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개
  • 쓰기
  • 검색

🇹🇭태국 우린 답을 찾겠지? 늘 그랬듯이..

가혹객
537 0 0

image.png.jpg

 

꿈에서 방타이 했으니 후발러를위해 글 하나 배설해 봄..

대부분 동발들이 그렇겠지만 방아다일땐 방콕,파타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자신 취향인곳 발견부터 시작해서
방콕파면 소나테스...파타야파면 헐리,워킹,부아,혹으로 집중하게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있을끼야

나같은 경운 여기서 말하는 ㅌㄸ이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첨부터 파타야가 더 좋았어..
방콕,파타야 푸잉 와꾸나 시스템,가격 문제가 아니라
국내에서도 매일 맞고 느끼는 도시의 매연,빌딩의 시멘트향,번잡한 사람들로 느껴지는 방콕보단 먼가 루즈하지만 똥송한 파타야 분위기가 더 좋더라구

이번(6월 중순) 방타이는 두가지 컨셉으로 접근해 봤지
첫째 원데이 원푸잉 (갠적 취향인지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간 본인은 원홀리데이 원푸잉 이였거든;;;)
여기서 말하는 로맴의 꽁냥꽁냥한 맛도 나름 나쁘진 않았지만
귀국후에 느껴지는 아려오는 감정소모가 싫더라구

둘째 원데이 만밧 타파(이전 방타가 3월이였는데 헐리 푸잉 4천밧으로..) 근데......돌아와서 견적 뽑아보면 어김없이 원데이 만밧이드라구...둘이 매일 붙어서 밥먹구 마싸받고 나이트마켓가고..
여차저차 썻다고 해도 먼가 아리송...낯거리 숏탐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지...ㅎ

해서....5박6일 3만밧 + 마스터카드 한개로
워킹 아고고걸 픽업, 창렬 가격된 헐리걸 픽업 과감히 접고
원데이 원소이혹 픽업으로 맘 먹고 가게 됨 (하루는 비치 프리랜서,또 하루는 인썸 픽을 생각 했었으나..이건 못하거나 안하게 되는..;;;)

첫날 밤에 호텔 도착후 바로 소이혹 러스트로(저번 방타 마지막날 헐리 푸잉한테 귀국 날짜 하루 앞당겨서 뻥치고 픽업한 애가 러스트 애 였는데...정말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수준의 떡감과 서비스 마인드를 보여준애라...)바로 달려갔지

근데 왠걸 없어...안보여..ㅡㅡ;; 다른 애들한테 물어보니
원 커스터머 롱~롱~~~로~~~옹 타임 바파인 이라네
그래서 언제 돌아오냐..내일 오냐 물어 보니
쓰리 위크 바파인 ㅡㅡ;;;(근데 소이혹 전문가 동발들한테 한번 물어보자 이게 가능해? 금액적인건 둘째치고 업소에서 허락 해주나?)

가능한거라면 3주 바파한 그 횽님한테 한마디
“공용제를 혼자서 너무 길게 소유하는거 아닙니당 ㅡㅡㅎ 3일도 아니고 넘하네 “ ㅎㅎ

아쉽고 첫날부터 좀 삑사리네 싶은 맘 부여잡고 터덜터덜 더 걷다
들어간게 저 위에 사진 바...(두번 가도 가게 이름 새겨서 보질 못한;;)
러븐지 러번지 러블린지 러블리 러번지 암튼 아는 동발 있겠지 댓글 달아 보자...참고로 이 바에 까올리 스타일 딱 세명 있다


소속된 푸잉,가게서 일하지만 유니폼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푸잉,서빙보는 푸잉
첫날밤은...아니다;;이틀 연속 여기 애랑 롱탐 바파

(지 버릇 개 못줘;;그리 원데이 원푸잉 다짐을 했건만 ㅡㅡ;;)


아 정보 공유 차원에서 가격은 말해 줘야겠지
머 대충들 다 알겠지만 첫날 바파 4백+푸잉2천 둘째날 바파 8백+푸잉 2천 옥히?

