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개
  • 쓰기
  • 검색

🇹🇭태국 더 까먹기전에 쓰는 작년연말 방타이 -2편

더스틴포이리에
560 1 0

 

 

3일차

 

이때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고, 기억도 잘 안나요

 

고초란 갔다가

 

옥류식당에서 냉면 한그릇하러 가요

 

 

image.png.jpg

 

사실 우리가 평양냉면이 좋아서 옥류식당 가는거 아니잖아요?

 

북잉(북한푸잉)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는 형들이 대부분이잖아요

 

근데 옥류식당에 북잉 없어지고 푸잉들로 바뀌었어요

 

이 푸잉들 한국어 패치가 됐는데 사장이 시킨건지 남조선어 패치가 아니라 북조선어 패치가 됐어요 ㅋㅋㅋ

 

졸라 웃겨오 푸잉이 북잉인척 하고 있는 상황이

 

창렬적인 평양냉면 한그릇 먹고

 

나나, 테메, 소카 갔다가

 

루트가서 "오늘은 물이 구려서 못놀겠네"라고 쓰고 "새장국"이라 읽는 정신승리를 하며

 

 

 

image.png.jpg

 

 

image.png.jpg

 

 

스독 갔어요

 

우리 동발럼들의 나의 스독 너의 스독 우리스독 이렇게 좆망테크였어요

 

 

 

image.png.jpg

 

 

어찌됐든 2019년 12월 말 기준 메뉴판부터... ㅅㅂ누가 여기서 놀고 싶겠어요

 

어찌됐든 들어가봤어요

 

처참합니다. 갈때마다 심각한 수준을 갱신하네요

 

 

 

image.png.jpg

 

 

스독을 갈때마다 옛날에 재밌게 놀던 스독의 기억이 좆망한 스독의 기억으로 덮여지는거 같아서,

 

과거 재밌게 놀던 기억마저 없어질거 같아서 이제는 스독은 더이상 안가야지 다짐해요

(지금은 윈저호텔이 폐업했다하고 스독도 거기에 따라서 같이 망했다고 하네요... 스독 잘가ㅠㅠ)

 

스독에서 좆망한 한국관을 구경하고 결국 XOXO로 갔어요 그리고 푸잉 픽업하고 좆텔가서 떡치고 잤어요

 

이래서 갔다오고 나서 바로 적어놨어야 됐나봐요 기억이 너무 안나요

 

 

4일차 (2019년 12/30일)

 

오늘은 파타야로 넘어가는 날이에요

 

예약한 좆텔로 택시를 타고 갔어요

 

그런데...

 

좆텔에서 오버부킹이라고 방 없다는거에요

 

아고다한테 연락 못받았냐는거에요, 본인들은 연락 했다고 해요

 

어찌됐든 그 좆텔에서 숙박은 안되고 얼른 다시 아고다 어플로 방을 찾아요

 

연말에 방타이 해본 형들은 알거에요

 

연말 방타이는 축제 분위기가 나지만 모든게 다 창렬이에요

 

12월 30일 당일에 12월 30,31 이틀 숙박을 검색하니 존~~~나 비싸요. 그것보다 아니 방이 겁나 없어요

 

울며 겨자먹기로 위치도 시설도 안좋은 좆텔을 비싸게 주고 결재 해요

 

시박거 호텔 로비에서 주섬주섬 한국 유심칩 꺼내서 아고다 고객센터로 전화해요

 

연말이라 전화가 잘 안되다고 결국 전화가 되었고, 직원도 확인이 필요하고 바로 처리가 안된다고 해서 우선 상황설명만 해놓고 숙소를 옮겨요

 

방에서 짐 풀고 짜증났던걸 좀 풀어야지 낮술이나 조지자라고 하고 씻고 소이혹 갈준비를 해요

 

소이혹을 가려고 좆텔 엘베에서 내려서 로비 쇼파에서 좀 쉬고 있는데 40대 짱개인지 한국인인지 아저씨랑 어린 푸잉이랑 같이 엘베를 타러가요

 

딱봐도 숏 픽업한거 같아요 근데 그 푸잉이 파트너 몰래 저한테 막 눈빛보내고 웃고 그래요

 

맞아요 이맛에 파타야 오는거에요

 

한국에서 못느껴보는 ㅅㅌㅊ의 기분을 이렇게라도 느껴볼수 있어요

 

소이혹에서 한잔 한잔 하고 돌아와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나갈 채비를 해요

 

썽태우 타고 워킹스트리트를 가요

 

자장면이냐 냉면이냐 고민처럼 팔라스/핀업을 가서 눈요기를 할지, 윈드밀을 가서 아고고의 끝을 볼지 결정해요 어찌됐든 다 갈거지만 어디를 먼저 갈지 고민하다가

 

윈드밀로 넘어가요

 

바로 2층올라가요

 

양할배들의 국룰은 드레프트 비어인가봐요. 양할배들 놀이터 왔으니 그거에 따라야죠 저도 드레프트 비어 시켜요

 

2층 올라가서 센터에있는 쇼 하는곳에 앉아요. 제 옆에는 양키커플들이 와 있고 남자는 푸잉 찌찌 만지고 100바트 팁을 주며 놀고

 

