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아다의 두번째방문 후기 - 3편 (마지막..)

자 그럼 3편 시작할게

그렇게 ㅃㅃ한 나나 롤리팝푸잉
물론 라인은 당연히 교환했고
잘갔다고 라인왔어 아직까지 서로 간간히 안부
주고받는 친구(?)사이정도
얘랑 작은 오해가 있었던 에피소드도 다음편에 나와

그렇게 7시좀 넘어서 보내고
잠도 안오겠다 조식없는부킹이라 500밧내고 조식추가후
조식 쳐묵쳐묵 다시 자빠져자고 1시쯤 밍기적밍기적 기상

터미널21가서 비비큐인가 머시긴가 혼자 가서
2인세트시키니까 벌레보듯보드라?
맞냐고 3번 묻는데 맞다고 썅ㄴ아 그냥 좀 주라
불판이 있고 테두리에 육수를 넣어줘

고기 구워먹으면서 샤브샤브까지 먹는 멀티시스템이랄까
4층인가 5층 구석탱이에 있었던거같아

mk수끼는 샤브샤브만 있어서 좀 질렸는데 여긴 좆터라
혼자 천밧 넘게 나온듯해
매끼니 천밧이상이 목표였는데 조식빼고는 잘지켰어
저녁에 육수흘리면서 돌아다니려면 충분한 영양공급ㅇㅈ?

밥다먹으니까 3시쯤 된듯해
롱탐을 마지막으로 끊을수 있는날이라
(다음날 새벽비행기라 다음날은 숏탐이 한계)

롱탐충인 나는 신중하게 초이스하기위해
프롬퐁쪽으로 이동후 발마사지90분 끊고 동갤폭풍검색
역시 형들의 후기는
나같은 초짜한테는 오아시스의 단물같아

오늘은 테매의 집중탐구를 위해 네임드를 익히려고
유심히 검색해서 봐두고

아속근처 무슨 타워였나 거기 스벅가서 그린티프라푸치노
빨면서 저녁호텔뷔페 검색좀 하다가
근처 풀만호텔 디너ㄱㄱ ㅆㅂㄱ 여기 디너 가지마 ㅈ같이
맛없고 종류도 볼품없더라

8시에 시간맞춰 나와 테매이동
네임드구경하려면 일찍가야겠지?

아이스커피하나 시켜서 쭙쭙 입구 보이게 자리잡고 서치
근데 음료사는쪽에 키크고 이쁜얘 있던데
얘가 혜리야?

얼굴은 혜리사진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분명 살좀 쪄서 후덕하다란 말이 있던데
늘씬하고 키도 크더라고 확실히 이쁘긴해

내가 한 2시간 구경하면서 아이스티2잔 더빨동안
안나가고 계속 컷하더라

혜리맞나? 썅ㄴ 존나 내스타일이던데
말못건게 아직도 한이되네
테매는 집중탐구만 하고 나나에서 픽업할예정이었어서ㅠ

아무튼 걔가 혜리가 맞다면
혜리 사사 새미는 봤었으니까
꼴랑3명봤네

눈썰미가 안좋아 못찾은건가 ㅆㅂ
2시간있으면서 고작 3명봤네

근데 평일이라 그런가 진짜 물이 ㅈ망이더라
돈좀 더주고 아고고푸잉 꼬시는게 나은거같아
테매는 구경만하고 싼게 좋음 스독가서 픽하는게 나은듯
어차피 그년이 그년이잖아 테매나 스독이나

10시좀 넘어서 소카 한바퀴 돌아주고
역시나 바카라 크하 마인드ㅆㅎㅌㅊ
손님 많으니까 그냥 좀비처럼 흐느적흐느적
지들이 뭐라도 되는냥 존나 도도한척 꼴뵈기실터라

대충 구경하다가 11시쯤 나나ㄱㄱ
렌보4 서치좀 하면서 앉아있는데
어제 아고고얘한테 라인오네
너 렌보4지?

