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이 붐붐과 호텔후기...1편

호텔에 누워 있다 뒤늦게 일어나서 헐리로 향했어요
어쨋건 3일만인가 처음으로 붐붐을했어요
이렇게햇음ㅋ

그렇게 돈도 줫는데..

푸잉이가 빅씨 아냐고 물어요
오 드디어 나한테도 애프터가 들어왔나했어요

항상 같이 밥먹으러가자고하면 푸잉이가 튀엇거든요
설레는 마음으로 오 아이 노 아이노
했는데 자기 거기간데요

근데 다음말이 없어요

서로 쳐다보다 그렇게 대화가끝낫어요
나도갈래나 같이갈래
이런말을 햇어야할까요?

아직까지도 그상황생각하면 무슨의미로 빅씨애기를했는지 모르겟어요

그날은 호텔을 옮기는 날이어서
서둘러 짐을 쌋어요

푸잉이가 착해서 짐싸는걸도와줘요
혹시나하고 집이 어디냐고 물었어요
솔직히 동갤횽들 푸잉이 집가는거 부러웟거든요

룸피니 콘도래요
정말 혹시나하고 물어봤어요
나도 가도되냐고..

푸잉이가 얼굴을찌푸리며 내 호텔로 가래요..
사실 정말 별 기대안했기에 큰 상처는 아니엇어요

푸잉이가 자기집이라고 사진을 보여줘요

솔직히 돈이 많이 급해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4000애기햇나해서 반동정심으로 온건데..

나보다 집이 조아보여요
ㅜㅜ

콘도에 있는 수영장? 이렇게 보내온거에요
시부럴
내집은 욕조도없는데..

그렇게 뿌잉이 보내고
lk호텔로 갔어요

광우횽이 추천해준 호텔이에요
첨에는 로비가 큼직하고 클래식한게
꽤 맘에 들었어요

12시쯤 갔는데 그냥 체크인도 해줬어요
오..

근데 카드를 1장만 줘요
1장 더 달라니까 안된데요ㅜㅜ
참고하세요 나갓다들어오면 마니 더워요

조차 여부도 논란이 있더데
마지막날도 혼자자서 잘 모르게써요ㅋ

어쨋건
플레이보이 식당때도 그렇고
또 속았어요
방에 들어갔는데
문도열려있고
카페트가 널부러져있어요

내방 맞나?해서

마침 하우스키퍼 아주머니한테 물어봤는데..
태국어로 머라하는데
내가 볼때 욕인것같아요

진짜 욕은 만국공통인 느낌이 있네요
아마
후임 하우스키퍼가 대충 청소한듯..

그렇게 짧은 욕을 선사하시고
서둘러 카페트정리를 해주더라구요..

방도 이정도면 큼직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사실 제일 기대한건..
씨뷰엿어요

일부러 씨뷰룸으로 잡았어요
해변을 바라보며 맥주한잔은 진짜 최고잔아요

근데..

바로 옆방만 되더라도 앞이 탁 트여 보이는데
씨뷰를 바라보는데 이상하게 답답해요

왜 그런가..
에어컨환풍기가 테이블 바로 옆에 있어요ㅡㅡ

그니까 실외기가 벽쪽에 붙은게 아니라
베란다 안쪽, 테이블 바로 옆에있어서
서있기만해도 그 뜨거운바람에 화가나요

그래..
씨뷰는 포기하자 했어요

더스테이는 욕조가없었어서
lk는 자쿠지도있고,
좀 기대가 있었어요

물을 받고
자쿠지버튼을 누르는데..
자쿠지 작동이 안되요

고장이 난것같아요

그래 그럴수도있지..
그냥 욕조에 물을 받고..
피로를 풀고.. 물을 빼려니까
물이 안빠져요ㅡㅡ

그 버튼식 하수구가 망가짐ㅡㅡ

그래 욕조도 더럽고 그냥 푸잉이랑 샤워나 하자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헐리출격전에
옷이나다려입고 가자 하고
다리미를 꺼냈어요
lk는 다리미도 있더라구요 :)

씨부럴
다리미도 고장이 났어요
이쯤대니 진짜 나라도 화가나더라구요

바로 프론트로 전화했어요
안되는 영어로 일단 내방으로 오라고ㅜㅜ

리셉션 나쁜뇬들이 지들방 후진거 생각안하고
마사지? 노 이딴소리나 해요

계속 전화하니 사람이 오긴 오더라구요ㅡㅡ
자쿠지 고장난거 보고,물안빠지는것만 봐도
문제가 있는거니
허겁지겁 고치려하더라구요

욕조밑에 열어서 수도관도 꺼내보고
자쿠지 고친다고 1시간 걸림ㅡㅡ

결국엔 윗사진에 장농에 우리식으로
말하면 두꺼비집이 있어요

그 자쿠지 스위치가 꺼져잇엇음ㅡㅡ

1시간 걸려 낑낑 대더니
겨우 저문제였다니..

그래놓고 의기양양 가려고 하더라구요
물좀 빼주라고!

하수구 버튼 고친다고 또 20분날린듯ㅡㅡ
결국 이건 못 고쳤어요

lk엠프레스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