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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만난 싱가폴 그녀와의 이별 5편 (feat조정석)

띠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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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jpg

 

1234편을 보고오는것을 ㅊㅊ해
곧 마무리할테니가 뭐라하지마;;


시작할께  


친구새끼를 깨우고
뭐 러안이네 호텔은  엄청싸서  하루정도 버린다해도 비용이 크게든다거나 그런거없어서  러안이네 숙소는 하루 버리기로하고

넷이  벤택시타고 출발했어

나는 푸잉들만 개방적인지 알았는데  싱가포르사람들도 상당히 개방적이야

우리나라만 동방예의지국답게  시발 뭔놈의 지조들을 그리지키는지
ㅅㅂ..

무튼 택시타고가면서 분위기는좋았어
션이 웃으면서 내친구  욕을  엄청하는거야
얼굴에 침뱉고  다시 핥아먹는새끼는  너밖에없을거라면서
글고 털을 도대체 왜밀었냐고 뭐라뭐라함 ㅋㅋㅋㅋㅋ  

(이새낀 테메녀한테도 그렇고  히드라마냥 침뱉는 독특한 성적취향이 있다는걸 이제알았음)


무튼  파타야에 도착하고 호텔J라는  내가 예약해둔 호텔에  도착했어
물론 여기도 각방을 잡아놓은상태라서
얘들몰래  방한개 더 예약하는척하고    

1시간뒤에 준비다하고 산호섬ㄱㄱ할준비하자고
각자의 방으로갔어  
이미  나는 러안과 몸을 섞어본상태라서
러안이랑 같은방을썼고

션과 내친구랑 한방을 썼어

뭐 내친구가 1시간이  
ㄸ시간이랑 옷입을시간을  감안해서  1시간을 준것같아

하지만..  러안이는  나와의 빰빰을 거부했고...시무룩해진 상태로
로비로가서  넷이  산호섬을 출발했어  
뭐  그냥 산호섬에서  더욱친해졌고 하하호호 잼게놀았음^^

밤에는  넷이  헐리우드를 가기로했어
러안이랑 션은  태국처음이고  파타야 헐리우드는 더더욱 생소해 했어

어떤시스템인지도 몰름 ㅋㅋ

무튼 넷이 헐리가서   블랙라벨은  러안이랑 션이 사더라고
뭐 내친구는 파견갔다가 오랜만에 돌아온 군인마냥  
자기집처럼  엄청잘놀아   병신이 안그래도 어두운 클럽을
선글라스끼고 간새끼가  바로 내친구였어...

사람들이 속으로 병신같다고 했겠지만은  
내친구는
이것이 갠지(간지)라며  심봉사마냥 앞도잘안보일텐데 잘놈
진짜  잘놈..    

이미산호섬에서 나와 러안은  많이친해졌어  
산호섬가서 러안이랑 키스도했고.   무튼 러안이랑 클럽에서
부비부비같은 스킨쉽은 더이상 아무것도 아니야.


잘놀다가
내귀에 내친구가 속삭였어

''어이 친구 오늘 스와핑함 할까''

미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아재천국이더라고  ㅅㅂ 나랑 내친구가 화장실갈때면
아재들이  러안이랑 션한테 찍쩝거림.  ㅠㅠ    

무튼 내친구는 이미  흥에 젖어서 호텔로 갈생각을 안하고

러안이랑 둘이  헐리를 나왔어

12시쯤이라 워킹스트릿가서 사진도찍고 구경도하고
워킹스트릿 끝에  바다?로 갈수있는 길이있더구먼
거긴 혼자가지마라;  99%커플 끼리와서 낭만을 즐기더라.ㅋㅋㅋ
특히 늙은양키성님들  고릴라 침팬지 한마리씩데리고  다니더라
양키성님들 여자취향 ㅅㅌㅊㅠㅠ


무튼
나랑러안은  
맨발로 모레사장을  걷기 시작했어    

러안이가  먼저 내손을 잡아주더라고
내어깨어 기대면서 걸었어  진짜  연인처럼.  
아니  이땐 진짜 연인이였을지도...haha.

(다시한번말하지만  산호섬에선  진짜 패러세일링이나 바나나보트타면서  서로 엄청친해졌어  이것까지쓰면 내용이 엄청길어질까봐
패스!)


