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괌 웨스틴 메리어트 후기 + 서울에서 괌으로 가는 비행기 후기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괌 여행기를 올려.  사실 이번에는 내가 호텔 방 사진을 못 찍어서 방 사진은 없는점 이해해줘.

괌 웨스틴 호텔에서 기본룸 예약했는데 메리어트 티타늄 엘리트라서 Executive Room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어. (고층룸)

 

 

딸과 나란히 앉아서 괌으로 비지니스를 타고갔어. 동남아나 괌이나 비지니스 메뉴는 동일한듯 싶네.

 

 

타르트 나오고 샐러드 나오는건 동일하고 그 다음에는 메인메뉴는 스테이크 아니면 비빕밥으로 나왔어. 

 

 

 

 

딸이 밥을 안 먹어서 스테이크랑 비빕밥 혼자 먹느라고 진짜 고생했네. 딸은 기내식은 잘 안 먹더라고 ㅋ 티비 보느라 정신 없음.

 

 

 

괌의 바다는 진짜 아름답네. 이건 웨스틴 라운지에서 바라본 투몬 비치. 웨스틴은 Executive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말 음식이 잘 나오니 메리어트 플래티늄이나 티타늄이 이나라면 꼭 Executive 룸으로 예약해줘. 절때 후회는 안할거야.

 

 

웨스틴괌 조식은 지하에 있는 Taste에서 하는데 이때 크리스마스라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대기가 조금 있었어.  그래도 장소가 워낙 크다보니 금방금방 사람들이 빠졌어. Executive로 예약하면 보통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웨스틴 괌에서는 조식 포함된 룸처럼 모두 Taste 식당에서 먹을수 있었어.

 

 

세탁기가 있어서 참으로 좋아. 팁을 주자면 몇개는 그냥 동전 안 넣고 돌아가.

유럽애들이 알려줘서 나도 그 세탁기만 잘 골라서 썼어. 나중에는 고쳤을지도 모르니 참고해줘.

 

 

 

라운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열심히 오전오후에 아이들과 놀고 저녁에 들어와서 알콜과 음식을 즐겨. 원래는 웨스틴괌은 라운지가 작았는데 현대에서 인수해서 아예 방 몇개를 없애고 라운지를 확장했어. 새로 들어온 신상 괌 호텔 츠바키를 의식해서인지 모르겠는데 라운지 서비스가 진짜 좋음. Executive로 예약하면 언제든지 쿠키나 커피는 계속 마실수 있음.  라운지에서 저녁 계속 먹어서 괌에서 음식으로 들어간 금액이 10만원도 안 들었음. (괌 물가 생각하면 진짜 돈 안 들어갔음. 아이들이 먹을만한 음식도 아주 많음)

 

 

아래 그림이 라운지 음식이야. 진짜 매일마다 이 정도의 퀄러티로 음식이 나와서 저녁이 항상 즐거움.

기본룸으로 예약해서 이렇게 라운지를 즐기는게 미안할정도로 감사하게 느꼈음. 

 

 

라운지가 고층에 있다보니 투몬비치 바라보며 한잔 하는게 너무 분위기 좋음. 

 

 

1층에는 브릭룸이라고 있는데 그냥 레고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

자주 방문했는데 단점은 환기를 잘 안해서 그런지 공기가 탁함.

 

 

한국 사람들의 손길이 역시 많이 보이지? 괌 웨스틴 호텔은 투숙객의 거의 70-80%가 한국인일거라고 추정하고 있음.

 

 

 

저기 멀리 웨스틴 앞 해변에서 츠바키 호텔이 보이네.

괌은 오래된 호텔만 있었는데 (두짓타니도 사실 오래됨 ㅋㅋ) 괌 호텔들을 긴장시킴 ㅋ

저기는 밤 되면 분수쇼도 하는것 같던데 미니 라스베거스 분수쇼 느낌 나는것 같음 ㅎㅎ

 

 

 

 

시원한 맥주 한잔 라운지에서. 라운지에서 진짜 1/3은 있었던것 같아. 괌은 어차피 나가서 할게 별로 없음 ㅋㅋ

조식당-수영장-바다-수영장-브릭스룸-라운지 (이게 하루의 일과임 ㅋㅋ)

 

 

마지막날에는 조식 먹었던 Taste에서 점심을 먹었어. 가격은 정말 좋았음.

성인 2명에 ￦109,500 그리고 플러스 5살 아이 2명은 무료라서 진짜 가성비 좋음. 

 

 

해산물을 내가 원하는 해산물 집어서 주면 바로 요리해주는 시스템이라서 아주 좋았음.

대신 해산물의 양이 정해져 있어서 무조건 빨리가서 먹고 싶은 해물을 많이 집어서 쌓아놓고 먹는걸 추천함.

 

 

 

노을맛집이네. 라운지에서 노을보며 애들은 아이패드 삼매경이고 아내랑 나랑은 맥주 마시며 즐겼음 ㅋㅋ

 

 

 

이번에는 호텔룸을 소개 못해서 미안해. 그렇지만 정말 괌 가면 웨스틴괌 호텔이 좋으니 소개해주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