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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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대 사회초년생 어메이징 방아다 후기 - 새장국 및 미안푸잉 후편.. 3편

20대 사회초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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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낮에 미안푸잉을 보내고 시암파라곤을 가봤어

영화관에서 국왕한테 조례하는 장면이 있다고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어벤저스3 어짜피 엑션이 많고 영어니깐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겠다 싶어서

 

영화보기로 결정.

어벤저스3 4D 660바트..

2만원 넘어가네

4D 나랑 안맞더라, 영화에 집중할 수 가 없어.

영화 시작하기전에 광고도 좆나게 길어요.

광고 끝나니 국왕에 대해 조례를 하네?

다들일어서길래 나도 눈치보면서 일어낫지

국왕이 얼마전에 바뀌었잖아? 그래서 그 부자의 사진들이랑 bgm 깔면서 감성팔이 하더라

왜 태국이라는 나라는 국왕을 길거리 사진부터해서 영화관까지 이렇게 섬길까

방콕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썩은 강물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시궁창인데

 

한창 예쁠나이 여자애들은 웃음을 팔고 외국인의 자지를 빨고있는데

왜 그런삶을 주는 국왕에게 원망을 하지않고 이렇게 섬기는 걸까

태국이란 나라에 회의감이 들더라

영화는 끝났고, 눈은 즐거웠어

한국가서 자막있는걸로 다시 봐야겠다 생각했어

그 후 미프로 연락하던 애중 나한테 굉장히 적극적인 애가 있었는데 오늘 같이 클럽에 가재

통로에 있는 데모를 가자는거야

 

아 어제 가서 ㅈ망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얘가 있으니 ㄸ은 치겠구나 싶어서 스쿰빗역에서 만났지

ㄱㅆㅎㅌㅊ...

만난지 5분도 안되었는데 집에 가고싶었어

통로 근처로가서 주변에 카페겸 술집에서 맥주를 한잔씩 하면서 얘기를했어

적당히 시간때우다가 둘러대고 나와야지 생각했어

얘가 갑자기 "오라버니" 라고 하더라

 

얘에 대해서 별로 궁금해 하진 않았는데 할말도 없어서 어떻게 알았냐니까

자기는 태국애들이 오빠오빠 거리는게 싫대

오빠라는게 친근한 사람에게 하는 호칭인데 자기는 친하지도 않은데 오빠라고 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된대

그래서 자기는 오라버니라는 용어를 쓴대

지랄하네.... 속으로 생각하고 얘랑 좀 얘기를 하다보니 딱 사이즈가 나왔어

외적으로 못생겼으면 애교나 끼를부려서 이성을 유혹할 생각을 해야되는데

 

이년은 싸보이기 싫으니까 난 다른사람과 다르다, 난 좀더 유식하고 생각이 깊다 이 방법을 쓰는거야

원래 잘난척하는사람 혐오하는데 더이상 같이 있기싫어서

표정 계속 썩어있고 담배피러 20분 나갔다오고 그러다가 피곤해서 먼저간다 이쁘게 입고왔는데 미안하다 하고 나왔어

비가 굉장히 많이 오는 저녁이었어

9시쯤 밖으로 나왔는데 데모클럽 근처 THAI라는 펍이 보였어

밖에 비는 세차게 오는데 저 펍에서 나오는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어

 

어제 데모갈때 지나가면서 봤는데 사람들이 같이 노래부르면서 재밌어보였거든

그래서 잠깐 들어가서 맥주나 한잔 하고 갈까 하고 신분증 보여주고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대

 

그래서 나와서 택시타고 루트나 한번 돌고 숙소들어가야지 하는데 가게 끝에 앉은 어떤 푸차이랑 눈이 마주쳤어

그래서 나보고 이리 오라고 하는거야

좀 생각하다가 OK 하고 들어갔지

3명이 있었는데 다들 키도 크고 잘생겼더라

인스타슬 살짝 봤는데 벤츠타고 사진찍은거랑, 또 한명이랑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병원을 운영해서 거기 관리하고있대

얘네가 하이소구나 싶었지

 

잘살면 싸가지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친근하게 대해주더라

밴드가 노래부르는데 태국노래만 불러서 그런지 재미는 별로 없었어

그리고 얘네가 잘살면 여자를 끼고 놀아야되는데 계속 다른 테이블 구경하고 인스타 사진올리고, 가끔 얘기 몇마디하고 이게 다였어

 

그렇다고 한남들처럼 술을 막 퍼마시는것도 아니야

내가 너네 여자만날꺼 아니냐니까

자기 여자친구 있고 여자만날꺼 아니래, 여기서 괜찮은 애들있으면 다가가서 말걸으라고 하는거야.

 

근데 오닉스나 루트처럼 깜깜한데 조명이 있는게 아니라 여긴 마치.... 하스스톤의 주점같은 느낌?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절대 클럽이 아니고 불그스름한 주막의 분위기였어

그래서 손절각 보다가 내꺼 계산하고 인사하고 나왔지

다음 루트로 향해서 시간얼마 안남아서 테이블안잡고 이곳 저곳 쑤시고 다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더이상 비참해지지 말자 하고 호텔가서 새장국 ㅠㅠ

 

그리고 그 다음날은 카오산에 가려고 했어

카오산 후기들 보면 새장국 먹을 각오하라고 해서 각오를 하면서 낮에 여기저기 시간을 보냈어

카오산 가기전에 소나테스 중 나나플라자랑 테메카페가 서로 가깝더라고

소카에서 창녀들이 서로 나를 원했던? 기억을 살려 자신감을 회복하고자 테메 부터 출발했어.