그걸 보던 양키 커플 여자가 푸잉보고 자기 찌찌좀 만져보라 해요

 

윈드밀 푸잉들은 못하는게 없는 푸잉이에요

 

사람들 보는데서 서로 보빨도 하고 똥까시도 하고 양할배가 마시던 맥주병으로 뷰지도 쑤시고 그런애들이니까요

 

양키 여자가 시킨 미션은 어려울게 없어요 윈드밀 푸잉에게는

 

바로 양키 여자 젖을 만지니 양키여자가 브라 안으로 만져달라해요

 

푸잉이 이미친년 레즈야? 하는 표정1초간 짓고 바로 안으로 넣어서 젖을 만지는데 언제 브라안에 팁을 넣어놨는지 100바트가 있었어요

 

양키여자가 "서프라이즈~"하며 웃어요

 

양키들의 이런 유쾌함은 부러워요

 

팁을 받고 푸잉이 고마워서 키스해준다니까 양키여자가 졸라 쿨하게 팁안줘도 되는 키스면 문제 없다고 하고 키스 해요

 

뜻밖의 동서양 레즈물을 보니 꼴려요

 

구경하다 저도 신나서 데낄라 시키고 푸잉젖꼭지에 라임 바르고 데낄라 한잔해요 그리고 안주대신 젖꼭지 핧아요 그리고 100바트 팁줬어요

 

그걸 신기하게 보던 양키여자가 자기한테도 해주면 안되냐고 개드립날려요

 

그렇게 윈드밀에서 놀다가 팔라스/핀업/와츠업/바카라 등등 아고고 갔고

 

그리고 헐리로 넘어갈거에요

 

마인드며 가격이며 창렬이 된 헐리는 이제 그냥 가서 술마시며 싼마이 공연보다가 피어 갈 시간 되면 피어로 가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오늘은 달라요

 

갤질하며 본 사진이 있어요

 

아래 사진이에요

 

 

image.png.jpg

 

 

소개글 보세요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서 뒤지고 싶으면 나에게 연락해"

"축구선출,코치 출신"

 

이 멘트가 절 풀발기 하게 만들었어요

 

각자의 섹스 판타지가 있을텐데 저의 몇가지 섹스 판타지 중 하나가 운동선출 여자랑 질펀하게 떡치는거에요

 

오늘은 무조건 얘다 오버페이 가능하다 이런 마인드로 동갤에 얘 라인이나 먹어본 형들있나 물어봐요

 

지금은 활동 안하는거 같은 고닉 준그라 형이 라인 아이디를 알려줬고

 

라인을 보니 사진이 거진 축구사진 밖에 없어요

 

창녀 입문한지 오래 안됐나봐요, 그리고 정말 운동을 사랑하는 친구 같아요

 

더 꼴려요 운동으로 건강한 푸잉 궁댕이좀 때리며 떡쳐야지

 

그리고 미프에 보인 그 자신감 섹스퀸의 스킬좀 봐야지 이런 생각에 풀발기 하고

 

라인을 보내고, 헐리에서 만나기로 해요

 

요즘 헐리는 그냥 습관적으로 갔었는데 오랜만에 헐리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요

 

그리고 헐리에서 연락하고 서로 만났어요

 

그런데 얘가 남(나미) 패밀리더라고요..

 

하 망했다 싶어요.. 남(나미) 패밀리랑 사이가 썩 좋지 않아요

 

걔네 패밀리들 몇명이랑 공정거래로 떡쳤는데 지네는 친구인데 왜 자냐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 및 몇가지 사연으로 사이가 안좋아졌었어요

 

제가 오자마자 축구선수 푸잉한테 바로 귓속말로 뭐라뭐라 하더니 갑분싸 되고 흐지부지 됐어요

 

시부레 ㅠㅠㅠ

 

그렇게 테이블로 복귀해서

 

 

 

image.png.jpg

 

싼마이 헐리 공연 보다가 피어로 넘어가요

(헐리 웨이터들이 보고싶다 피크 부분 자연스럽게 외웠듯, 헐리 죽돌이 형들 저 노래 피크부분 시벌 자연스럽게 음 외워버렸죠? 저 사진만 봐도 피크부분 음이랑 짱개 때창하는게 귀에 맴돌아요)

 

역시 무근본으로 놀기에는 피어만한곳이 없어요

 

한국클럽에서 사진찍혀서 인터넷 올라올만한 무근본춤을 시전하며 놀아요

 

이푸잉 저푸잉들이랑 놀다가 키큰 슬랜더 푸잉이 있어요

 

빠른 딜을 하고 합석해요

 

그리고 같이 놀다가 좆텔 복귀 후 1떡 후 자요

 

 

5일차 (12/31)

 

 

2019년의 마지막날이에요

 

방콕에서 해피뉴이어를 해봤는데 파타야의 해피뉴이어는 처음이에요

 

오늘은 뭘 할지 고민을 해봐요

 

어제 피어에 확인하니 해피뉴이어 파티라 자리 예약해야되고 9시였나 10시까지 와야 된다고 해요

 

