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억울해서 코인을 시작했다 

 

 

 

2021년 조정장도, 상승장도 아닌 알쏭달쏭한 시기가 계속되는 중이다.
2018년, 2019년은 확실한 하락장이었고

2020년까지 이 추세가 이어지다가

해 잠시 폭등하더니 5월 이후 잠시 꺾이고 계속 횡보인 상황.
 

거래소는 폄하하자면 도박과 다르지 않다. 주식시장과 유사한 외형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본질은 그렇다. 그러나 현상 또한 존재한다.

돈을 벌 수 있다는것. 이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위험한만큼 기회 또한 존재하는 곳이 이곳이다. 

무엇이든 직접경험만큼 의미있는것은 없다. 

 

재난지원금 25만원으로 전국이 술렁이는 지금

화폐의 가치는 그만큼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의 국가들이 돈을 뿌리고 있는 지금

모든 화폐는 그만큼 나락으로 떨어졌다는걸 알아야 한다

 

국가가 내 재산을 사실상 갈취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걸까 

금.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가진 부유층들만이 여기서 피해갈 수 있다

거대한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들 또한 자신의 기업가치를 부풀리며 이 대열에 합류한다 

그러나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렇게 가진 재산을 사실상 뜯기며 강제로 하층민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이런짓을 태연하게 저지르는 것이 국가. 정부라는 것의 실체다.

억울해서 코인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알게된 것이 있다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돈

-국가. 정부. 기관이 간섭할 수 없는 돈

-금보다 보관하기 편리하고. 주식/부동산보다 거래하기 편한 돈 

이런 것들을 이루는 데 코인이 큰 가능성을 제시했고, 사실상 이러한 변화를 이루어 나가기 시작했다

세상은 정말 빠르고, 변화무쌍하게 바뀌고 있다
미래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로 흘러가는 중이다
빈부격차는 끝없이 커져나간다

누구도 나를 지켜줄 수 없다면 나 스스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암호화폐의 해답이 비트코인이 아닐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제낄 수도 있다. 그 누가 이더가 500을 넘을거라 생각했을까.

혹은 제3의 코인이 반전을 꾀할 수도 있다. 

얼마전에 NFT관련코인인 엑시인피니티가 치솟아 오를때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어떤 코인들은 대체 왜 오르는지 이해할 수도 없다

정말 그 어떤 예측도 무용하고. 전문가가 존재할 수 없는 곳이 이곳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다만 무엇도 장담할 수 없는 세상이라면

그 안에서 내가 이해할 수 있고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기회에 베팅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