셋째날은 첫날밤 러스트 갔다가 빠른 스캔으로 옆에 루비바를 봤는데
이쁜것도 아니고..먼가 묘한 느낌의 애가 있었거든 약간 일본 스럽다 해야되나 암튼 얘를 픽 했는데...5시쯤에 픽 했었나 바파는 대충 7~8백 준거 같고...근데 푸잉 가격이 2천5백 (으흠 소이혹 치곤 좀 쎄게 부르네 ) 아닌게 아니라 약간의 통나무 시전...;;


이쯤에서 동갤 바이블...저 가격이 헐리나 워킹애들에 비하면 절대 비싼건 아니다..하지만 소이혹에서 2.5나 3.0이면 거의 맥심
그말은 머다? 별로 맘에 안드니 시큰둥 마인드와 서비스 시전이란거지

넷째날은 불독바에서 픽하게 됐는데
머 파타야 낯시간에 할수있는게 거의 없잖아 다들 알듯이...
호텔룸 청소시간에 쫓겨나다시피 나와서 밥 한그릇 쑤셔 넣고
탐탐이나 스벅서 커피 한잔,마싸~한,두시간 받으면 오후쯤 되고


다시 어슬렁어슬렁 소이혹바가서 맥주 드링킹 &쭈물떡..머...ㅎ
센탄쪽에서 소이혹 까지만 걸어도 땀 삐질삐질..
에어콘 있는대서 좀 쉬어야겠다고 들어간게 불독...


여긴 레이디보이+푸잉 섞여 있고 내 눈에 그나마 인간스러운 애 딱 한명 보이길래 픽업..영어가 좀 되더만 야는...마인드도 좋고...
근데...근...데 ㅂㅈㅇ;;;;; 결국 이날은 발사도 못하고;;;터질듯 부푼 내 ㅂㅇ (애는 착하고 잘 해볼려는 노력도 보이나 어쩌겠는가?머리가 찌끈 거릴 정도의 냄새에 백기 듬)

마지막날밤......으흠;;;
이틀의 불만족스런 밤을 보내니 먼가 기분전환이 필요 했었거든..
인썸이나 가봐야겠단 계획으로 9시쯤 워킹으로...


인썸 피크 시간이야 한참 멀었으니 눈도장이나 찍자 생각으로
팔라스,바카라.센세이션,와츠업 순차적으로 방문..
(머 그날만 그럴수도 있겠지만..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 느낌)
다른때에도 워킹 아고고에선 푸잉 옆에 앉혀서 놀진 않치만...


센세 웨이턴지 먼지 모르겠지만 그 수염기른 푸차이 데낄라 한잔 사주고 퇴각...(항상 반갑게 맞아주고 애가 서글서글해서 정이 감)

12시쯤 인썸 들어가보니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6월은 파타야 비수기라 그런지 인썸치곤 널널....맥주 한병들고 쭈뼛대고 있으니 뒤에서 누가 툭툭..돌아보니 프리랜서 푸잉 셋이 맥주 세병 놓고 테이블 차지하고 있네...합석 해도 좋단 신호..코쿤캅 하고..
못추는 몸뚱아리지만 성의껏 같이 흔들흔들...


나도 나지만 푸잉들 눈치 겁나 빨라...셋다 내 기준에선 함량 미달이라
같이 춤추곤 있지만 다른쪽 스캔 하자마자 애들도 라인질에 다른 커스터머쪽으로 미소 발사 ㅎㅎ(중앙 테이블 합석만 쌩유 ~)
그러다 발견한 여리 여리 푸잉 (오호 제법ㅎ 헐리 있었어도 중간급은 될듯 싶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아이 컨택하니까 베시시시 웃으면서 나가자는 뜻으로 고개 까딱까딱...옥히 ㅎㅎ

같이 나온후 워킹안에 또 다른 클럽(이름도 모르겠음;;)으로 이동
앞쪽으로 좀 높은 스탠드 디제잉부스 있고 밑에 테이블
전부 시샤 빨면서 흔들흔들 ㅡㅡ;;;


나온 시간이 2시가 넘어간 시간이라 요 푸잉으로 롱 안하면 대체안이 없단 생각으로 호텔룸 꼬우?시전 ...좋다네...
근데..근....데.....이 쯤에서 나 워킹이다..이 가격이다...괜찮냐?가 나와야 되는데 안 나와..ㅡㅡ;;(머지? 그래 인썸 프리랜서 가격이야 대충 아니까 낼 아침에 밤에 하는거 보고 알아서 챙겨 주꾸마)생각하고 호텔로....

