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7개
  • 쓰기
  • 검색

🇹🇭태국 6박7일간의 30대중반 솔플여행기 - 2일차 (베카딘,로컬펍,KTV?)

멧돼지123
2441 5 7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2일차-

 

핀업에서 3:3으로 같이 놀다가

 

파트너 푸잉이 화를 내면서 나가는거야 나는 나가서 그녀를 붙잡았고
다른 푸잉과 까올리형님도 따라나왔어

그 뒤 두 푸잉이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이제 두명을 말리고 그 형님은 그 푸잉달래주러가고

나는 내 푸잉달래주고있었어

 

나중에 들어보니 다른푸잉이 나와 계속 눈빛을 주고받았다고 화내는 거였어..

 

나는 그런적없다고 달래주는데도 얘가 자꾸 집에가려고하길래

 

나도 억울하고 화나서 그냥 가려고하는데 그때 얘가 반대로 달라붙으면서

 

자기는 괜찮아졌다고 무카타 먹으러 가자고하더라

 

여기서 현타가 좀 쎄게왔어............

 

그래도 뭐 어쩌겠어 여기까지 왔는데 데리고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따라갔어

 

베카딘 무카타라는가게로 갔는데

여기 맛있고 좋더라

 

가니까 자리가 풀이었고, 얘 친구 둘있다고 거기합석했는데 두명이 키175쯤되는 레보형님들이었어

 

왜 이런형님들과 나는 여기서 뭐하는건가하다가 한 두점먹고 이제 얘랑 숙소와서 자려고하는데

 

씻고 누워서 보니 가슴은 진짜 남자가슴이고 아래 속옷은 아예안벗고 못만지게해..

 

이때 알았어 얘 레보구나

 

이미 시간은 새벽3시가 넘어가고있었는데

 

너무 피곤한상태라서 그냥 가라고했더니 

 

돈달라고하더라고 나는 너와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왜 돈을 줘야하냐교 실랑이하다가 그냥 1500밧 줘서 보냈어

 

내가 레보를 감별못할줄이야 후......

 

술 안취해서 다행이었지 취했으면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결국 그렇게 첫날은 아무일없이 끝나고

 

둘째날 밤에는 워킹스트리트를 갔어

 

스타트는 윈드밀로가서 대충 구경하고있었고

 

미프에 어떤여자애가 무카타 먹으러가자고하더라고

얘는 딱 워킹티가났고, 여자인것도 확실히 알긴하겠더라고

약간 육덕지긴했는데, 착하고 성격좋은 푸잉이었어

 

어제갔던 무카타집 앞에서 만나서인사를하고

대충 무카타는 맛있게먹고 딜을 시작했는데

 

롱3500이래 그냥 3000에 깍아달라고해서 오케이받고

뭐할까하다가 얘가 새로 오픈한 펍이있대서 거기로갔어
거기에는 걔 친구 한명이있었고


타워맥주하나시켜서 같이먹었어 3L쯤되던데 1000바트더라고

 

태국밴드애들이 노래부르는데
다들 떼창하면서 재밌게 놀더라 나는 근데 다 모르는노래니까 대충즐겼는데.. 재밌긴했어 다만 재방가능성 0... 문화는 즐긴걸로만..

 

그 뒤에 여자애들이 노래방을 가자는거야 자기네가 사겠다고
1시간 중형룸 800바트고 뭐 삼겹살이랑 소맥시키더라고 ㅋㅋ

얘네가 한국말로 노래부르는게 너무웃겨서 찍어봤어

KakaoTalk_20240324_212141423.jpg

 

 

 

얘네는 클라이막스밖에모르니까 거기만 부르고 나한테는 앞부분만 다시키더라 ㅋㅋ

여긴 좀 재밌게 놀았는데
파트너 친구가 한국말을 잘하길래 물어보니까 애아빠가 한국인이래 아는 5살인데, 아빠는 누군지도 모르고 연락도 안된다더라ㅠㅠ

 

이런거보면 맘아프긴해..

여기는 안주나 술 먹고다가 노래방시간끝나면 로비에있는 테이블에서 남은거 먹을수있는 구조라서 남은거 여기서먹고 호텔로왔어

 

적당히 호텔에서 잘 보내고 얘도 3000바트 쥐어서 보내면서 첫째날보다는 좋은 날을 보냈어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7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profile image
1등 ONLY파타야 24.03.24. 21:45
노래방 괜찮아 보이네!!
나도 담엔 노래방을 가야겠어.
브로 그래도 첫째날엔 큰일날뻔 했네.
아!! 진짜 레보는 생각하기도 싫어!!
profile image
3등 Madlee 24.03.25. 04:30
태국에서 노래방은 안가봤는데 재미있게 놀았구나 브로!

착한 레보들도 많은데 이상한 애한테 걸렸구나ㅠㅠ
profile image
슈가보이 24.03.25. 09:04
나도 담엔 노래방 가봐야겠다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맘고생 좀 했네..ㅠㅠ
레보감별사 24.03.25. 09:17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노래타운 같은 곳이네
방콕 후웨이꽝에도
저거 있더라고 ㅋㅋ
profile image
헤오 24.03.25. 09:49
미프로 만난 인연이 질투를 한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게 레보라는 것에는 더 충격이고
그리고 돈을 달라는 것은 더더 어이가 없고

첫날 고생했네...브로.
profile image
방랑자A 24.03.30. 20:44
스팩타클한 하루였구나

레보를 알아보지 못하면 큰 사단이 나겠어 ㅠㅜ

고생 많았어 브로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