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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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아다의, 방아다에 의한, 방아다를 위한 - 1일차(공항 팁,스독)

니카일라
704 0 0

안녕하세요, 지난 번 같은 제목으로 팁 글을 썼던 뉴비입니다.

딱히 유흥 관련 내용도 없었고 방콕 지역 및 클럽 소개 밖에 안 적었는데도 삭제 크리 맞더군요...

악플 달리는 것 까지야 무시한다 쳐도 기껏 고생해서 썼는데 삭제 당하니까 후기 쓸 의욕이 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안 쓰다가 주말에 할 것도 없고 해서 끄적여 봅니다.

 

밑에서부터는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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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지난 5월 말에 방콕에 첫 방타이를 다녀온 뉴비야

1일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하는데 사실 별 내용은 없어

왜냐면 1일차에는 새벽에 도착해서 스독 정찰 다녀온 것 말고는 한게 없거든

그래서 출국 시 팁과 환전 및 수완나폼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 관련 내용을 적어볼까 해.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쓸모 없는 내용이겠지만

인천공항부터 수완나폼 공항 도착 후 숙소까지 팁을 적어볼게

 

일단 나 역시 설레는 맘을 가지고 인천공항에 도착 했었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인천공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 에어 이 3개 항공사는 셀프 체크인이 가능해.

 

공항에서 할 수도 있고 출국 며칠 전에 모바일 체크인도 할 수 있지. 수화물은 자동 위탁 수화물을 이용하고, 

입국 시 자동출입국 심사까지 이용하면 정말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어.

나같은 경우 늦은 시간이라 다 하는데 입국 수속 다 마치는데 20분 걸리더라.

하지만 셀프 체크인이 안되는 항공사나 혼잡이 예상 되는 시간일 경우 출국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라고들 많이 얘기해.

 

여기서 먼지 팁인데 만약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서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 받았을 경우, 모바일 탑승권을 스샷 찍어두면 편해.

매번 티켓 보여줄때마다 카톡 들어가서 모바일 탑승권 페이지 접속해서 하는 것보다 어차피 QR코드는 스샷으로도 되니까.

자기 게이트나 좌석 자리 확인할때도 매번 페이지 들락날락 할 일 없어서 편함.

 

그렇게 면세점에서 쇼핑도 하고 아시아나를 타고 출발~!

패스트트랙 그런건 모르겠고 비행기 타고 나면 출입국 카드 작성하잖아.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거나 작성 방법을 잘 모르겠는 사람은 아래 사진 모바일에 다운 받아 놓고 가서 보면서 작성 해. 

 

image.png.jpg

 

 

 

여기서 또 소소한 팁인데, 수완나폼 공항 도착해서 이 출입국 카드를 반으로 찢어서 돌려주는데

그 나머지를 잘 보관하고 있다가 귀국할때 제출 하면 돼. 이거 안 챙겨두면 기껏 줄서서 기다렸는데 다시 돌아가서 작성하고 오라고 한다더라고.

 

 

그렇게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다면 해야 될게 유심칩 구매와 환전인데 

유심칩도 바트가 있어야 구매하니까 환전부터 해야겠지?

 

환전 딴거 없어 그냥 5원권 들고 가서 공항 지하 슈퍼리치에 가서 환전 하는게 제일이야.

달러로 들고 가서 바트로 환전해도 되는데 그럴 필요 뭐 있어. 

위비톡에 들어가서 신청서 작성하고 수령일 수령점 지정하고 그딴거 필요 없고 그냥 은행에서 5만원권 인출만 해서 가면 되는데.

 

단!!!!!!! 수완나폼 공항 슈퍼리치는 오후11시까지 영업하므로 그 이후에 도착한다면 

당장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고 다음날 숙소 근처 슈퍼리치에 가서 환전 하던가 해.

 

참고로 수완나폼 공항 일반 환전소랑 슈퍼리치랑 차이 많이 나더라

동갤 보면 한 500만원 환전 할거 아니먄 그냥 대충 해라 그러던데 

 

나는 오후 11시 30분에 수완나폼 도착해서 갔더니 슈퍼리치 문 닫았더라고(그땐 나도 몰랐고 나중에 11시까지 한다는거 알았음)

그래서 5만원만 환전했는데 1225 바트 주더라. 다음날 아속역 슈퍼리치 가니까 1440바트 였나? 한 15% 넘게 차이남;;

200만원 환전하면 30만원이나 차이 나는데 그걸 그냥 대충 한다고? 만밧 인데?

 

그리고 귀국할때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귀국 전 낮에 슈퍼리치에 가서 미리 환전 하던가

아니면 공항에서 달러로 환전 해. 바로 원화로 환전하면 마찬가지로 개 피 봄. 

그리고 달러로 들고 온거 공항에서 바로 환전하지 말고 시중 은행에서 다시 원화로 바꿔. 

얼마 안되면 걍 공항에서 하고. 그것도 꽤 차이 남.

