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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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후기 (with 푸잉 + 가족)

maruband
4500 0 4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올봄 치앙마이 갔다온 후기 남겨드림!
일단 저는 30대 후반 ㄸㅌㅍㅌㅊ(미혼)이며 그냥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며 가끔씩 유흥생활도 즐기고 결혼생각없이 욜로라이프 즐기는 독거남임.

태국은 유흥목적으로는 딱 한번가봤고 나머지는 관광으로 총 3번 갔다왔는데 치앙마이는 처음 방문한것임.

암튼 아래 내용은 내가 국내 타이마사지에서 어떤 여자를 만나서 태국까지 갔다온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쓴 얘기이니 재미없어도 그냥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음~


사실 태국여자를 만난건 이친구가 처음이였고 짧게 만났지만 그 동안 내가 만나면서 느낀점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서술한것이니 그냥 참조하세요( 저는 태국 전문가가 아님을 알려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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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어로 된 대화내용은 라인에 있는 내용 그대로 올린거고 나나 상대방이나 영어가 다 거기서 거기라 완벽한 문장의 영어가 아니더라도 대화는 얼추 다 통했음
(로맨스 아님 ...)

나같은 경우 한달에 한번 타이마사지를 정기적으로 가서 마사지를 받는 편임(ㄷㄸ혹은ㅂㅂ은 안함) 암튼 그날도 자주 가던 마사지샵으로 주말저녁 약속전 피로좀 풀라고 갔는데 하필 그날 그 가게가 휴무인것임.. 마사지는 받고 싶고 해서 그냥 주위에 젤 가까운 타이마사지가게 암대나 들어갔음.. 난 타이마사지 가면 무조건 오리지널 타이마사지만 받음 2시간 끊고 옷 입고 누워있는데 젊은 태국여자(이하-W.. 이름이 W로 시작함)가 들어와서 마사지 해줌 ..

 

 

 

 

image.png.jpg


일단 얼굴을 보니 이목구비가 굉장히 뚜렷한 전형적인 태국미인형임 ! 거기다 옷이 짧은 반바지에 가슴이 다 드러나는 옷을 입고 있었음~ (키는 한 150중반에서 후반정도 되 보였음)


일단 나는 마사지가 전문적인 사람이 들어오길 바랬으나 얘 얼굴이랑 몸을 보고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음~
보통은 마사지할때 그냥 대화없이 가만히 있는편인데 얘는 계속 나한테 말을 걸고 있음~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 (한국사람이나 문화에 대해 짦은 영어로 내가 설명) 하고 이제 시간이 다 끊날때쯔음.. 이 친구가 어택들어오는 것임 ..

-W : Oppa! are u special want it?
(난 사실 태국애가 oppa라고 부르는게 넘 싫음 / 얘네들도 여기와서 김치화가 다 됐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음.. 내가 하지 말라고 해도 습관되서 무조건 oppa라고 함 .. 나중엔 포기했음)
-나 : No! im not interest ~
(나는 마사지 샵은 오로지 마사지만 받는 마인드임/ 유흥을  싫어 하지는 않지만 암튼 내가 원래 가던곳이 아니니 마지막에 어택이 들어옴)
-W : Ok~ you are different from Korean guys!
(얘는 내가 다른 한국아재들이랑 다르다고 오해를 함 /  난 단지 여기서 물을 빼고 싶지 않았을뿐인데...)
-W : Do you have lind id?

그리고 나한테 라인 아이디 있냐고 물어봄.. 있다고 하니 본인이 갑자기 내 핸드폰 뺏어가더니 QR코드로 친추하고 나중에 연락주겠다고 함! 암튼 나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알았다고 하고 나왔음!
(글고 사실 속으로 생각한게 나같은 꼰까올리들이 얘 라인에 얼마나 많을까라고.. 그냥 나도 얘가 관리하고 있는 수많은 물고기중에 한명이겠지라는 생각말고는 별 생각없었음 .. 날 호구로 봐서 돈이나 다른거 강요하면 연락 안하면 된다는 생각에 딱히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3일뒤 평일 저녁 라인으로 연락옴!

