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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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아다 ㅌㄸ의 방타이 후기 - 첫째날

라베프라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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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안녕하심미까...라베프라졸임미다

 

글쓰는 재주가 영 시원치 않아서 후기를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이렇게 노트북을 켰슴미다.

저는 ㅍㅇㅎ, ㅌㄸ으로서 10.6cm와 1분미만의 쾌걸조로의 스펙을 가지고 첫 방타이를 다녀왔슴미다.

첫방타이임에도 불구 많은 도움 주신 동갤 형림들 정말 감사드림미다

처음 이런거 해보다보니 주저리주저리 ㅌㄸ이라 글을 두서없이 막 쓸수 있는데 형림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림미다.

 

 

시작함미다...

 

 

 

-첫째날-

 

저녁 5시30분 비행기를 타기전에 라운지가서 공항놀이도 할겸 배도 채울겸 넉넉히 4시간전에 가기로 햇슴미다.

 

첫 방타이라 어리바리 했더니 공항 리무진이 전석 매진임미다. 휴가철은 휴가철인가 봄미다.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보기로 함미다.

 

지금쯤 형림들은 이새기 왜 쓰잘때기 없는걸로 줄채우냐 하고 스크롤바 내리실거 같슴미다.

 

근데 이거 이용하실분들 중요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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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도착해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함미다. 

오후 1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길래 혹시나 ㅍㅇㅎ인 제 몸뚱아리가 좌석에 낑겨서 힘들어할게 마음에 걸려 비상구자리가 있나 물어봄미다.

체크인하는데 "태국가시고 비상구자리해드렸어요" 하면서 티켓에 밑줄을 그어주며 쳐다보는 아가씨의 눈빛에서 뭔가 실소가 느껴짐미다.

직통열차에 몸을 싣고 가니 어느덧 공항임미다.. 직통열차에서는 서비스로 물 한통 줌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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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면세점에서 주섬주섬 골라본 면세품을 수령하고 맞은편 마티니 라운지로 바로 들어감미다.

 

점심시간때가 조금 지난 후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이 한적함미다.

 

 

촌티나게 부산떠느라 아침도 못먹고 출발을 했더니 이제야 허기가 짐미다. 

 

얼른 밥먹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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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한잔... 맥주도 한잔... 시발거 너무 빨리 왔슴미다..

아직도 2시간이 남았슴미다...

형림들 안궁금할거같은 얘기들인데 쓰다보니 개길었슴미다 쩜프하겠슴미다..

그냥 다 지울까 하는데 여기까지 쓰는데 30분 걸렸슴미다.. 이제부터 좀 축약하겠슴미다.

 

이제 비행기탐미다. 수비나부미가서 인사드리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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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동갤형림들로부터 공부하고 집대성한 모든게 시작됨미다.

 

비행기 문이 열리자마자 주춤 주춤 두둠칫 하며 진출로를 미리 확보하고 육중한 스텝에 쿵쿵 소리를 내며 내달림미다.

 

헉헉 대며 조금 뛰었을 뿐인데 육수가 뿜어나옵니다. 

 

다행히 이미그레이션은 한가했슴미다. 자 어서 유심을 사고 짐을 찾고 택시타러 가야지....

 

시발거.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 제일 먼저 뛰어서 레인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가방은 전광판에 LAST BAG 글자와 함께 제일 마지막에 나왔슴미다.

 

아마 서울역도심터미널에서 짐을 가장 빨리 보내서 먼저 싣다보니 그런거같슴미다. 참고 하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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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터벅터벅 허무한 표정으로 택시기사를 만났슴미다.

 

저 기다리느라 오줌도 못싸고 초조하게 있었나봄미다. 저 확인 하자마자 이름표 절 주더니 화장실로 뛰어감미다..

 

파타야로 날라갔슴미다. 제 호텔은 동갤형림들이 추천하는 KTK리젠트 스윗트... 가장 큰방 골랐슴미다.

 

자 이제부텀미다. 지금 시각은 밤 12시 50분.

 

가방을 던지고 제일 가까운 쏘이혹으로 향함미다.

 

골목 초입에 들어서자 쉽게 골목안으로 못가겠슴미다... 시발거...쫄았슴미다...

 

"내가 믿을건 바트뿐이다..."

 

걸음을 내딛슴미다.. 둘째 셋째 가게까지는 별 반응이 없더니 셋째가게부터 절 부르는 소리가 들림미다..

 

근데 옆을 못보겠슴미다.. 부담스럽다랄까..

 

결국 머리박고 비치로드까지 옴미다...

 

이러다 새장국을 먹을거 같슴미다..

 

다시 뒤로 돌아 그냥 가장 가까운 가게에 들어감미다. 

 

시발거 부르지도 않았는데 백돼지 한마리가 터벅터벅 들어가니 푸잉들이 놀람미다.

 

패기 넘치게 원 싱하를 주문하고 공부한대로 주문한애를 그냥 앉힘미다.

 

나름 영어듣기평가 좀 한다고 했었는데 도통 뭔말하는지 모르겠슴미다.

