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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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첫 방아다 이야기 6일차 (8박9일일정)

멧돼지123
2807 7 6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6일차는 업무가 있어서 일찍일어났어

 

프리랜서로 일하고있어서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해서, 아무때나 여행할 수 있는게 큰 강점인것 같아
태국시간7시 (한국시간으로9시) 시간에 맞춰 일어나서 노트북을키고
10시정도까지 3시간정도 빨리 업무를 끝냈어


그뒤 나나역 나나역 근처에 코인 빨래방이있는데
세제10바트 / 세탁 80바트 / 건조기 80바트. 총 170바트로 가능한곳에서 혼자 빨래를했어

생각보다 괜찮아서 추후에 또 이용할 예정이야

 


오늘 일정은 한국부터 한달정도 미리 연락 해둔 여자애를 점심때부터 만나기로했어

내 이번여행의 대부분은 미리 연락해둔 여자애들을 만나는게 1순위
여자애들이 별로거나 시간이 남게되면 클럽이나 바를 가는게 2순위

이렇게 잡았었어

 


실내 위주로 어디갈까 하다가 아이콘시암을 갔어
오후 1시쯤에 내 호텔앞에서 여자애와 만나서 같이 그랩을 타고 아이콘시암으로 이동했어

나는 만나기전에 연락을 하면 무슨일을 하는지 먼저 물어봤어

여기서 이제 일에대한 얘기를 하면 워킹인지 일반인인지 구분이가니까

 

그냥 어느정도 귀엽게 생긴 푸잉이었어 엄청 마르거나 하진않았지만

같이 노는데는 무리가없는?

호텔로 이동하면서 여자애가 한국에서 부탁했던 마스크팩 하나 사와서 건네주었어

 


먼저 6층에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그중 태국식당으로 들어갔었고
모닝글로리랑 푸팟퐁커리, 그리고 되게 크리스피한 고기가 있어서 3개 시켜먹었어
푸팟퐁커리는 한국에서 생어거스틴에서 먹어봤을때 진짜 맛있게 먹어서 기대헀는데
생각보다 기대에 못미치는정도였었고 모닝글로리는 무난, 고기도 무난했어

이때 여자애가 자꾸 내볼을 한번씩 찌르더라고 귀엽다고

그냥 날 좋게보는구나 라고 생각했지


그뒤에 망고빙수가 유명하다고해서 먹었는데, 빙수안에 밥이있더라고
처음먹었을때 살짝 충격이었는데 생각보단 먹을만한것 같았어

 


6시쯤되어서 어디갈까하다가 6시30분에 분수쇼가있다고해서 분수쇼 봤어
블랙핑크 노래도 중간에 나오는데 괜찮았어

분위기 잡기도 괜찮은것 같더라고


아이콘시암은 태국여행중 반나절정도 일정잡기 괜찮은곳이라고 생각해

 


그 다음에 기대하던 무카타를 먹으러 갔는데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진짜 아이콘시암 근처 무카타집은 다 웨이팅이 50~70명 이렇더라고..

결국 여자애가 식당들 전화하면서 웨이팅여부 체크하면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바로먹을수있는곳으로갔어
생각보다 무카타 맛있더라. 찍어먹는 소스가 맛있었어

 

 

무카타집도 가장 큰 단점이 야외에있다보니까 에어컨이 없어서 진.....짜 덥더라고

먹으면서, 땀 뻘뻘 나는데 죽겠다고 여자애한테 호텔로 가자고꼬드겼어
여기서 좀 쉽게 데리고 갈수있었던게

 


내가 나이에 비해서 볼살이 좀 있는편이야 몸무게는 64kg정도라서 찐편은아닌데 볼살만 조금있어...
여자애는 이걸 귀엽다면서 좋아하더라고 데이트하는 내내 계속 만지고

내가 호텔가면 볼살 계속 만질수 있게 해주겠다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가자는 제스처 취하더라고ㅋㅋ

 


그 뒤로 호텔가서는 재밌는시간을 보냈어 어제까지 있던 일들이 안좋은 기억들이 다 잊혀질정도로!

근데 여자애가 엄마랑 같이살고있는데, 오늘 나랑있는걸 말했다면서 집에는 들어가야한다고 하더라고

내일 아침 다시 일찍 호텔로 오겠다고해서 새벽 1시쯤 택시태워보냈어

 


이때쯤 어제 잠깐 낮에 같이 시간보낸애가 자기 호텔에 와서 자도되냐고 연락이왔었는데

 

저친구가 다음날 아침 11시쯤 온다고했는데 정리할 시간도없을것 같고 피곤해서

그냥 다음에보자고하고 혼자 푹쉬었어

이날은 처음으로 관광같은걸 해본 날이었는데, 재밌던 하루를 보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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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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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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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랜드슬래머 23.10.24. 19:41
무카타 맛있지
한국에서 삽겹살 구워먹는 기분도 내고 말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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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군밤 23.10.24. 22:14
무카타 맛있지22
볼살이 귀엽게 있나본데 나도 한번 찔러봐도 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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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헤오 23.10.24. 22:59
그래도 이번 후기는 다행이었네 브로.
뭔가 제대로 된 남자의 후기였어.

그래도 브로는 헌팅이 되는 외모와 나이구나...
40대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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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0.25. 03:17
닉네임이 멧돼지라서 통통할줄 알았는데 64 kg ㄷㄷ

거기다 해외애서도 일이 가능하다니 부럽네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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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0.25. 08:06

볼살을 무기로 이용하다니!!

브로도 보통내기는 아니었서!!

그래도 지난일을 있을 정도의 즐거움이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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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1.03. 18:55

한달전부터 작업을 해서 푸잉을 미리 꼬시다니! 

 

대단해 브로 ㅋㅋㅋ

 

브로가 마음에 들어서 한달이나 기다릴수 있었나봐 

 

호텔로 꼬시는 브로의 노하우도 정말 재미있고 

 

브로의 행복한 여행이 머리속에 그려지는것 같아 ㅋㅋㅋ

 

나도 여자애와 로컬탐방하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콘시암 괜찮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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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후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