피어 일찍가면 씹노잼인거 다들 알잖아요? 애매해요

 

그렇다고 헐리우드에서 해피뉴이어를 보내고 싶지는 않아요

 

뭐랄까 해피뉴이어는 그래도 워킹클럽에서 보내고 싶지 않아요

 

쓰면서도 웃겨요

 

해피뉴이어를 후커클럽에서 보내기 싫다면서 정작 간곳은 파타야 ㅋㅋㅋ 모순적이에요

 

그래서 결정한것은 그래, 그래도 파타야에 일반인들이 많이 오는곳을 가자 생각을 해요

 

낮에 어제 잤던 슬랜더 푸잉이 해피뉴이어 같이 보내자고 하는데

 

저나 방타이 하는 형들이나 항상 부품 꿈을 갖죠

 

'오늘은 뭔가 될거 같아' 이런 생각이요 ㅋㅋㅋ

 

저녁시간이 됐고 지금은 유투버들때문에 많이 알려진? 꿀통인거 같지만 가보면 꿀통 아닌 디퍼로 가요

 

타워 맥주를 시키며 '그래 이게 리얼 태국 해피뉴이어 문화지'정신승리를 하며 남들이 노는걸 보아요

 

 

 

image.png.jpg

 

이쯤되면 '오빠 촌깨우! 암낫 워킹걸!'하며 올줄알았는데 딱 1번 촌깨우 하자며 어디나라냐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푸잉말고는 없었어요...

 

그렇게 원하던? 리얼 태국 해피뉴이어 파티를 느끼며..ㅜㅜ 그래ㅠㅠ 해피뉴이어 카운트 다운은 파타야에서 시설적으로 제일 좋은 본으로 가야지 하며 나왔어요ㅠㅠㅠ

 

근데 이와중에 피어, 워킹스트리트 일부 가게가 정전이 됐다고 하네요

 

그때 태국에 있던형들 분위기 어땠어요?ㅋㅋ

 

본으로 가려 하는데 제가 실수를 한게 있어요

 

예전에 동발럼들 후기들 보면 12/31일에 11시 넘어서 비치로드 썽태우 타면 썽태우에서 해피뉴이어 한다고 (졸라 막혀서) 한 썰을 들은게 있는데

 

본 가니까 줄 서 있는 사람 졸라 많아요

 

좆댔어요

 

줄스면서 새해 맞이 할거 같아요(사실 카운트다운이 뭔 큰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어찌어찌 메뉴판을 봤는데 하.. 연말이라고 묶음으로 졸라 비싸게 팔아요

 

킵카드는 당연히 안되고 평소 메뉴도 안되고 12/31일 전용 메뉴인데 제일 싼 위스키도 믹서를 막 12개씩 묶어서 팔아요

 

솔플러한테는 다 먹지도 못할거 부담스러워요

 

우선 분위기나 보자 하고 입장료 내고 들어가요

 

 

 

image.png.jpg

 

 

카운트다운 보고 창렬 가격인 테이블을 잡을지 그냥 그대로 놀지 고민해요 재미도 별로 없어요

 

사실 이 모든게 3주 밖에 안되는 짧은 텀으로 방타이를 한 탓이에요 흥이 별로 안나요

 

가고싶다고 간절할때 와야 됐는데 짧은 텀을 두고 와버렸으니....

 

고민하다가 찐 로컬클럽을 가보자 하고 나와요

 

갔어요

 

 

 

image.png.jpg

 

사람 졸 많아요 진짜 다 태국인이에요

 

문열고 들어가요 자리를 잡아요. 로컬이라 그런지 가격도 착해요

 

근데 분위기가 안착해요 어둑어둑한 분위기랑 약쟁이들 많을거 같은 분위기

 

 

image.png.jpg

 

 

image.png.jpg

 

그래도 흥 내서 노는데 푸잉들이 신기해 하면서 건배하자고 엄청 와요

 

그럴때마다 누가 절 보는 눈빛이 보여요

 

푸차이들이 겁나 째려봐요 뭐랄까.. 이미 동발럼들한테 유명한 area39?나 싸이쌈 마오부리 기타 등등에도 한국+외국인들이 침범하는데 더 멀리 있는곳까지 온 한국인이니 좋게 보일리가 없을거에요

 

가드한테 팁좀 주며 나 취했으니까 자주 좀 봐달라고 해요 (사실 별로 안취했는데 무슨일 생기면 좀 봐달라고 한거였어요 ㅋㅋ 쫄보 인정???)

 

그렇게 정신줄 붙잡고 놀다가 나와요

 

원래 마무리를 피어에서 하려고 했는데

 

피어가 정전이라 하니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어제 잤던 푸잉한테 라인을 날리니 피어 정전 맞고 자기는 아이바에 있다고 해요

 

우선 아이바로 넘어가서 푸잉과 합류했고

 

푸잉 오토바이 타고 좆텔로 복귀해서 떡치고 잤어요

 

 

 

image.png.jpg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더 까먹기전에 쓰는 작년연말 방타이 ..."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태그 : 후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