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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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아다 파타야 2박3일 후기 - 3편

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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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3탄을 이어서 쓰네요..

더 기억이 까먹기 전에 쓰겠습니다.

전 요약으로 글을 쓰는게 아니고 그냥 회상하면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쓰는 글이기 때문에 장문입니다 ㅠ

처음 방문하는 방아다들을 위해 극 사실주의로 표현하는거니 아다분들은 잘 읽어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

 

 

 

 

image.png.jpg

그렇게 소이혹을 들어갔는데 사실 기대 보단 별로였습니다.

사전 동갤에서 얻은 정보로 보면 굉장히 많은 정보가 수두룩했고 네임드들이 있었기에

나름 기대를 하고 그렇게 가봤으나 제가 생각했던 소이혹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푸잉 수질의 문제가 아니고 영업 형태라든지 길거리 분위기라든지 뭐 그런느낌을 말한겁니다.

 

하지만!

옆에 토끼띠로 의심되는 선배는 입을 다물질 못하고 계시네요...

 

image.png.jpg

 

(헐....)

 

사실 선배의 추천으로 방타이를 시작했지만 이 선배도 소이혹은 처음이라며 들떠있네요.

 

그렇게 소이혹 골목을 들어가서 주변을 쳐다보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거리에는 남자들이 많이 없었어요.

시간이 아직 이른가보다 하고 그렇게 걷고 있는데 낯익은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허니바,러스트,푹바 뭐 동갤에서 많이 거론되던 바 이름들이요.

 

처음 편도는 사실 좀 푸잉들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가게를 선택하지 못하고 반대쪽 환전소까지 가게됐습니다.

그런데? 맞은편에 말로만 듣던 세븐일레븐 앞 국수집이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먹고 싶어했던 국수집이 앞에 보이니 갑자기 성욕이 사라집니다. 역시 진성 ㅍㅇㅎ답죠

여기까지 왔는데 국수 한그릇 정도는 괜찮겠다 싶어 선배한테 국수 한그릇 먹고 가자고 하려는데

아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세컨로드 쪽 소이혹 입구에 깨진 거울처럼 있는 곳 아시나요?

거기서 꽃단장을 하고계시네요 ㅋㅋㅋㅋ 마음 단단히 먹었나봅니다.

 

 

image.png.jpg

 

"형님 저기가 유명한 국수집 맞죠? 한그릇 하고가시죠"

"ㅇㅇ아 세븐일레븐에서 사탕좀 사서 가자 ㅋ"

 

이미 머리속엔 소이혹 푸잉과의 달콤한 시간을 그리고 있는 선배가 어딘지 모르게 애잔했습니다.

우선 환전소를 건너 세븐 앞 국수집에서 국수를 시키려고 하는데 한국말로 소고기 닭고기 이렇게 써있길래

한국말로 당당하게 "소고기 투" 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신기한건 그걸 또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역시 동갤의 파급력은 대단한것같습니다.

 

옆에 세팅된 간이 테이블에 앉아 국수를 기다리고 있는데 소이혹애들인지 모르겠지만 유니폼같은 옷을 입은 

푸잉 2명이 가게에서 주문하더니 우리 옆 테이블에 앉습니다.

방타이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참 파타야의 모든 여성들이 왠지 자기를 유혹하는것만 같은 도끼병이 옵니다.(아시죠?)

생각해보면 우리도 외국인들 보면 한번씩 쳐다보는 그런 시선이었을텐데 그곳에선 이미 연예인 병에 판단이 흐려지죠

 

왠지모르게 자꾸 쳐다보는것만 같은 푸잉들의 시선이 싫지는 않아 선배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억지로 가식웃음을 지어가며 대화합니다.

혹시 몰라 처음으로 라인이라는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이불킥 할정도로 쪽팔리네요.

 

왜냐면 그 푸잉들은 그 이후로 전혀 아무런 연계성이 없었습니다.

다만 착각에 빠진 까올리들의 혼자만의 ㅅㅌㅊ 코스프레를 만들어준 사람들일 뿐이네요.

