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인스타그램 팔로워 1k 찍고 솔직히 느낀점

안녕 브로들... 진짜 오랜만이야.

 

책보고 인스타그램 키우는 재미에 다른 무언가를 할 겨를이 없었어...

 

일단 인스타그램 현황 공유부터 할게!

 

 

 

짜잔~ 11월 20일 쯤 1k 를 찍을 수 있었어 ㅎㅎ

 

처음엔 온라인쇼핑몰 홍보용 계정이었다가, 애들 육아 계정이었다가

북스타그램으로 10/13 첫 책 리뷰를 올릴때만 해도 152명이었는데 한달 조금 넘게 걸렸네

 

한달간 1k 북스타그램으로 진화하면서 느꼈던 몇가지를 공유할게~

 

 

1. 기록의 힘을 절실히 느끼다.

 

기록의 힘을 제대로 실감했어.

단순히 책을 읽고 기록한 내용임에도 사람들이 반응해주더라구

 

사실, 기록의 힘이라는 것은 이미 SNS를 하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요소야.

이 곳에서 활동하는 브로들도 이미 알고 있겠지...

 

드로우앤드류도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디자인한 작품을 소개하면서

신사임당은 유튜브에 친구를 창업다마고찌로 키우면서 모든게 시작되었지.

 

나는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기록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

이제 내가 만든 게시글에는 약 200개의 좋아요와 50개 정도의 댓글이 달리고 있으니까

천천히... 온라인상의 내 건물을 짓고 있는 느낌이야.

 

 

2.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19년에 쇼핑몰을 할 때만 해도 나는 혼자였어.

혼자서 유튜브로 찾아보고 강의를 듣고, 상품 올리고 실패해도 우는소리 할 곳이 없었지.

그래도 버티면서 키웠어.

 

올해 북스타그램을 키우다가 느낀건,

내가 힘들때, 부족할때 나를 위로해주고 채근해주는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많드라.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너무 고맙고 너무 힘이 되었어.

 

내가 쇼핑몰을 할때, 인스타그램으로 이런 사람들과 함께 했다면

나는 훨씬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

 

 

3. 의외로 재밋다. 뿌듯하다.

 

퇴근하고 애들보다 애들 재우고 디아블로...

디아4가 재미없던 덕분이었지... 7월이었나부터 책을 읽게 되었고 그게 모든 것의 시작이었어.

 

점점 내 인생에 게임은 사라져가고 책과 지식들로 가득차게 되었지.

그리고 글로 남겼더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생겨났어.

 

팔로우가 100명이 200명이 되고, 500명이 되고, 1000명이 되는 순간

와... 나도 할 수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인생에 재미가 없고 흥미가 없고 무료한 브로들이라면,

인스타그램, 꼭 도전해봤으면 좋겠어

 

내가 갖고 있는 나만의 장점을 표현하는 것도 좋고

특별한게 없다면 책을 읽고 남기는 것도 온라인 건물을 짓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지금은 믿어 의심치 않아.

 

 

4. 팔로워 1k인데... 그래서 뭐할껀데?

 

사실 핵심 이야기는 이거지.

앞에서 말했듯, 나는 쇼핑몰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었어. 잘 안되었지만.

실패하면서 느꼈던 것은, '나라는 사람을 알리고 나라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쇼핑몰을 홍보하자' 라는 생각이었지

그래서 책을 읽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북캔두잇' 이 되었어.

 

팔로워 300명때만 해도 1k가 되면, 팔로워 1k를 목표로 하는 강의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내용을 업그레이드해서 팔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어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지. 왜일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내 자신이 아직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적어도 내가 책 내용에 대해 반박할만한 지식이 있고

그 지식들을 조합해서 유튜브와 블로그에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준까지는

공부하고 또 학습해야겠다는 겸손한 생각이 들었지.

 

되도않는 지식 수준으로 수익화하려고 나아간다면,

더 크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거야.

 

 

 

나는 계속해서 온라인의 내 영향력을 키워나갈거야.

 

인스타그램을 하고 독서를 하고 글을 쓰며 키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식들을 조합해 나만의 인사이트를 만들어 유뷰트에 공유하며 수익화를 시작하려고 해.

 

사실, 이러한 목표 속에서 팔로워 1k는 진짜, 별거 아닌 성공일 수 있겠지만

이런 먼지같은 성공들이 모여 큰 성공이 될거라 나는 확신하고 있어.

 

왜냐구? 이건 내가 처음 가는 길이 아니니까 ㅎㅎ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가고 있어. 인스타그램에 오니까 보이더라.

 

아래는 몇일전 적은 내 5년짜리 단기 목표야.

이 곳에 공유해서 내가 더 긴장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지치지 않도록 독려하고자 해.

 

브로들... 나 요즘 인스타 키우기 너무 재밋다. 행복하고...

운동으로 근육이 불어난 것마냥 자신감이 넘치고 있어 ㅎㅎ

 

브로들도 뭔가 스스로에게 행복과 보람, 그리고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무언가를

24년부터라도 시작했으면 좋겠어.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