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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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첫방타이 진행상황-1

익명_흥분한늑대
2608 5 13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하이 브로들

난 여기 아주 뉴비인 40중반 ㅌㄸ이야 ㅋㅋ

우연치않게 울코를 보고 방타이라는 걸 알고나서 이렇게 직접 방타이를 하게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꿈을 생생하게 꾸게되서 얘기를 좀 해보려고해

 

난 여전히 방콕에 머무르는 중이고 오늘은 셋째날이지만 첫째날얘기야

 

새벽 6시반에 도착해서 숙소를 나나역 근처로 잡아서 숙소를 갔더니 체크인이 2시더라고 ㅠ 사정해서 추가차지없이 12시에 체크인하기로 하고 저녁에 뭘할지 상상하면서 운동을 좀 했어

그렇게 저녁시간을 위해서 체력을 아끼려고 하는데 도착하자 마자 깔았던 미프알람중에 지금 만나자는 애가있네?

 

시간이 낮2시였는데 ㅋㅋ 미프는 믿을게 못된다는 우리 브로들말을 믿었어야 하지만 우선 도착했으니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해서 만나기로 했어

 

첨엔 가라오케에 있다길래. 아니 가라오케가 대낮부터 일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업소에서 일하는 애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낙슥사 더라고 ㅋㅋ

 

딱히 뭘 하고자 했다기보다는 그냥 몸을 좀 풀겸 얘기나 해보자 하고 어찌어찌 btw타고가서 만났지. 근데 역시나 사진에서 보던애는 없고 그냥 아주 평범한 애가 있더라고. 순간 그냥 못본척하고 지나쳐서 호텔로 돌아갈까 했는데 이친구가 내가 길잘몰라서 이동해서 나잇는 근처로 와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우선 말을 걸긴했어

 

말해보니까 생각보다 착한애 같아서 같이 빙수를 먹으러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해보니 올해 대학졸업하는 애더라고

 

마음에 들었으면 어케 더 뭘 해보려고 했겟지만. ... 더이상은 아닌거 같아서 빙수 먹고 오늘도착해서 피곤하다고 보냈고  별일은 일어나지 않았어 ㅋㅋㅋ

 

그렇게 숙소에 와서 좀 쉬다가 오늘 어디를 갈지 생각했지

사실 이번에 올때 낮시간은 아무데도 안가고 밤에만 활동한다고 생각하고 온거라 우선 낮에 푹쉴수가 있었어

 

아예 낮에 돌아다니지 않으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여행이 더 편하더라고 ㅋㅋ

 

그렇게 저녁이 되고 카오산과 루트를 가려고 맘먹고 카오산으로 가려고 나왔지

근데 이걸 의도하진 않았는데 우연찮게 호텔이 나나플라자 거기 바로 옆이더라고 ㅋㅋㅋ

사실 난 로맴매에 관심이 딱히 있지 않아서 여기있는 동안 거기서 뭘 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그냥 들어가만 봤지 ㅋㅋ

하지만 여기있는동안 유명한곳들 테메나 소이 이런데는 가보려구해

 

여튼 카오산에 한 10년만에 갔더니 전보다 훨씬 정신이 없 더라고 사람 너무 많은데 건질건 없고. 간김에 미프에서 만난애가 내가 카오산 간다니까 온다고 하더라?

근데 사실 지금 누굴 만나서 나의 계획을 망치긴 싫어서. 그녀에게 보러오는건 좋지만 난 인사만 할거다 라고 말하고 가서 연락을 했지

하지만....역시나 미프는 미프였어....

사진과 다른여자애가 혼자 앉아있더라고..

다행히 인사만 한다고 말했고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안들린다는 신호를 주고 난 황급히 카오산을 빠져나와 클럽으로 가게돼

 

한국인이 많다고 하던 그 루트로 입성

 

입성시간이 10시반쯤 되는데도 힙합쪽에 사람이 꽉찻더라고

난ㅌㄸ이고 클럽 경험이 많지않아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멀뚱거리며 서있엇지 ㅋㅋ

 

하지만 미프 기대를 아직 버리지 못했는지...미프에서 만난애가 루트에 갈거라네 ㅋㅋ그래서 아까처럼 또 인사나 하자고 말하고 그여자가 올때까지 기다렸지. 

