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9개
  • 쓰기
  • 검색

🇹🇭태국 시련의 파타야 [28] - 먹고, 마시고, 함께하고, 피를보고......

라이코넨 라이코넨
1950 7 19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이날은 현지 지인들하고 라운딩을 하고 

 

친한형님의 권유로 헐리우들 가기로 했서~

 

KakaoTalk_20240312_183718360_01.jpg

 

안녕 헐리우드~ 오랜만이다~ 코로나 터지고 처음인건가? ㅋㅋㅋ

 

형님이 라운딩하면서 분명히 자리를 예약했다고 했는데 머가 잘못된건지 우리자린 없었서 ㅋㅋ

 

또 이렇게 꼬이는건가?? ㅋㅋ

 

엠디하고 형님하고 지인들은 열심히 이야기를 했고 

 

난 그냥 구경차 안으로 들어갔지

 

KakaoTalk_20240312_183718360.jpg

 

저녁 10시 30분인데 뭐 이건 만석이야 만석~ 

 

형님에게 오늘은 안되겠다라는 연락이 오고 이대로 갈수는 없을꺼 같아 

 

뒤로 부터 화장실 스테이지 앞으로 크게 한바퀴 두바퀴를 돌았고 정말 한눈에 반해버린 그녀가 똭!!!

 

그냥 다짜고자 그녀의 테이블로 갔서 

 

"안녕" 

"안녕"

 

"너 라인 아이디좀 알려줄래?"

 

그렇게 라인 아이디를 받고 

 

"난 지금 가야 해서 있다가 연락할께"

 

그리고 밖에 나와서 상황을 정리하고 난 판다 엠디에게 연락했지 

 

판다도 풀 ㅠ.ㅠ 아 오늘 정말 머가 안되도 안되는구나 ㅋㅋ

 

일단 워킹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볼트를 불러 가는 차안에서 그녀에게 연락했서~

 

너무 이쁘다 내 스타일이다 첫눈에 반했다 뭐 그냥 ㅋㅋㅋ

 

어디가냐고 물어보길래 판다를 간다 하니 자기도 판다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일단 자리가 없어서 가서 봐야 할꺼 같아 라고 이야기를 하니 

 

자기가 판다 자리 예약 가능하다고 하더라구 ㅋㅋ 

 

"어느 자리를 원해?"

 

"난 보스테이블123번 중에 하나를 원해"

 

"알았서 기다려봐"

 

그러는 사이 엠디에게 연락이 왔서 보스테이블 1번 9천이 최고가 인데 1만 가능하냐고 난 당연히 콜을 외쳤지

 

그녀에게도 연락이 왔서

 

"보스테이블 1번 9천 오케이?" 

"오 좋아~"

"오 쏘리 다른 손님이 1만, 너 1만 1천 가능?"

 

엠디에게 또 연락이 왔서 

 

"형님 1만 1천 부른 사람이 있습니다. 1만 2천으로 진행할까요?"

"응 근대 먼가 좀 이상하다"

 

알고보니 내돈으로 나와 그녀가 입찰을 하고 있던거지...ㅋㅋㅋ

 

머 잘 이야기 해서 1만으로 끝내고 

 

대략 새벽 1시쯤에 그녀 그녀의 친구, 나와 형님 4명의 자리가 만들어졌지~

 

 

그렇게 게임도 하고 마시고 놀다보니 시간이 금방 금방 가더라구 ㅋㅋ 

 

정말 클럽에서 노는 내내 그녀가 너무 예뻐서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더라구 ㅋㅋ

 

"이제 갈까? 벌써 5시야"

"어 그러네 그러자 가서 쉬자"

 

그렇게 정리를 하고 친구들과 인사하고 우리둘은 호텔로 출발~ㅋ

 

편이점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매하고

 

호텔로 들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시원한 음료수로 목도 축이고 

 

씻으러 간다는 그녀를 두고 난 테라스에서 담배 한대를 피며 

 

오늘은 홈런이구나!!!!를 외쳤지!! ㅋㅋ

 

그리고 나도 씻고 나와 침대 안에서 서로의 입속과 몸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고 

 

cd를 준비하고 시작하려는데 

 

침대시트에 다른색이 보이네??

