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만난 싱가폴 그녀와의 이별 2편 (feat조정석)

무튼 친구의 말을듣고
나또한 꼬무룩,,

그치만 난지금 여행온거고  
어차피 한번보고 안볼사람들이라며  생각하고
러안한테 접근했음

친구새끼가 말한대로
바로 다짜고짜 찌찌만지지는 않았음  철장행ㅂㄷㅂㄷ...

나는 영어를 음...  중고딩새끼들 과외경력도있고  영어는 잘하는편임

내가 러안이에게 말했어
\'\'저기..  그쪽맘에드는데  같이놀래요? 다른의도 없어요..
오직 클럽에서만이라도  같이놉시다  저기있는 나의 병신같은 친구와함께요\'\'

근데 러안이가 말했어
\'\'죄송합니다 저희는 금방 나갈꺼라서요.\'\'


시발 이멘트는 ㅎㅌㅊ들과 놀기싫다는  만국공용어냐?
ㅅㅂ 한국서 듣던 멘트를 여기까지와서 들으니 조옷같음ㅠㅠ

근데 러안이 친구(아까 내친구가 다짜고짜 궁댕이만진얘)가
러안이보고  뭐라뭐라하더니
러안이친구가  같이놀자고함  러안이는 표정이 그닥이였어

러안이 친구가 나보고 내친구 불러달라함ㅋㅋ
내친구새끼는 지혼자 뭔거지같은 춤추며 혼자 심취해있어서
내가 불러보려했으나  
이새낀 이미 마이클잭슨 빙의받아서  개병신같이 춤추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러안이친구도 내친구 혼자서 개병신같이 춤추고있는걸보더니 존나웃고
러안이도 그때서야  미소를 보이더라고..  

(고맙다 친구십새끼야  가끔은 너의 그 병신력이 꽁꽁얼은 빙산을 녹여주는구나..)

친구새끼한테 카톡해도 핸드폰 보지도않아;;
그래서 병신같은 친구를 데리러  갔어  
솔직히 너무병신같아서  창피했지만  지혼자 개신나서 쳐웃고 춤추는 친구를보니까  나도 덩달아신이났음  ㅋㅋ  진짜 그냥 클럽이였지만
친한친구랑 해외에 와서 놀고있으니 더더욱 잼났징

무튼 친구새끼 뒷목잡고  러안이친구가 너맘에든다고 오라고 말하니깐

친구가
역시  내춤에 반한게 틀림없다며 엑윽엑윽대며
러안이친구한테 같이갔는데
내친구는 러안이친구보자마자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엉덩이부터 쪼물딱쪼물딱하고
인사를 함 ㅋㅋㅋㅋㅋ

무튼 넷이서 놀고 여자도있으니까
내친구 병신력이 극에달함.
유행지난 셔플 크록하 더기춤 시발 별에별걸 다춤  ㅋㅋㅋㅋㅋ

넷이서 양주도먹고 술은 여자얘들이 계산했어
우리가 너무 미안해서  밥사겠다고  그랬지

러안이친구는 ok했는데
러안이는 시바 거의 보지가드급이였어  
친구데리고  그냥숙소간다네ㅠㅠ....

난이대로 러안이를 놓친다면
평생 볼날이 없을것같아서
카톡이라도 달라했더니

그녀의대답은
No!

ㅠㅠ....
하지만 운좋게 그나마 연결고리를 맺을수있는
내친구새끼가 러안이 친구카톡을 이미따놓음 ㅋㅋ

무튼 진짜 아쉬웠어
러안이랑ㄸ도좋지만 그냥 낼이라도
같이 관광이든 뭐든 놀고싶었거든...

그렇게


내친구는 내등을 토닥여주며 하는말

\'\'에끼 병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난꼬무룩한체  친구랑  또 테메를갔어  
친구는 거기서도  병신력이 폭발해서

테메걸 한테 찍접대더니  
역으로
너 나한테 2000주면 숏가준다고  
워킹걸한테 지가 역으로말하고다님  ㅋㅋㅋㅋㅋㅋ
근데 시발 농담이 먹혔나  이새끼 인기가 많더라고
내친구도 영어는 잘하는편이야

무튼 나도 그날3500에 롱구해서  밤밤하고
(소설입니다)
내친구는 못다했던 헬리콥터나 물레방아치기 후기를
다음날아침부터 내귓가에  속삭이고있었음 시발년
양치질도안해서 입내개쩜.

그렇게 낮에  친구가
러안이 친구랑  접선을 시도했고

그렇게 넷이서 또 만나게되었어

(예전일이라 내용들이 살짝 뒤죽박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