테메를 처음 들어가서 느낀 느낌은 어메이징... 이었어

태어나서 몸팔겠다는 여자가 이렇게 많은여자가 차려입고 줄맞춰 기다리는걸 언제 볼수 있겠어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음료를 사서 기차놀이를 시작했지

 

처음이라 호구처럼 눈도 못마주치고 한바퀴를 돌았어.

아무래도 소카보다야 덜하지만 얘기라도 좀 해보자 하고 여기저기 물어보기 시작했어

이름이 뭐냐 몇살이냐

 

그러다 김옥빈 닮은 애를 봤는데 얘라면 돈주고 할만 하겠다 하고 라인을 땄어

그리고 한바퀴 돌다가 볼거 없구나 하고 나나를 향했지.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소카는 그냥 한 거리라고 생각하면 되고,

나나플라자는 플라자처럼 층에 나뉘어서 위치해있다고 생각하면 돼

우선 유명하다던 레인보우5 먼저 들어갔어.

여긴 처음부터 가슴을 노출하고 있더라구

자리를 잡고 맥주를 마시며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기 시작했어.

 

물갈이하는 시간이 왔고, 

근데 어떤 머리 길고 눈 크고 왠지 한국 사극에 나올것같은 여자애(걔중 제일 이뻤음)가 내쪽으로 오더니 몸을 흔들며 자기 데리고가달래

 

눈을 돌리면서 이쪽 저쪽 보기 시작했어

그리고 눈이 살짝 처진 단발에 왠지 울은것처럼 눈이 살짝 부은 여자애 있는데 걔도 이쁘더라

레인보우5가 이쁘더라...

그리고 한번은 가슴을 까고 한번은 안까는데 왠지 느낌이 예쁜애는 가슴을 안까고 좀 덜팔리는 애들이 가슴을 까는 듯

다음 옵세션을 마지막으로 들어가보고 나오려고 하는데

2층에 레보형들이 잡는거야

고추털림...

 

그래서 돌아가서 담배 하나 피고,

그래도 레보형들이 엄청 적극적이잖아?

 

가서 가슴이랑 고추좀 만져주고 와야겠다 하고 들어갔어

2층 올라가서 오른쪽 끝에 있는거였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밖에서 호객행위를 좆나게 해서 안에도 클줄알았는데 레인보우5에 비하면 아주 좆만해

그래서 들어가서 아차... 잘못들어왔다

 

근데 뒤에 형들이 다닥다닥 들어와서 빠져나갈수가 없더라고

마침 가게에 할배 한명밖에없어서 나 들어가니깐 이목이 집중되더라고

한 6명의 레보가 와서 자기 데려가달라고 하는데

 

내가 한번에 여자? 아니지 형들?한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적이 있었을까

그중에 제일 여자같아보이고 적극적인애 골라서 LD한잔사주면서 가슴을 만져봤어

전에 만난 미안푸잉 가슴은 진짜 딱딱했는데, 얘는 좀 비싼데에서 한것같더라

가슴이 말랑말랑 진짜 같았어. 그리고 자기 꼬추를 내손에 비비는거야.

근데 시발 점점 커져..

 

조금만 주무르다가 뺐어

그리고 레보가 내껄 주무르더니 여기서 빨아주겠대

솔깃했는데 괜찮다니깐 자꾸 올라가서 한번하자는거야

 

계속 생각좀해보겠다니깐 울려고하는거야 데려가달라고

그래서 좀만 더 즐기다 나왔어.

다음으로 옵세션으로 갔는데, 욕조도 있고 회전목마도 있고 색감도 좋은데 확실히 애들이 레인보우5에 비해 덜이쁘더라

물은 레인보우5가 제일 이쁘더라 참고해

그렇게 놀다보니깐 벌써 시간이 12시인거야..

아차 이제 클럽 피크인데 카오산으로 가야지 하고 택시를 잡는데,

어제 미안푸잉한테 연락이 왔어.

 

나 내일 여행가서 당분간 못보는데 보고싶다고 보자고

어짜피 카오산가봐야 새장국일것 같은데... 

 

어짜피 꽁떡인데...

생각좀 하다가

호텔로 오라고했지.

호텔로 와서 ㅍㅍㅅㅅ를 했어.

근데 얘가 비행기시간때문에 새벽 4시에 나가야된대.

시간얼마없는데 날 보고싶다고 와줬다는게 너무 고맙더라.

2번이나 꽁떡하게 해준 착한 푸잉이야.

 

그리고 나도 얘에 대한 감정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고 있었어.

푸잉특유의 말투도 귀엽고, 착하고, 잘 챙겨줘서

그리고 첫날은 각목처럼 가만히 있었는데, 이날은 내 ㅈㅈ도 빨아주고, 리엑션이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4시에 택시타는데 까지 같이 나가서 태워주고 보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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