 

OMG 

 

일단 진정하자 나도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라 

 

"너 괜찮아? 혹시 period 그날이야?"

"어 잠깐만"

 

화장실로 뛰어가는 그녀 수건을 물에 적셔와서 내 손을 닦고 침대 시트를 닦을려 하길래 그냥 두라 했지 

 

"너부터 일단 챙겨 너 괜찮아?"

"응 미안해 일찍 시작한거 같아"

 

연실 미안해 하며 톡 치면 울꺼 같은 표정으로 날 처다보는 그녀를 쇼파에 앉히고 

 

침대 시트와 수건을 걷어 내고 화장실에서 샤워타올을 가져와 침대 위에 깔았서

 

"좀 씻고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 편의점 가서 사올께"

"아냐 괜찮아 내가 알아서 할께"

 

난 다시 발코니에 나가 담배를 피고 있는데 

 

그녀가 미안하다며 날 꼭 안아주더라구 

 

그냥 집에 보내고 싶었지만 이렇게 안아만 줘도 힐링이 되는 느낌 얼마만이던가 ㅋㅋ

 

"자고 갈래?"

"그래도 될까?"

"응 자고 가~"

 

그렇게 그녀와 아무것도 하진 못했지만

 

옆에서 자는 모습만 봐도 이쁘고 살결이 맞다아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구 ㅋㅋ 

 

나도 미쳤지...ㅋㅋ

 

그렇게 눈을 뜨니 12시쯤 내가 움직이니 그녀도 잠에서 깨더라구 

 

"밥 먹을래?"

"아냐 나 집에 가야 할꺼 같아"

 

그러겠지 언제 또 피를 볼지 모르니 

 

그래 일단 얼른 가서 쉬어~ 

 

그렇게 볼트를 부르고 1층까지 같이 내려가서 볼트까지 태워서 보냈서 

 

오늘도 역시 새장국이었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좋았다!! ㅋㅋ

 

KakaoTalk_20240312_183718360_05.jpg

 

 

그녀가 새벽에 산 물건들 마그네슘, 비타민 먹는 약? 그런거에

 

파란색이 그 젤인데....

 

언제 사용해보나....ㅋㅋㅋㅋ

 

다시 방에 들어와 밥 먹으러 나갈 준비를 하고 

 

청소해주시는 분을 불러서 300바트에 뒷정리 해주기로 합의보고 팁까지 500바트 드림 ㅋㅋ

 

모르는 브로들 그거 그냥 두면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따로 세탁비 청구하니 꼭 청소해주시는 분하고 개인 합의를 봐

 

호텔 마다 차이는 있으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천바트까지 부르는걸 경험한 브로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서...ㅋㅋ

 

아무튼 기분만은 좋았다!!! ㅋㅋ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19

댓글 쓰기
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profile image
1등 ONLY파타야 24.03.12. 21:10
공포의 period!!
나도 당해봤지..
난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그냥 보냈지만..
근데 세탁비를 합의해야 하는지는 몰랐네.
역시 브로후기에는 주옥같은 정보가 항상 있어.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2. 23:31
ONLY파타야
나도 다른 브로한테 들은건데 다행히 합리적인 가격에 합으를...

뿌잉언니는 너무 맘에들어서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 ㅜㅜ
profile image
ONLY파타야 24.03.12. 23:57
라이코넨
라이코넨 브로도 혹시 나이도 좀 있고 결혼 안 한 솔로인가?
진짜 맘에 드는 푸잉있으면 나도 붐붐은 안 하고 같이 몸 밀착해서 만지면서 잠만 자고 그래
물론 이해 못 하는 브로도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이상하게 맘에 너무 드는 푸잉있으면 오히려 발기가 안 되더라고..
계속 같이 있고 싶고 계속 부둥켜 안고 싶고 그러는것 같아. 이게 나이먹으면서 오는 현상인지 아님 내가 이상한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어.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3. 13:12
ONLY파타야
난 40대 중반 결혼했서 브로 ㅋㅋ

너무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 브로

몸이 반응하는게 제일 좋은거 아니겠서?