 

근데 오. 이 친구는 25살인데 사진이랑 똑같더라고 ㅋㅋ하지만 괜찮긴했지만 또 주제에 내스타일이 잇어서 우선 그여자가 시킨 양주를 권하며 놀자고 했지만 술을 못먹는다고 하고 우선 자리를 떠서 다른데로 갔어

루트에 한국음악도 있고 이디엠도 있고 하더라고

근데 이게 피하는것도 쉽지않은게 자꾸 문자로 어디냐고 뮬어보고 자길 미워하냐고 하고 전화오고 후

여튼 그친구 있는 구역은 피해서 스캔을 계속했지

 

그냥 멀뚱거리면서 서있다가 춤도 추고 하는데 역시  한국남자들 45프로 중국인 50프로로 남자들이 구성되있더라고 ㅋㅋ 그렇게 마땅하게 맘에드는 여자가 없어서 그냥 춤추며 놀고 있는데 누가 인사하더라고?

클럽 온사람들테 반갑다고 인사하는게 여기서는 문화같은거 같더라고. 여튼 그여자가 이쁘네?ㅋㅋ난슬렌더를 좋아해 글구 대학생이라고 하더라구

근데 얘가 친구랑 왔는데 술을 한잔도 안먹엇네? ㅋㅋㅋ 난 아쉽게도 술을 아예못먹어ㅠㅠ 그래서 술로 뭘하기가 쉽지않지

그때 얘가 날 어디로 끌고 가더니 중국애들 테이블 옆으로 댈구가더라고?

잉 뭐지 했는데 얘가 날 중국애들 테이블 옆쪽으로 잡아놓고 중국애들이랑 놀면서  친구를 중국애들이랑 엮어준다고 거기술을 다 마셔버리더라고

나야 땡큐지 하고 기다리다가 오래 걸릴거 같아서 다른데서 놀면서 있엇더니 여자애 스스로 마오가 되었지 뭐야

 

클럽가면 테이블 잡아야 놀기 편하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테이블이 있으면 그 근처애들이랑만 놀아야해서 더 불편할거 같아. 나처럼 술못먹는 브로들은 그냥 테이블없이 거기서 주는  프리드링크만 마시고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있는게 훨씬 성공확률이 높은거 같아

 

결국엔  잘 델구가서 열심히 숙제를 하고 그렇게 첫날이 막을 내렸어. 뭐 별건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다음날 얘기도 시간되면 써볼게. 아직 방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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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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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4.03.04. 01:15
이야 그래도 낙슥사를 만났어!!

나는 한번도 못만나봤는데 역시 태국은 좋은 나라야!!
익명_흥분한늑대 작성자 24.03.04. 13:30
Madlee
첨부터 아고고 같은데 안가고 클럽에 간게 다행인거 같아 ㅎㅎ 내가 그냥 조금 운좋게 우연치 않게 만났으니까
익명_흥분한늑대 작성자 24.03.04. 13:31
익명_똘똘한울프
아니야 브로 , 시간대와 운이 맞아서 그런거 같아 ㅎㅎ 원래 뭐든 새로 처음하면 조금은 잘되는법이자나 ㅋㅋ 두번째 부터는 뭔가꼬이기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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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헤오 24.03.04. 10:13
역시 같은 40대라도 ㅅㅌㅊ의 삶이란...
알아서 꼬이는구나! 브로의 행동력의 ㅊㅊ
익명_흥분한늑대 작성자 24.03.04. 13:32
헤오
그냥 평범 그잡채 아재야 ㅠㅠ 그래도 이제 만나이를 쓰게 되니까 40초지 뭐야 ㅎㅎ 우린 아직 젊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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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보이 24.03.04. 15:01
다른거 다 필요없이
마지막 나 아직 방콕이야
이제 제일 부럽고 제일 멋진 말이네 형!ㅎㅎ 너무 부럽다.. 남은 일정도 다치치지 말고 내상 없이 즐기고 오길 바래!
익명_흥분한늑대 작성자 24.03.04. 18:23
슈가보이
마자 브로 오늘이 마지막인게 아쉽지만 여전히 진행중이야 ㅎㅎ 오늘 내상이 조금 우려되긴 하지만 우선 해보게 ㅋㅋ
익명_흥분한늑대 작성자 24.03.04. 18:24
슈가보이

혹시 브로들 중에 지아라는 닉넴 여자 아는 브로 있나 ㅋㅋㅋ 오늘 만나는데 괜찮겠지..... 육덕이던데...(이런...심각한 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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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3.04. 16:54
브로의 여행기를 읽고 같은 40대 ㅌㄸ인 나도 희망이 생기네ㅎㅎ
익명_흥분한늑대 작성자 24.03.04. 18:25
그랜드슬래머
브로 40부터가 시작이야 알지? ㅋㅋ방타이 고고해
drdr1111 24.03.25. 01:51
같은 40대.ㅌㄸ이지만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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