 

어찌됏든 가게 사장님 딸로 보이는 아이가 국수를 시크하게 갖다주네요.

오 맛있습니다. 피어 푸드코트에서 먹었던 국수와 비슷하긴 하지만 오묘하게 좀더 자극적인맛이네요.

양도 훨씬 많습니다. 옆 푸잉들의 시선따윈 잊은지 오래입니다. 5분만에 국수 한그릇 컷!

 

 

 

image.png.jpg

뜨거운 국수를 후루룩 먹고나니 너무 덥네요. 옆에 세븐일레븐에 들어갑니다.

선배는 츄파츕스 6개를 집어드네요 ㅋ 이 츄파츕스는 나중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ㅋ

 

저는 생수한병을 드링킹하고 선배와 함께 다시 소이혹쪽으로 길을 건너며 

"형님 봐두신곳 있어요?" 라고 물어봅니다. 

"아니 일단 다시한번 가보자"

 

그렇게 다시 소이혹을 지나갑니다.

세컨로드쪽 입구에 오른쪽에도 좀 통통하니 한국스타일의 푸잉이 오라고 손짓하네요.

왠지 다신 안올꺼같아서 그대로 가서 라인만 줄수있냐고 물어봅니다.

 

사실 저도 소이혹 시스템을 몰랐던 터라.. 그냥 클럽에서 하던 습관대로만 물어봤습니다.

푸잉이 당황하더니 라인 QR을 보여주네요. 참 태국여성들은 거절을 못하는 착한 사람들이 맞긴합니다.

그 친구가 저의 첫 라인 친구였습니다.

 

이푸잉 이름은 팬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동갤에서 하연수? 라고 하는거 같은데...

글쎄요.....잘모르겠습니다. 암튼 이 친구는 그날 밤에 피어에서 만나게 되긴하는데 그건 후에 쓰겠습니다.

다음에 가시는분은 제가 가게이름은 모르겠지만 세컨로드쪽 바로 입구에서 들어가면 오른쪽 가게였습니다.

술한잔 사주세요...ㅠㅠ 지금 알았다면 들어가서 LD라도 한잔 사줬을텐데 ㅎ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라인을 따고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좀더 깊숙한 소이혹으로 들어갑니다.

동갤에서 말한 네임드들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짜? 캣? 피타?" 이런사람들을 찾아봤지만 보이진 않네요. 

사진과 많이 달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미 다른 커스트머에게 픽업되어 나간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못봤습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동갤에서 나름 유명한 허니바가 보이네요 

"형님 저기가서 그냥 맥주한잔 하고 가시죠" 

"ㅇㅇ그러자"

 

image.png.jpg

 

허니바에 들어왔더니 자연스럽게 푸잉들이 손짓하며 인사합니다.

메뉴판을 갖다주면서 맥주 2병을 시켰습니다.

엄청 키작은 푸잉이 우리 선배가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멀리서 손하트를 날리네요 ㅋㅋ

 

사실 소이혹 시스템을 그때까지만 해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우리끼리 맥주마시면서 마음에 들면 바파인만 내고 데려간다? 까지는 대충 알고있었지만

아고고처럼 LD 시스템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방아다닌깐 이해해주세요)

 

그러더니 다른 푸잉이 선배한테 키작은 푸잉을 가르키며 "레이디드링크 오케이?"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알았습니다. 아 여기도 아고고랑 같은 시스템이구나 ㅋ 

 

선배는 그렇게 키작은 아이를 앉히고 저는 혼자 앉아 홀짝홀짝 맥주를 마시고있었습니다.

옆에 누가 와서 "하이" 라고 하네요. 음 뭐 그냥 쏘쏘합니다. 이름은 "밴자완"이라고하네요.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너무 꾸미지 않은 얼굴이기에 옆에 앉힙니다. (1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꾸미지 않은 얼굴이 좋더라구요 ㅠ)

 

간단한 호구조사를 마치고 건배를 한잔 합니다. 