나: 러안~ 너내일 귀국하니까
오늘이 진짜마지막이네..     진짜즐거웠어

러안: 나도 즐거웠어  우리가 좀더 빨리 만났더라면.
    내가  좀더 경계심을 빨리 풀고 너를 만났다면
  더 좋은 억을 쌓을수있었을텐데   미안해  그리고
  넌 정말좋은남자야    
  
나: 정말?
  너도  좋은여자야  널만난건 행운이였어

러안:나도 그래  근데 진짜 낭만적이다  
해외여행와서 또다른 나라 사람을  내가 좋아한다는게.  

나:  오~~~러안 이제야 날 좋아해주는거야?ㅋㅋㅋㅋㅋㅋ
    이말을 너 귀국전날에 들을줄은 몰랐어

러안: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

진짜 러안이 이말을하면서 표정이 울기직전이였어   근데  억지로 눈물 참는게  확  보여지더라고ㅠㅠ
아시바 글쓰면서도 기억이 새록새록하는구먼 ㅠㅠ

나랑 러안이는  호텔로와서
진짜 그누구보다 서로를 존중하며
애무를 성심성의껏 해줬어   러안이도 그땐  내소중이를  사탕빨듯 열심히 빨아주는데 얼마나 열심히 빨아줬는지 에어컨을 틀었어도  땀흘리더라고    

나한테 엄청 무심했던 여자얘가  모든 경계심을 풀고  나랑 같은 침대에 있다는 그  정복감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거야

무튼 그렇게  다시 아침이 밝아왔고  
러안이는  2시비행기를 타기위해  부랴부랴  씻고 준비중이였어

나는  준비중인 러안이를 침대에 누워서 계속쳐다봤지
이제 볼수가없겠구나  ...
사람 정이란게 이렇게 빨리들수가 있을까  ...
시발 너무 보고싶어질것같은데,..
근데 현실적으로 너무멀리사는데....

별의별 오만 잡생각이 들더라고.
그때 러안이가 다준비하고 내옆에 누웠어  
이제서야 내카톡아이디를  물어보더라고..

러안이랑 아무말없이  ㄸ도안했어
그냥 손잡고 아무말없이  있다가
같이 찍은 사진들 카톡으로  주고받고  
같이찍었던 사진중에 웃긴사진들 보면서  
하하호호 웃고 있을때

션이랑 내친구랑 내방에 왔어  이제가야한다네
션은 나하고 내친구한테  선물로  부엉이커피?
이걸 한봉지씩 주더라고 ㅋㅋ 한국가서 먹으라고  
싱가폴에서 유명한 커피래.


무튼 내친구도 그까불던새끼가  션이랑 정이들었는지
표정이 좋지않고 그날따라 진지모드 들어가더라고

러안이랑 션을 공항까지 같이가줄까 하다가

러안이 그냥 여기서 있으라고
번거롭게 두번왔다갔다하지말라고 그러더라고

무튼 호텔 벤택시기다리면서
러안이가 로비에서  참았던 눈물  뚝뚝흘리더라
ㅅㅂ 나도 울컥했지  
짧은 만남인데도  그짧은시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만큼  추억들이 많이쌓였기에  그렇게 슬펐지않나 싶어

벤택시가 도착했고  
션이랑 러안은  이미 눈물때문에  눈화장이 조금씩 번져있는상태로
택시를 탔어  


나:러안  잘지내고 건강해   페이스톡 자주하자  다음에 싱가포르가면  꼭 다시만나자  잘가 사랑해~

러안이는 아무말없이 그냥 휴지로 눈가리고 울더라고


나는 울지않았어  
근데 옆에 내친구새끼  시발 콧물조온나게 들이키면서
울고있는거야   ㅋㅋㅋ 평상시엔 까불이였어도 정이 많은 친구거든

러안이랑 션은 떠났고
내친구는  호텔앞 벤치에 앉아서

울면서 말함
''아 시발년 상년ㅠㅠ  ㅅㅅ를 왜케잘해  다른여자 못만나게 ㅅㅂ
내여친보다 더좋았다''라며  울면서 이 이야기를 하는데
걍 웃기긴했지만  내맘도  거의 찢어져서ㅠㅠ  


무튼  이렇게 러안이랑 4달?정도 페이스톡도하고
카톡으로  자주자주연락했어
4달이면 생각보다  긴 시간이잖아  
그런데도 우리 정은 식지않았지

그렇게  4달이 지나고 나도 내친구도그렇듯  내친구는 여전히 한국여자친구랑 잘사귀고 있고

나는 뭐  썸 몇번타다가 걍 끝나버리고 이랬거든

그때 러안이가  한국에 3박4일 온다는 소식을 나에게 전해줬어


담편에쓸께
아마 마지막편이 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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