-W : Hello~ how are you? im Wxx ~
-나 : Hello !
-W : Miss you~ oppa
-나 : Why??
(난 속으로 너 나 한번 봤는데 보고 싶을리가 없잖아! 라고 생각하고 Why라고 물어봤음! 왜냐면 내가 다른사람들이 날 한번 보고 매력에 빠질정도의 와꾸가 아님! 당연히 마사지 받으러 오라고 그냥 커스토머 관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자기 가게에 있는데 심심하다며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함..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자기는 여기 혼자 왔는데 마사지가게에 취업할생각이 아니였는데 주위 태국사람들이 마사지하면 돈 많이 벌수 있다는 얘기에 ... 어쩔수 없이 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함!
물론 나는 믿지 않았지만..(믿든 안믿는 W입장에서는 신경안쓰겠지만 ㅎㅎ)


그 이후로 한 2주동안 매일 연락옴~ 그렇다고 내가 그 친구가 일하는 가게를 가진 않았음(그 2주전에 간게 처음이자 마지막임)..


왜냐면 매일 연락이 와서 내가 먼저 얘기를 해놨음~ 난 거기 내가 원래 가는 마사지숍이 아니다 그리고 난 너한테 돈을 주거나 선물을 할 생각이 없다라고 일단 사전차단을 해놨음!~ 일단 나랑 나이차이가 13살임 ...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만나고 보니 태국인들 포함 동남아 나라 자체가 남녀가 만나는것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것을 알게됨( 현지 태국사람들도 어린 여자가 나이 많은 외국인이 아닌 현지 아저씨 , 할배들이랑 교제하는것을 보고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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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달정도 연락하고 지내면서 평일에 가끔 만나서 커피숍가고 주말에 한강이나 경기도 놀러다니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됬음! 같이 서울어린이대공원도 놀러가고 ... 일하고 대기타임 있을때 불러서 같이 밥먹고 그냥 그렇게 두달을 보냈음! 그리고 W가 개념있는게 내가 밥을 사고 커피를 먹으러 가면 커피값는 지가 냈음! 그리고 술집을 가서 내가 1차내면 지가2차내고 했음.. 개념없는 일부 김치녀들과는 마인드가 달랐음!

일단 만나는 동안 W가 마사지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라는 그런 부분은 딱히 신경쓰지 않게 되었음( 알다시피 외국인이 한국에서 마사지숍에서 일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한국남자들이 어느정도 편견을 가지고 생각하기때문에.. 나역시 마찬가지고 지금도 그런 좋지않은 생각을 가지고는 있음)


그리고 두달동안 만나면서 본인 개인얘기를 해주는데 자기는 작년에 치앙마이대학교 졸업했고 자기가 태어난곳은 람빵이라고 함( 치앙마이에서 차로 한두시간 거리) 아직도 가족이 살고 있으며 자기꿈은 유명대학병원 간호사로 들어가는것이라고 함(본인 전공)

 



진짜 사람마다 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주위사람들중 어느 누구는 나보고 호구잡혔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일단 만나보라고 하고 본인이 보는 관점(입장)에서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해주었음!
왜냐면 내가 친구들이나 지인분들한테 가끔씩 소개시켜주고 했으니깐..그리고 내가 술자리에서 알게 된건데 ..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개개인 격차가 있겠지만 이 친구는 술을 거의 잘 안마심.. 그래서 내가 물어봤음 ~

-나 : You don\'t like ? beer or whiskey?
-W : No!
-나 : Why didn\'t you drinking?
-W : 원래 태국여자들 술 좋아해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잘 안먹고 술 잘 먹는 사람들은 유흥쪽사람들이고 이외에는 가족혹은 친지들이랑 간단히 즐긴다고 함(번역기 사용해서 설명해줌)
(내가 이친구 말만 듣고 태국여자들은 유흥업소 이외 종사하는 사람들은 술을 안좋아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수 있으니 혹시 위 말이 틀렸다고 하면 말씀해주삼)

그리고 두달동안 W 만나면서 느낀점 간략하게 나열해봄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이며 W라는 사람이 관한 내용이며 전체태국여자가 이럴거라고는 생각 안함!)

