥 조명을 설치해 둬서 여자와 데이트하기엔 최고인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1군에서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지난번 사촌동생과 갔었던 엠갤러리 루프탑보다 훨씬더 분위기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사이공강이 잘 보이는 테라스좌석에 장서희녀와 마주보고 앉으니, 테이블위에 켜둔 촛불때문인지 굉장히 로맨틱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됐다.  저녁식사를 이것저것 주문하곤, 식사가 나오기 전까지 장서희녀와 잔디밭에 내려가 걸어봤다.

 

장서희녀랑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슬쩍 장서희녀의 허리에 손을 둘러봤는데,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인지 장서희녀도 아무말 않더라.  

 

조명때문인지 장서희녀의 입술이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갑작스레 들어 키스해 달라고 하니, 가볍게 뽀뽀만 해줬지만, 처음 데이트했던 일주일전에 비하면 정말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잠시 그렇게 잔디밭에서 놀다가 자리로 돌아가니, 식전주로 주문한 스파클링 와인이 나와 있었다.  주문할때, 혹시나 싶어서 장서희녀에게 스파클링 와인을 권해봤는데,

 

이태리식당에 와서 그런지 흔쾌히 한번 먹어보겠다고 하여 주문을 한건데, 장서희녀는 한번 맛을 보더니, 소주와는 달리 입에 맞는지 홀짝홀짝 잘 마셨다.

 

처음으로 둘이 촛불을 사이에 둔채, 비록 와인이긴 하지만, 술잔을 기울이니 뭔가 기분이 좋았다.  얘랑 또하나 벽을 넘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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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주문했던 파스타, 립, 샐러드 등의 음식들이 연달아 나왔고, 와인을 곁들여가며 식사를 했다.  음식 자체의 맛은 훌륭하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인것 같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간접조명들과, 흔들리는 테이블위의 촛불, 그리고 찰랑거리는 사이공강의 소리때문에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다.

 

식전주로 주문했던 스파클링 와인의 효과도 대단했던지, 술을 못하는 장서희녀는 2잔정도 마시곤, 확연이 술에 취한듯한 현상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말도 살살 샜고, 눈빛도 슬쩍 풀렸고, 웃음도 많아졌고..  아오자이를 입은채 적당히 흐트러진 모습을 보니 난 또다시 성욕이 물씬물씬 솟구쳐 올랐다.

 

식사를 다 마치고도 그곳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장서희녀와 빌리지안을 산책을 했다.  조경에 신경을 썼는지 산책로가 상당히 잘되어 있었는데,

 

찰랑거리는 사이공강 물소리를 들으며 함께 손을 잡고 걸으니 딱히 말을 하지 않아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산책로 주변은 간접조명을 은은하게 설치해 두어 그런분위기가 한층 더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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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가 난 의식적으로 장서희녀를 델고 인적이 없는 으슥한 곳으로 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장서희녀도 이젠 나와의 키스에 거부감이 없는지 내목에 팔을 두르고선 나름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었다.  

 

스파클링 와인때문에 나도 살짝 술기운이 돌았고, 장서희녀도 그랬는지 주변에 대한 신경은 하나도 안쓴채 빌리지안 어두운 산책로 한쪽 귀퉁이에서 장시간 키스를 했다.

 

키스를 마친뒤 택시를 타곤 숙소로 돌아와 함께 방에 들어왔다.  난 그날 장서희녀를 처음봤던 순간부터 흥분했던 상태라 장서희를 델고선 바로 침실로 향했다.  

 

침실에 서서 잠시 키스를 하다가 장서희녀의 아오자이를 조심스레 벗기고 싶었지만, 쪽팔리게도 아오자이 벗기는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더라.  등에도.. 앞에도.. 아무리 찾아봐도 단추나 지퍼가 보이지 않았다.  