그리곤 할게 없습니다. 뻘쭘하네요 ㅋ

 

 

image.png.jpg

 

앞에 키작은 푸잉은 선배한테 손가락으로 계속 하트만 보냅니다.  애니팡을 좋아하는 푸잉인거같습니다.

그리고 놀랐던게 한국말을 잘하네요. 제 파트너는 한국말을 잘 못하지만 영어를 좀 할줄아네요.

그렇게 서로 2:2로 대화를 막 하다보니 제 파트너가 게임판 같은걸 가지고옵니다.

 

주사위를 돌려서 나온 번호를 뒤집어서 잭팟이라는 글씨를 만드는 게임인데

게임에서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기 게임을 하자고하네요.

대신 소원은 미리 정해놓고 게임하자고 합니다.

 

제 파트너는 LD 추가를 소원으로 걸었고, 선배 파트너는 팁 100바트를 걸었고

선배는 고민하더니 키스를 걸었네요ㅋ 저는 마땅히 걸게 없어서 라인아이디를 요청했습니다. ㅠㅠ (선비충 죄송합니다)

 

그렇게 주사위 게임을 하는데 생각보다 바로 완성되진 않았습니다.

점점 지루해질무렵 선배가 사탕 하나씩 나눠주더라구요. 4명이닌깐 4개를 먹는데 제 파트너는 교정중이라서 안먹겠다고 하고

3명이서 츄릅츄릅 빨기 시작합니다. 근데 다른 푸잉들이 와서 사탕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네요ㅋㅋ

 

선배가 가져가도 되는데 볼뽀뽀 한번씩 해주면 준다고 합니다.

 

image.png.jpg

 

(......)

 

근데 안가져가네요 ㅋ 존나 제가 다 민망하네요.

선배파트너는 또 그상황이 싫었는지 먹던 사탕을 뱉어 휴지로 감쌉니다.

 

그 선배 파트너 푸잉이 삐친척하면서 벽을 보고있으니 선배가 달래줍니다.

달래주는 모습에 한두번 튕기더니 갑자기 "유 배드가이" 라면서 선배를 핀잔줍니다.

선배가 "노! 아임 엔젤" 이러면서 자기는 천사같은 남자라며 어필합니다.

..............왜이러는걸까요? 

 

결국 주사위게임도 아무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 이야기보다 선배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저는 사실 소이혹 재미가 없었어요. 그냥 앉아서 쭈볏쭈볏만 하고있었어요.

 

근데 그렇게 서로 대화하더니 갑자기 선배 파트너한테 뭐라고 막 하더니 선배가 갑자기 자기 숏하고 온다고합니다.

저보고 얼른 파트너랑 합의보라네요.

제 파트너는 제 반응이 재미가 없었는지 이미 좀 식어 있어 미지근했고 해서 그럼 선배 혼자 하고 오시라고 하고 전 발마사지 받겠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본 옐로우 마사지가 떠올랐거든요.

 

그렇게 선배를 뒤로 한채 옐로우 마사지로 갑니다. 

들어가서 1시간짜리 발마사지 받는다고 하고 계산하고 쇼파에 누워 시작하자마자 연락옵니다.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이 선배 진짜 토끼띠가 맞는거같아요.

옐로우 마사지에서 그렇게 서로 다른 출발을 했지만 기적적으로 같이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노곤노곤 잠이 들려고하니 어제 만났던 아고고 푸잉한테 카톡이 옵니다.

 

"오빠 왓아유두잉"

그리고 1초후

"아이원트홀리데이"

그리고 또 1초후

"이프 유 원트 미 아이고투 유"

라고 보냅니다.

 

초등학생들이 쓸만한 영어닌깐 뭐 다들 아시겠죠... 근데 저는 막 저렇게 집착하면 싫어지는 전형적인 한국인 입니다.

카톡 미리보기로 확인하고 그냥 무시하고 다시 마사지 받기 시작합니다.

 

선배가 누구랑 카톡하냐고 물어보길래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갑자기 뜬금포 발언을 하네요.

어제 센세이션 갔을때 마음에 들었던 푸잉이 있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는겁니다.

