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잭나 여행기 보고 간 베트남 배낭여행 - 1펀 -

3년전에 잭나형 여행기 보고 입대 전에 여행이나 가보자하고 베트남 일주 갔다온 학식이야. 형들이 좋아하는 ㅅㅁㅁ 후기는 없으니까 미리 말할게.

필리핀도 끌리긴했지만 이미 어릴때 살다와서 그때 당시 막 유행하기 시작한 베트남으로 갔어(3년전이라 사진이 많이 없는건 양해 좀)

루트는 하노이-사파-닌빈-퐁냐-다낭-호이안-나짱-무이네-호치민으로 감

학식이답게 좆가타고 갔어 가격은 아마 왕복 27만원인가 그랬던 것 같아. 1시 출발인가 그랬는데 뭐 비자받고 공항 나오니까 오후 6시 좀 넘었던걸로 기억해. 비자 받는데 1시간 넘게 걸리더라 다시 한 번 후진국 클라스를 느꼈지

건전여행답게 이태조? 동상도 구경하고

이름 모를 유명한 성당도 가봤어. 하지만 미래의 동발럼 답게 건전여행 시작한지 1시간만에 바로 여자 생각 나더라

그래서 바로 숙소와서 미프하고 틴더 존나 돌리기 시작했지

존나 고팠기 때문에 첫째날은 와꾸 안 보고 그냥 지금 당장 만날 수 있는 여자 찾기 시작했어. 한 명 걸렸는데 진짜 와꾸는 전형적인 동남아상이었는데 뭔가 키 작은 여자는 더 쪼일까 궁금해서 바로 이태조 동상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어

바로 호텔로 가면 뻘쭘하니까 맥주랑 피자 먹고 들어가려 했는데 ㅅㅂ 존나 안먹더라 지가 피자 먹자면서 한 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내가 다 먹었어. 먹고 이제 방에서 술 마시자 하고 편의점에서 맥주 좀 사갖고 왔어. 이제 샤워하고 둘이 같이 누웠지. 그리고 슬슬 작업들어갔어. 하다가 밑으로 손도 넣었지 키가 150대라 그런지 내가 손가락이 얇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존나 쪼이더라고 그래서 속으로 존나 기뻐했는데 손 빼니까 갑자기 보징어 냄새가 내 코를 찌르는거야. 당시 인생 첫 보징어라 진짜 갑자기 성욕 싹 없어지고 고추도 팍 죽는거야. ㄹㅇ 그때 당시는 너무 좆같아서 나 피곤하다고 하고 그냥 잤어

담날 진짜 너무 충격받아서 이제 앞으로 찐건전여행하려고 맘먹고 하노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어. 분짜 이때 처음 먹어봤는데 ㅆㅅㅌㅊ더라 동남아 음식 원탑인 것 같아

콩카페에서 구경도 하고

호수에 있는 이름 모를 다리도 가보고. 볼건 없더라

이제는 갈 수 없는 기찻길도 가보고

뭐 이상한 박물관도 가봤어

이런것도 있더라.

유명하다는 코코넛 커피랑 계란커피도 먹었어. 참고로 베트남에서 커피 먹을때 그냥 로컬 카페 가는거 추천해 가격도 한 한국돈으로 천원~2천원 정도 더 싸고 양도 콩카페보다 많아. 솔직히 맛 차이도 없어. 이렇게 싸돌아다녔는데도 오후 3시더라고 숙소에 돌아가서 미프나 틴더 돌리고 싶었지만 정신 차리고 그냥 낮잠만 잤어

일어나서 밤에 또 돌아다녔는데 수상인형극장이 있더라? 후기가 개똥이었지만 할 것도 없으니까 보기로 했아 가격은 15만동 정도 한 것 같아

근데 진짜 절대 보지마. 차라리 그 시간에 딸이나 한 번 더 칠걸 그랬어.

공연 다 보고 분짜 다시 먹고 딸치고 잤어

여기까지가 둘째날이야. 내가 읽어도 드럽게 재미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