 

 


1.일본을 엄청 동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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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이라는 나라에 환상이 엄청 많은 /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을 7번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놀라지 않음.. 일단 도쿄나오사카같은 대도시도 기술력은 오히려 우리나라 서울이 더 좋다고 생각됨.. 물론 시민의식이나 인프라적인 부분은 우리가 배워야 된다고 생각됨! 물론 우리나라보다 경제규모가 크고 강대국이고 하는건 인정하나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가서 와~(감탄사) 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놀라지 않는것과는 달리 얘는 일본을 무슨 천국정도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음! 자기 소원이 부모님 모시고 일본가는거라고 함! 내가 알기로 동남아 젊은 여자애들 이미그레이션 통과하기가 우리나라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음)

 

 

 


2.우리나라 기술력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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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닐때마다 하는말... 네비게이션에 속도제한 알람뜨면 Wow Wow 하고 놀람... 태국은 이런거 없다면서 (진짜 없는지는 모르겠음) .. 그리고 주차장에 차량번호 인식으로 계산하는것도 신기해함... 알다시피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종이에다가 차 번호랑 시간 적음.. 그 외 우리가 일반 생활에 익숙해져있는 디지털한 라이프들 대부분을  부러워하며 빨리 자기네 나라도 이렇게 됬음 좋겠다고 함.. 그리고 일단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이 Mini Japan정도로 인식하고 있음)

 

 

 


3.한국 술문화 이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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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이건 당연히 이해 못할꺼라 생각이 됨! 왜냐면 우리나라는 우리만의 술문화가 있지만 태국은 없다고 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술자릴 가지면 2차3차 이렇게 감... 사실 배가 불러도 술에 취하면 다들 안주하나 시켜놓구 또 술을 먹고 그러지만.. W는 이걸 이해 못함 ... 일간 자리 옮기면서 계속 술먹는 거랑 배가 부른데 왜 먹지도 않을 안주를 시켜 또 술을 먹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함)

 

 

 


4.한국음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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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젤 싫어하는건 우리나라 깻잎이랑 양파라고 함... 깻잎경우 외국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얘기를 꽤 들은적이 있어서 우리가 고수를 안 좋아하는것처럼(물론 일부 좋아하는사람 빼고) .. 근데 양파는 왜 싫어하냐 물어보니 울나라 양파는 맵고 냄새난다함.. (음 얘기 어디서 이상한 양파를 먹은거라 생각이됨).. 한국음식 모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나머지는 다 맛있다고 하며  주위에 태국음식전  많아서 딱하 그립지는 않다고 함)

그렇게 두달정도 만나다가 어느날 이렇게 연락옴


-W : Oppa ! I am Thailand next week ~
-나 : Why?
-W : Im so sorrow ~
난 갑자기 얘가 태국간다고 하길래 무슨일 있냐고 물어봄 .. 아 ~


내가 이 친구가 90일까지만 여기 있어야되는걸 망각하고 있었음!
나도 사람인지라 기간을 떠나서 두달반정도 만나다 보니깐 어느정도 정이 들어서 아쉽긴 했음.. 떠나는날 같이 공항가자고 해서 내가 공항에 차로 바래다주고 위탁수화물까지 추가하는것까 도와줌! 헤어지기 전에 얘기 갑자기 지갑에서 오만원돈 돈을 꺼내더니 나한테 쥐어줌~


-W : Oppa ~ thank so much !
(지갑에서 오만원까지 몇장을 꺼내더니 하는말...)
-나 : What are doing?
-W : 태국어로 샬라샬라 하면서 내손에 쥐어줌
(번역기로 자기한테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줄께 이것밖에 없다고 함을 써서 나한테 보여줌)
-나 : No ! No im ok
(난 당연히 받는건 아닌것 같아서 당연히 거절했음 / 남녀관계에 이렇게 돈이 오가는건 내 상식에서 벗어난 행위라고 생각됨.. 나중에 친구한테 이 얘기하니깐 나보구 어차피 안볼껀데 병x,이니 모니 욕을 엄청 먹었움)

그렇게 보내고 한 일이주정도는 매일 같이 연락하다가 ... 누구나가 다 그렇듯 .. 사람이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지듯이 자연스럽게 연락이 드문드문 되어갈때쯤에 아래와 같이 연락 옴

-W: Hello ~ oppa ! What are you doing?
-W : miss you !
-나 : 555 ! im in company~
-W : Come and see me!(Chiang mai)
-나 : Suddenly??? why?
(난 갑자기 자기보러 치앙마이 오라고 하길래 ..왜냐고 물어보니 술먹고 연락한거였음)

내가 회사에 일할때 였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W 본지도 한 두달넘었고 회사일때문에 스트레스도 쌓였고 해서 담날 회사에 얘기해 금요일 연차신청하규 담주에 바로 비행기 티켓끊음!


