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난한 20대 한달 여행기2

파타야 넘어가기 1일전 일이야.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알게된 태국교민형님이랑 태국인들만 가는 인기있는 클럽에 갔어.

진짜 다 태국인이더라ㅋㅋㅋ

쫌 괜찮은 친구가 있나? 스캔하는데 앞테이블에 ㅈㄴ 이쁜 모델같은 푸잉이 있는거야.(마음속으로 와 감탄했다 진짜)

하얗지는 않는데 얼굴이목구비가 진짜 또렸다더라

수술이라기엔 너무 자연스럽게 생겼었어.

키도 나랑 비슷하니까 168에서 170사이였던거 같아( 만난 푸잉중에 제일 키가 컸어)  

A푸잉이라고 할께 같이 간 형님도 저 A푸잉이 여기서 원탑이라고 인정할정도였으니까.

처음에는 가서 짠 좀 하다가 몆살이냐? 몆명에서 왔냐? 등 여러질문했는데 확실히 완전 로컬푸잉들 꼬시기 힘들더라.

K팝에 관심도 없고 한국말도 아예 모르더라. 

짠하고 자연스럽게 손잡으니까 바로 뿌리치더라 ㅅㅂ 확실히 외국인 때 안탄게 티가 나더라.

처음에는 ㅅㅂㅅㅂㅅㅂ 아 딴애 노려야겠다 싶어서 A한테 나는 너가 좋은데 너는 날 좋아하지 않구나 하고 갈려니까 붙잡더라ㅋㅋㅋㅋ

(브로들 맘에 드는 푸잉이 있어도 너무 끌려다니지는 마. 밀고 댕기는게 있어야하는거 같아. 끌려만 다니면 무조건 호구잡힌다. 너 아니면 딴애 만난다는 마인드로ㄱㄱㄱ 물론 바트전사 제외)

여튼 다시 같이 술마시면서 ㄸ각 잡으려는데 어렵더라 안넘어와  ㅅㅂㅅㅂㅅㅂ하면서 집가서 첫새장국 했다.

ㅈㄴ 외롭더라 ㅅㅂ( 새장국 매일하는 형들은 대단해)  A푸잉이랑 찍은사진이야.

파타야 호텔이 7일 예약되어 있어서 A푸잉이 꼬시고 싶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파타야로 넘어갔어.(물론 하루만에 다시 방콕 넘어갔지만ㅋㅋㅋㅋ)

파타야 숙소는 수많은 브로들의 추천하는 tkt로 잡았어.

Ktk 짐들어주는 직원이 한국인이냐고 묻길래 한국인이라니까 모든 한국인들은 숙소에 여자데리고 온다더라ㅋㅋㅋㅋ 역시 형님들 존경합니닼ㅋㅋ)

 첫날 오후에 도착해서 짐 풀고 밥먹고 쉬다가 해지고 파타야 떡쟁이 성지인 할리우드로 갔어

입구에서 최소 맥주3병 시켜야된다하길래 맥주 3병 시키시켰어.(ㅈ거지라 이해좀해줘)  

테이블 하나 주더라 1층 기둥옆에 내 테이블에 맥주3병만 딱 있으니까 ㅈㄴ 없어보이더라ㅋㅋㅋ

옆테이블 푸잉들도  테이블에 양주랑 안주 ㅈㄴ 많던데(태거지는 웁니다ㅠ)

가만히 맥주하나 빨면서 있으니까 옆테이블에 푸잉이 3명있었는데 혼자 왔냐? 어디서왔냐? 이런거 물어보더라

대답해다가 직접적으로 물물어봤지 너 워킹걸이야? 하니까 워킹걸이라는거야(나는 꽁ㄸ만 해서 워킹걸 다 걸렀어)

바로 ㄲㅈ ㅅㅂ 했어. 돈이 없어서...

할라우드에 괜찮게 생긴 푸잉들 많더라 할라우드에서 맥주빨고 있으니까 총 8명인가 말걸던데 다 워킹걸이라더라.

꽁ㄸ충은 파타야에서 오면 안되는거 같아(영까도 파타야에선 예외없다)

전에 1년전에는 bj들 보니까 일반인도 한둘있더만 ㅅㅂㅅㅂ거리면서 2시에 판다로 넘어갔는데 판다 사람 ㅈㄴ 많더라

사람많아서 1층에 소파에서 쉬고있는데 갑자기 푸잉 한명이 손잡고 따라오라네?

ㅅㅂ 머지? 이ㄴ 하고 끌려가니까 2층에 자기테이블에서 같이 놀자네?

개꿀 생각하면서 빵댕이 흔들면서 노니까 나랑 하고싶다 이러길래 ㄸ각이다 핬는데  판다 영업종료 30분전쯤 되니까 3천만 달라네?

ㅅㅂㄴ 처음엔 돈애기 안하더만 바로 ㄲㅈ ㅅㅂㄴ아 하고 숙소복귀후  새장국....

파타야 길거리에서도 푸잉이랑 대화 많이 했는데 파타야는 1000%다 돈달라더라.

ㅅㅂ 돈 없으면 안되는데가 파타야구나 하고 자고 일어나서 오늘은 머하지?

ㅅㅂ 자괴감 오는도중에 메신저로 방콕 A푸잉이 클럽인데 같이 놀자네?

오잉 ㅅㅂ? 바로 호텔 체크아웃하고 방콕으로 하루만에 런(파타야는 이제 안갈꺼같아ㅋㅋㅋ)

아우 ㅅㅂ 힘들어 쉬어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