 

무척 당황했지만, 이런 어설픈 모습을 장서희녀에게 틀키기 싫어 장서희녀의 속바지를 먼저 벗기려 했다.  그순간 장서희녀가 당황한듯 내손을 잡았지만, 곧 마음을 돌렸는지 다리를 들어 바지를 벗기려는 내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바지를 벗기곤 침대에 앉아 서있는 장서희녀를 감상하는데, 미칠듯이 섹시했다.  늘씬한 다리가 허리에서 부터 갈아져 흘러내린 치마사이로 드러나는데, 당장이라도 관계를 갖고 싶은 충동이 강렬하게 들었다.  

 

내가 넋을 잃고 쳐다보니 장서희녀는 쑥스러웠는지 불을 끄곤 내게 다가와 내 무릎위에 앉았다.  왼손으로 훤히 드러난 장서희녀의 허벅지를 더듬었는데, 섹시함에 이성의 끈을 놔버릴것만 같았다.

 

여전히 난 아오자이 상의를 벗길줄을 몰라 어리버리 댔는데, 한창 키스를 하며 더듬대다보니 결국 방법을 알게 됐다.  아오자이는 옆구리쪽에서 어깨쪽으로 올라가는 라인을따라 후크가 달려있는데, 그걸 제껴서 벗겨야 하는 시스템이더라.  

 

다행히도 장서희녀의 저항이 없어 난 아오자이를 손쉽게 벗길수 있었고, 곧이어 장서희녀의 속옷들도 모두 벗겼다.  평소엔 강력하게 저항하던 장서희녀도 그날만은 큰 저항없이 순순히 나의 의도에 맞춰 행동해 줬다.  비록 잠시간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곧이어 나도 모든 옷을 벗고 알몸이 됐다.  장서희녀가 적극적으로 나서 내옷을 벗겨주길 바랬지만, 베트남 아가씨답게 그런 적극성은 장서희녀에게 전혀 없었다.  

 

그렇게 우린 알몸이 된채 전신을 밀찰시키며 키스를 했다.  장서희녀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를 애무하지 않았지만, 난 내가 하는 애무만으로도 흥분한 상태라 충분히 그 시간을 즐겼다.

 

한참 애무를 하다가 더이상 참기가 힘들어진 나는 콘돔을 꺼내 착용을 하곤 삽입을 했다.  다소간의 저항은 있었지만, 그날만큼은 도저히 참을수없어 힘으로 저항을 무력화시키고 삽입을 했다.  

 

1주일간 그토록 바랬고, 항상 상상했던 순간이라 너무나도 흥분했고, 난 조루답게 몇분지나지않아 ㅅㅈ을 했다.  오랜시간 참아서 그런지 평소보다 긴 ㅅㅈ시간이 짜릿했고, 그순간에도 난 열심히 하체를 움직였다.

 

ㅅㅈ을 한 후에도 난 삽입을 풀지 않았다.  삽입한채 자세를 바꿔 장서희녀를 내하체위에 앉혀놓고선 장서희녀의 몸을 감상했다.  날씬해서 안그래도 쏘옥 들어간 허리라인이 하체위에 다리를 벌린채 앉아 있으니 더 강조되어 섹시함이 돋보였다.  

 

그자세로 우린 서로 몸을 쓰다듬기도 하고, 키스를 하기도 하다가 난 또 흥분했고, 다시 관계를 가졌다.  끝나고 나선 땀범벅이된 서로의 몸을 다시 애무하다 다시 관계를 가졌고..  

 

그날밤 난 그동안 풀지 못했던 모든 성욕을 떨치려 관계와 관계를 계속했다.  장서희녀도 싫지는 않았는지 날 받아주었고..  그렇게 우린 끝없는 관계를 계속하며 하얗게 밤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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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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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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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똘똘한늑대 22.01.01. 19:42

베트남 전통복 의상 입은채로 존나 쌔게 박고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 ㅋㅋ 두근두근 되네 ㅋㅋ

2등 데쉬 23.07.09. 09:18
정주행입니다 넘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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