 

아 물론 어차피 또 방타이 할 사람들은 환전할거 뭐 있겠어 걍 냅뒀다 다음 방타이때 쓰면 되지ㅋㅋ 그치?ㅋㅋㅋ

 

암튼 나도 그렇게 1225밧을 환전하고 5일에 200밧 짜리 유심칩 구매 후 1층에 택시를 타러 갔어

택시 타는 방법은 

 

 

image.png.jpg

 

 

image.png.jpg

 

 

1층 밖으로 나가면 저렇게 택시 타는 곳 표시가 있고 그 앞에 위 사진과 같은 기계가 있는데 그냥 'Get ticket' 버튼 누르면 

왠 영수증 같은게 나오는데 거기 레인 넘버가 써 있어(Lane No.) 그거 들고 그 레인 찾아가면 돼.

 

자, 그럼 중요한게 수완나폼 공항에서 방콕 시내까지 택시비가 얼마가 적정선이냐?

나도 어딘지 모르겠는데 공항 4층에서 타면 더 저렴하다고 하더라. 공항 1층에서 공항 차지가 50바트 붙어서 더 비싸다고 하더라고.

근데 원래는 1층에서 타도 400밧이면 간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500밧 부르더라. 바가지라면 바가지겠지만 나는 귀국할 때도 500밧 주고 탔어

그런 사람이 뭐 잘못 됐다 라는건 아닌데 나는 좀 흥정하고 이런거 굉장히 귀찮아 하고 싫어함.

개인적으로 나는 100밧 아끼겠다고 택시 기사랑 막 흥정하고 안 맞으면 택시 그냥 보내고 다른 택시 찾아서 흥정하고 그런게 나랑 성격이 좀 안 맞아.

나처럼 흥정하고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500밧 까지는 괜찮다고 봐. 그 이상 부르면 타지 말고 500밧 주고 타면서 팁 같은거 더 주지 말고.

 

그렇게 택시 타고 동발럼 좆텔인 머메이드 도착~!!!!

글의 빠른 전개를 위해서 대충 대충 정보만 요약해서 썼지만 나도 방아다 였기 때문에 

이정도 금액이면 환전 금액이 적정선인건지 택시비는 얼마쯤 줘야 되는건지 공항에서 이런 저런 어리버리를 많이 탔기 때문에

오후 11시 30분인가 공항 도착했는데 숙소 도착하니까 새벽 2시더라.

 

그냥 자려고 하다가 꼴랑 4박5일 밖에 안되는 휴가인데 그냥 자긴 또 아까워서 

5만원 환전한 1225밧 중에서 공항에서 유심 200밧 + 택시비 500밧 썼으니까 525밧 남았잖아?

미리 머메이드 근처에 스독이 가깝다는건 알고 있었고 입장료 또한 500밧 이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후딱 씻고 정리하고 스독 정찰 한번 다녀오기로 했어

 

여담인데 이때 스독 가려고 동갤에 스독 관련글 검색해 보다가 누가 머메이드 로비에 스독 킵카드 버려놨다고 해서

혹시 하고 찾아봤는데 득템함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킵카드 나눔해 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동갤이 이렇게 유익합니다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는 인증사진 

 

 

image.png.jpg

 

 

 

그렇게 스독 도착 후 입장료 500밧 내고 입장~~~~!!!!

입장쿠폰은 안에서 맥주 2병으로 바꿀 수 있어. 2병 동시에 바꿔도 되고 1병씩 따로 바꾸는 것도 가능.

 

(아, 여기서 또 팁하나 들어가자면, 내가 가본 방콕의 클럽 데모, 오닉스, 스독, 인새 모두 한국 신분증만으로 입장이 가능했어.

귀찮게 여권 같은거 들고 다닐 필요 없단 뜻이야.)

 

 

스독 들어갔는데 진짜 어둡더라...목요일에서 금요일 넘어가는 새벽 이었는데 사람은 그래도 꽤 있긴 있었던듯...

근데 아직 방콕의 풍경(?)이 익숙치 못한 나에겐 너무나도 허접해 보이는 공간 이었음...

하다 못해 싸이키 조명 이런것도 거의 없고...그냥 건물 지하창고 싹 다 치워놓고 바 하나 있는데에다가

테이블(이라고 하기엔 손바닥 만한 테이블) 쫙 깔아놓고 음악 틀어놓고 클럽이랍시고 장사 하는거 같더라고.

 

물 한번 훑어보려고 간거 였는데 

Bar 바로 앞에서 2층(?)에서 스테이지 보는데 레알 애들 얼굴이 하나도 안 보임;;

몇명 지나가면서 쳐다는 보는데 솔플이고 첫날이라 어색한 것도 있고...입장 15분만에 맥주 2병 비우고 퇴각함.

 

 

얘기한대로 첫날은 뭐 별거 없지?

괜찮아, 이렇게 첫날 자발적 새장국(?)을 먹고 나서

방타이 일정 내내 형들이 좋아하는 새장국 스토리가 이어지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가 쓴 글의 정보가 본인에게 필요할거 같으면 메모장 이런데다가 백업 해놔

모르긴 몰라도 삭제 크리 맞을거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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