참고로 본인은 숏탐 정말 싫어하고,단 하룻밤일지언정 꽁냥 꽁냥
애인모드 좋아라하는 스타일임


근데 클럽에서까진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던 애가 호텔 도착후 돌변....완전히 사무적 의무 뿜뿜 치르듯 술렁술렁 옷 벗더니 욕실 샤워 1분각 마감후 침대서 벌러덩..빨리 올라 타란듯 제촉...
(아~~~~내상 스멜 스멀스멀....ㅎㅎ 정신 차리고 보내자...)

나 : 왜 그리 서두르냐? 천천히...밤은 아직 길다
푸잉:빨리 하자 나 가봐야돼..
나:(모르는척 하면서)잉? 어딜가는데? 같이 있다가 점심 먹자
푸잉:먼 소리냐?숏탐하고 또 인썸 가야된다
나:잉?난 롱탐 하는걸로 생각했다..난 숏탐 싫어한다
푸잉:그럼 난 간다...일단 왔으니 숏탐비는 지불해라
(여기서부턴 빡 돌기 시작했음)


그동안 이런애는 한번도 만나본적 없지만 동발들의 후기로 더러운꼴 당한 딱 그 그림...(이때부턴 술이 확 깨기 시작..)

 

나: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숏탐비냐?...그래서 얼마를 달라고..?
푸잉:3천밧
.................ㅁ ㅊ
나:(뚜껑 열림...좋은 소리가 안 나옴..평소에도 욕은 하지말고 살자 주윈데...ㅡㅡ+이런 개 ㅎㄹ ㅆㄴ 이..누굴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나)
나:(최대한 침착하게)너나 나나 서로 생각 했던게 달랐던거 같다
서로 아까운 시간 썻지만 이쯤에서 빠빠이 하자

 

내가 인썸 돌아갈 택시비 정도는 줄게...하고 발코니 나가서 담배 한대 피우고 있는데 ...룸 안에서 머라머라 하더니 방문 닫고 나가는 소리가..

머지? 혹시...지갑이나 핸폰 챙겨서 나간거 아냐?하고 후다닥 들어와 보니 그러진 안았드라고..;;
좀있다 푸차이들 떼거지로 델고 오는건 아녀? 별별 생각이 다 스치드만..(가스나 택시비는 받아 갈것이지 찝찝 씁쓰름하게..;)

암튼 마지막 밤인데..열 받기도 하고 아쉽,씁쓸 머 그렇드라고
안되겠다 첫 푸잉한테 연락이나 해보자..다른 커스터머랑 있으면 할수없고...심정으로 라인으로 콜 하니
어디냥? /집으로 퇴근../올수 있냐?/알았다

그렇게 마지막 밤이....

이번 방타는 좀 우당탕탕 다사다난 했지만
항상 아쉬움과 만족감이 공존하는 떠남이라 또 다음을 생각하게 되는

맺으면서..


원데이 6천밧까진 아직은 가능하다..(방타 가성비 떨어졌다지만..)
다음 방타 시작은 저 첫번째 푸잉부터 출발할듯 싶다(ㅡㅡ;;)
푸잉들의 이름은 안 밝힐란다 (그게 여러모로 좋더라)

덧:푸켓이나 후아힌쪽은 어떠한가? 아는 동방들 썰 좀 풀어라..우리도 대체안을 준비해놔야 하지 않을까? 늘 그랬듯이.....

쓰다보니 길어졌다 ;;;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우린 답을 찾겠지? 늘 그랬듯이.."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태그 : 함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