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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처음 적어보는 방타이 후기 - 마지막편

레보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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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하이 브로들! 

처음 적어보는 방타이 후기 마지막 에피소드야.

 

이번 에피소드는 그동안 수많은 방타이를 하면서 이렇게 까지 ㅆㅅㅌㅊ인 여성들을 만나본적이 첨이라 브로들에게도 추천해주려고 적어봐.

 

앞서 에피소드에서 있었던 푸잉들은 다 재끼고 본론부터 말할게.

방콕 떠나기 1일전 날이었어. 그날은 오후에 일행들과 현지회사 직원들과 같이 골프를 치기로 했어. 근데 내 앞팀에 현지 여자 프로골퍼가 온거야. 아마 현지회사의 회장님의 전용 프로인거 같더라고. 근데 얼굴도 이쁘고 괜찮았어.

 

그래서 골프 끝나고,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번호를 물어보려고 했는데, 같이 저녁을 못먹게 됬어. 그래서 일행들과 난 호텔로 돌아와서 인스타그램으로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어. 꼭 연락처를 알아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래서 태국 현지 골프선수들의 모든 팔로워를 들어가서 검색하고, 타고타고 1시간만에 결국 찾아냈어. 그리곤 바로 DM을 보냈지만 답이 없었어... 그렇게 인스타 염탐을 하다가 그 프로가 인스타 스토리를 올린거야. 통로에 있는 테라 클럽에서 놀고 있더라고? 그래서 바로 나는 일행들에게 테라로 가자고 하고, 최대한 풀세팅하고 택시타고 내달렸지.

아마 가본 브로들도 알겠지만, 금욜밤이라 사람도 너무 많고, 자리 잡기도 힘든거야. 그래도 일단 직원에게 자리를 달라고 하고, 직원을 따라 갔어.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더라고. 그래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웬걸? 우리 바로 옆테이블에 푸잉 2명이 있는데 지금까지 태국에서 본 푸잉들 중 최고였어. 키도 몸매도 외모도..ㅆㅆㅅㅌㅊ

하지만, 그런 푸잉들이 키도 작고, 외모도 ㅅㅌㅊ도 아닌 우리 일행들에게 관심을 가질일이 없다고 생각했지. 더군다나 우리는 3명이었어. 그래서 그 프로나 찾아야 겠다는 생각에 수색대도 아니었던 내가 수색대가 된 마냥 클럽안을 수색했어. 그치만 사람도 너무 많고 이미 가버려서 그런지 몰라도 없더라고..

어쩔수 없이 우리 자리로 돌아와 시킨 양주를 홀짝홀짝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푸잉 중 한명이 우리에게 사탕을 건네더라고? 이거 뭐지? 우리가 너무 말을 안걸어서 먼저 손을 내미는 건가? 생각하고, 고맙다는 표시 후에 같이 짠을 했어.

근데 걔네 테이블 보니깐 비싼 양주가 3~4병씩 있더라고...그래서 나는 얘네 여기서 커미션 받고 일하는 애들인가 싶은 생각과 혹시 커터이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어.

그때 푸잉들 중 한명 뒤로 중국인인지 까올리 브로인지 몰라도 뒤에서 스킨십하고 작업을 걸더라고.. 그치만 매몰차게 까이는 모습을 보고 그래도 우린 나름 짠도 했으니 성공했다고 생각했지. 그치만 그 브로도 포기않고 계속 작업을 하더라고? 그러다가 결국 푸잉 한명이 우리쪽으로 붙게 되었어. 그 브로덕분에 우리한테 더 가까워 진거지. 그러면서 갑자기 번역기를 틀어서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더라. 근데 우리가 중국인인지 알았나봐 번역기 언어가 중국어로 되어있었음. 그래서 까올리라고 말해주니깐, 좋아하더라고. 자기들은 중국인들은 매너가 없어서 너무 싫데. 다행인거지. 그와중에 다행이 일행중 한명은 머리가 아프다고 먼저 호텔로 돌아간다길래 얼른 가라고 한다음 2:2로 짝수를 맞췄어. 그래서 지금부턴 각자가 맡은 푸잉들과 대화하면서 술마시기 시작했어. 물론 춤도 추고.

