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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설

익명_9003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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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문기사를 얼마큼 신뢰해.

 

나는 솔직히 기사를 한 50퍼센트 또는 그 이하로 신뢰하는 편이야.

 

특히 최근 포털에 실리는 신문기사들은 그 신뢰성이 거의 바닥 수준시랄까.

 

특히, 조중동과 경제지들의 기사를 보면 드는 생각은 "요설"이라는 단어가 떠올린달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같은 사안이라도 앞기사와 뒷기사가 상충하는거래도 꺼림낌 없이 적어내네.

 

최근 이런 기사들이 너무 많이 나오네.

 

특히 부동산 관련해서 말이지.

불과 몇달전까지는 부동산가격이 폭등해서 못살겠다는 기사를 그렇게 실어대더니.

 

최근에 집값이 내려간다고 못살겠다는 기사를 실어내고 있네.

 

이런  사례들은 굳이 안 찾아도 기사를 읽다보면 계속 나오지.

 

한예로 든다면 빈곤층의 복지사각을 지적하는 기사를 쓰면서 이건 관계당국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기사를 냈다면.

 

그 다음 기사는 복지예산을 증액하겠다면 비판기사를쏟아내지.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거냐, 포퓰리즘이다, 베네수엘라처럼 될거다.

 

또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긴해.

이런 글을 적는 그들이 문제일까.

이 따위 글장난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문제일까.

 

나를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듣고 싶은거만 듣고 보고 싶은거만 보지.

그래도 가끔 듣기싫은 것도 듣고 보기싫은 것도 보는게

우리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해 주지 않을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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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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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헌팅하는늑대 22.04.11. 16:33

펜이 칼보다 큰 힘을 가진 이유를 제대로 알고 있기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렇게도 썼다가 저렇게도 썼다가 하는 것임.

서로 기브 앤 테이크가 있다 싶으면 권력에 빌붙기도 하고, 왜놈 왕에게 만세를 외치기도 하는 썩어빠진 쓰레기 언론들이 뿌리 깊이 이 땅에 자리 잡고 있으니까...

 

언론 자유도는 높지만 언론 신뢰도는 최하위...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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