내가 방콕은 이전에 몇번 가본적은 있지만 치앙마이는 처음이라 확인해 보니 LCC는 직항이 없고 국적기만 직항이 있음 그것도 대한항공만 (지금은 바꼈는지 모르겠음) 검색해보니 대한항공 직항같은 경우 금액이 60만원대였음.. 글고 출국날짜랑 시간도 안 맞아서 어쩔수 없이 LCC로 방콕 끊고 방콕에서 치앙마이 따로 끊음
(국제선 - 방콕 왕복 35만원 / 국내선 방콕 <->치앙마이 10만원) 에 발권했음.. 다구간으로 끊을라 했는데 시간이 안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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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담주에 목요일 밤비행기 타고 방콕에 도착함
(20:30분 비행기 - 방콕 도착 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


이미그레이션 마치고 나오니 오전 2시...
나같은 경우는 오전 6시 치앙마이행 발권해놔서 어쩔수 없이 수완나폼이서 약 3시간정도를 노숙해야 했음!
그렇게 수완나폼 국내선 대기실에서 쪽잠자고 다시 또 국내선 이미그레이션하러 갔음 ... 국내 이미그레이션이 더 시간 걸림
가방검사도 국제선보다 더 빡세게 함~

Nok air타고 치앙마이국제공항 도착하미 오전 7시30분 정도 됨!
(내가 이날 오전에 도착하는걸 W한테 얘기해서 설명해줘서 마중 나와 있는다고 했음)

오전 7시부터 부재중 통화가 3통화나 와 있음!
난 노숙했기해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바로 전화를 했음

-나 : Wxx ! i arrived at Chiang mai internatioal airport ~
-W : Ok ! me too ~ where are you?
-나 : Im gate4

이렇게 국제선 게이트에서 W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 멀리서 걸어오는게 보임 ! 우리는 가벼운 포옹을 하고 자기가 지금 차를 가지고 왔다며 글고 가자는 것임!

 

image.png.jpg
근데 차를 보는 순간 난 개놀람 ㅜ
왜냐면 거기에 여자 두명이 더 있었음.. 알고 보니 한명은 진짜 친언니이고 나머지 한명은 친척동생임... 순간 벙쩠음.. 이거 모지...

난 벙쩌있는데 W는 신경도 안 쓰고 배고프다며 빨리 아침먹으로 가자며 졸랐음 (차는 본인껀데 운전은 친언니가 함)

일단 나도 배가 고파서 아무데나 가자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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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W가 태국사람들이 아침먹으러 가는 로컬식당으로 날 데리고 갔음! (사진 유 - 계란들어간 죽)

아 정말 진짜 맛이 없었으나 여자 세명에 둘러쌓여 억지로 다 먹음 ㅎㅎㅎ 근데 알고 보니 나만 다먹고 얘네 세명은 다 남김...

그리고 치앙마이에 유명한 코끼리 보호캠프로 차 끌고 이동함

난 차안에서 라인으로 왜 친언니랑 친척동생이랑 같이 왔냐고 물어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함! 자기한테만 신경쓰라고 함
친척동생은 아주 순하게 공부만 하게 생겼음!
(난 이때는 태국여자들 성향을 몰랐는대 지금은 방콕 왔다갔다 자주하면서 알게 되었음! 우리나라는 같이 동행하거나 멀 먹으면 끝까지 같이 이동하고 돌아다니는데 태국애들은 크게 신경안쓰는것 같음! 같이 밥먹고 모해도 딴 약속있으면 그냥 가든지 한다)

그렇게 언니는 2박3일동안 운전을 해주었음 ( 친언니는 결혼을 해서 어두워지기전에 집으로 가고 매일 아침 호텔에 픽업기사? 노릇을 해줘서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

그렇게 첫날을 내가 태국와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수 없는데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했는데 너무 피곤했다.

