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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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PATTAYA]뜨겁게 재방문. 토박이마냥 태국 여행기(외딴섬에서 그녀와..)-3,4

우월 우월
2871 7 16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벌써 주말이 크리스마스 이브야 브로들..

 

이번에도 난 솔크인데 괜찮아

연말을 방콕에서 보낼 예정이기 때문이지^.^

 

그럼 나의 9월 여행기 3,4일차 Story. 스타트 할게

 

보통 파타야를 가면 꼬란 많이 갈거야. 배로 40분안에 갈 수 있고 먹거리와 숙박업소 많고

사람들도 많은 대표적인 섬이기 때문이지

 

바닷물이 조금 더 깨끗한걸 원하면 사메산 아일랜드 투어 혹은 멀리가봤자 꼬사멧이지.

하지만 나는 현지인들의 섬. 꼬시창을 다녀왔어

 

역시 태국인 썸녀가 생기니까 이런곳도 다 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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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풍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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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아이스크림 오레오 합친 그 맛인데 무진장 달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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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그냥 절에서 슬금슬금 돌아다닌다..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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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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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풍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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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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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풍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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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풍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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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풍경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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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풍경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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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풍경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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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irror로 변환한 파타이.)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직접 운영하는 125cc 스쿠터를 렌트해서 돌아다니기로 결정을 하고

1박비 1500밧과 렌탈비300밧은 그녀가 냈어.

 

사진 폭탄인 이유는 정말 이 섬은 할게 없는 섬이었어

무진장 더웠던 9월의 태국..맛없는 현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사찰 한 번 돌았더니 기진맥진해진 우리는 숙소로 와서 한바탕 한 후에 뻗었어.

 

숙소 퀄리티도 방콕/파타야 대비 그리고 가격 대비 영 별로였으며 인구가 적은 섬이어서 학교도 딱 하나뿐이고

현지인들이 주말에 정말 할거없이 쉬고싶을 때 오는 섬이라는 느낌이 강했지

 

 

그나마 저녁은 조금 괜찮은 곳에서 조져서 많이많이 시켜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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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밥과 술의 조합은 너무 배불러..브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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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맛집이었어. 두 명이서 메뉴3개를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푸짐하더라고~완전 혜자스러웠다)

 

그렇게 밤 오토바이 드라이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꿀잠을 잤어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틀고 자는데 강or약 밖에 없는 극단적인 이노메 기계땜에 감기 걸릴뻔 했어

 

정말 할거 없는 노잼의 섬이었지만 옆에 있는 사람 덕분에 휴양 느낌으로 좋은 추억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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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위스키 한 잔. 저렇게 쪼그리고 앉아있는거 너무 귀여웠어)

 

이 재미없는 섬을 떠나는 날. 우리는 파타야가 아닌 방콕으로 향하는 일정이었지

이 친구도 방콕은 잘 모른다고 내가 시라차 근처에서 방콕행 버스를 찾아서 예매하는 곳에 데려갔지

 

가끔 방콕 갈때는 항상 택시만 탔었다는데 이게 대중교통을 무서워하는 태국인들의 특성인것도 같아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똑부러지게 우리나라처럼 환승하거나 버스/지하철 타는 문화는 못되는거지

 

이로써 공항 외 방콕 시내는 나도 첫 발을 내딛었지

예상했지만 파타야와는 뷰가 달랐고 건물의 높이나 바다 냄새가 안나는 점 등 다른 분위기의 도시

이게 태국 수도를 바라보는 내 첫인상이었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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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별맛 안나지만 살짝 달고 뭔가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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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였나 BTS였나. 기억은 잘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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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국수도 조져줬으니 숙소로 향해야겠지?

내가 묵은 이 호텔은 짜오프라야강 근처에 있고 시설이 좋진 않지만 조식과 뷰가 끝내주는

현지인들의 인기 호텔이었어.

 

가격은 조금 있어. 20만원 가까이 하는데

추천하고 싶으니까 링크 남겨둘게 loy la long

 

역시나 연인모드로 오자마자 침대의 푹신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어.

1일 1음주와 1일 1업무(야근 전용)는 빠질 수 없는 나의 여행 필수코스지~

 

하고나서 씻으려는데 같이 씻으면 재미있을것 같아서 제안했지만 낮이고 술도 안마셔서 부끄럽다는 대답이 돌아왔어.

 

 

 

KakaoTalk_20231220_205912183.jpg(둘이 맛사지 받으러 가는 도중 거리가 이쁘길래 찍어봤어.)

 

맛사지 후 빗길을 뚫고 볼트를 잡아 우리는 핫하고 핫하다던 .. 현지인들의 성지.

테라로 향했어.

