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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고뇌

귀티모티
1580 7 10

해는 지고 어김없이 밤은 온다.

늦은 귀가길.

거리에 오토바이들이 바삐 움직인다.

오토바이의 시간이다.

한번 더 뛰어야 하는 그들은 항상 시간속에서 쫒긴다.

 

마침내 도착한 집앞 엘레베이터.

무거운 몸을 싣고 나의 이지트로 향한다.

엘레베이트안 조용한 적막과 많은 냄새들

삶의 무게와 향기인가.

 

아지트에 도착한 나.

가볍워지고ㅈ싶다.

 

아. 나의 귀를 곤두서게  하는 옆집의 소음.

나의 의지를 꺽는 부드러움이여.

 

전화기의 화면을 바라보면 무의식에  빠진다.

여기 후라이드반 양념반  주세요.

결제는 카드로 할께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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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띠 김모띠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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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콩 21.06.05. 00:29

음~~~ 삶의무게가 느껴지는 자작시야

브로~~창의력이 대단해 숨은 재능이 보이는듯해

귀티모티 작성자 21.06.05. 00:35
불콩

그렇게 봐주다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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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리 21.06.05. 00:41

현실생활에 와닿는 적절한 글기가있네

결재는 카드로 ~~

귀티모티 작성자 21.06.05. 00:46
헤리

현금이 없어. 인생이 외삼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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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훈태 21.06.05. 02:07

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어트는 내일부터 ~! 제일 멋진 말이긴하지 !

귀티모티 작성자 21.06.05. 07:02
훈태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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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6.05. 08:59

ㅋㅋㅋㅋ결론이 치킨이네!

귀티모티 작성자 21.06.05. 10:00
Madlee

족발이ㅈ될 수도 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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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6.05. 10:38

치킨은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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