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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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첫 방아다 이야기 5일차 (8박9일일정)

멧돼지123
2658 7 9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5일차 아침이 밝았어

순간 눈을떴는데, 필름끊겨서 잠든다음에 놀라서 깨듯이 한번에 딱 깼어

깬다음에 순간 여기가 어디지 한 2초 멍때리고..

정신차리고 보니 여자애는 소파에서 자고있더라고

침대에 있는 이불을 끌어다 덮어주고, 정리를 하기시작했지

 


화장실에 가보니, 여자애가 시원하게 게워냈더라고

 

 

간단하게 치우고 나와서보니까 내핸드폰이 왜 얘 앞에있지?

 

핸드폰을 들어서 보니까 내가 연락중이던 여자애들 카톡,라인 다 지워져있고 차단까지 되어있는거야

심지어 친구들 단톡방도 다 나가져있었고, 엄마와의 카톡도 지워져있었어

 

어제 술 마시면서 같이 노래틀고 그랬을때 내 패턴을 봤던것 같아

 

순간 확 겁나더라고

정신차리고 여권이나 카드 돈 같은거 없어진거 있나 체크해보고, 계좌앱 등 다체크해봤는데

다행히 없어진 물건은없었어

 

그리곤 그녀를 깨웠지

내 핸드폰 만졌냐고, 그러니까 자기도 기억이 안난다고 발뺌하더라고

딱봐도 거짓말이 티가나긴하는데..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부분이 없더라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너무많았는데

나중에 정리해서 생각해보니

그 여자애는 나한테 다른 여자많냐고했는데, 나는 없다고했었거든
파타야에서 쭉 놀때도 혼자인척 했었고

근데 그 거짓말을 모두 알게되면서 얘는 이제 화가나서 다 지워버린것 같아

왜 지우고 바로 집에 가지않고 소파에서 자고간건지가 제일 이해안되긴했는데


깨워보니까 얘도 숙취때문에 죽으려고 하더라고...

내가 깨우니까 화장실로가서 한번더 게워내고 비틀거리면서 씻지도않고 그냥 집에갔어

얘한테 더이상 뭘 물어보려고해도, 날 차단해놔서 연락할 방법도 없더라고


그렇게 얘와의 인연은 허무하게 끝이났어

내가 잘못한 부분도 많아서 변명하고싶기도했는데 그럴방법도 없더라고 이제는

 

 

그 후에 나도 숙취가 있어서 그냥 누워서 있는 상태로 미프를 켰어

그냥 탐색을 하고있던 와중에

 

어떤애한테 연락이 오더니,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고

나는 어제 술을많이 먹어서 호텔에서 혼자 누워있다 라고하니까

 

걔도 어제 술을 많이먹고 지금 호텔에서 누워있다는거야

근데 얘는 호텔 체크아웃을 해야한다고, 가까운데 내 호텔와서 쉬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

 

나는 저녁에 약속이있기 때문에 6시까지만 같이 있을수 있다고했고

 

얘는 내말에 오케이 하고
라면이랑 콜라랑 뭐 이것저것 편의점 음식을 사들고왔어

간단하게 해장하고 누워서 쉬면서 두번정도 했고

얘는 오늘밤에 또 와서 자도되냐고 묻길래 이따 연락준다고하고

5시쯤 환전하러 나가야한다고 나가면서 얘를 보냈어

 

이때 상황이 제일 어이없더라고.... 이렇게 오는 여자애도 무섭긴한데

얘도 참 겁이없구나 라고 생각이들었어


얘를 보내고 원래 저녁에 만나기로한 애한테 연락을 해보니
자기에게 조금의 돈을 줄 수 있냐는거야.......

나름 워킹걸들은 잘 골라낼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유일하게 작업했던 여자애 중에서 워킹걸이었어

 

나는 돈을 주면서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라고 보내고 그냥 관광도 해볼겸
쩟페어시장을 혼자 돌아다녔어

생각보다 재밌는것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고
혼자서도 먹을수 있는것도 많아서

 

그냥 혼자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재밌게 논것 같아
테메나 소이카우보이, 나나플라자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이미 낮에 한것들때문에 그냥 피곤해서 일찍들어와서 잤어


다음날은 노트북으로 업무를 봐야하는것들도 있었고

점심시간부터 새로운 여자애를 만나기로 약속되어있어서

남은기간 불태우기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로 했지

 

다음날부터 재밌는 제2의 여행이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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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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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으라차차 23.10.23. 15:15
와..쇼파에 잔다던 그 푸잉이 결국 일을 냈구나..
미친 푸잉이엇네.
정말 어메이징 타일랜드 인거 같애.
다른건 없어진게 없다고 하니 다행이야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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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10.23. 15:38
와...진짜 빡돌았겠네 브로. 예전에 내 라인보다가 어떤 애와 통화하는 애를 보긴했는데...(다행히 아무 사이도 아닌 여자와... 나중에 사과함...)
이건 뭐 싸이코패스였네...

그리고 중간에 잠시 있다간 애는 도대체 ㅋㅋㅋ
여러모로 어메이징하게 보냈네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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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쥬드로 23.10.23. 16:03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듯이 저런 푸잉도 있는거지이 우리보다 브로보다 더 빠꾸미에 경험도 많은데 타이애들 질투가 더 심하다고
그리고 우린 몇일 이따 가는 사람이니..호감이 가면 몇일 더 같이 있고 싶은 맘도 있는거고..
선넘은 짓이지만 계속 볼 사이도 아니니 갸들도 그런거고ㅎㅎ 별일 다있지..
특히 술과 여자가 만나면 말이지~ 난 삼자대면도 여러번 경험이 있어, 다구리 당할뻔도 있고.ㅋㅋㅋ 임자 있는 년들이..
여튼 더더 즐기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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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0.23. 17:16

그 싸이코 패스는 있어 브로!!

 

진상진상 개 진상이네

 

그래도 다행이다~

다음 여행기엔 행복하고 좋은 여행후기만 가득하길 기대해볼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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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10.23. 19:53
헐~ ㅁㅊㄴ이네
브로랑 아무 사이도 아니면서 여자친구 행세도 아니고 선을 확 넘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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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0.23. 22:55
와 소름이다 진짜... 저런애랑 괜히 더 엮이면 많이 곤란해질 것 같은데
오히려 저쪽에서 차단해준게 나을지도 몰라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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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0.24. 04:53
와 연락처 다지우는건 심했네 ㄷㄷ

그나저나, 호텔근처에 있다고 바로 넘어와서 브로에게도 끊임없어 여자가 있구나…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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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23.10.24. 22:30
말로만 듣던 푸잉의 질투가 이런것인가 새삼느끼게 되네~~ 그래도 큰일 안생겨서 다행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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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1.03. 18:51

잘 모르는 여자애와 함께 밤을 보내는 것은 많이 위험한것 같아 

 

나도 익숙해졌지만 항상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중요한 물품은 미리 금고에 다 넣어두는 편이야 

 

보통은 여자애들 입장에서 같이 ㅅㅅ까지 해도 잠은 자기 집에 가서 자려고 하는데

 

계속 같이 있으려고 하는 애들 보면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 

 

그나저나 저런 여자애들일수록 정작 여자애 본인의 라인과 인스타를 보면 어마어마한 경우가 많아 

 

데이팅앱에서 쉬지 않고 메시지 날라오고 안읽은 메시지가 수백개 이상 쌓여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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