뭐여 ㅆㅂㄱ 이년이 나한테 사람붙였나?
어떻게 위치까지 알고있지?
소름 쫙돋더라

알고보니 이년들 파트너사진 친한친구들끼리
단톡방파서 돌리더라 개ㄴ
지손님 뺏길까봐인가?
렌보4 지친구가 어제 자기가 올린사진보고 알아본다음
자기한테 보고했단다ㅋㅋㅋㅋㅋㅋㅋ

이츠업투유 벗 아이원트유 ㅇㅈㄹ
내가 널 또 돈주고 픽하라고?

미안 나 오늘 약속있어서 2시쯤되야 시간되 했더니
지 숏탐하고 2시에 같이 스독가자길래 ㅇㅋ하고
3층 구경하는데 자기 픽됬다고 있다보자길래 또 ㅇㅋ

바로 롤리팝가서 어제 짱깨한테 간 그푸잉 서칭
오오 있어있어 또 부끄러운듯 눈웃음치네

거기서 고민했어 얘를 픽하면 있다 클럽은 조진거고
픽안하자니 오늘이 마지막밤이고 하...........

그래 하루더 연장하자 바로 뱅기표 스케쥴변경
어제 니년이 나한테 벌줬으니 나도 오늘 벌줘야겠다
쌩까고 나가서 호텔복귀

약속시간 2시까지 대기타는데
지친구도 가기로했는데 좀 늦는다길래 호텔로비서 대기
이씨벌 푸잉타임 ㅈ같네

2시반이 넘어도 라인이 없네
라인보내니 쏘리 다른손님이랑 같이있어 ㅇㅈㄹ
원래 알던 손님이 오늘 롱탐하쟀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썅ㄴ
이ㄴㅕㄴ이 바람을 맞추네?
존나 얼빠져서 한 10분 멍하니 있었다

열뒤지게 받아서 라인으로 장난하냐고 보냈더니
니가 아까 나 픽업안했잖아 ㅇㅈㄹ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하 챙녀를 믿은 내가 ㅂㅅ이다
오케이 ㄲㅈ하니까 미안하다고 계속 뭐라뭐라 하는데
서로 영어수준이 고만고만하니 디테일한 대화가안됨

그러더니 미안 너가 화난게 자기때문이라고
너가 원하면 얘랑 호텔안가고 4시에 집갈께
ㅇㅆ벌ㄴ이 지가 몇시에가든 ㄸ을 치든안치든
뭔 개소린지 모르겠더라

그렇게 입씨름 계속하다가 짜증나서 ㅇㅋ 화풀게 하니
4시가 다되가더라........... 하...... 소중한 하루를
이렇게 버릴순 없잖아?
저번 후기글 스독 테매녀 호출 3천카 롱ㄱㄱ

얘 저번에는 내상도 없고 좋았는데
갑자기 키스가 안된다네?

싱가폴 남친생겨서 키스는 남친이랑만 한데
오다가다 코타에서 마주칠때마다 까올리랑 있던데
키스좋아하는사람은 알아서 거르도록
사진이 얘니까 참고해 형들

그렇게 담날 바로 나나로ㄱㄱ
전날 걔는 오늘 쉰다길래 맘놓고ㄱㄱ

가자마자 눈웃음치던 푸잉 앉히고 엘디사주고
저번에 짱깨놈한테 간 얘기 왜그랬냐
마마상이 가래서 어쩔수없었다

눈은 왜피하냐 암샤이
니 나랑 나가고싶냐 이츠업투유
이런얘기 하다가 얘때문에 일정까지 늘렸는데
더 고민안하고 롱픽

하 쓰다보니 너무 빡쳐서 길어졌어
저건 짧게 쓰려구했는데
로맴은 다음편에 쓸게

그리구 푸잉들과 약속은 왠만하면
너무 신뢰하지말고 도시락이든 약속이든
두탕 세탕 겹쳐서 일단 잡고 가지치듯 떨궈서
만나는게 좋을꺼야

물론 나쁜짓이지만 하루하루가 소중하잖아
장기여행자야 상관없지만 단기여행자는
시간에 쫓기잖아?

약속 하나로 너무 맹신하다가는 하룻밤 통으로
버릴수도 있으니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