저녁때쯤 치앙마이 시내에 와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자기 친언니를 제외한 우리3명(나.W.W친척동생)이서 여기저기를 늦은밤까지 또 돌아다니고 W가 예약한 숙소에 왔다.. 난 사실 자는게 되게 애메모호 했다.. 인원은 3명인데 방은 2개를 예약했으니 난 당연히 나 혼자자고 W랑 W친척동생이 같이 잘꺼라고 생각했지...근데 날 끌고 방으로 가더니

-W : Oppa! this is our room~
-나 : What? with me ? in here?
(나랑 여기서 둘이 잔다고)
-나 : You sister ?
(네 친척여동생은??)
-W : Never mind~
-나 : No! no
(나보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는데... 아 난 도저히 이건 아닌것 같아서 나 혼자 잘테니 둘이 자라고 했다.. 난 멘탈이 약해 아침에 W 친척동생을 빤히 볼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몇분의 실갱이가 있은 후 W는 자기친척동생방에 들어갔고 나도 너무 피곤한지만 씻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다)

담날도 마찬가지 W친언니가 아침에 우리를 픽업하러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역시 태국에서 대중교통으로 갈수 없는 곳을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다.

 

 

image.png.jpg

 


참고로 나는 만바트만 환전해왔는데 공항에서 첫날에 유심사는것 이외 돈을 한푼도 안 썼다.
W가 여기는 태국이니 자기가 알아서 다 할꺼니 나보고는 그냥 보고 즐기기만 하라고 했다.

그렇게 2박3일을 치앙마이 외각 및 시내에서 보낸 후 마찬가지 갈때도 친척동생이랑 공항까지 같이 왔는데 혼자 울고 있었음!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온 후 몸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하게 되었음 (따로 후유증 같은건 없었음/ 만난 시간이 아주 짦은 관계로)그리고 나서 내가 태국여자에 관심을 가지고 그 이후에 방타이를 자주 했음! 일단 방타이 후유증이라는걸 처음엔 몰랐는데 이게 지금도 가면 갈수록 심해짐 ㅠ

그리고 치앙마이는 모 여자애들과 같이 돌아댕겨서 그런지는 몰라도 모 딱히 유흥할께 없더라고 ㅠ 랑빵은 더더욱 그렇고 람빵은 외국인 보기가 힘들었음! 나름 시내 돌아다닐때 유흥이 모 있나 눈대중으로 봤는데 일단 방콕은 넘사벽이더라구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태국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한국에서 잠깐 일했던 여자들 약 석달가까이 만나면서 느낀점을 서술한부분이니 혹시나 태국여자들 만날꺼면 참조하세요~ 일단 제가 느끼기엔 W라는 친구는 확실히 유흥쪽 사람은 아닌것 같아서 담에는 제가 최근에 방타이 하면서 만났던 유흥쪽 여자들에 관해서 길지 않께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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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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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ㅇㅇ 20.09.20. 13:02

와... ㅅㅌㅊ의 삶이란 만바트 환전한 걸 하나도 안 썼다고? ㅠ_ㅠ

2등 형이야 20.09.20. 13:06

그래도 이건아닌듯 푸잉이같이자자했는데 그걸거절하다니 푸잉자존심엄청상하고 죽고싶엇을듯그여자보러 방콕까지갔으면 하룻밤풋사랑이라할지라도 아름다운밤을보냈어야한다

익명_아시아늑대 24.03.02. 17:07
형이야

아니지 왜 방을2개잡나  ㅡㅡ 사촌동생이 무섭고 외로울수있으니 3명이 같이 잤어야한다

언제 그들도 당신도 ㅆㄹ섬 해보겠나 자연스럽게 될수있던거를 절호의 기회를 버렸군 안타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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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철수아빠 20.09.20. 13:06

푸잉 튼튼해 보이네 이쁘고 골골 거리는 푸잉보단

튼튼한 푸잉이 장기간 만날때 훨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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