그다음부터는 커터인지 아닌지 워킹걸인지 아닌지 확인할 차례여서 확인 작업을 시작했어. 먼저, 커터이는 아니었어. 왜냐면 클럽이 시끄러워서 소리를 지를수 밖에 없어서 목소리를 들어보니 커터이는 아닌게 확실했어. 다음은 직업인데 내 일행 파트너 푸잉은 뷰티샵 사장이었고, 내 옆 푸잉은 모델이더라고. 역시...그래서 어쩐지 몸매랑 외모가... 본인 인스타 보여주더니 팔로워 수가...그렇게 직업도 확인했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작업의 시간이야. 그렇게 같이 술을 마시고, 본인들 술도 마시라고 주는거야. 양주 병나발 불다가 갑자기 내 입에도 양주를 넣더라고. 이정도 ㅆㅅㅌㅊ 푸잉이 주면 뭐든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마시고 즐겼지.

그러다가 새벽 2시가 되니깐 마감을 한데, 그러니깐 그 푸잉들도 연락하라면서 인스타를 남기고 떠나더라고...

그렇게 가면 안되는데... 그래서 우리는 술이 남아서 먹고 가려고 직원한테 물어보니 술들고 윗층으로 올라가래. 위층은 3시까지래. 그래서 술들고 올라갔는데 이미 위에는 먹다가 올라온 사람들로 인해 자리가 없더라고.. 그래서 다른 푸잉들과 합석을 해야하나 싶어서 이리저리 돌고 있었는데, 아까 우리랑 놀던 그 푸잉들이 제일 넓은 테이블에 떡하니 자리잡고 놀고 있는거야. 잘됫다 싶어서 바로 합석 ㅋㅋ 그렇게 문닫을때까지 신나게 놀다가 우리호텔로 가서 더 마시자고 말했어. 그러니 당연 오케이 콜! 하더라고. 이제 각나왔다 싶었지. 그렇게 클럽을 나와서 택시를 잡는데, 걔네가 나가니깐 클럽 직원들이 다 나와서 배웅해주더라...

속으로 얘 진짜 뭐지? 싶었지만 일단은 그게 급한게 아니기에 얼른 택시를 타고 호텔로 들어왔어.

내방에 4명이 모여서 술을 마시려고 하는데...술이 없어...술없다니깐 뷰티샵 사장 푸잉이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를 막 하더니 음식하고 술이 호텔로 배달이 오더라...암튼 그렇게 4명이서 술마시고 놀다보니 또 새벽 6시...그렇게 각자 파트너끼리 방으로 가서 하루를 마무리 했어. 

 

그렇게 나의 마지막밤은 끝이 나고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에 골프를 한번 더 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

 

처음 적은 방타이 후기 재밌었는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봐줘서 고마워 브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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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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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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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랜드슬래머 24.02.28. 18:40
역시 아직 태국에서 까올리는 먹어주나봐ㅎㅎ
짜장들에게 위로를ㅋ
레보감별사 작성자 24.02.29. 15:12
그랜드슬래머
근데 짜장브로들이 너무 돈을 많이 뿌리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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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방랑자A 24.02.28. 21:25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집요하게 검색하고 찾아가는 브로의 열정이 대단하고 멋져!
레보감별사 작성자 24.02.29. 15:12
방랑자A
약간 그런 집요함이 있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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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슈가보이 24.02.29. 10:41
후기를 읽다보니 브로의 열정이 느껴져... 그리고 브로 ㅆㅅㅌㅊ 아니야????
어떻게 그런 푸잉과 놀 수 있는거야?
레보감별사 작성자 24.02.29. 15:13
슈가보이
아니야 브로, 난 키도 작고 살도 많아. 뭔가 운이 좋았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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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2.29. 11:16
일단 푸잉들이 브로에게 관심을 가진건 브로가 어느정도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음,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텐데.ㅠㅠ
레보감별사 작성자 24.02.29. 15:14
Madlee
전혀아니야 브로, 그 짜장브로 덕분에 버프 받은거 같아. 자리 운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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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3.01. 10:19
레보감별사
나는 아예 눈길조차...아 물론 내가 술도 못마시고 분위기 브레이커라서...그런것도 없잖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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