 

물어보니 아줌매미가 여기 매니저 람미다. 딱봐도 나이가 있슴미다.

 

다른 푸잉들이 가게 의자를 테이블 위로 엎어 올리기 시작함미다.. 시발거 마감시간임미다.

 

"숏타임 얼마야..?"

"1700ka"

"오케이 가자.."

 

우선 새장국은 먹지말아야지.. 하고 가게 위 방으로 올라감미다..

샤워하고 누워있으니 나 잘하고 있는건가.. 생각이 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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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매미 씻는동안 풍경도 살짝 찍어봄미다. 이제야 실감이 좀 남미다.

 

아주매미가 씻고 왔슴미다.. 누워서 슬쩍 보는데............

 

아....시발거...애를 한 3명 넘게 낳아봤는지 배전체에 주름이 자글자글자글함미다..

 

뭐지...이거... 아... 어쩌지... 하는 거도 잠시뿐..

 

붉은 방안의 기운과 위에 올라타서 빨아재끼는 아주매미의 흡입력에 그냥 다 포기하고 내려놓슴미다..

 

콘돔을 껴고 콘까시가 이런거구나... 하고 있다가 제 위에서 합체를 함미다..

 

오..그래도 뭐 한 3명넘게 출산한 분 치고는 스몰 홀입미다.. 아 이래서 태국 하는구나...

 

아 근데 얼굴하고 주름을 볼수록 시발거... ㅜㅜ  조루인 제가 반강제로 죽다섰다를 홀안에서 반복함미다..

 

제가 이제 위로 올라가서 거울속 제 얼굴을 보며 발사함미다..

 

슬며시 뺐는데....어...그런데...........

 

ㅜㅜ.......

 

시발거 콘돔이 터져있슴미다....ㅜㅜ....

 

갑자기 정신이 멍해지면서... 형림들이 그동안 올려제끼는 에이즈 증상인가요... 성병...어쩌구.. 머리속을 때림미다..

 

조땟구나 나.... 바로 뛰쳐나가 샤워실 호수로 닦아냄미다.... 아주매미가 따라들어오며 놀란 제 얼굴을 보면서 멍하니 있슴미다...

 

아주매미는 제가 마무리를 못한채 콘돔이 찢어져서 중도에 포기한줄로 알고있는거 같슴미다...

 

씻어내고 방에 다시 들어오니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현자타임이 강렬하게 옴미다... 첫날부터 이게 뭔일이냐..

 

아주매미에게 앉혀놓고 물어봄미다.. "콘돔이 너무 약했나 터져버려서 놀랐어... 혹시 너 병있니?. .. 넌 걱정하지마 난 병없어.."

 

"오빠 삐니쒸 못했잖아. 어떡해?"  "응 괜찮아..놀라서그래... 나 갈게"

 

터벅터벅 걸어서 호텔로 가는 길... 모든걸 내려놓게 됨미다..

 

"뭐 걸리라면 걸리는거고 이미 머 물은 엎질러졌지.. 에라 모르겠다"

 

헐리가 가깝다길래 헐리에 감미다...

 

혼자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앞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쓰며 시동을 거는 한 푸잉이 저를 보면서 말을 검미다...

 

"OPPA, 고 투 헐리??"

 

"응 고 투 헐리..바이 "

 

오토바이 택시기사들이 많길래 얘도 돈받고 태워주는앤가.. 하고 걍 무시하고 걸어감미다...

 

한 100M 더 걸어가니 헐리가 멀리 보임미다.. 아까 본 오토바이 푸잉이 주차를 하고 코 앞에서 내림미다..

 

긴생머리... 보통체격인 푸잉...웃는게 꽤 귀엽슴미다...

 

눈이 마주치자 제가 그냥 말을 걸었슴미다.

 

"야. 너도 헐리가니?"

 

"NO. OPPA KARAOKE WITH ME?"

 

친구 하나랑 앞에 가라오케를 가는길이람미다... 같이 가잡니다..

 

머... 이런게 태국스타일인가.. 하고 따라감미다... 가라오케 입구에서 따라오는 나를 보며 막 웃으며 뭐라함미다..

 

장난으로 그런건가... 형림들 하는 거처럼 나 친구 보러가야된다고 하고 라인을 받아놈미다...

 

헐리를 갔는데 까올리 ㅅㅌㅊ들 천지임미다... 육수에 절인 저같은 ㅌㄸ은 감히 엄두도 안남미다...

 

안에 그냥 들어가서 한바퀴 훑는데.... 왜 저는 아무도 팔을 안잡는검미까.....?

 

눈빛도....안줌미다.... 휴... 그냥 KTK 와서 에이즈 걱정과 함께 잠이 듬미다....

 

다음날 눈을 뜨니.. 새벽 5시 즈음.. 라인이 와있슴미다... 

 

오토바이 푸잉임미다....

 

 

 

"OPPA, WHAT IS YOUR ROOM NUMBER??"

 

KTK호텔에 묵는다고 했더니 새벽에 놀다가 그 앞까지 왔었나봄미다...

 

 

둘째날편에 계속 하겠슴미다 형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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