 

사실 어제 제가 먼저 아고고를 나왔을때 그 푸잉을 선택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른 일본인 아재한테 뺏겼다고 말하네요.

그러더니 다시 오늘밤에 센세이션 가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빠개질꺼같습니다.

 

뭔가 한국에서 연애하는것보다 더 신경쓰는게 이 상황이 너무 이상합니다.

분명 센세이션을 가면 또 마주칠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아고고 푸잉한테 시간을 벌어야할듯하여 우선 카톡을 날립니다.

 

"지금 나는 마사지받고 호텔에서 좀 쉴예정이야 그리고 저녁에 다시 워킹스트릿을 갈예정이야"

라고 했더니 "오케이 오빠 업투유" 라고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된다고? 로맴매 하는 형님들 절대로 속지마세요...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남은 시간 맘 편하게 마사지 받고 선배와 돌아오는 길에 터미널 21 피자집에서 피자를 먹고 호텔로 옵니다.

선배는 한발 빼고 와서 피곤했는지 2시간만 좀 자고 만나자고 하고 

저도 한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좀 하면서 쉬고 싶어 서로 10시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의 방에 들어갑니다.

 

각자의 정비의 시간을 가지고 시간은 흘러서 10시가 됐고 선배한테 카톡 남깁니다.

"형님 준비되셨어요?"

의외로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셔서 10시 정각에 워킹으로 출발합니다.

 

image.png.jpg

 

시암@시암 호텔바로 옆 골목을 크로스 해서 성태우를 타려고 가는데 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분명 더럽고 어두운 습한 골목길인데 뭔가 모르게 희망찬 길같습니다.

 

성태우를 잡고 워킹에 도착하니 또 텐션이 한껏 업되네요.

길에 담배 마술하는 아저씨도 보이고 춤추는 비보이들도 보이네요.

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어제보다 사람도 많아 보입니다.

 

선배가 바로 센세이션으로 가자고합니다.

뭐 찝찝하긴 했지만 어차피 깔끔하게 서로 대화했기 때문에 그냥 가봅니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왜 저랬나 싶긴한데 그때는 저런 생각이 들었네요)

 

확실히 어제보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네요.

푸잉도 많고 시간때문에 그런지 날짜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번 자리가 너무 하타치입니다. 구석 모퉁이에 앉았더니 얼굴도 잘 안보이고 별로입니다 ㅠ

선배는 열심히 어제 찍어뒀던 푸잉을 스캔합니다.

저는 또 나름대로 어제 만났던 푸잉이 있는지 찾아봄과 동시에 새로운 푸잉을 찾아봤습니다.

결론은 자리가 너무 하타치여서 확인이 안됩니다.

 

선배가 웨이터같은 사람을 불러서 자리를 옮겨달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지금 매니피플이라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나라 잃은 표정으로 선배가 다른 아고고로 가자고 하네요.ㅋ

 

 

image.png.jpg

 

 

그렇게 간곳이 그 유명한 팔라스 입니다.

근데 시부렐 거긴 아예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ㅋㅋㅋ 웨이터들도 관심도 안가지네요.

들어가서 그냥 사람에 치여 바로 나왔습니다. 

갑자기 현타 옵니다. 이건 뭐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시장이라 왕이고 뭐고 그냥 길한복판에서 현타옵니다.

 

태국가면 가장 많이 보는 사이트가 동갤인건아시죠? 그렇게 동갤 보고있는데 헐리 조각 하자는 글이 올라옵니다.

같이 조각을 할생각은 없었지만 선배한테 

"형님 헐리 가보셨어요?" 라고했더니

"헐리우드 지금 너무 창렬이라 안가는게 좋아" 라고하네요.

"그런가요??? 근데 지금 할거없는데 한번 구경이라도 가보죠" 라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헐리우드클럽도 워킹 근처에 다 모여있는줄 알았어요ㅋ

다시 입구로 워킹 입구로 돌아가서 택시타고 헐리우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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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딜레마 20.09.22. 20:28

횽 좋은 후기 ㄱㅅ 토끼라도 나는 부럽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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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아시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