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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 나들이 - 선유도를 가다.

지지몽 지지몽
969 1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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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오래 살았지만 서울 촌놈인거 같다.

그래서 서울 여행을 떠나 보기로 했다. 서울에 있는 산은 몇 번 가서  다른 곳을 찾다가 한강을 한번 가보고 싶어 길을 나섰다.

 

합정역에 하차하여 7번 출구로 나와 한강을 향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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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한 두명 지나간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가니. 양화대교가 나타난다.

내가 서울 살면서 한강에 있는 다리를 걸어 건너본 적이 있나 생각들어 강을 건너기로 했다.

약간의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걷기 시작했다. 맨날 차로만 지나가던 곳을 걸어가니 색다른 느낌.

새로운 각도에 풍경에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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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중간 쯤 가다보니 섬이 하나 보였다.

뭐지.. 아 선유도란다. 합정에서 당산 쪽으로 넘어가는 방향에서는 양화대교 아래로 가로질러 넘어가는 길이 있다.

그래서 그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새들의 서식지를 관찰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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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로 연결된 길을 따라 가다보면 괴물에 나오는 다리 밑 부분이 나오나 했는데 괴물에 나오는 다리는 원효대교라고 한다.

그래도 다리 밑 부분의 다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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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도되나 하는 길을 따라 가보니 나오는 곳.. 선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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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선유도가 어딘지도 몰라 아무런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가족, 연인들이 도자리 깔고 간식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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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라도 하나 사올꺼 하는 생각을 하며 섬을 반정도 돌고 나니.. 9호선 선유도 역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보인다.

이 다리를 건너면 9호선 선유도 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아치형의 다리가 매우 이쁘다.

해질녘에 와서 노을을 보면 더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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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역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섬의 앞 쪽과 뒤 쪽을 찍어 봤다.

 

선유도를 갈 때 짐이 있는 사람들은 9호선 선유도 역에서 하차하여 선유도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거 같다.

선유도역을 가다가 재미 있는 집을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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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리, 텐트 대여해 주는 곳을 찾았다. 돈 있으면 편하게 갈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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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당역으로 걸어가다 신기해서 찰칵... 

 

오늘도 아들을 치킨으로 꼬셔서 같이 나왔는데 남들 먹는 것만 보여줘서 좀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는길에 치킨버거 하나 사줘서 입막음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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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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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몽 작성자 21.06.06. 18:36
철원신문

선유도는 신선이 유람을 즐겼다는 뜻으로 선유봉에서 1968년 한강 개발을 통해 섬인 선유도가 되어다고 하는구먼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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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몽 작성자 21.06.06. 18:38
지지몽

아들에게 신선이 유람한 곳이 선유도라고 하며, 신선이 뭔지 아냐고 하니.. ㅋㅋ 음식 신선한거 아니냐고 하는구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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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6.06. 18:51

오늘은 좋은아빠를 해냈구나 브로!

 

선유도 공원이 이쁘긴한데

 

오늘 걷기에는 햇빛이 너무 뜨거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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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선한망둥어 21.06.06. 19:13

이야~~ 제가 저기에는 없었지만 있었던거 같은 느낌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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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06.06. 19:25

섬이 보인다고 해서~ 물위에 떠있는 나뭇가지같은걸 보앗네 ㅎㅎ 선유도 말만 들어봤지 가봤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꽃들도 보고 구경너무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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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21.06.06. 21:02

서울서 생활할때 선유도까지 매일 운동 갔었는데.. 소간이 꽤 많이 흘렀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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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21.06.06. 21:53

치킨이든 햄버거든 아들 꼬셔서 여행이라

나중엔 남는거라곤 남자끼리 어행한기억

제일많이남지 좀커면 꼬셔도 안넘어오니

갈수있을때 많이가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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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6.06. 21:55

몇년전에 여의도에서 자전거타고

선유도까지 자주 다녔었는데..

코로나이후로는 간적이 없었어

브로 덕분에 추억소환해서 잠시나마 행복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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