스킨쉽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베이비도 일어서고 그렇게 진행하는거지 뭐
profile image
2등 뉴가네 24.03.12. 21:22
아... ㅋㅋㅋ..뭔가..왜케 측은지심이 드는..ㅠㅠ이제 좋은일만 남은거지?? 그렇다고 해줘...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3. 13:13
뉴가네
브로 아직 사건사고가 남았서 ㅋㅋㅋ

이번엔 정말 안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남 ㅋㅋ
profile image
3등 그랜드슬래머 24.03.12. 21:58
아... 내가 다 안타까워
홈런인줄 알았는데 파울홈런이야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3. 13:14
그랜드슬래머
정확한 표현이네 2사 만루 외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는데 폴대 옆으로....
profile image
헤오 24.03.13. 00:23
이런 이런...그래도 브로는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네.
난 전날 갠플하기로 했는데 어쩌다 안팔려서 나랑 온 마오된 애가 ...

밤엔 괜찮았던 것 같았는데 아침에 하다보니 그렇더라구.(사실 밤에 나도 마오여서 몰랐을 수도)

맘에 드는 푸잉이면 굳이 안해도 살결닿는 느낌 너무 좋더라구.
그런 푸잉 만나본지 오래된 것 같아.

처음 간 파타야에서 만난 푸잉이 그랬는데...
어디서 뭐할려나.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3. 13:15
헤오
ㅎㅎ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네 ㅋㅋ

하지만 그녀와의 스킨쉽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이었서~
profile image
군밤 24.03.13. 21:57
아 저건 하우스키퍼 불러서 따로 협의를 봐야 하는 구나
나도 지난번 여행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시트가 이틀 연속 문제됐었는데

그때 따로 협의는 안보고 평소에 2~40바트 팁으로 뒀다면
그 날엔 1~200바트 정도 두고 그냥 나왔었는데
20바트짜리 있는거 다 놓고 나와서 100바트보단 조금 많게 200바트보단 좀 적게 였었던듯

무튼 그러고 나니까 시트도 깨끗하게 되어있었고
체카웃할때도 별말 없드라고
혹시 모르니 다음부턴 미리 하우스키퍼 불러서 얘기 해둬야겠네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4. 08:33
군밤
나도 처음이라 걱정되긴 했는데

이 일이 생기기 몇일전에 다른 지인브로가 같은 상황이어서 이야기 해줘가지고 알게되었서

다른 호텔은 체크아웃할때 시트며 수건 값 까지 지불하라고 한다 하더라구
profile image
군밤 24.03.14. 12:21
라이코넨
시트며 수건값이라…
하우스키퍼랑 적당히 친해져야겠구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협의라도 보게 ㅋㅋ
profile image
우월 24.03.13. 22:46
Wow..! 브로 너무 찰진 하루였다 이날
궁금한게 있숴

라인 따서 피까지 본 이 푸잉은 워킹걸이었어?
아님 그냥 클럽에서 놀고있던 진짜 일반인이었어?

생각보다 브로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 같애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4. 08:34
우월
프리랜서 워킹걸이었지~ 일반인은 아니었서~

이야기 하다보니 판다까지 와서 같이 놀고 호텔까지 갔는데 돈 이야기는 따로 안했고~

새벽에 피보고 같이 자고 집에갈때 그냥 용돈 조금 들려 보냈서~

피를 안보고 함께 운동했더라도 공정거래 비용은 지불할 계획이었고~
profile image
방랑자A 24.03.14. 10:38
한 눈에 반한 푸잉과 바로 이어지는 클라스 멋져! 👍

새장국은 아쉽지만 ㅠㅜ

호텔 침구 오염에 대한 팁도 매우 유용해! 생각도 못했어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4. 20:54
방랑자A
나도 이번에 갔을때 아는 동생한테 전해 들어서 이번에 잘 넘긴거 같아~

이래서 정보는 늘 공유해야 한다구!! ㅎㅎ
profile image
Madlee 24.03.15. 03:10
나도 다끝나고 물건을 빼는데 내 물건이 씨벌건 색이여서 깜놀한 적이 있었지 ㄷㄷ

진짜 놀랐어 !

그래도 잘해결했으니 다행이네 ㅎㅎ

물론 숙제가 늘 답은 아니지 !
profile image
라이코넨 작성자 24.03.15. 09:19
Madlee
ㅎㅎㅎ 맞아 맞아 숙제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옆에서 체온을 느끼는것도 정말 좋더라구~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