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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노블쥐의 마지막방타이 - 5편 (마지막)

노블쥐
368 0 0

파라다이스에서 돌아온후 현자타임 제대로 왔습니다
더이상은 무리다 그냥 잠이나 자다 낼 조용히 귀국이나
하자고 다짐했지만 아직 밤 10시가 조금 넘었고 바트는
4만밧이 넘게 남아 있었습니다

그냥 잠들긴 아까워 ㅍㅇㅎ 동생에게 테매에 가자고
했습니다 ㅍㅇㅎ 동생은 테메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둘다 떡에 질려서 픽업할 생각은 없고 서로 구경만
하기로 하고 아속 굴다리를 건너 테메로 향하였습니다

가는도중에 짝퉁카마그라 파는곳이 있길래 일단 2백주고
4알짜리 하나 샀습니다

일단 테메 입구에서 담대한대 피고 있으니 레보형들
나에게 슬슬 접근해 옵니다

저 모르는척 레보형과 대화를 나눕니다
너 이쁘다 ㅎㅎ 얼마야?

레보주제에 숏2천 롱 3천을 부릅니다
옆에 친구까지 같이 데리고 가면 1+1로 롱 4천에 해주겠답니다

그렇게 간보다가 아래서 픽업 못하면 너이둘 데려가겠다
구라를 날리고 지하로 내려 갔습니다


한바퀴 도는데 씨발 정말 내취향의 푸잉이 한명 있습니다

픽업을 혼자 하자니 ㅍㅇㅎ 동생이 걸리고 내 똘똘이가
말을 들을지도 걱정이었습니다


그때 ㅍㅇㅎ 동생 눈빚이 반짝거립니다
형 여기 맘에드는애 많다
괜히 그년하고 시간 다보내고 시간 날렸다고 그러다군요

난 내일 아침되서 후회하지말고 맘에드는년 고르라고
했더니 못고릅니다

그러더니 자기 신경쓰지말고 형먼저 고르라고 하네요

아니 씨발 내가 고르면 니가 언제 고를줄알고 미리
고르라고 하냐? 난 1분이면 고르니 맘에드는애
있음 말해라 얘기 했습니다

그후로 두바퀴를 더 돌고 나서야 맘에드는 애가 있다고
하더군요

통역해주러 갔는데 그사이 없어졌습니다

그뒤로 세바퀴 더 돌았습니다

씨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대충 맘에들면
고르면되지 마누라 고르는것도 아니고

결국엔 아담한년 고르더군요

나 이 ㅍㅇㅎ랑 같이 나갈래? 물어보니
ok 하길래 둘이 손잡아주고 나가서 입구에서
기다리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난 아까 그푸잉 있나 봤더니 아직 있더군요

그런데~ 영어를 잘 못해서 옆에 언니가 통역해주네요

가격은 같습니다 숏2500 롱 5천

전 그냥 찔러볼겸 롱 4천 어떠냐? 물어보니

별다른 고민없이 4천에 ok 하더군요

그럴게 4명은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씨발 ㅋㅋ 테메에서 마두지까지 택시비를 3백밧을
달래요~ㅋㅋ

그냥 줬더니 내팟이 호텔에서 바가지 썻다고 계속 뭐라뭐라 그러더군요 ㅋㅋ

난 테메에서 옆에 언니가 쇼부 봐주길래 영어 하나도
못하는줄 알았더니 간단한 말은 합니다

물론 저도 영어 ㅎㅌㅊ지만 저보다 더 심하더군요


그래도 번역기로 써가며 열심히 대화할려고 하더군요

카마그라 힘으로 다시 살아난 나의동생은
그녀에게 껭짱러이? ? 하여튼 이런 소리를 듣게
해줬고 그후 두번을 더한뒤 그녀의집이있는 후웨이꽝으로 갔습니다

카마그라 짱짱맨~

그녀의 이름은 무슨 폰 이라고 했는데 폰만 기억이 나네요

가까이보니 나이도 좀 있어보였습니다

뭐 그래도 마인드 좋고 나름 만족해서 5천을 주자
그녀는 내가 돈을 잘못 줬는지 알고 천밧을 나에게 돌려줄려고 했고 나는 천밧으로 택시타고 가라고
했더니 고맙다며 펄쩍펄쩍 뛰며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도 팁받고 이렇게 좋아하는 푸잉 첨보네요

그렇게 아침이 왔고 늦은 잠을자다
거지같은 땅콩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ㅍㅇㅎ 동생은 로맴매에 기분좋게 여행을 한거 같고
저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여행이였습니다

한편으론 눈탱이와 내상을 당하면서도 즐거워하는
ㅍㅇㅎ 동생과 눈탱이 와 내상은 없었지만 무난하고
그저그런 여행을 보낸 나

과연 둘중 누가 진정한 내상을 당한건지 생각해 봤습니다


재미도 없는후기 읽는라 고생하셨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또다시 즐겁게 후기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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