 

루트나 오닉스, 베이비페이스나 싱싱시어터 등의 클럽들과 테라/돕앤더티 등

많고많은 장소 중에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과연 재미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지

 

트래픽잼이 굉장히 심해서 시암쪽에서 통러까지 1시간 반가량의 이동 시간을 택시에서만 보내니까 아주 죽을맛이더라고

왠만하면 지상철,전철 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어 ㅋㅋㅋㅋ

 

아무튼 얘 방콕 친구가 합류해도 되냐길래 ㅇㅋ하고 테이블자리에 앉아서 조니워커 블랙을 무난하게 주문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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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쯤 도착했을때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와꾸는 파타야와 비교도 안되는 상위급 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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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Terra&Q)

 

테라로 온 친구는 거의 한녀와 흡사하게 생긴 외모에

한국에서 잠깐 살았다고 하는데 간단한 한국어로 인사하는게 귀여웠지. 하지만 외모는 파타이가 훨신 더 귀여웠다

 

빵댕이를 신나게 흔들고나니 다시금 술기운이 올라왔고 나는 너무 취해가고 있었어.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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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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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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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우리짚압마당 23.12.20. 22:00
저 검은 음식이 뭔지 나도 먹어보고싶다구~ 자꾸 눈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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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3.12.20. 22:47
우리짚압마당
젤리라기엔 딱딱하고
묵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맛있다고 표현하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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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3.12.20. 22:47
그랜드슬래머
응 그치만ㅋ..

다른 사람도 만나고 싶고 놀고 싶고 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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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3.12.21. 02:24
코 시창! 할게없는섬 덥고 피곤해도 할건 한다.. 메모메모..

태국섬 가본지 너무 오래되었는데ㅠㅠ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꼭 갈 수 있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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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3.12.21. 13:51
Madlee
메모좌 매드리브로..ㅎㅎㅋ

태국 섬보단 우리나라 섬이 훨신 더 깨끗하고 이쁜것 같아

태국은 언제가든 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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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2.22. 04:12
우월
그치...근데 우리나라 섬은 예쁘고 깨끗한만큼 비싸...ㅠㅠ

제주도에 잠깐 발만 담그고 살아봐서 그걸 너무나 잘알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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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21. 10:03
꼬란은 뭐 그냥 맥주 하나 들고 해변가에서 쉬는 곳!!

그래도 썸녀와 함께인건 부럽다!!

멀해도 즐겁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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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3.12.21. 13:52
라이코넨
님아 그 바다를 건너지 마오.. 아냐 이건 노잼이어도 너무 심했었어

ㅋㅋㅋ썸녀인지 뭔지 정의내리기 어려운 관계긴 한데

어쨌든 다음주 방콕가서 보기로 했어.. 파타야 사는앤데 나랑 놀려고 방콕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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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21. 13:57
우월
나도 2번 가봤는데

쉬러가긴 좋은거 같아 ㅋㅋ

할께 없으니 얼마나 좋아 ㅋㅋ

그냥 하루 정도 푹 쉬는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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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12.21. 10:40
ㅋㅋㅋ 코시창. 추억이 새록새록.
정말 할 게 없는 섬이었어. 대신 뷰는 좋은 숙소를 잡아서...뷰를 바라보며 정말 ㅅㅅ에 미쳐 2박을 보낸 것 같아. 나가도 할게 없고 덥기만 해서 ㅋㅋㅋ. 브로가 가본 곳은 나도 다 가본 것 같네.

테라 분위기 좋은데?
후웨이꽝의 파크테라스와 비슷해보인다 분위기가. 대신 좀더 핫하군!

짜오프라야강에 숙소를 구하다니 ㄷㄷ 브로 멋진걸?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는 태국에서 보내자고. 브로는 방콕에서 나는 파타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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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3.12.21. 13:54
헤오
이 노잼섬에 브로도 추억이 깃들어있구나~!

할게 없는만큼 실내에서 격하게 할것들만 하게 되는거지. . .

테라는 ㄹㅇ 꿀잼이야 담편에 또 사진 올릴거지만 나이대도 어리고 너무 한국인,중국인만 몰려있는 클럽도 아니지

통러는 진리지 브로~ 짜오프라야 강 근데 너무 더러워ㅜㅡ 한강 수준.

크리스마스는 난 안가는데? ㅋ다음주 연말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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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2.21. 14:11
여자애와 같이 돌아다니면 정말 현지인처럼 태국을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지

브로가 하고 있는 여행이 진짜 즐거운 여행이라고 생각해

테라처럼 운영하는 라이브바들이 방콕에 상당히 많이 있는 편이야

센트럴월드 그루브에도 총짜렌이라는 곳이 있고 라차테위에도 20 썸띵바라는 곳도 있고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클럽보다는 라이브바 스타일이 태국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장소인것 같아
호주울프 24.02.21. 16:36
아 내가 오피스 푸잉이랑 다녀온곳이 테라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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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 작성자 24.02.25. 22:49
호주울프
ㅋㅋㅋ 이제알았어 ?
호주울프
호주울프 24.02.26. 04:19
우월
ㅇㅇ 이름따위 외우는건 나에겐 사치
모든 집중은 푸잉이에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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