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구 죽곡 댓잎소리길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더운 날이었어..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쉬워서.. 첫째 아들 방과후 학교 마치고 집을 나섰어..

장소는 가까운 죽곡 댓잎소리길...

죽곡은 대구에 있는 지명인데 이름으로봐서는 대나무골짜기가 연상되는데 이미 그지역은 개발이 진행되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있거든..

지도상으로 보면 금호강 둔치에 위치해 있었어.. 

입구 앞까지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

 

 

입구에 사진과 같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작은 길 좌우에 대나무가 우거져 있어.

 

 

 

 

좌우로 빽빽한 대나무 사이로 따가운 햇쌀이 내렸지만 대나무 숲 안은 금호강 바람때문인지 시원했어. 바람소리에 댓잎 부딪히는 소리가 정말 신선 놀음이 따로 없겠더라구..

중간중간 쉬어갈수 있도록 대나무로 만든 의자가 있었는데 아쉽게 사진을 못 찍었네..

 중간쯤 갔을까 대나무 하면 떠오르는 동물.. 팬더 조형믈이 귀엽게 배치되어 있더라구.

 

 

 

 

 

1키로 조금 넘는 길지 않은 대나무 숲길이지만 시원함과 평온함을 느낄수 있었어.. 숲길을 벗나나니 금호강 둔치위 꽃들이 보이더라구.

 

 

지난주에 이어 평온한 주말을 보내고 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