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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러브라이브인방콕] 공감과 공유를 위한 방타이 후기 -1편 "방타이의 본질 편"

러브라이브인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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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빨고 싸고만 단도직입적으로 좋아하는 형들도 있지만.
 

방타이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형들도 꽤 있는 것 같아서.
 

일단 나 같은 경우는 ㅈㅌㅊ 정도 된다고 생각하며 산다.

 

3년전 까지 이쁘장한 여친도 있었고, 어디가서 여자랑 못만날까

 

걱정하며 살아온적은 없다. 스펙은 증명할 순 없지만 ...

 

그렇다고 존나 잘먹히는 것도 아니고 쉽게 말하면, ㅍㅇㅎ인데

 

얼굴은 빻지 않았다. 말빨에 영어도 되는 편이라 의사소통 걱정 없고

 

성격도 더럽지 않고 가끔 넌 방타이 왜하냐는 소리들을 정도.

 

믿거나 말거나 욕하거나 말거나 상관 없음 그냥 사실을 적음

 

그런 놈이 왜 방타이 하느냐? 방타이의 본질과 연결되 있다.

 

난 한국식 연애에 지쳤다. 남자가 끝없이 줘야 하는 연애 방식

 

그것이 돈만이면 모르겠는데.. 모르겠다 내가 호구여서 그런가

 

난 여친 있을 때가 삶의 질이 더 떨어졌고 특히 성격이 모나진

 

않았지만 여자한테 맞추는게  어렵다. 여자 맞춰주고 빨아주는거 정말 못한다.

 

과거에 여자친구 만날 때는 행복한척 즐거운척 좋아하는척 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또한, 나는 잠자리에 적극적인 여친을 만난적이 없다. 정말 재수 없게... 한번도 없었다.

 

섹스 환타지 쩌는 놈인데.. 막 묶어놓고 2:1 범해버리고 싶은데.. 더티섹스 하고 싶은데..

 

현실은 진짜 여친하고는 아무것도 내 욕정 채운적 없다.. 존나 봉사만 하는 느낌.

 

한 여친은 하루에 두번 하려하면 경악했고 한 여친은 위로 올라가서 해주면 안되냐니까

 

바퀴벌레 쳐다보듯이 쳐다보며 "여자가 어떻게 그런걸 해?" 라는 표정으로 답해주었다.

 

내가 재수가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 전 여친들은 정조관념 쩌는 조선시대년들이였다.

 

아무튼, 나의 방타이 첫 목적은 푸잉이나 섹스가 아니였지만 이후의 방문은 좀 더 자유로운 만남

 

새로운 여자 처음 보는 여자 낯선 여자와의 만남 그러면서도 거기서 기대할 수 있는 짜릿한 밤

 

그것이 점점 나의 방타이의 본질이 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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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타이를 "처음" 한거는 푸잉 때문에 간건 아니다. 진짜 "처음"방문은 사업 때문이였다.

 

물론 그 사업이 나중엔 연애사업으로 바뀌어서 수차례 더 방타이를 했고 이후는 여자만 만났다.

 

첫 방타이는 1년보다 아마 더 전으로 기억하는데 이 때는 태국문화 아무것도 모를때도 워킹걸이니

 

끽이니 라마9세니 지금은 태국 현지인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태국물 먹은 티 좀 낼 수 있지만.

 

아무튼, 그 때는 가이드가 있었다. 가이드는 작달만한 년인데 한국물 졸라 처먹은 년이다. 밤마다

 

팁을 원했고 팁을 주지 않으면 육탄공세를 펼쳤다 몸을 줘서라도 팁을 받아내겠다는 강한의지.

 

정말정말 미안한데, 나는 태국여행과 푸잉에 대한 환상이 있던 시기라 첫 아다를 얘한테 떼고 싶지 않았다.

 

이 푸잉 정말 무서운게 자기 안되니까 자기 아는 동생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한다. 푸잉들 종특인가?

 

지가 못 먹으면 꼭 사촌이나 친구들 불러서 쳐먹인다. (이건 얘만 그런가 했는데 후에 그냥 패턴인걸 알게된다)

 

딱보니 워킹걸 부를 것 같길래, 나 돈 주고는 안만나 했는데 (사실 줄생각 있었음 밤이 너무 외로...)..

 

만나보고 맘에 안들면 보내도 되고, 팁이나 돈 문제는 알아서 하라는거다. 호오 존나 손해볼게 없잖아?

 

바로 콜하고 나는 운좋게도 첫 방타이에 태국 민간인 여성을 만나게 된다. 이름은 T . 키 168에 긴 생머리 청순가련형.

 

난 가슴 없으면 안 꼴리는데.. 첫 만남에 하필 비가 내려 한식당 가는 길에 우산 씌워 줬다. 얘네는 처음 보는 사람

 

한테도 스킨쉽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없다. 바싹 붙는다. 팔에 가슴이 닿았는데 너무도 얇은 브라를 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보정속옷 뽕브라.. 얼마나 당했던가? 자꾸 부딪힐 때마다 피부 탄력이 느껴지는데 두 번 세번 부딪힐 때는

 

가슴의 굴곡 모양 나중에는 유두 사이즈 까지도 짐작할 수 있을 정도C컵 이상은 확실!.. 100미터 걸어가는데 이미 풀발기

 

피부는 전반적으로 까만데 얼굴화장만 하얗게 했다.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들 많던데 난 어차피 얼굴은 보기만하고

 

몸을 만질거니까 딱 좋음. 눈은 존나 땡그랗고 머리는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거 같은년..

 

갑자기 가이드가 고마워지는 순간이다.  한식당에서 삼겹살 구웠는데 구우면서 계속 나를 쳐다 본다.. 아..

 

나한테는 너무도 중요한 대목이다. 한국 업소를 끊은지가 꽤 되었는데 이유는 영혼없는 기계적 운동에 지쳐서다.

 

아~~무 재미가 없다. 사정보다는 상대의 반응을 즐기고 반응에 흥분되는 반응충인지라.. 상대와의 교감과 진심이 중요하다.

 

나를 영원히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오늘밤만은 진정성을 가지기를 ~ 그리고 그것이 오늘밤 유희에서 느껴진다면?

 

난 더 바랄것 없다 라인 안 줘도 되고, 택시비 달라고 징징거려도 좋고, 하룻밤 여인처럼 서로 잊어도 그만이다.

 

난 소주를 마시는 둥 마는둥 삼겹살을 코로 넣는지 입으로 넣는지 한마디로 그녀에게 매료되어 제정신 아니였다.

 

대화내용은 중요치 않고 오직 호텔로 돌아가 그녀의 나신을 보길 바랄 뿐이다. 섹은 잘할까? 내가 원하는 걸 해줄까?

 

머릿속은 섹스 색스 관계 교미... 떡... 물빨... 로 가득찼는데 옆에 가이드년이 문제다 둘만 두고 갈 생각을 안하네 ㅠ

 

아 다시 상상해도 미칠거 같은뇬이였다. 물론 후에 우리는 틀어져 남이 되고 말았지만 별로 안 좋은 장소에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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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푸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